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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CJ CGV는 11일 서울 압구정동의 씨네플러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CGV는 이로써 강남지역에 처음으로 상영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CGV는 씨네플러스를 9개관 1천900석 규모로 재단장해 2006년 초에 오픈할 계획이다. CGV는 최근 공항과 안양점을 개관해 19개점 153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익산, 창원, 전주, 용산점 등을 오픈해 20여개 극장 200여개 스크린을 갖출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
CGV, 압구정 씨네플러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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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은 가장 흥미로운 액션영화 감독”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올드보이>에 대해 특별한 찬사를 보냈다. 타란티노는 영화제 개막(현지시각 12일 오후 6시)을 얼마 앞두지 않은 최근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드디어) 박찬욱이 칸에 올 때가 됐다"며 "(박찬욱은)그곳의 가장 흥미로운 액션영화 감독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드보이>에 대해 지금까지 아홉 명에게 이야기를 들었지만 상업적이기보다 꽤 터프한 영화라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기사는 그가 한국 액션 영화가 얼마나 환상적인지 이야기를 이어나갔다고 쓰고 있다.
<올드보이>는 지난해 미국의 유명 인터넷 사이트인 에인트잇쿨(www.aintitcool.com)이 뽑은 10대 영화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초부터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이 퍼지며 세계적 지명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드보이>에 대한 타란티노 감독의
칸 영화제 타란티노 심사위원장, 박찬욱에 특별한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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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원작의 만화 <블루엔젤>이 스크린에 옮겨진다. 제작사 에스엠필름은 "창립작으로 이현세 원작 <블루엔젤>을 제작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이현세 작가와 영화화 계약을 마친 후 최근 시나리오 작업을 완료했으며 시네마서비스의 투자 배급으로 올 여름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블루엔젤>은 섹시한 외모와 카리스마를 겸비한 여형사가 등장하는 액션극. 1988년 한 스포츠신문에 연재된 뒤 단행본으로 출간돼 인기를 모았다.
주인공은 경찰서 강력반 경사 하지란. 러시아인 피살사건을 수사하던 그녀는 러시아 마피아 보스를 살해하려는 한 한국인의 음모를 발견하고 이를 저지함과 동시에 러시아 마피아를 상대로 사투를 벌인다.
의 이시명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이 영화는 60억원 총제작비를 들여 내년 설 개봉을 목표로 제작된다.(서울=연합뉴스)
이현세 만화 <블루엔젤>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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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ㆍ송윤아 주연의 공포영화 <페이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레스토랑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페이스>는 사체의 얼굴을 복원하는 '복안(復顔)'이 소재인 공포영화. 영화는 사라진 얼굴을 찾으려는 복안 전문가와 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그린다.쇼케이스에는 예고편 상영과 소품 전시회가 마련됐으며 행사 중간에 '깜짝' 공포 퍼포먼스가 펼쳐지기도 했다. 영화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소개된 예고편만으로 지난 3월 열린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에서 동남아 5개국에 선판매되기도 했다.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영화로 장편 데뷔하는 유상곤 감독은 "저변에 깔리는 정서적인 공포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동양과 서양 여러 사람들이 같이 공감하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영화에서 신현준이 맡은 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복안전문가 현민. 어느날 의문의 두개골 복안을 의뢰받은 그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악몽과 환청의 공포에 사로잡히게
<페이스>, 이색 쇼케이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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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상영관 체인 듀크시네마의 개관작으로 예정된 <로망스>가 10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14일 일반에게 선보인다. 2001년 1월 개정 영화진흥법이 발효된 이후 북한영화 <동물의 쌍붙기>를 시작으로 <죽어도 좋아>, <주글래 살래>, <엑스텐션>, <킬빌> 등 5편의 영화가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으나 <동물의 쌍붙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진취하한 뒤 일부 삭제해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영화진흥법은 `18세 이상 관람가 기준을 벗어나 일반국민의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반사회적 내용인 경우'에 대해 `제한상영가' 등급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 등급의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프랑스 카트린 브레야 감독의 1999년작 <로망스>는 동거하는 남자가 성관계를 거부하고 혼자만의 생활에 빠지자 여주인공이 방탕한 성생활에 탐닉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제한상영관 개관작 <로망스> 등급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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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홍콩ㆍ일본이 참여하는 3국 공동 프로젝트 <쓰리,몬스터>의 홍콩편 감독이 류웨이창에서 <메이드 인 홍콩>의 프루트 챈으로 교체됐다. <쓰리, 몬스터>는 호러 장르를 세 나라 감독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풀어가는 옴니버스 영화로 '몬스터'(괴물)로 상징되는 인간 내면의 악마성을 소재로 각각 30분 내외 분량의 단편을 선보인다.현재 한국편(제작 영화사봄)과 일본편(제작 가도가와 다이에이ㆍ角川大映)은 이미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홍콩측 제작사는 감독 개인 사정을 이유로 연출자를 교체했다고 최근 영화사 봄에 알려왔다.프루트 첸의 홍콩편(제작 어플로즈 픽처스)은 영원한 젊음에 집착하는 한 여자의 욕망을 그린다. 젊음과 아름다움이 삶의 모든 것이라 믿는 그녀는 자기만의 불로초를 찾아 끔찍한 짓을 저지른다. 영화는 5월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병헌, 강혜정이 출연하는 한국편은 괴한에게 납치당해 인생을 뒤흔드는
<쓰리, 몬스터> 홍콩편 감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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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포문을 여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로이>가 11일 오후 종로의 한 극장에서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트로이>는 블록버스터 시즌의 신호탄인데다가 <오션스 일레븐> 이후 오랜만에 복귀하는 브래드 피트 주연으로 더욱 화제가 됐던 작품. <퍼펙트 스톰>의 볼프강 페터슨 감독이 재현한 3천년전의 '트로이'는 1만2천평 규모로 재건된 트로이성 세트와,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장면촬영, 고증에 완벽을 기한 궁중의상만으로도 『일리아드』속의 신화로 관객을 안내한다. 브래드 피트가 불세출의 영웅 아킬레스로 등장하는 <트로이>는 어떤 모습일까? 몇가지 팁을 통해 그 안을 따라가본다.
Scale
<트로이>의 제작비는 약2억불. 어마어마한 제작비에 걸맞게 지워진 세트도, 동원된 엑스트라도, 스펙터클한 전투씬도 블록버스터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제작진은 터키에서 발굴된 트로이 유적지의 고증자료를 기반으로 전투가 주로 이루어지는
브래드 피트 주연 <트로이>, 언론에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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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3∼30일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극동영화제(Far East Film Festival) 같은 작은 영화제는 지나치기 쉽다. 동아시아영화, 특히 상업영화에 중점을 둔 이 영화제는 올해 홍콩, 일본, 중국, 필리핀, 타이 등에서 온 56편의 영화 가운데 한국영화를 10편 상영했다. 최신 흐름을 잘 타기 위해 영화제에서는 각국 영화를 추천하고 영화제 자료집에 기고할 프로그램 자문의 협력을 받는다. 본인은 2002년부터 한국 담당으로 일해왔다.
우디네영화제는 특별난 구석이 있다. 아시아 상업영화를 상영하는 대부분의 영화제는 공포나 액션 등 ‘판타스틱’ 장르를 중점적으로 다루는데, 우디네의 관객은 다른 장르 못지않게 잘 만든 멜로드라마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올해는 한국영화 < …ing >가 특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영화제는 영화 전공 학생 300명을 무료로 재워주고 <이코노미스트>와 <BBC> 라디오 방송을 포함한 이탈리아와 유럽 전역의
[외신기자클럽] 작지만 힘센 우디네 극동영화제 (+영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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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 2주년 기념으로 13편의 영화 상영2002년 5월10일 개관 이후 각종 회고전으로 영화애호가들의 호응을 얻으며 자리를 굳힌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가 푸짐한 두돌 생일 잔칫상을 차리고 영화팬들을 초청한다. 5월11일부터 19일까지 ‘시네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아트시네마 개관 2주년 기념 영화제는 종합선물세트. 특정감독이나 유파를 테마로 고르는 대신, 1930년대부터 1990년대 말까지 사랑받은 13편의 수작을 묶었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오늘날의 영화광과 시네마테크 문화, 영화 문화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토의하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편집자<시네필의 향연-서울아트시네마 개관 2주년 기념영화제>일시 : 5월11일(화)∼19일(수) 9일간장소 : 서울아트시네마주최 :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후원 : 서울문화재단,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 일본국제교류기금광주국제영화제, 한국영상자료원, 영화진흥위원회문의 : 02-720-9782, 745-3316
시네필을 위한 ‘아주 특별한’ 생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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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패니메이션 <퍼펙트 블루> 국내 개봉
1997년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퍼펙트 블루>가 이달말 관객을 찾는다. <퍼펙트 블루>는 1996년 대히트를 기록했던 오토모 가츠히로의 애니메이션 <메모리즈>의 주요 스탭들이 모여 만든 애니메이션. 97년 공개 당시 '국제 판타 스포르토 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 수상 및 '도쿄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등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인기 아이돌 그룹 'Cham'의 리더 마마가 연기자로서 변신을 시도하는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물인 <퍼펙트 블루>는 예술영화 전용관 씨어터 2.0 개관 1주년 기념작으로 5월 28일부터 특별 상영된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크랭크 인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지난 29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정
[영화가 단신] <퍼펙트 블루> 국내 개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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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의 미션은 ‘동화의 허구적 행복관을 깨라‘였다. 마법에 걸려 성에 갇힌 공주를 용감한 미남 왕자가 구하고, 첫키스와 함께 마법에서 풀려난 공주는 절세가인이고, 둘은 결혼해 왕과 왕비로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다는 동화의 전형성을 <슈렉>은 배반했다. 공주를 구한 건 괴물처럼 생긴 슈렉이고, 키스해도 공주는 여전히 못생겼고, 둘은 결혼한 뒤에도 인간 공동체를 떠나 외진 늪지대에 살았다. 벌레붙은 솜사탕 먹고 트림 꺽꺽하면서. 그렇게 <슈렉>은 가공된 행복의 이미지와 외모에 목숨거는 동화의 허영을 조롱했고, 월트 디즈니 로고의 성을 못된 영주의 성에 빗대며 그 동화들을 줄기차게 재생산해온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풍자했다.
비벌리힐즈 풍자하기
<슈렉>이 나온 지 3년이 지나 지난 7일(현지시각) 로스엔젤레스에서 첫 시사회를 연 <슈렉 2>는 변심하지 않고 더 전면적으로 전편의 미션을 실천해 간다. 2편에서 풍자하는 건 디즈니 일개
<슈렉2> 미국LA 시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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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자 루이 아라공은 그의 ‘미래의 시’에서 노래했다.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홍상수의 다섯 번째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는 여기서 시작한다. 혹은 그의 영화 제목이 ‘남자는 여자의 과거다’가 되지 못하는 이유이다. 그 둘은 같은 말인데 하나는 유행가 가사처럼 들리고, 다른 하나는 선언문처럼 읽힌다. 하지만 ‘그래봐야’ 그 둘은 같은 말이다. 홍상수는 뻔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이야기라는 선험적 도식화를 이루는 서술을 못 견디게 괴로워하기 때문에 그 이야기 자체를 (홍상수 자신의 표현을 빌리면) ‘찌그러뜨려서’ 괴물을 만든다. 이번에 그 괴물은 과거와 미래를 매듭지은 뫼비우스의 띠이다. 그런 다음 그는 진부함과 두려움 사이에서 시간 놀이를 벌인다. 그는 기억을 먼저 (플래시백으로) 진부하게 보여 준 다음 미래를 따라간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끝난 과거의 끝나지 않는 두려운 반복이다. 미래는 끝내 그 말처럼 미래로 남는다. 그런데 미래는 여자다.
[비평 릴레이]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정성일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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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을 좋아하는 일본인 여성 팬들은 대부분 '우등생 아내'로 조사됐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아에라' 최신호가 보도했다. 10일 발매된 아에라 최신호(17일자)가 40대 여성팬 3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트 조사결과에 따르면 무인도에 2명이 살아야 할 형편이 됐을 때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배용준을 든 사람 보다 현재의 애인이나 남편을 든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배용준을 좋아하게 된 후 생활이 변했다'고 답한 사람중 '남편이나 애인은 아무래도 좋다'거나 '헤어지고 싶어졌다'는 사람은 10명에 불과했다. '당신에게 배용준은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는 '우상같은 존재'라고 답한 사람이 60%, '동경하는 왕자님'이라는 대답이 30%였고 '정신적 지주'라는 사람도 22명이나 됐다.
배용준의 매력 포인트로는 용모를 든 사람이 1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예의바름'과 '연기. 작품', '말과 대화방법'을 든 사람이 36명이었고 '중성(中性)적인 분위기'
배용준 일본 여성팬은 ‘모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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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개관한 이래로 일반 극장에서 접하기 힘든 고전영화들을 상영하며 영화광들의 숨통을 트여온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가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영화제를 개최한다. 오늘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시네필의 향연’은 1930년대부터 90년대 말까지 영화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영화 13편을 상영한다.
장 르누아르, 허우 샤오시엔, 알프레드 히치콕, 로베르 브레송 등 특정 감독의 주요 작품들을 묶어 소개해왔던 지금까지의 상영방식과 달리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르와 스타일을 막론해 세계영화사에서 이정표를 세웠던 감독 13인의 대표작을 ‘필름 연대기’식으로 상영한다. 상영작 목록에는 르네 클레망 감독의 <태양은 가득히>(1960), 자크 드미 감독의 <쉘부르의 우산>(1964)등 개봉과 함께 화제를 낳았던 영화들과 이마무라 쇼헤이의 전성기 대표작 중 하나인 누아르 액션 <복수는 나의 것>(1979), 영화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누벨바그
서울아트시네마 개관2돌 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