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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주)포임온트래시에서 제작하는 장편상업영화 <황녀의 휴일>(감독 김윤)에서 주•조연급 연기자를 모집한다. 영화 <황녀의 휴일>은 2013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작으로, 2014년 도서출판 피쉬북을 통해 시나리오 소설로 출판됐다. 신인과 기성을 망라한 20대에서 30대까지 남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정면과 전신 사진이 포함된 프로필(파워포인트로 작성)을 poemontrash@naver.com으로 10월31일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프로필 영상 또는 연기 영상을 첨부하면 더욱 좋음. 문의 070-8959-2325(김명오 PD).
*국내 유일 영화비즈니스 전문 아카데미 로카에서 현업 최고의 강사들과 함께하는 ‘영화비즈니스 개별 인큐베이팅 코스’가 개설되었다. 강의실 밖 공간에서 자유로운 소그룹 모임을 통해 커뮤니티 형성 및 강사와 각별한 친분을 쌓을 수 있으며, 마케팅/배급 회의 참여, 해외 마켓 참가, 인턴십 우선 제공, 촬영현장 참관, 영화
[소식]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 10월 상영작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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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3위에 올랐다
=<베테랑>은 9월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320만명을 동원, <명량>(1761만명), <국제시장>(1425만명)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사도>는 개봉 14일 만에 47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배우 김꽃비가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BIAF)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프로그래머 세바스티앙 스페러를 비롯한 9인의 심사위원이 총 9개 부문에서 17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17회 BIAF는 10월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제11회 제주영화제가 10월17일부터 4일간 열린다
=경쟁부문 30편의 영화 외에 찰리 채플린 특별전, 김태용 감독 단편 특별전, 제주지역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트멍 섹션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작 <청춘의 십자로>(1934)는 변사 공연과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댓글뉴스] <베테랑> 역대 한국영화 흥행 3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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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국제영화제
<하늘을 걷는 남자>(감독 로버트 저메키스)와 <터미널>(감독 시노하라 데쓰오)이 개막작과 폐막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브라이언 싱어가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영화제는 10월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콘텐츠 케이
<감옥에서 온 편지>(감독 권종관•출연 김명민, 김상호, 김향기, 김영애, 성동일•배급 NEW)가 지난 9월26일 촬영을 마쳤다. 전직 경찰 출신의 변호사 사무장 필재가 의문의 편지 한통을 받은 뒤,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2016년 상반기 개봉.
영화사 신세계, 바른손필름
곽경택 감독의 신작 <부활>(가제, 출연 김래원, 김해숙•배급 쇼박스)이 9월30일 촬영을 시작했다. 죽은 사람들이 현실 세계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인사이드] <감옥에서 온 편지> 크랭크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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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출계약서가 3년 만의 진통 끝에 탄생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이하 DGK)은 영화진흥위원회의 TF(Task Force) 과정을 거쳐 완성한 표준연출계약서를 지난 9월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영화감독 표준연출계약서’ 공청회에서 발표했다. 표준연출계약서는 프로젝트 제작에 관한 기획 및 개발 단계에서 감독의 독자적이고 주도적인 지위와 역할을 인정하고 이에 따른 제작사와 감독의 권리, 의무를 명확히 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표준연출계약서에서 가장 특징적인 점은 기획 단계와 제작 단계로 공정에 따라 계약서를 분리한 것이다. 기획 단계의 계약서는 영화 원안(시놉시스)을 저작물로 인정하며 ‘기획 원안자’의 개념을 도입했다. 독점, 비독점 계약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감독에게 최저 기획개발비를 월급 형태로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작 단계 계약서의 주요 지점은 감독에게 1차 편집권을 귀속시킨 것과 수익지분 지급을 의무화하며 ‘제작사 수익의 5% 이상’ 혹은 ‘총수익
[국내뉴스] 표준과 기준, 함께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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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ARTISTRY
자! 당신이 한국 여성이라면, 그 자체로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 상큼한 동안 피부, 개성 있는 메이크업, 자기표현이 확실한 스타일링이 아름다운 한국 여성의 강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니. 다양한 국가의 뷰티 브랜드와 구루들은 지금, 한국 여성의 스킨 케어법과 메이크업 스타일에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스타일리시한 한류 여성 스타 덕분에 ‘K-Beauty’ 열풍이 불고, 뷰티 블로거와 유튜버들이 만들어내는 한국 여성의 화장법도 화제가 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단지, 외모를 가꾸는 것을 넘어서는 한국 여성의 남다른 라이프스타일 관리법을 알고 나면 좀 더 당당해질 수 있을 것. 지금부터 한국 여성이 더 특별하게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그녀들만의 남다른 생활습관 5가지를 살펴보자.
1. 바쁜 아침부터 지친 밤까지, 그 언제라도 방심하지 않는다.
Gettyimagesbank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꼼꼼하고 부지런한 습관이 그녀들을 최고의 미인
한국 여성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남다른 생활습관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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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니스트 아워스> The Finest Hours
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 / 출연 크리스 파인, 케이시 애플렉, 홀리데이 그레인저
1952년 겨울, 성난 파도로 인해 유조선 두대가 난파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구조에 고작 두세 시간만이 주어진 채 버나드 웨버(크리스 파인)를 비롯한 4명의 경비대 요원들은 구명보트에 의지해 구조 작전을 수행한다. 미국 해안경비대 사상 가장 용감한 사례로 손꼽히는 펜들턴 구출 작전을 토대로, <파이터>(2010)의 시나리오작가 스콧 실버, 폴 타마시, 에릭 존슨이 다시 뭉쳐 각본을 썼다. 내년 1월29일 북미 개봉 예정.
[WHAT'S UP] 미 해안경비대의 펜들턴 구출 작전 영화화 <파이니스트 아워스> The Finest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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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 인 차이나> 中國合人
감독 진가신 / 각본 임애화, 주지용 / 출연 황효명, 등초, 동대위, 두쥐안 / 촬영 크리스토퍼 도일 / 편집 초양 / 미술 손립 / 수입 봄비 / 배급 콘텐츠판다 / 제작연도 2013년 / 상영시간 112분 / 등급 12세 관람가
‘성공한 사람의 인생은 포장되어 평범한 사람의 인생을 망친다.’ 넘쳐나는 성공담을 개인의 재능과 노력으로만 치부하는 사이 정작 본질을 놓칠 때가 있다. 아메리칸드림, 차이나드림 등등 기회를 찾아 무작정 떠났던 무수한 ‘드림’들 역시 마찬가지다. 그저 열심히 하면 보답받을 거란 기대를 품고 발밑에 깔린 무수한 실패와 어둠을 외면한 채 꿈을 좇는다. 거기에 진정 꿈과 희망이 있는지는 알 길이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꿈을 꾸고, 영화는 그 꿈을 보여준다. <아메리칸 드림 인 차이나>는 중국 유명 사교육업체 신동방의 창업자 위민홍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세 청년의 창업 과정을 그린다.
80년대의
[케이블 TV VOD] 최초 개봉작 <아메리칸 드림 인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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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에 참여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좋아서 바로 “예스”라고 했다. 아이디어도 신선했다. 그리고 주인공이잖아. 내 나이에는 이제 주인공 맡기가 힘들다.
-벤은 당신과 닮은 인물인가.
=난 늘 연기를 할 때 배역과 맞는 나의 일부를 사용한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벤이라는 캐릭터와 내가 동감할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프닝에서 그의 독백을 보면 은퇴한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아내를 먼저 보내고, 은퇴 후 여행도 다니고, 여러 가지를 해봤지만 아직도 허전함을 메울 수 없는 그런 기분 말이다. 다른 사람, 특히 젊은이들과 교감을 나누고 싶어 하는 것은 정말 이해가 간다.
-혹시 이번 배역 때문에 은퇴한 친구들을 만나보기도 했나.
=내 친구 중에는 은퇴한 사람이 없다. (웃음) 나도 할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다는 것이 바람이다. 어쩌면 육체적으로 계속 연기하기가 불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80살
[현지보고] <인턴> 로버트 드니로, "젊은이들과 교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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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오디션을 봐야 했다. 배역을 맡지 못할까봐 겁이 났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스토리와 역할이고, 낸시는 내가 꼭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감독이었으니까. 또 좋아하는 배우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니까. 그래서 “제발 망치지 마, 해서웨이”라고 혼잣말을 하며 오디션을 봤다. (웃음)
-영화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뭔가? 시나리오인가 아니면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인가.
=가끔 인생은 짧은데 구태여 저렇게 부정적인 사람과 작업을 해야 하나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나는 내 배역을 집에까지 가져가는 성격이기 때문에, 남편의 생각도 중요하다. 나의 경우 시나리오와 사람 모두 중요하지만, 되도록이면 시도하지 않은 분야에 대한 도전이 더 좋다. 내가 만족스러워야 하니까.
-벤과 줄스가 호텔 침대에 누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내 캐릭터에 상당히 길고 감정적인 장면이었다. 낸시가 각본을 아름답게 썼기 때문에 실수 없이 연기
[현지보고] <인턴> 앤 해서웨이, "제발 망치지 마" 오디션 때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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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이후 6년이나 지났는데, 왜 이렇게 차기작을 만드는 데 오래 걸렸나.
=다른 프로젝트는 없었다. 늘 작품을 끝낸 후 1년간은 쉬곤 한다. 가족 중 한명이 건강에 문제가 있었고, 그 뒤엔 딸이 결혼해서 손자를 안겨줬다. 그리고 이번 작품을 1년간 집필하고, 지난해 내내 영화화를 준비했다. 제작하기 힘든 영화였다.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었으니까. 요즘 극장에 가봤으면 알겠지.
-하지만 당신은 ‘낸시 마이어스’ 아닌가.
=나도 그렇게 생각했지. (웃음) 이 영화는 요즘 영화와는 많이 다르니까. R등급(미성년자 관람불가) 코미디도 아니고 버디 코미디도 아니다. 영화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스튜디오에서는 블록버스터 제작에만 관심이 있다. <인턴>은 그런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는다. 거기에 여성과 나이 든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아마도 여자나 나이 든 남자가 이 세상에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웃음) 워너브러더스가 나타나서 다행이지 거의 포기상태였다. 마당에
[현지보고] <인턴> 낸시 마이어스 감독, “히어로영화? 0%도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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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드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은 <인턴>(9월24일 개봉)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사랑은 너무 복잡해> 이후 6년 만에 연출한 영화다. 수십년간 근무하던 직장에서 은퇴한 70대 남자 벤(로버트 드니로)과 스타트업 회사의 성공한 30대 여자 창업자 줄스(앤 해서웨이)가 인턴과 CEO로 함께 일하게 된다. 패션은 고사하고 SNS 계정조차 없는 벤이 늘 분주하게 움직이는 줄스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낸시 마이어스는 이 영화에서도 노년층을 향한 냉대와 무관심, 가정과 회사 일의 균형을 지켜야 하는 여성들의 어려움, 덜 자란 듯한 20, 30대 남자들과 진정한 젠틀맨, 노년의 로맨스 등 미국 사회의 다양한 풍경을 자기만의 색깔을 담아 보여준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캐릭터마다 배경이 되는 스토리를 포함해 80페이지가량의 아우트라인을 쓸 정도로 오랫동안 이번 작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뉴욕 포시즌스 호텔에서 감독 낸시 마이어스와 두명의 주연배우
[현지보고] 영화 <인턴>의 감독과 두명의 주연배우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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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터: 리퓰드> The Transporter Refueled
감독 카밀 들라마레 / 출연 에드 스크레인, 로앤 샤바놀, 렌 쿠드랴비즈키, 타티아나 파즈코비치 / 수입 에이블엔터테인먼트 / 배급 씨네그루(주)다우기술 / 개봉예정 10월15일
운반자의 역사가 다시 쓰인다. 명실상부한 뤽 베송 사단의 일급 요원, 카밀 들라마레 감독이 <트랜스포터> 시리즈를 리부트한다. <트랜스포터: 라스트 미션>(2008), <테이큰2>(2012)의 편집을 담당했고,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2014)을 연출한 경력으로 미루어 간결하고 빠른 편집이 주가 될 듯하다. 제이슨 스타뎀의 뒤를 잇는 액션 기대주는 에드 스크레인이다. 2016년 개봉하는 <데드풀>의 빌런 아약스로 알려진 그다. 프랭크를 연기하기 위해 마셜아츠트리킹과 복싱을 집중 훈련했다고 하니 깔끔한 액션을 기대해봐도 좋겠다. 알려진 대로 트랜스포터는 의뢰인의
[Coming Soon] 운반자의 역사가 다시 쓰인다 <트랜스포터: 리퓰드> The Transporter Refue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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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9월2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11일 동안의 긴 항해를 마무리했다. 올해의 공식경쟁부문에서는 영국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트랜스젠더로 분한 톰 후퍼 감독의 <대니쉬 걸>부터 듀크 존슨, 찰리 카우프먼 감독의 만화영화 <아노말리사>와 이스라엘 감독 아모스 기타이의 신작 <라빈, 더 라스트 데이> 등 총 21편의 영화가 황금사자상을 두고 경쟁을 벌였다. 경쟁부문의 이탈리아영화는 4편이었는데 마르코 벨로키오 감독의 <나의 혈육>, 틸다 스윈튼과의 협연이 돋보이는 루카 구아다그니노 감독의 <어 비거 스플래시> 등이 그 작품들이다. 이 밖에 비경쟁부문에는 차이밍량의 신작 <애프터눈>, 토머스 매카시 감독의 <스포트라이트> 등 18편의 영화가, 새로운 경향의 영화를 소개하는 오리종티 부문에는 34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올해의 베니스에서는 라틴아메리카영화가 강세를 이뤘다는 평이
[로마] 황금사자상 <프롬 어파>, 은사자상 <엘 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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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워크 인 더 우즈> A Walk in the Woods
감독 켄 콰피스 / 출연 로버트 레드퍼드, 닉 놀테, 크리스틴 스칼
빌 브라이슨이 쓴 동명의 에세이(국내판은 <나를 부르는 숲>)를 영화로 옮긴 작품. 빌 브라이슨(로버트 레드퍼드)이 고등학교 동창 스티븐 캐츠(닉 놀테)와 함께 애팔래치아 산맥을 종주하는 이야기다. 두 노인이 2200마일을 걷는 대장정을 다루지만, 작가 특유의 위트가 작품 전반을 감싸고 있다. 원래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감독직을 맡을 계획이었으나,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2009)와 <빅 미라클>(2012)을 만든 켄 콰피스의 연출로 완성됐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5.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