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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패닝이 <어 스톰 인 더 스타즈>에서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작가 메리 셸리를 연기한다
=<와즈다>로 전세계적 관심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감독 하이파 알 만수르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영화이론가인 하룬 파로키 감독이 7월30일 향년 70살로 생을 마감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전쟁, 노동 등의 이슈로 실험적인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왔고 독일 영화잡지 <필름 크리틱>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연극 연출가인 마이클 그랜디지의 감독 데뷔작인 <지니어스>에 콜린 퍼스와 주드 로가 출연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서 콜린 퍼스는 F. 스콧 피츠제럴드,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을 발굴한출판 편집자 맥스 퍼킨스를, 주드 로는 작가 토머스 울프를 연기한다.
[댓글뉴스] 엘르 패닝이 <어 스톰 인 더 스타즈>에서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작가 메리 셸리를 연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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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에서 위너로! 너드들의 세계를 다룬 인기 시트콤 <빅뱅이론>의 세 주역, 짐 파슨스, 자니 갈렉키, 칼리 쿠오코의 몸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중이다. 최근 이들은 회당 100만달러의 출연료를 받기로 한 데 합의했다. 한편 올랜도 블룸은 악동 저스틴 비버 때문에 또다시 불쾌한 일에 휘말렸다. 비버는 블룸 앞에서 그의 전처 미란다 커를 조롱했고, 화가 난 블룸이 비버에게 주먹을 날리고 말았다. 블룸 지못미… ㅠㅠ
[UP & DOWN] 짐 파슨스 vs 올랜도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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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와 혐오는 오직 더 큰 혐오와 파괴를 양산할 뿐이다.”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스페인 신문 <엘 디아리오>에 가자지구의 평화를 기원하는 글을 실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29일엔 하비에르 바르뎀과 페넬로페 크루즈 부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등 9명의 스페인 엔터테인먼트업계 종사자들이 공개편지 형식으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시민들을 향해 육해공으로 폭격을 퍼붓는 것을 규탄한다. 국제사회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 동안 팔레스타인의 주택이 파괴됐고, 물과 전기 공급이 끊겼다. 시민들은 병원과 학교에 갈 수도 없는 상황이다.” 공개편지는 또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학살”이나 다름없으며, 유럽연합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더이상 방관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할리우드 스타들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대해 소신 발언을 내놓았다. 셀레나 고메즈는 SNS를 통해 “이것은 인류애(휴머니티)에 관한 문제다. 가자를 위해 기도하자”는
[해외뉴스] 가자지구에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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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추진하고 있는 부산의 국제 영상콘텐츠 밸리에 대한 경제성이 낙제점을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비용 대비 편익)이 0.47로 나온 것이다. 이 점수가 1이 되어야 이른바 ‘똔똔’을 치는 것인데, 0.47은 투자비의 53%를 날려먹는 사업이란 뜻이다. 게다가 이 편익이라는 것이 실제로 벌어들이는 수익뿐만 아니라 이 투자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기여효과를 모두 돈으로 환산해서 계산하는 것이므로, 이 사업을 추진해봐야 영화계나 부산시에 경제적으로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뜻이 된다. 영진위는 ‘글로벌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미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경제성 점수가 처음에는 3점이 넘었고, 두 번째는 1점 정도였다. 현재 KDI의 결과가 정확한 것이라면, 당시 용역을 맡은 기관들은 엉터리 숫자를 내놓은 셈이다. 당시 용역기관 중 한곳은 국책연구원이었고
[한국영화 블랙박스] 글로벌이면 무사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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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북미 개봉일이 9월12일로 확정됐다
=배급은 ‘웰고 USA’가 맡았다. <변호인> <도둑들>을 배급했던 회사다. 한편 이에 앞서 <명량>은 8월8일 북미 개봉하기로 확정했다.
-허안화가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감독들에게 존경을 표하기 위해 부산영화제가 매해 마련하는 상이다. 허안화는 홍콩 뉴웨이브를 이끈 대표 감독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디렉터스 컷 어워즈’ 행사가 진행된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지난 1년간의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주요 영화인들을 선정한다. 올해는 감독상 봉준호, 신인감독상 양우석, 남자배우 송강호, 여자배우 심은경 등이 수상한다.
[댓글뉴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북미 개봉일이 9월12일로 확정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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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룩스픽쳐스
<코인로커걸>(감독 한준희, 투자배급 CGV 무비꼴라쥬)이 8월5일 크랭크인했다. 태어나자마자 지하철 보관함에 버려진 일영(김고운)이 ‘엄마’라 불리는 차이나타운의 보스(김혜수)로 인해 범죄조직의 일원이 되는 이야기다. 내년 상반기 개봉이 목표다.
청년필름
이해영 감독의 신작 <소녀>가 캐스팅을 완료하고 8월3일 촬영을 시작했다. <소녀>는 1938년 경성의 요양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불안과 성장통을 그린 미스터리물이다. 내년 상반기에 개봉한다.
골든타이드픽쳐스
<흑산도>(감독 하원준, 출연 정두홍/류덕환/서은아)가 8월6일 고사를 지내고 8월8일 크랭크인한다. 첫 촬영은 형사 기만 역의 정두홍과 사채업자로 특별 출연하는 프로레슬러 김남훈의 액션 장면이다. 9월6일 크랭크업 예정이다.
카라멜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로 출발한 카라멜(대표 황주혜)이 종합 홍보사로 확장했다. 김기덕 필름의 영화 <신의 선물>
[인사이드] <코인로커걸>이 8월5일 크랭크인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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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절대 개봉할 수 없는 영화.”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알랭 기로디 감독의 <호수의 이방인>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감독상을 받았을 때, 한국 영화관계자들이 한 자조 섞인 말이다. 남성들이 나체로 등장하는 퀴어영화가 성적 표현에 상당히 민감한 국내의 등급심의 기준을 통과할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 지배적이었다. 이 영화가 지난 8월7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상영됐다. 국내 상영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 서울아트시네마 친구들 영화제, LGBT영화제 이후 네 번째다. 영화를 수입한 레인보우팩토리의 김승환 대표는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받을지 말지 고민 중이다. 제한상영가라도 받으면 향후 영화제 상영조차 어렵다.” 제한상영관이 전무한 상황에서 자체 등급을 매기는 영화제가 그나마 과감하고 실험적인 영화들의 숨통 역할을 했는데 제한상영가로 판정나면 이마저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호수의 이방인> 상영 직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된 포럼 ‘아트플러
[국내뉴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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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굿 라이> The Good Lie
감독 필리프 팔라도 / 출연 리즈 위더스푼, 코리 스톨, 사라 베이커, 소페 알루코
수단 내전이 한창인 1983년, 한동네에 살던 네명의 소년은 졸지에 전쟁 고아가 된다. 인도주의적 조치로 미국으로 보내진 이들은 그곳에서 자신들의 정착을 돕는 미국인 케리(리즈 위더스푼)와 우정을 쌓는다. 수단 출신 배우들이 출연해 전쟁의 참상을 어루만지는 휴먼드라마. 10월 북미 개봉예정이다.
[WHAT'S UP] <더 굿 라이> The Good 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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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에 대한 요구가 이처럼 절실했던 적이 있었나 싶다. 영화에 있어서 대안이 요구된다면, 이런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크고 작은 영화제들일 것이다. 그중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어떤 영화제보다도 대안이라는 말을 절실하게 붙잡아왔다. 제14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이 8월7일(목)부터 15일(금)까지 9일간 미디어극장 아이공, 한국영상자료원, 산울림 소극장 등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제주 4.3 사건을 정조준한 다큐멘터리 <거듭되는 항거>인데, 이 제목은 한편으로는 대안영화의 존재방식을 설명하는 간명한 어구로도 느껴진다. 이 영화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사운드다. 6개의 챕터로 분절된 영화는 시, 기도, 살풀이, 공식 담화, 사적 진술 등 다양한 발화의 형식을 통해 4.3의 재현 가능성을 실험한다. 첫 장면을 장식하는 까마귀떼의 강렬한 이미지는 간헐적으로 이어지는 까마귀 울음소리를 매개로 영화 내내 존재감을 드러내며 상징적 분위기를 더한다.
올해 영
[영화제] 우리 시대를 고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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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Lucy
감독 뤽 베송 / 출연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 개봉 9월4일
평범한 삶을 살던 루시(스칼렛 요한슨)는 어느 날 조직에 납치되어 약물의 운반책으로 이용당한다. 하지만 운반 도중 갑작스런 외부 충격으로 약물이 몸속에 퍼지고 두뇌와 신체를 100%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 조직의 추격자를 제거한 루시는 복수를 위해 걷잡을 수 없는 폭주를 시작한다. <제5원소> 이후 15년 만에 SF액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온 뤽 베송이 메가폰을 잡았다. 7월25일 북미 개봉 첫 주말 4400만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이변이 없는 한 역대 뤽 베송 영화 중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의 보스 미스터 장 역을 맡아 성공적인 할리우드 데뷔식을 치른 최민식의 연기와 할리우드 대표 액션스타로 거듭난 스칼렛 요한슨의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Coming Soon] 최민식의 성공적인 할리우드 데뷔 <루시>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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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유독 둔감한 탓일까. 영국에는 30여년 이상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드라마 시리즈가 특히 많다. 1960년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코로네이션 스트리트>는 올해 55번째 시즌을 내놓았고, <이스트 엔더스>는 1980년대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국의 장수 드라마를 논할 때 반드시 언급해야 하는 작품으로 1963년 시작해 2005년부터 시즌제를 도입한, 기네스북이 ‘역대 가장 성공적인 SF 시리즈’로 인정한 <닥터 후>를 빼놓을 수 없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지난 7월25일, <닥터 후>의 ‘12대 닥터’ 피터 카팔디가 출연하는 8번째 시즌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BBC1>과 더불어 영국 전역의 영화 상영관에서 동시 상영할 예정이라는 뉴스를 내놓았다. 이는 지난해 11월23일 <닥터 후>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에피소드, <닥터의 날>의 성공에 따른
[런던] 극장에서 만나는 새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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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뮤지컬이 개최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는 뮤지컬 ‘어린이 캣츠’와 ‘매지컬 신데렐라’를 공연하며, 신세계 백화점은 ‘타요버스’를 이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행사를 7일까지 연다. 이 중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안전에 대한 메시지와 대처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공연이 열려 화제다.
영상전문 미디어그룹 씨네21은 공연 전문 기획사 꾸러기21의 창립 첫 작품으로 ‘짜잔 경찰과 함께하는 이것만은 기억하세요’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호원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짜잔 경찰은 말 그대로 아이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짜잔~’ 하고 나타나서 위험에서 구출해주는 용감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캐릭터다.
EBS ‘방구대장 뿡뿡이’에서 2대 짜잔형으로 출연했던 최동균씨와 KBS ‘TV유치원 파니파니’에서 팜팜이형으로 출연했던 개그맨 문용현씨가 짜잔 경찰역을 맡았다.
식품안전, 유괴 예방, 아동
여름방학맞이 어린이 뮤지컬보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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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내 심장을 쏴라> 투자/배급을 진행 중인 리틀빅픽쳐스에서 투자제작관리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sunny@little-big.co.kr)로 제출하면 된다. 전화 문의, 우편/방문 접수 사절. 마감은 채용시까지. 문의 sunny@little-big.co.kr.
*제14회 전북독립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8월4일(월)부터 29일(금)까지. ‘국내 경쟁’과 ‘온고을 경쟁’ 부문은 2013년 8월 이후에 만들어진 독립 장/단편영화라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영화의 길이, 내용, 형식에 관계없이 출품 가능하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전북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www.jifa.or.kr)를 참조.
*(사)여성영화인모임, 영화와 해외시장(8월11∼27일, 월/수/금, 총 7강, 20만원), 영화의 수입과 배급, 해외 세일즈, 중국 시장의 가능성 등 알찬 커리큘럼! 남녀 모두 수강 가능! 수강 희망자는 8월7일(목)까지
[소식] 제14회 전북독립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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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 서먼과 브래들리 쿠퍼가 <애덤 존스>로 호흡을 맞춘다
=존 웰스가 연출하고, 스티븐 나이트가 각본을 쓴다. 전성기를 되찾길 원하는 몰락한 요리사 이야기. 셰프를 연기할 브래들리 쿠퍼는 고든 램지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샘 레이미가 비디오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의 영화제작 계획을 발표했다
=원작자 닐 드럭먼과 샘 레이미가 함께 시나리오를 쓰며, 감독과 출연진은 물색 중이다.
-에드거 라이트가 SF영화 <그래스호퍼 정글>의 연출을 맡는다
=거대 메뚜기에 맞서는 소년들의 싸움을 그린 앤드루 스미스의 영어덜트 소설이 원작이다.
[댓글뉴스] 우마 서먼과 브래들리 쿠퍼가 <애덤 존스>로 호흡을 맞춘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