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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그리스도의 수난)>을 제작한 멜 깁슨 감독의 영화 배급회사 아이콘은 극장 체인 리갈 엔터테인먼트가 이 영화 수입 대금을 계약보다 적게 지불했다며 4천만달러 이상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아이콘의 소송 대리인인 조지 헤지스 변호사는 8일 미국 최대의 극장 체인인 리갈이 당초 수입 대금의 55%를 지불하기로 합의했으나 지난 달 수입에서 34%만 납부했다고 밝혔다.
아이콘은 전날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리갈을 상대로 4천만달러 이상의 미지급 수입금을 지불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리갈 대변인은 "우리는 배급사와의 거래 관행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며 직접적인 대응은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수의 수난과 죽음, 부활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그리스도의 수난>은 3억6천990만달러의 입장 수입을 올려 역대 미국 영화 중 7번째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멜 깁슨, 영화배급사 극장 체인에 손배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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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 장기수 김선명(80)의 삶을 다룬 영화 <내 삶이 닻을 내린 곳>이 북한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선명은 지난 2000년 9월 초 다른 비전향 장기수 62명과 함께 북송된 인물이다. 북한군 4.25예술영화촬영소가 제작한 이 영화는 동지애를 잘 구현한 `선군(先軍) 시대의 특출한 성과작'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이 영화를 관람한 후 "사상적 내용이 좋다"고 극찬했다.북한 조선문학예술총동맹 기관지 `조선예술'은 2, 3월호에 이 영화와 관련한 평 등을 연속으로 소개하며 "이 영화는 문학(대본), 연출, 촬영, 배우연기, 음악 등 영화 형상 전반에서 새로운 높은 경지를 보여줬다"고 평했다.주인공 명선(인민배우 현창걸)이 인생의 황혼기에 북한에 돌아와 과거를 회상하는 형식으로 전개되는 이 영화는 `감옥에서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는 것을 주제로 다룬 대부분의 비전향 장기수 영화와는 달리 주인공이 북한군 입대, 동지애를 확인해 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북한 영화계, 장기수 영화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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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강헌 사건은 ‘제2의 <실미도>’가 될 것인가? 1988년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을 남기고 죽은 탈주범 지강헌의 이야기가 일부 영화인들에게 사활이 걸린 프로젝트가 되고 있다. 최소 3개 영화사가 똑같은 소재를 갖고 영화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강헌 사건을 영화로 만들겠다고 나선 곳은 현진영화사(대표 이순열), 다인픽처스(대표 지성현), 씨네터(대표 차성호) 등. 이중 다인픽처스는 김의석 감독을 연출자로 결정한 상태. 현진영화사는 <실미도>의 작가 김희재씨가 시나리오를 쓰고 있고, 씨네터에서는 현재 감독, 배우를 섭외 중이다.
이들 영화사들은 서로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같은 소재로 영화를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비상이 걸렸다. 최근 현진영화사와 다인픽처스의 관계자가 만나 서로 양보 의사를 타진하기도 했으나 양쪽 모두 그간 진행된 것이 너무 많아 포기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 씨네터의 차성호 대표 역시 몇년 전부터 구상하던 영화라 지금 그만둘 수 없
탈주범 지강헌 이야기 영화사 3곳서 제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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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마스터>Les Maitres du Temps(왼쪽)<팻걸>A Ma Soeur(오른쪽)제4회 서울프랑스영화제에서 만나는 프랑스영화 근작들 16편한국과 프랑스의 문화교류를 위한 행사 ‘랑데부 드 서울’은 음악, 미술, 연극 관련의 공연과 전시 등을 통해 먼 대륙의 나라 프랑스의 문화 공기를 서울에 담겠다는 자리다. 제4회 서울프랑스영화제는 바로 이 행사의 일환이다. 총 26편 가운데 프랑스영화는 16편이 상영되는데, 2000년 이후의 최신작들을 비롯해 전주영화제나 광주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를 통해 국내에서도 소개된 낯익은 작품들이 고루 섞여 있다.<팻걸>(A Ma Soeur/2000년/93분)은 <로망스> <지옥의 해부> 등 여성의 성적 정체성과 욕구에 관해 논쟁적이고 과감한 태도를 드러내는 카트린 브레이야의 영화다. 아름다운 언니와 살찐 외모로 위축돼 있는 동생. 대조적인 두 자매를 통해 서슴없이 불편함을 던지는 이 영화는,
철학과 유머, 제4회 서울프랑스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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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5시 30분께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리 북벽 앞 남한강에서 서울 모 영화사 직원 이현우(32)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씨는 회사 동료들과 함께 1주일 전부터 이곳에서 영화 <시실리 2㎞>를 제작해 왔는데 전날 소품으로 사용한 마네킹을 회수하기 위해 강 건너편으로 헤엄쳐 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119 구조대 등은 이씨가 숨졌을 것으로 보고 주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영화사 직원 급류에 실종, 사망한 것으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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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일본 전국 25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가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무난한 성적을 거두었다. 현지 영화 전문사이트 '에가 닷컴'(www.eiga.com)에 따르면 <실미도>는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할리우드 영화 <투모로우>와 <트로이>에 이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이는 같은 날 개봉한 이나 지난달부터 상영 중인 <빅피쉬>, <크림슨리버2>보다는 앞서는 성적이다. 시네마서비스 마케팅팀의 이재진 과장은 "현지의 할리우드 대작에 대한 선호도가 국내보다 월등히 높고 스크린 수도 이들 영화가 두배 이상 많기 때문에 일단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봉 전후 시사회와 상영관 반응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흥행이 비관적이지는 않다"고 말했다.<실미도>의 스크린 수 250여개는 일본 영화와 비교하면 큰 규모지만
<실미도> 일본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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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화제작부터 신작까지 한국 단편애니메이션 23편 상영때로는 일상, 때로는 욕망과 상상 속에 숨은 크고 작은 판타지를 살아 숨쉬게 하는 짧은 애니메이션들만의 축제로 이른 휴가를 떠나볼까. CGV 한국 단편애니메이션영화제가 오는 6월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CGV상암과 CGV오리에서, 6월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CGV서면에서 열린다.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CJ-CGV가 주최하고, 한국독립애니메이션 작가연대 애니마포럼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단편애니메이션의 따끈한 신작들과 지난 화제작 가운데 23편의 작품을 모아 상영하는 영화제. 국내 작가들의 단편애니메이션은 올해에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본선에 8편,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본선에 6편이 진출하는 등 90년대 후반 이후 꾸준하고도 활발한 성장을 보이며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 안시페스티벌에서 한국 특별전이 개최될 수 있었던 배경에도, 이러한 단편애니메이션의 풍요로운 실험과 상상력이 축적해온
짧고 파격적인 상상력 - CGV 한국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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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문화학교 서울 영화주간 l 아크로바틱 액션 개그: 버스터 키튼 회고전 일시 2004.06.13.(일) - 06.25.(금)장소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주최 시네마테크 문화학교 서울,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후원 한국영상자료원, 영화진흥위원회문의 문화학교 서울 02-743-6003 |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02-720-9782 http://www.cinematheque.seoul.kr시간표 바로 가기 http://www.cinematheque.seoul.kr특별 강연 l 버스터 키튼의 액션스쿨· 6월 19일(토) 4:00 키튼의 액션연출에 관하여 | 류승완(영화감독)· 6월 20일(일) 2:00 무표정한 슬픔 - 키튼의 액션 코미디 | 김성욱(영화평론가, 문화학교 서울 프로그래머)* 특별강연에는 선착순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21일 월요일은 상영이 없습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상영작은 무성영화로
활동사진 시대의 위대한 코미디‘기계’ 버스터 키튼 회고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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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 6월13일부터 버스터 키튼 회고전 상영1920년대를 줄기차게 달려온 버스터 키튼의 연출 필모그래피는 갑자기 1929년에서 1934년 사이에 공백을 남긴다. 그것은 순전히 외부로부터 불어닥친 변화 때문이었다. 토키영화가 발명되었다. 영화가 말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움직이는 사진들의 열정적인 활동의 시대가 지나고 영화 속 인물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냈다. 버스터 키튼에게 이 변화는 치명적이었다. 오로지 몸의 역학으로만 영화를 이해하고 뒹굴던 슬랩스틱코미디의 장인 버스터 키튼은 단절된 신세계에 쉽게 발을 딛지 못했다. 그의 목소리는 무성영화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게 너무나 저음이고, 또 종종 갈라지는 쇳소리로 터져나왔다.토키영화와 갈등했던 예술 광대버스터 키튼은 타개책으로 그의 거의 모든 영화를 프로듀싱한 조셉 M. 셴크의 제안을 따라 독립 제작을 그만두고 거대 영화사 MGM과 결합하기로 했지만, 사후적으로 그 판단은 “인생에서의 가장 큰 실수”로 남을 뿐이
활동사진 시대의 위대한 코미디‘기계’ 버스터 키튼 회고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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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인감독 공포영화 4편 눈길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초여름 극장가에 공포영화가 '더위 점령'에 나섰다. 올 여름 선보이는 공포영화는 어림잡아 10편을 훨씬 넘는 듯하다. 최근 개봉한 <디 아이2>에서부터 11일 관객들을 만나는 <페이스>, 8월중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중.일 3국의 공동 프로젝트 <쓰리-몬스터>까지 국내외 다양한 공포영화들이 관객들의 머리카락을 세울 준비를 하고 있다.올해 유난히 많은 작품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지난해 <장화, 홍련> <여고괴담-여우계단> <주온2>의 성공이 특히 빛났기 때문. 복안(페이스), 인형(인형사), 베트남 전쟁(알포인트), 물(령), 주문(분신사바), 휴대전화 메시지(착신아리), 태아(디아이2) 등 다양한 무기를 갖춘 공포영화들이 속속 개봉한다.▶국내 신인 감독 데뷔작 줄줄이 개봉 = 공포영화는 신인 감독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름극장가 공포영화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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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영화 수입추천을 규정한 구음반ㆍ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16조에 대해 대법원이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함에 따라 영화 수입추천제 존폐 논란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음비게법의 수입추천 규정은 외국 음반만 남겨놓고 2001년 폐지됐으나 외국 영화에 대해서는 2002년 1월 개정 영화진흥법 6조에 신설됐다.대법원의 위헌법률심판 제청은 수입추천 없이 국내 미개봉 외화 DVD 600점을 우편으로 발송받은 뒤 인터넷으로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의견을 밝힌 것이지만 개봉 영화에 대한 수입추천제 역시 영화계 일각에서 폐지론이 거세게 일고 있어 헌재가 대법원의 제청을 인용할 경우 관련 법령의 손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등급보류' 조항이 남아 있는 비디오물 심의에서는 수입추천제가 폐지된 반면 음반과 개봉 영화에 대해서는 수입추천제가 유지되고 있다. 이중 최근 들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영화 수입추천제.영상물등급위(위원장 김
존폐 기로에 선 영화 수입추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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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사 나운규 주연의 일제시대 무성영화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모습이 담긴 은염(銀染)유리판 필름 사진 11점이 오는 13일 오전 11시 KBS `TV쇼 진품명품'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영화 제작자의 손자로 전북 고창에 사는 70대 강모 노인이 의뢰한 이 사진에는 1932년 일제의 검열로 일부 장면이 삭제된 채 상영됐다는 기록이 남은 영화의 주연배우 모습, 촬영장면, 기념촬영장면 등이 담겨 있다.
당시의 자막처리 기술을 알 수 있는 타이틀 필름과 삭제된 장면인 도끼를 든 주인공 춘삼(나운규)의 모습 등은 자료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임원식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정단은 "한국 영화사의 잃어버린 부분을 복원해 낼 수 있는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특히 촬영장의 모습을 담은 필름은 당시의 촬영기자재와 세트 등 영화 기술적 측면을 고증하는 중요한 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연합뉴스)
나운규 주연 <임자없는 나룻배> 자료 필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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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인형사>(제작 필마픽쳐스, 공동제작 마인엔터테인먼트)의 일본 배급권이 110만 달러에 현지 수입사 콤스탁에 판매됐다고 이 영화의 해외마케팅을 담당하는 씨네클릭아시아가 9일 밝혔다. <인형사>는 지난달 프랑스 칸 필름마켓에 스칸디나비아 제국과 태국 등에 20만 달러에 판매돼 지금까지 모두 130만 달러의 해외 판매수입을 거둬들이게 됐다.
김유미ㆍ임은경 주연의 <인형사>는 한 인형사(인형제작자)가 실제 사람을 모델로 구체관절인형을 만들기 위해 조각가, 여고생, 사진작가, 직업모델, 인형 마니아를 외딴 숲속의 작은 미술관으로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7월 말 국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
<인형사> 110만 달러에 일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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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연예기업 월트 디즈니사가 계열 영화사인 미라맥스를 창업자에게 되파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미라맥스 매각은 디즈니의 최근 실적 부진과 함께 디즈니의 마이클 아이스너 회장이 최근 측근들에게 미라맥스의 공동 회장인 하비와 밥 웨인스타인 형제와의 불화가 미라맥스를 팔아버릴 정도까지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구체화하고 있다.디즈니사는 가장 최근에는 미라맥스가 제작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자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을 비판한 영화인 <화씨 9/11>의 배급을 봉쇄, 미라맥스 측의 반발을 샀고 미라맥스는 다른 배급자를 찾았다.디즈니사는 지난 93년 미라맥스를 8천만 달러에 인수했지만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미라맥스사의 가치가 2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이스너 회장은 웨인스타인 형제가 미라맥스를 되살 수 있는 자금을 동원할 수있을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으나 웨인스타인 형제의 측근들은 형제가 자금
디즈니, 미라맥스 매각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