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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에르크라우트코마> Sauerkrautkoma
감독 에드 헤어조그 / 출연 세바스티앙 베젤, 시몬 슈바르츠, 리사 마리아 포호프, 노라 발트슈테텐
독일 작가 리타 팔크의 범죄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작은 마을의 경찰관 프란츠 에버호퍼를 주인공으로 하는 범죄 시리즈를 다섯 번째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뮌헨으로 전출된 경찰관 프란츠 에버호퍼는 아버지의 차에서 시체를 발견하며 새로운 살인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영화 제목의 ‘자우에르크라우트’는 독일식 양배추 절임을 뜻하는 말.
[해외 박스오피스] 독일 2018.8.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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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2000 픽처스에서 K팝을 소재로 한 영화를 준비 중이다.
아시아계 미국인 대학생이 한국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유명 음반 프로듀서 스쿠터 브라운이 기획, 제작하고, 마돈나의 전기영화 <블론드 앰비션>을 쓴 엘시 홀랜더가 각본을 맡았다.
-그레타 거윅 감독이 연출하는 <작은 아씨들>에 에마 왓슨이 캐스팅 됐다.
첫째딸 메그 역할에는 애초 에마 스톤이 캐스팅되었지만 일정 문제로 하차하고 에마 왓슨이 맡을 예정이다. <작은 아씨들>은 2019년 크리스마스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의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내년 초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SNS에서 논란을 빚은 제임스 건 감독이 하차하며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다. 마블은 사전 준비를 하던 제작 인원을 전원 해고하고 새로 제작진을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마 왓슨, 그레타 거윅 감독 <작은 아씨들>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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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를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려준 <탑건>이 8월29일 재개봉했다. <탑건>은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할리우드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동생, 토니 스콧 감독의 작품이다. 안타깝게도 그는 2012년 8월20일 LA의 토마스 다리에서 투신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2020년 북미 개봉 예정인 속편 <탑건: 매버릭>도 원래는 그가 연출을 맡기로 했다. <탑건> 재개봉과 토니 스콧 감독의 기일(8월 19일)이 얼마 지나지 않은 이 시점에서, 그의 대표작을 돌아보며 그를 기억해보려 한다.
화가, 광고감독, 영화감독
영국 출신의 토니 스콧 감독은 7살 형인 리들리 스콧 감독이 수석으로 졸업한 영국 왕립예술학교에서 화가의 꿈을 키웠다. 졸업 직후 그는 화가로 활동했지만 이내 형의 영향으로 영화로 눈길을 돌린다.
1970년대 초까지 단편 영화를 만들던 그는 형이 운영하던 광고회사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그는 수많은 광고를 제작
액션 스릴러의 장인, 토니 스콧(1944~2012) 감독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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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페리아> SUSPIRIA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 출연 틸다 스윈튼, 다코타 존슨, 미아 고스, 클로이 머레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 <아이 엠 러브>(2009)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다리오 아르젠토의 호러 명작 <서스페리아>(1977)를 리메이크했다. 유명 무용 아카데미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영화로, 틸다 스윈튼이 무용 아카데미의 예술감독 마담 블랑, 다코타 존슨이 미국에서 온 젊은 무용가 수지, 미아 고스가 수지의 친구 사라를 연기한다. 북미에서 11월 2일 개봉예정이다.
[WHAT'S UP] <서스페리아>, 유명 무용 아카데미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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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미국인 존 추 감독이 연출을 맡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가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의 1주차 흥행 수익은 3500만달러로, 개봉 전 추정치였던 2천만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였다. 로맨틱 코미디가 첫주 스코어 3천만달러를 넘긴 것은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이후 3년 만이다. 한편 아시아 아르젠토는 당시 17살이었던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후 이를 무마하기 위해 돈을 건넸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처음에는 가해 사실을 부인했던 그는 피해자와 함께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이 공개되자 성관계 사실은 인정한다고 입장을 수정했다. 하지만 그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은 몰랐으며 합의금을 건넨 적도 없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아시아 아르젠토가 출연 예정이었던 오디션 프로그램 <X 팩터 이탈리아>측은 그를 하차시켰다.
[UP&DOWN] 존 추 감독 <크레이지 리치 아시아>, 장기 흥행 예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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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명칭이 ‘디즈니 플레이’로 확정됐다. 디즈니의 밥 아이거 회장은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계획 발표 이후 1년여 만에 이 플랫폼 서비스의 이름을 디즈니 플레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밥 아이거 회장은 또한 언론을 통해서 “디즈니 플레이야말로 앞으로 디즈니가 2019년 이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업 아이템”이라고 말하며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디즈니가 스트리밍 플랫폼의 최강자라 할 만한 넷플릭스를 상당히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디즈니 플레이의 이용 가격이 넷플릭스의 한달 정액 이용 가격의 평균인 8~14달러보다 훨씬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디즈니가 어떤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디즈니는 넷플릭스 등에 공급하던 디즈니 관련 콘텐츠를 올해 말까지 모두 계약 만료시키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앞으로 디즈니 콘텐츠는 오직 단일한 플랫폼인 디즈니 플레이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레이’로 명명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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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과 유준상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심사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 공로상 수상자로 브줄국제아시아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마르틴 테루안과 장 마르크 테루안을 선정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허종호 감독의 <물괴>가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파노라마 섹션은 경쟁부문이다.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스페인의 시체스에서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동안 열린다.
-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가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열린다.
제14회 인디애니페스트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다.
배우 고현정·유준상,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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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엔 우디 앨런(82)의 신작을 만나볼 수 없을 듯하다. 4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8월 28일(현지 시각) <가디언>을 비롯한 다수의 해외 매체는 “우디 앨런 감독이 45년 만에 경력 단절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우디 앨런 감독은 1966년 <타이거 릴리>로 연출 데뷔를 치른 이후, 1974년부터 지금까지 매해 새로운 작품을 발표해왔다.
내년엔 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없을 예정이다. 우디 앨런의 최근작은 극장 개봉이 무산된 <어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다. 현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이하 아마존)에서의 방영 날짜를 기다리고 있는 작품. 그 외 구체적으로 전해진 신작 소식은 없다. 영화정보 사이트 IMDb에 2020년 개봉을 목표로 한 <언타이틀 우디 앨런 프로젝트>(Untitled Woody Allen Project)만이 업로드되어 있을 뿐이다.
해외 매체들은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우디 앨런은 일
45년 만에 경력 단절된 우디 앨런, 잠정 은퇴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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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영화에 아버지가 등장한다면? 그들 중 90%는 가족을 찾고 있을 것이다. 아마 그중 반 이상은 악의 무리에 납치되거나 알 수 없는 이유로 행방불명된 아내나 딸을 찾고 있지 않을까. 아내와 딸 중엔 딸이 조금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어느덧 액션 영화의 한 유형으로 자리잡은 ‘딸 찾는 아버지’ 영화. 가지각색 이유와 방법으로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캐릭터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데이빗 킴
<서치>
액션 지수 ★★☆☆☆ 두뇌 액션 지수 ★★★★☆ 특징 경찰보다 뛰어난 추리력, 소셜 미디어 활용 끝판왕
전직 CIA 요원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사라진 딸을 찾는 데 꼭 목숨을 걸 필요도 없다. 컴퓨터와 마우스만 있다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데이빗 킴(존 조)은 갑자기 사라진 딸의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그녀의 SNS를 서치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캐스트를 분석하고 구글링을 통해 딸과 주변 인물들 사이 퍼즐을 맞춰가는 데이빗
그만 좀 사라져라! 딸 찾느라 바쁜 영화 속 액션 파파 캐릭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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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미디어그룹
배우 이기홍이 MBC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남북 관계를 다룬 첩보 스릴러물로, 그가 맡은 역할은 CIA 요원 프랭크 리. 이기홍은 교포 관광객으로 위장해 남한 국가정보원 대북 팀장인 채은서(하지원)에게 접근한다. 하지원, 진구, 박기웅 등이 출연하며 2019년 방송예정이다.
맨필름
설경구와 조진웅이 <퍼펙트맨> 출연을 확정했다. 용수 감독이 연출하는 <퍼펙트맨>은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로, 설경구가 장애를 가진 로펌 변호사를, 조진웅이 그를 간호하게 된 건달을 연기한다. 쇼박스가 투자·배급을 맡았고 하반기 크랭크인한다.
명필름랩
<눈발> <박화영>을 만든 명필름랩이 5기를 모집한다. 오는 9월 28일(금)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하며 모집분야는 극영화 연출, 시나리오, 제작, 촬영이다. 지원자는 명필름랩 홈페이지(www.mfi.kr) 참조. 명필름랩은 명필름의 이은·심재
설경구·조진웅, <퍼펙트맨> 출연 확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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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극장가는 예년보다 살벌한 배급 경쟁을 치를 전망이다. 연휴는 짧아진 반면, 추석 특수를 노리는 한국영화 대작 편수는 늘어났다. 9월 12일 개봉하는 <물괴>(롯데, 씨네그루)를 시작으로 한주 뒤인 9월 19일 <명당>(메가박스플러스엠), <안시성>(NEW), <협상>(CJ)이 동시에 개봉한다. 같은 날 개봉하는 미국 호러영화 <더 넌>(워너)과 연휴 마지막날인 26일 개봉하는 <원더풀 고스트>(제이앤씨미디어그룹, TCO더컨텐츠온)도 복병이다. <물괴>는 사극과 괴수물의 결합을 내세웠고, <명당>은 <관상>과 <궁합>에 이은 역학 3부작의 완결판이라는 점에 기대를 건다. 손예진 주연의 <협상>은 추석 영화들 중 유일하게 여성배우가 메인인 범죄 스릴러, <안시성>은 88일간 지속된 고구려의 안시성 전투를 구현하며 대규모 물량 공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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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짧아진 연휴에 한국영화는 과잉 공급? 추석 연휴 극장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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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 BIFF는 이번 포스터에서 재회의 의미를 담았다. 황영성 화백의 그림 <가족 이야기>와 부산의 영문자를 결합했다. 황영성 화백은 서구적 추상회화에 향토적인 정서를 결합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화가로, <가족 이야기>는 전쟁으로 잃은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재회를 그린 작품이다. 이처럼 올해 BIFF 포스터는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을 아우르는 재회의 장이 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네 가지 이미지가 하나로 모였을 때 부산이라는 글자가 완성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올해 BIFF는 10월4일(목)부터 10월13일(토)까지 10일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약 70개국의 30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지난해 제22회 BIFF는 약 20만명의 관람객이 영화제를 찾았다.
올해 영화제는 동시대 거장 감독들의 신작 및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
다시, 부산으로 모이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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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영국의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를 이끌며 38개의 우승컵을 이뤄낸 알렉스 퍼거슨 감독. 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된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8월28일(현지 시간) “영화 제작사 DNA 필름스와 패션 픽처스가 협업해 알렉스 퍼거슨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연출은 퍼거슨 감독의 아들인 제이슨 퍼거슨이 맡았다.
영화는 조선소 노동자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그가 세계 최고의 축구 감독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축구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 그의 개인적인 생애도 담을 예정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영화 제작에 대해 “지금껏 몇 차례 자전적 영화에 대한 제의를 받아왔다. 하지만 지금에 이르기 전까지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지금 영화를 제작하는 팀을 만나고 여러 토론을 거친 뒤에야 영화화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영화가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화의 제작사인 DN
맨유의 전설, 알렉스 퍼거슨 감독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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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후>의 11대 닥터가 <스타워즈>의 멀고 먼 은하계 모험에 합류한다.
8월 28일(현지 시각) 해외 매체 <버라이어티>는 “맷 스미스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9>(이하 <스타워즈 9>)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맷 스미스가 맡은 역할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인상 깊은 역할을 맡을 것임은 분명해보인다. <콜라이더>는 “맷 스미스가 주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 보도하며 “레이(데이지 리들리)의 아버지를 연기할 것이란 루머가 있다”고 덧붙였다.
맷 스미스는 드라마 <닥터 후>에서 11대 닥터를 연기하며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영국 출신 배우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에선 엘리자베스 2세(클레어 포이)의 남편인 필립 마운트배튼을 연기하며 에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로써 <스타워즈 9>에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됐다. <스타워즈
<닥터 후> 스타 맷 스미스, <스타워즈 9>에서 레이 아빠로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