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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어느 하루를 수 백개의 디지털카메라로 기록해보자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오는 6월 9일 실행에 옮겨진다. <스캔들>의 이재용 감독 등 예술가들이 기획한 '한도시 이야기 9404'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 예술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신청만 하면 이 프로젝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한도시 이야기 9404'는 일종의 페스티벌에 가깝다.
연예인 중에는 김태우 성현아 이나영 이정재 유지태 강혜정 등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한도시 이야기 9404' 제작발표회가 열린 25일 저녁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미술관에서 이재용 감독을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어떤 프로젝트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의 어느 하루를 기록해보자는 것이다. `아무나 아무거나 아무렇게나'(프로젝트의 부제) 할 수 있다.
-어떻게 기록한다는 것인가.
=디지털이면 된다. 동영상, 스틸 사진, 소리, 오브제 등 아무거나 된다. 형식도 제한이 없다. 다큐멘터리, 포토 로망, 인터뷰 아무거나 좋다. 에
[인터뷰] ‘한도시 이야기’ 찍는 이재용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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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어차례 한국의 대선에서도 TV드라마나 영화가 특정 후보에 유불리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정치권의 논란과 시중의 화제를 불러모은 일이 있지만, 미국에서도 곧 개봉될 재난영화 <투모로우>의 올해 대선 영향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미국 대선이 전례없이 경합 양상을 보이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점을 반영한 현상이다. 최근엔 미 보건 당국이 `플랜B'라는 사후피임약에 대해 의사처방전 없는 판매를 금지한 조치를 놓고도 진보진영이 보수층 표를 의식한 부시 행정부의 압력 때문이라고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었었다.당장 내일은 아니더라도 곧 닥칠 수도 있는 일이라는 뜻의 <The Day After Tomorrow>가 원제인 이 영화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어느날 갑자기 전지구적인 재앙과 함께 북반구에 제2의 빙하기가 덮친다는 내용.논란의 요체는 부시 행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한 교토의정서의 비준을 계속 거부해왔다는 점에서 이 영화가 조지 부시 행정부에 한방 먹이기
<투모로우> 美 대선 영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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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한국의 대표적인 재벌그룹 창업자가 될 두 청년이 1930년대 중국 상하이의 한 부두에서 만나 이런 얘기를 나눴다.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문화방송의 100부작 새 대하드라마 〈영웅시대〉에서 천태산과 국태호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24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황푸강 푸싱다오 섬의 한 부둣가에서는 허름한 작업복 차림의 차인표(천태산)와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전광렬(국태호)이 후텁지근한 날씨에 흩날리는 먼지 속에서 땀을 흘리며 촬영에 몰두하고 있었다. 차인표는 부둣가에서 하역작업을 지켜보다 갑판 위에 서 있는 전광렬을 발견했고, 이들은 서로의 포부를 이야기하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한다. 청년시절 정 전 회장과 이 전 회장이 실제로 만난 일은 없었으므로, 이 장면은 천태산의 꿈으로 처리된다.
7월 방영 MBC <영웅시대> 중국촬영 현장
7월5일부터 안방을 찾아가는 〈영웅시대〉는 193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경제 개발
상하이에서 환생한 정주영과 이병철-MBC 새드라마 <영웅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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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올드보이>가 영화제 수상에 대한 옵션 계약으로 10만달러 가량의 수입을 추가로 거둬들였다. 26일 이 영화의 투자ㆍ제작사 쇼이스트에 따르면 해외배급사 씨네클릭 아시아는 칸 영화제 초청 물망에 오르던 올해 초부터 협상을 진행한 회사들과 영화제 수상에 대한 옵션계약을 맺었고 24일(한국시각)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이 확정되면서 약 10만 달러(약 1억2천만원)의 추가수입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쇼이스트는 "계약 조건은 '어떤 상이라도 받을 경우'였으며 대상이 되는 회사는 5~6개 수입사들"이라고 말했다. <올드보이>는 지난해 말 일본 영화사 도시바에 220만 달러(약 26억원)로 수출됐으며 현재까지 미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 등을 포함한 유럽과 멕시코 등 남미지역 등과도 협상을 마무리짓고 있어 수출 총액은 모두 400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연합뉴스)
<올드보이>, 칸 영화제 수상으로 추가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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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영화상 수상자인 미국 여배우 메릴 스트립(55)이 미영화연구소(AFI) 평생공로상을 받는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미 영화연구소는 23일 <아웃 오브 아프리카>,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디 아워스>에서 열연한 스트립을 제32회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 오는 6월10일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평생공로상은 영화제작자 마이크 니콜러스가 시상하고 6월21일 USA네트워크를 통해 녹화방영된다.지난 2월 영화배우조합(SAG)상 시상식에서 <앤젤스 인 아메리카>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한 스트립은 지난 해 로버트 드 니로(60)의 평생공로상 수상때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번에는 그가 상을 받고 드 니로가 축하하게 되며 클린트 이스트우드, 짐 캐리, 노라 입런, 패리 피셔, 골디 혼, 다이앤 키턴, 켈빈 클라인, 마이크 니콜러스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스트립은 영화 <크레이머 대(對) 크레이머&
메릴 스트립, 6월 AFI 평생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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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극장체인 CJ CGV(대표 박동호)는 6월 3일 전북 익산에 20번째 복합영화관을 개관한다. 익산시 영등동 아오아 쇼핑몰에 들어서는 `CGV 익산5'는 5개 스크린에 839석 규모로 장애인과 VIP 전용 창구, 스타디움식 좌석 배치, 천연향 공조 삼림욕 시스템, 순번대기 서비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CGV는 20개 극장 158개 스크린을 확보하게 됐으며 창원, 전주, 용산 등을 추가로 문열어 올해 말까지 25개 극장 200여개 스크린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CGV 익산5'는 다음달 3∼4일 4천명을 대상으로 개관 기념 무료 시사회를 개최해 <아라한-장풍대작전>, <범죄의 재구성>, <킬 빌 Vol.2>,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등 최신 화제작 10편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멤버십 회원 중 200명을 뽑아 주중 무료 초대권 10장을 증정하고 투스카니, 영화 다이어리 등도 선사한다.(서울=연합뉴스)
CGV, 익산에 20번째 영화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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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알트먼, 제인 캠피온 등 옴니버스 영화 제작
<텐 미니츠> 시리즈에 이어 유명 감독들의 공동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로버트 알트먼(사진), 제인 캠피온, 빔 벤더스 등 여덟명의 영화작가들이 연출하는 단편을 묶어 완성될 영화의 제목은 .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lan)과 연계한 이번 프로젝트는 2015년까지 유엔이 달성하기로 정한 밀레니엄 개발계획의 목표 하나씩을 각 단편의 테마로 삼는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국에서 촬영할 로버트 알트먼의 단편은 남녀평등 및 여성의 권력 증대를 다루고 제인 캠피온은 호주의 환경보호 문제를, 빔 벤더스는 뉴욕에서 지역개발에 대한 전 지구적 협력문제를 영화로 옮긴다. 프랑스의 가스파 노에는 아프리카로 떠나 HIV 에이즈와의 전쟁을 테마로 삼는다. 아시아에서는 쓰카모토 신야가 일본의 초등교육을 관찰하고, 네팔에서는 얀 쿠넹 감독이 모성 건강보호를 논하며 트란 안 훙 감독은 유아사
유엔이 정한 8명의 감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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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6월 9일의 서울과 2004년 6월 9일의 서울.청계천 복원 공사가 한창인 요즘 수 십년 동안 그 위에 길게 뻗어 있던 청계고가를 머리 속에서 재현하는 게 쉽지 않다. 서울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생물이다. 언제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시선을 응시한 채 뇌리에 그려놓지 않는다면 어느새 그 기억은 가물가물해지고 만다."서울은 기록돼야 합니다. 서울은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를 남겨놓지 못한다면 최소한 기록해서라도 남겨 놓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겁니다."영화 <정사>, <스캔들-조선남여상열지사>의 이재용 감독에게 10년 전 스쳤던 이 생각은 곧바로 실행에 옮겨졌다.1994년 6월 9일 이재용 감독과 사진작가 오형근, 미술가 최정화, 영화감독 김의석ㆍ이정국ㆍ유영식 등 예술인과 시민 720여명이 함께 했다. 35㎜ 카메라, 16㎜ 카메라, 베타캠코더, 홈비디오, 그리고 사진기 등이 이날 하루 24시간 서울의 모습을 렌즈를 담았다.그리
6월 9일 하루, 서울 기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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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옹박> 개봉을 앞두고 두번째 방한한 토니 쟈를 지난 22일 만났다.
무엇보다 궁금한 게 그렇게 찍으면 다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부상은 없었나.
<옹박>의 액션은 4년 동안 나와 스턴트맨들이 연습해온 것이다. 촬영 전에 충분히 맞추어봐서 큰 부상은 없었다. 내가 다리에 기브스를 하고 한달 조금 안 되게 입원한 것이 다다.
액션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말해달라.
어려서 액션 영화를 매우 좋아했다. 브루스 리, 재키 찬, 제트 리처럼 해보고 싶어서 8살 때부터 몸을 유연하게 하려고 체조를 배웠다. 15살 때 타이 무술인 무에타이에 입문했고, 파나 리티크라이(타이의 감독, 무술감독 겸 배우)가 만든 영화를 보고 홍콩 무술영화처럼 찍는 데에 놀라서 시골 촬영장으로 그를 찾아갔다. 파나는 날 보고 몸집이 작다고 집에 돌려보내려고 했다. 방학 때만 와서 배우라는 거였다. 그래도 틈나는 대로 촬영장에 가서 물 나르고 잡일 하다가 방학
<옹박> 개봉 앞두고 내한한 토니 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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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공동제작 쇼이스트ㆍ에그필름)가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박찬욱 감독과 김동주 쇼이스트 대표 등에게 국내외의 축하 인사가 쇄도하고 있다. 24일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 영화예술의 우수성을 보여준 또 한번의 쾌거라고 생각하고 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박찬욱 감독의 소속 정당인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대표도 축전에서 "한국영화가 질적으로 인정받은데 대해 전체 당원의 이름으로 축하한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해외의 유명 감독이나 배우, 그리고 제작사들로부터도 축하 인사와 함께 손잡고 일해보자는 제의가 이어졌다.<언터처블>과 <미션 임파서블> 등의 흥행영화를 연출한 미국의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은 "한시라도 빨리 영화를 보고 싶다"며 DVD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중국의 거장 천카이거(陳凱歌) 감독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장동건과 함께 영화를 보고 세계 무대에서 좋은 결과가
<올드보이>에 국내외 축하인사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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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나라' 프랑스를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축제가 다음달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다. 주한 프랑스문화원과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으로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야외무대와 컨벤션센터, 소극장에서 마련하는 '랑데부 드 서울'(Rendez-vous de Seoul).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영화, 음악, 무용, 전시 등 여러 장르에 걸쳐 프랑스의 현대예술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문화축제다.11일 오후 7시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셀린 바케(Celine Bacque)의 현대무용을 시작으로 애크러배틱, 거리극, 저글링, 바로크 댄스, 영화제, 1인 코미디, 인형극, 마술, 클래식 및 재즈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레 페트 갈랑트(Les fetes galantes) 무용단이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에 맞춰 춤추는 바로크 댄스(11일 오후 8시 소극장), 프랑스 국립고등음악원 출신 한국 음악가들의 클래식 음악회(18일 오후 7시 소극장)
프랑스 문화의 모든 것 ‘랑데부 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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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최다부문 노미네이트 기록제57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올드보이>가 제41회 대종상영화제에도 최다부문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신우철)가 24일 발표한 부문별 후보 명단에 따르면 <올드보이>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노른자위 부문을 비롯해 총 20개 중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도 작품상ㆍ감독상과 함께 여우주연상 후보에 전도연과 이미숙이 나란히 오르는 등 10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다관왕을 노리게 됐다. 한국영화 사상 최대 흥행기록을 세운 <태극기 휘날리며>는 9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작품상 후보에서 탈락하는 이변을 낳았다.<태극기 휘날리며>와 함께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실미도>는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아라한-장풍대작전>과 <장화, 홍련>은 각각 8개 부문,
대종상영화제 부문별 후보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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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제작 쇼이스트ㆍ에그필름)가 6월 1일 전국 56개 스크린에서 재개봉된다. <올드보이>는 지난해 11월 21일 개봉해 32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지난 2월 비디오로도 출시돼 4주 연속 대여순위 정상(씨네타운 집계)에 오르는 등 극장가와 비디오 대여점에서 동반 인기를 누렸다.비디오까지 출시된 영화가 극장에서 재개봉되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인 것. 쇼이스트는 "칸 영화제 수상을 기념해 극장에서 관람할 기회를 놓쳤던 관객에게 다시 볼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인터넷영화관 씨네웰컴(www.cinewel.com)도 6월 3일 온라인 VOD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5월 31일 오후 10시와 12시 30분 <올드보이>의 온라인 무료시사회를 개최한다. 관람자간 채팅을 통해 영화를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30자평을 올린 관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펼친다. 31일 오전까지 시사회
칸 영화제 수상작 <올드보이> 재개봉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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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래구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정문에서부터 건물 몇채가 겹겹이 서 있을 만큼 교정이 크다. 그러나 <우리 형> 촬영장소는 이 넓은 교정의 맨 뒤 구석. 작은 창고 하나가 나무들과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는 그 좁은 공터 안에 배우와 스탭들이 몰려 들어가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 모니터 및 사운드 장비가 놓여 있다. 이제 종현(원빈)과 쫄바지(김태욱)가 미령이란 여학생 때문에 한판 뜰 참이다. 영화에서 몇번 없는 액션신인데다 정확히 동작을 계산하지 않는 ‘막싸움’이다보니 신재명 무술감독이 특히 긴장해 있다. <말죽거리 잔혹사>를 작업했던 그는 이런 ‘막싸움’을 지도할 때마다 행여 누가 다칠까 노심초사하느라 “피가 마른다”고 한다. 이런 순간에 서울에서 몰려든 취재진들 때문에 슛 들어갈 찰나를 놓친 스탭들. 어수선한 공기를 가까스로 정리하고 누군가 외친다. “슛 들어가겠습니다!” 그 순간 이 흘러나온다. 교정 스피커에서다. “6교시 마치는 시간입니다.” 현장은
“고마해라. 아 죽겠다” <우리 형> 촬영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