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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투자배급사인 메가박스(주)플러스엠에서 투자, 마케팅, 배급 업무를 담당할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동종 업계 1년 이상 유경험자.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가 포함된 이력서 각각 1부씩 이메일(recruit@megabox.co.kr) 접수. 투자/마케팅/배급 업무 중 지원분야를 메일 제목과 첨부파일에 반드시 명기. 모집기간은 8월23일(일)까지. 전화 문의는 받지 않는다. 서류전형 합격 및 면접 대상자에 한해 개별 연락함.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교육 프로그램 ‘UMFF영화교실’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8월12일부터 19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www.umff.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2-248-6452.
*서울독립영화제2015에서 단기스탭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프로그램팀(팀원)/운영팀’으로 공식 홈페이지(siff.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siff@siff.o
[소식] 서울독립영화제2015 단기스탭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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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투자배급사의 추석 영화 라인업이 정해졌다
=CJ엔터테인먼트는 <탐정: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출연 권상우, 성동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출연 설경구, 여진구), 쇼박스는 <사도>(감독 이준익•출연 송강호, 유아인)를 9월에 개봉하기로 했다.
-이송희일, 전수일, 민용근, 양익준, 전계수, 장형윤, 김태용 감독의 신작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공식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올해 APM 공식 프로젝트는 총 30편이다. 장르가 다양해졌고 젊고 유망한 신인감독들의 신작이 다수 선정됐으며 이라크, 인도네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의 프로젝트 참가율이 높아졌다고 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회고전에서는 ‘1960년대 숨은 걸작’을 선보인다
=<나무들 비탈에 서다>(1968), <명동에 밤이 오면>(1964), <비무장지대>(1965),
[댓글뉴스] 대기업 투자배급사의 추석 영화 라인업 확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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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김지운 감독의 <밀정>에 송강호와 공유가 캐스팅됐다. 올 10월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워너브러더스는 <밀정>에 약 1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영화로서는 첫 사례이며, 위더스 필름도 제작에 참여한다.
용필름
<키 오브 라이프>에 임지연, 조윤희, 유해진, 이준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동명의 일본영화가 원작이고, 무명배우와 청부살인업자의 삶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야수와 미녀>(2005)를 연출한 이계벽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임지연은 리메이크하며 새로 만들어진 캐릭터를 연기한다.
옥자 SPC
틸다 스윈튼이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옥자>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일정 등을 협의 중이다. 영화는 10대 소녀의 독특한 모험담이 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내년 3월 말 크랭크인해 한국과 미국 로케이션을 절반씩 진행한다. 2017년 상반기 개봉예정이
[인사이드] 틸다 스윈튼, 봉준호 감독의 <옥자> 출연 긍정 검토 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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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집행위원장 체제의 첫 공식 행보다.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는 지난 8월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용관•강수연 2인 공동집행위원장 체제를 알렸다. 부산시와 부산영화제는 지난 7월6일 조직위원회 임시총회를 열어 강수연을 공동집행위원장에 위촉했다. 영화제의 초창기인 1998년부터 지금까지 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영화인과 영화제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은 그녀다. <씨네21> 1015호 한국영화 블랙박스 ‘시장님, 그래도 사과는 하셔야지요’에서 이미 보도된 대로 그녀가 합류하면서 부산시와 영화제의 갈등이 어느 정도 일단락되는 듯하다.
“어려운 시기에 위원장을 맡아줘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공동집행위원장 체제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영화제라는 레이스 파트너로서 강수연의 합류를 환영했다. 강수연 공동집행위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어온 부산영화제에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분명
[국내뉴스] 상영 기준은 오직 예술성과 완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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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관람과 GV를 위해 관을 가득 메운 160여명의 관객. 폭우를 뚫고 파주까지 한달음에 달려온 그들의 열정이 뜨겁다.
명필름 심재명 대표와 배우 송강호가 <공동경비구역 JSA>의 주연 송강호, 이병헌, 김태우, 신하균 사진이 커버로 실린 2000년 발행된 <씨네21> 제296호를 들어보이고 있다.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이 네 배우가 이런 포즈로 사진을 찍던 시절이 있었다”는 심재명 대표의 말.
명필름 영화관 앞에 전작들의 스틸 사진과 포스터, 소품, <씨네21>을 비롯한 오래된 영화잡지들이 전시되어 있다. <건축학개론>(2012)의 ‘GEUSS’ 티셔츠를 비롯해 이제훈, 수지, 조정석이 입었던 의상도 전시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 것.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영화사 명필름의 ‘명필름 전작전: 스무살의 기억’ 영화제가 시작됐다. 이번 전작전은 8개의 섹션을 통해 명필름이 제공, 제작한 36개의
[씨네스코프] <공동경비구역 JSA>팀과 다시 연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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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Joy
감독 데이비드 O. 러셀 / 출연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니로
세 아이의 생계를 책임지며 고군분투하던 싱글맘 조이 망가노(제니퍼 로렌스)가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 상품 ‘미라클 몹’과 ‘허거블 행거스’를 발명해 가장 성공한 여성 사업가로 발돋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이 사랑하는 배우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니로가 다시 만났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에 이은 세 번째 조우. 크리스마스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WHAT'S UP] 최고의 사업가로 변신한 싱글맘 <조이>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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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실험영화’라 뭉뚱그려 부르는 영화들은 사실 매우 다양한 결들을 갖고 있다. 오는 8월6일(목)부터 14일(금)까지 열리는 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은 각 영화들이 실제로 어떤 형식들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각양각색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올해 네마프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하룬 파로키 감독의 <노동의 싱글숏>(2011~14)을 시작으로 인디스페이스, 미디어극장 아이공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알랭 카발리에 회고전’은 8월8일(토)부터 12일(수)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이뤄진다.
이번에 만나는 총 113편의 상영작 중 인상적인 건 영화가 만들어진 지역의 구체적인 문제를 다룬 작품들을 전면에 배치했다는 점이다. 이 작품들은 단순히 ‘선과 악’, ‘좌와 우’의 프레임을 사용하는 걸 넘어 현실과 직면한 문제들이 내포하는 복잡한 맥락을 드러낸다. 먼저 개막작인 <노동의 싱글 숏>은 하룬 파로키 감독이 안트예 에만과
[영화제] 낯설고 설레는 인간을 만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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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8월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CGV신촌아트레온,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임금 체불과 관련된 논쟁과 영화진흥위원회 예산 삭감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딛고 시작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슬로건 ‘keep on going’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영화제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다짐이 담겼다. 총 41개국 188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개막작은 <주온>을 만든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마녀 배달부 키키>(2014)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만든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것이다. 키키는 마녀 엄마와 평범한 아빠 사이에서 마녀가 될 가능성을 안고 태어난다. 13살이 된 키키는 마녀가 되기로 결심한다. 마녀가 되기 위해서는 1년간 홀로 낯선 곳에서 살아야 한다. 키키는 고양이 지지를 빗자루 뒤에 태우고는 모험을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오소노의 베이커리에 당도한 키키는 그곳에서 배달 업무를 맡는다. 우편물을 받아들었을 때 사람들이 짓
[영화제] 십대의 눈으로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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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리스> Self/Less
감독 타셈 싱 /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벤 킹슬리, 매튜 구드 / 수입•제공 블루미지 / 배급 이수C&E / 개봉예정 9월10일
과연 인간의 몸에서 정신을 분리하는 것이 가능할까. <셀프/리스>는 아직은 불가능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기억 이식’을 소재로 한 SF영화다. 원하는 몸에 기억을 이식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셀프/리스’ 기술이 개발된 미래.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뉴욕 최고의 재벌 데미안(벤 킹슬리)은 기억 이식 기술을 개발한 닥터 알브라이트(매튜 구드)의 제안으로, 실험실에서 배양된 젊고 건강한 몸에 자신의 기억을 이식하기로 한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데미안은 에드워드(라이언 레이놀즈)라는 새 이름으로 새 삶을 만끽한다. 하지만 극심한 어지러움과 불쑥불쑥 찾아오는 낯선 기억들이 수술 후 부작용으로 데미안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신들의 전쟁>(2011), <더 폴: 오디어스와
[Coming Soon] 기억 이식을 소재로 한 SF영화 <셀프/리스> Self/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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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절에 대한 호기심은 비단 역사학자 혹은 역사를 좋아하는 이들의 관심사만은 아닐 것이다. 지난 7월 초 영국영화협회(BFI)가 공개한 프로젝트 <브리튼 온 필름>은 영국의 과거 모습을 텍스트가 아닌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영국인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브리튼 온 필름>은 지난 세기 영국 전역에서 촬영된 다양한 형식의 비디오들을 디지털화하여 영국영화협회의 공식 미디어 플레이어(BFI 플레이어)를 통해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영국영화협회는 현재까지 다큐멘터리와 뉴스, 상업영화, 홈비디오 등 여러 분야의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는 약 2500개의 영상을 디지털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들 영상 중에는 런던에 살던 패스모어 가족이 영국 남부로 휴가를 떠났던 1902년부터 촬영된 10여편의 홈비디오도 포함되어 있다. 이 비디오를 촬영한 카메라를 아직까지 소유하고 있는 패스모어의 손자 마이클은 “할아버지의 영상은 우리 가족의 소중한 시간들을
[런던] 옛날 비디오들로 보는 영국의 지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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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란지 바이잔> Bajrangi Bhaijaan
감독 카비르 칸 / 출연 살만 칸, 하샬리 말호트라, 카리나 카푸르
말을 못하는 소녀 샤히다(하샬리 말호트라)는 엄마와 함께 국경을 넘다 혼자 남겨진다. 순수한 사내 바지란지(살만 칸)는 샤히다가 엄마를 찾을 수 있도록 그녀와 함께 긴 여행을 떠난다. 두 주인공의 힘든 여정이 중심을 이루지만, 인도영화 특유의 음악과 춤으로 흥겨움을 잃지 않는다. 카비르 칸의 전작 <엑 타 타이거>(2012)에 이어 발리우드의 황제 살만 칸이 주연을 맡았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5.7.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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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감독, 마약 대부 엘 차포의 탈옥기 영화화한다
=이십세기 폭스가 작가 돈 윈슬로의 소설 <더 카르텔>의 원작 판권을 구매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직접 연출과 제작을 맡는다. 스콧 프리 필름에서 이미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갔다고. 돈 윈슬로의 동명 소설 <더 카르텔>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할 예정이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로지 프로젝트> 연출 맡는다
=주연배우 로지 역에 제니퍼 로렌스가 확정된 이 영화는 작가 그레임 심시언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연애 유전자가 사라진 노총각 유전학 교수 돈 틸먼이 로지라는 여성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크리스 파인, DC 코믹스 <원더우먼>에 합류한다
=패티 젠킨스 감독이 연출을 맡는 <원더우먼>의 주요 캐릭터 스티브 트레버 역에 캐스팅됐다. 스티브는 원작 코믹스에서 원더우먼의 애인이자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
[댓글뉴스] 리들리 스콧 감독, 마약 대부 엘 차포의 탈옥기 영화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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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시온 감독의 창작력은 어디까지일까. 올해만 이미 <신주쿠 스완> <러브 & 피스> <리얼 술래잡기>, 세 작품을 발표했고, 오는 9월 <모두! 초능력자야!>까지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그는 최근 도쿄에서 두개의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애덤 샌들러의 흥행 적신호는 꺼질 줄 모르고 있다. 지난해 <멘, 우먼 & 칠드런> <코블러>에 이어 최근 개봉한 <픽셀>까지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서 체면치레에 실패했다.
[UP & DOWN] 소노 시온 감독의 창작력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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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화협회(Motion Picture Association of America, MPAA)와 디즈니, 파라마운트, 컬럼비아픽처스, 유니버설픽처스, 이십세기 폭스, 워너브러더스의 6개 스튜디오가 ‘무비튜브’(MovieTube)라는 도메인을 달고 운영 중인 29개 웹사이트(이하 무비튜브)를 상대로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6개 스튜디오의 30편 이상의 영화에 대해 온라인 불법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미국영화협회와 6개 스튜디오는 “해당 웹사이트들은 불법 복제된 콘텐츠들과 함께 광고를 게재해 부정 이득을 취하기도 했다. 우리는 각 업체에 대해 최대 200만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뿐만 아니라 호스팅 제공,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소셜 미디어 서비스 제공, 검색 지원 등 무비튜브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3의 업체들에도 지원 중단을 요청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무비튜브는 “우리가 서비스한 많은 영화들이 해적판이었음을 인정한다.
[해외뉴스] 얼굴 없는 해적 상대로 한 영화인들의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