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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 가돗이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 코미디 <레드 노티스>에 캐스팅됐다.
갤 가돗과 드웨인 존슨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가 있다. 다른 주연배우 1명의 캐스팅을 확정한 후 2019년 4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센트럴 인텔리전스> <스카이스크래퍼>의 로슨 마셜 터버가 연출한다.
-<그것2>의 성인 배우 캐스팅이 완료됐다.
벤은 제이 라이언, 베벌리는 제시카 채스테인, 빌은 제임스 맥어보이, 리치는 빌 헤이더, 에디는 제임스 랜슨, 스탠은 앤디 빈, 마이크는 이사야 무스타파가 연기한다. 빌 스카스가드 역시 페니와이즈로 그대로 출연한다.
-줄리아 로버츠가 크리스 클리브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리틀 비>의 제작과 주연을 맡는다.
망명을 꿈꾸는 나이지리아인 리틀비와 영국 잡지 에디터 사라 오 로크 이야기. 두 사람은 니제르 삼각주에서 석유 분쟁 중에 만났고 몇년 후 영국에서 재회한다. 각색
갤 가돗, 드웨인 존슨 주연 액션 코미디 <레드 노티스>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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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SEARCHING
감독 아니시 차간티 / 출연 존 조, 데브라 메싱, 조셉 리
사라진 딸을 찾아라. <서치>는 행방불명된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데이비드의 이야기다. 여기까지는 <테이큰> 시리즈가 떠오를 법도 하지만, <서치>의 데이비드는 괴한과 목숨을 건 혈투를 벌이거나 첩보 활동을 펼칠 여력이 없다. 그는 그저 딸이 남긴 노트북 속에서 단서를 찾으려 할 뿐이다. 페이스북, 구글, 스카이프, CCTV 영상을 따라가다 보면 사건의 전모를 알게 되는 실험적인 형식의 영화. 한국계 미국 배우 존 조가 열연을 펼친 작품으로, 제34회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8월 3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서치>, 사라진 딸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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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가필드가 뮤지컬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에이즈를 앓는 게이 주인공 프리어 월터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2018 토니상 어워드에서 연극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최근 미 연방 대법원이 종교적 이유로 게이 커플에게 웨딩 케이크 판매하길 거부해온 제빵사에게 승소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케이크를 원하는 모든 이를 위해 케이크를 굽자”라고 외쳐 박수를 받았다. 한편 디즈니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수석 크리에이터이자 픽사 공동 설립자인 존 래시터 감독이 성추문 이후 6개월간 자숙의 시간을 갖다가 끝내 디즈니에서 떠나기로 결정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사내 성추행에 대해 “원치 않는 포옹이나 어떤 형태로든 내 행동이 선을 넘어선 것 같다고 느낀 모두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Up&DOWN] 앤드루 가필드, 2018 토니상 어워드 연극부문 남우주연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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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가 6월 12일(현지시각) 854억달러(약 92조원) 규모의 타임워너 인수·합병(M&A)에 대한 법원의 승인을 받았다. 미국 법무부가 반독점 규제를 이유로 제기한 차단명령 청구소송을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이 최종 기각한 것이다. 정부가 기업 합병으로 인해 예상되는 유료TV 채널의 시청료 상승을 효과적으로 증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다.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정부 규제가 무효화됨에 따라 AT&T는 이르면 6월 20일 전으로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 1억1465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미국 2위의 통신업체 AT&T가 워너브러더스, <HBO>, <CNN> 등이 속한 미디어 브랜드 타임워너를 사게 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사실상 AT&T의 이번 행보는 넷플릭스, 아마존 같은 신흥 플랫폼 강자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체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타임워너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들을 등에 업고 자사의
AT&T와 타임워너 인수·합병, 12일 법원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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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국제/국내경쟁부문 출품작을 7월 31일(화)까지 공모한다. 장르와 주제 구분 없이 2017년 6월 이후 완성된 30분 이내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며, 온라인 출품 사이트(숏필름디포, 페스트홈) 또는 이메일(program1@aisff.org)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isff.org) 공지사항 참조. 문의 02-723-6520.
*2018 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 집행위원회는 오는 6월 15일까지 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성별, 나이, 국적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2017년 1월 이후 작품만 가능하며 여성인권, 여성폭력 및 다양한 형태의 폭력과 차별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구조를 조명한 장·단편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의 영상물을 출품할 수 있다. 출품규정 및 공모내용은 홈페이지(http://www.fiw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여성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국내경쟁부문 출품작 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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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배우 김의성, 천우희, 하정우, 배두나, 류성희 미술감독이 명예심사위원을 맡아 장준환, 양익준, 이언희, 김주환 등 현역 감독들로 꾸려진 10명의 경쟁 심사위원들과 함께 58편의 상영작들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가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인 신상옥 감독의 <효녀 심청>을 시작으로 5일간 27개국에서 초청된 77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6월 7일 내한했다.
기록적인 흥행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깜짝방문했다. 한편 국내 버전에서 일부 분량이 삭제되어 상영 등급을 위한 임의 편집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바요나 감독이 직접 공식버전임을 확인하기도 했다.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6월 28일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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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일 감독이 인디포럼 영화제 뒤풀이 술자리에서 신인감독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6월 7일 제23회 인디포럼2018 영화제에 단편영화 <아들딸들>로 초청받은 유형준 감독은 개막 파티에 참여했다가 2차 술자리에 동석했던 이송희일 감독과 감독의 지인들로부터 들었던 발언에 “극심한 성적 수치심과 분노”를 느껴야 했다. 이에 그는 6월 10일, <씨네21>에 자신이 겪은 사건을 고발하는 장문의 글을 보내 제보했고, 페이스북 ‘독립영화당’ 페이지에도 동일한 내용을 게재했다. 유형준 감독은 사건 공개에 앞서 그날 자신에게 벌어진 사건은 “그동안의 미투(#MeToo) 운동이 주로 조명해온 방향(이성애자 남성이 여성에게 가해온 성폭력) 뒤에 숨겨진 또 다른 구도의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송희일 감독이 술자리에서 저지른 성추행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 단편영화 <아들딸들>을 연출한 유형준 감독은 함께 작업한 김성진 프로듀서와 6월 7일 인디포럼 영화제 개
이송희일 감독, 영화제 뒤풀이에서 신인감독에게 성추행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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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하우스필름
<버닝> 영상 파일 불법 유통 및 불법 다운로드에 대해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해당 게시물은 물론 온라인상의 불법 다운로드 루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에 대해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조치를 취한 뒤 법적 책임을 요구하기로 했다.
호호호비치
문화콘텐츠 홍보마케팅사 호호호비치가 법률회사 브로인로펌과 업무 제휴 체결을 맺고 6월 중순부터 엔터테인먼트 위기 관리 및 대응 서비스(RISK MANAGING SERVICE)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사회적 이슈나 논란들에 대한 체계적인 법률 자문, 위기 관리, 노출 관리 등 세분화된 업무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여성영화인모임
영화진흥위원회와 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고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 주관하는 영화산업 내 성폭력 예방교육 2기 강사 양성과정이 교육생을 모집한다. 6월 26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10일 40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강의는 무료로 진
<버닝>, 영상 파일 불법 유통 및 불법 다운로드에 대해 강경 대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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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 방송에 나온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 김기덕 감독이 배우들에 대한 성폭력 의혹 모두 허위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지난 6월 12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홍종희)의 고소인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을 만나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김 감독은 “영화를 만들면서 나름대로 인격을 갖고 배우와 스탭을 존중하면서 대했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부분에서 섭섭함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은혜를 아프게 돌려주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22년 동안 영화 23편을 만들면서 나름 작은 성과가 있었다. (나에 대한 미투(#MeToo)를 보도한 <PD수첩>은) 그런 감독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가 없는 아주 무자비한 방송”이라고 <PD수첩>의 보도를 비판했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 3월 6일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을 방영한 <PD수첩> 제작진과 이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미투를 폭로한 배
김기덕 감독, 성폭력 의혹에 강력 반박하며 제보자 A씨 등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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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선댄스 런던 페스티벌이 지난 6월 2일, 3일간의 막을 내렸다. 올해 페스티벌을 맞아 런던 웨스트엔드에 자리한 픽처하우스 극장을 찾은 작품들은 데브라 그래닉의 <흔적 없는 삶>, 폴 슈레이더의 <퍼스트 리폼드>, 아리 애스터의 <유전>, 에이미 아드리온의 <하프 더 픽처> 등을 포함한 총 12편이다. 이번 라인업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전체 12편 중 7편이 여성감독의 작품이라는 것. 영화제의 프로그래밍 및 수집 담당 이사인 클레이 빈스는 “불평등이 만연한 영화계에 영감을 주는 여성 영화인들의 작업들에 주목했다”며 “이들의 작품은 성차별에 대해 불평만 하는 것이 아닌, 이러한 차별이 어떻게 하면 좀더 개선될지를 묻는 건설적인 작품들”이라고 평했다.
영화제측은 지난 2일 폐막식에서 관객이 뽑은 인기상으로, 보 번햄의 데뷔작인 <에이스 그레이드>를 선정했다. <에이스 그레이드>는 실생활에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보다
[런던] 2018 선댄스 런던 페스티벌도 여성 영화인의 작업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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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을 가장한 S급 영화의 귀재,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기세가 엄청나다. 그의 차기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하지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 대한 배우들의 믿음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여러 외신은 6월6일 다코타 패닝, 데미안 루이스 등의 배우가 합류했고, 6월7일 타란티노 감독이 이전부터 캐스팅을 원했던 알 파치노 역시 추가 캐스팅됐다 보도했다. 이로써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출연이 확정된 배우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조 벨, 다코타 패닝, 데미안 루이스, 루크 페리, 알 파치노 등으로 역대 급 라인업이 형성됐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1969년의 미국 LA를 배경으로 한물간 TV 스타 릭 달튼과 그의 스턴트 배우이자 오랜 친구 클리프 부스를 다룬 내용이다. 주인공
라인업 실화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놀라운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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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이 너무해> 시리즈의 리즈 위더스푼이 <금발이 너무해 3> 출연을 논의 중이다. 2001년 개봉한 <금발이 너무해>는 북미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금발이 너무해>는 인기에 힘입어 2003년 <금발이 너무해2>가 제작됐지만 1편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다. 만약 리즈 위더스푼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그녀는 15년 만에 <금발이 너무해> 시리즈에 복귀하는 것이다. 이에 일부 팬들은 “지금 봐도 재밌는 영화인데 너무 기대된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 “꼭 3편이 필요할까” 등의 부정적 반응도 있었다.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한 시리즈인 만큼 기대와 걱정으로 반응이 엇갈렸다.
요즘의 할리우드는 <겟 아웃>, <그것>, <콰이어트 플레이스> 등 저예산 호러 영화와, MCU 영화 등의 히어로물이 강세를 띠고 있다. 하지만 <금발이 너무해>의
리즈 위더스푼 <금발이 너무해> 복귀? 2000년대 초 할리우드를 주름잡던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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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今夜、ロマンス劇場で
감독 다케우치 히데키 / 출연 아야세 하루카, 사카구치 겐타로, 혼다 쓰바사, 기타무라 가즈키, 나카오 아키요시 / 수입 엔케이컨텐츠 / 배급 디스테이션 / 개봉 7월 11일
‘영화 같다’는 아마 이런 비주얼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일본의 대세 꽃미남 사카구치 겐타로와 만인의 연인 아야세 하루카의 투숏을 만끽할 수 있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켄지(사카구치 겐타로)는 고전영화 상영관 ‘로맨스 극장’에서 오래된 흑백필름을 발견한다. 다소 평범하고 유치한 영화였지만 켄지는 영화 속 캐릭터인 미유키 공주(아야세 하루카)에게 흠뻑 빠진다. 그 이후 매일 밤 극장에서 홀로 흑백영화를 보는 게 취미가 되어버린 켄지에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난다. 폭풍우 치던 밤, 스크린 속 미유키가 현실에 나타난 것이다. 두 사람은 현실과 영화, 컬러와 흑백을 넘어 만남
[Coming Soon]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폭풍우 치던 밤, 스크린 속 미유키가 현실에 나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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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리프트> Adrift
감독 발타사르 코루마퀴르 / 출연 셰일린 우들리, 샘 클라플린, 제프리 토머스
보트를 타고 여행하던 연인이 급작스러운 허리케인을 만나 바다 한가운데에 표류하게 된다. 1983년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리처드(샘 클라플린) 대신 홀로 허리케인의 여파와 싸워야 하는 타미(셰일린 우들리)의 분투를 그린다. <캐스트 어웨이>를 연상시키는 조난 상황 속에 커플의 로맨스가 공존하는 설정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8.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