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를 전공한 이들에게 영화 현장으로 나가는 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감독이나 배우를 꿈꾸고 실제로 그 길을 가는 이들도 많겠지만, 영화와 문화콘텐츠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를 둘러싼 영역에는 수많은 길이 존재한다. 이미 많은 학교가 편집이나 사운드, CG를 비롯한 후반작업이나 배급, 마케팅 같은 비즈니스 영역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화과 졸업 이후 어떤 일들이 학생들을 기다리는지 소개한다.
●영화 연출 및 제작
영화과를 지망하는 학생은 결국 영화를 만드는 것을 꿈꾸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실제로 많은 상업영화 및 독립영화 감독이 영화를 전공하면서 감독의 길을 시작했다. 물론 시나리오작가로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거나 촬영, 편집, 조명과 같은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길 역시 존재한다. 창작 과정을 둘러싼 산업의 영역에 관심이 있다면 프로듀서의 길을 가는 방법도 있다. 영화 제작 과정에는 수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각자가
[2020 전국 영화영상학과 입시가이드] 영상 콘텐츠 제작 전반의 현장으로
-
<영화예술>
데이비드 보드웰, 크리스틴 톰슨 지음 / 지필미디어 펴냄
널리 알려진 개론서 중 하나로 영화 제작 과정에서 시작해 영화 형식과 장르, 비평, 영화사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역을 다루고 있다. 영화에 대해 이미 심도있는 지식을 갖추고 있는 독자가 아니라 이제 막 영화 감상에 발을 들이기 시작한 이들을 주요 독자로 상정하고 쓰인 이 책은 영화이론 공부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한눈에 살펴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단순히 설명을 늘어놓는 데 그치지 않고 방대한 양의 시각 자료를 활용해 내용을 구체적이고 친절하게 풀어나간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영화를 어떻게 공부해나가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시작점으로 삼아도 좋을 것이다.
<위대한 영화>
로저 에버트 지음 / 을유문화사 펴냄
영화 저널리스트로서는 처음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영화평론가 로저 에버트의 리뷰를 모은 책이다. 그의 많은 비평은 영화를 이론적으로 파고든다거나 과감하고
[2020 전국 영화영상학과 입시가이드] 영화영상 관련 학과 입시생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
-
학과소개
정화예술대학교는 기존 방송영상·연기학부를 방송·영상학부,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학부로 세분화하고, 미디어콘텐츠디자인전공을 신설하는 등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방송·영상학부와 공연예술학부는 현장 친화적인 융합형 창의 예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산학연계를 통한 실기위주의 학습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화예술대학교 방송·영상학부는 방송영상전공과 미디어콘텐츠디자인전공으로 양분된다. 방송영상전공은 1인 미디어제작시대를 선도하는 방송영상제작디렉터 육성에, 미디어콘텐츠디자인전공은 오리지널IP 기획을 기반으로 콘텐츠 기획과 연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방송·영상학부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콘텐츠제작에 참여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공연예술학부는 연기전공, 뮤지컬전공, 공연기획제작전공으로 나뉘어 있어 학생들은 관심 분야와 진로에 따라 실기교육을 받을
[정화예술대학교] 다채로운 산학연계로 현장 친화적인재 키운다
-
학과소개
1주 차에 모든 학생과 교수진이 전 과목의 일정을 조율하고, 15주 차에 전 구성원의 참여 작품을 상영하고 평가하며 합동 수업을 진행하는 ‘광장식 교육’, 우선 만들고 선보인 다음 토론하는 방식을 취하며 학년당 한 학기에 5개의 영화를 만들도록 하는 ‘현장형 교육’, 연기 전공도 글을 쓰고 연출에 참여하고, 연출 전공도 연기하며 서로의 벽을 낮추는 ‘통합형 교육’. 숭실대학교 영화예술전공을 대표하는 키워드이자 본 전공에서 지향하는 지점이다. 여기에 다양한 의견을 종합 수렴하고, 폭넓은 시야를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크리틱(Critique) 수업은 숭실대학교 영화예술전공의 자랑이다. 크리틱 과목은 2학년 1학기에 시작해 3학년 2학기까지 이어지는데, 한 수업에만 3명의 교수진이 동시에 배치돼 운영되기도 한다. 한 학생이 계획하고 진행하는 창작의 전 과정을 공유하고 평가하는 수업이라 요약할 수 있다. 아이디어, 예산, 프로듀싱 등을 시작으로 시나리오, 촬영, 캐스팅, 편집,
[숭실대학교]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향한다
-
-
학과소개
성균관대학교는 21세기 첨단 영상 분야를 이끌어갈 영상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1998년 국내 최초의 영상학과를 신설했다. 미국의 문화산업을 경험하고 돌아온 삼성의 젊은 임원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삼성영상사업단의 권유로 영상학과를 신설했고, 이후 국내외 영상 관련 학과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인문사회적 소양을 기반으로 영상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커리큘럼은 성균관대학교의 강점이기도 하다. 특히 1999년 게임 분야를 영상학과에 최초로 도입해 게임워크샵 등의 수업을 개설했다. 영상학과의 선두주자로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전통적인 영상 영역과 게임을 주축으로 하는 인터랙티브영상과 복합영상을 다루는 트랜스미디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영상미학과 영상스토리텔링, 정신분석과 영상연출 등의 과목은 인문학적으로 인간심리를 파고들어 개념화될 수 없는 것들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런 과목들은 영상학과의 차별적 특성을 드러내고 있다. 촬영기초,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적 성취에 첨단영상기술을 더한다
-
학과소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연령과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전의 동반자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시스템과 커리큘럼으로 도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 SCU SMART WAVE 이러닝 시스템은 그 노력을 집약해 보여준다. 이러닝 국제 대회 IMS Learning Impact Award 2011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 시스템은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손꼽히는 모바일 강의 서비스를 자랑한다. 2010년부터 이러닝 시스템에 도입된 모바일 강의 서비스는 현재 서비스 영역을 전체 강의의 98.5%까지 달성했다.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수강해도 출석이 인정되는 것은 물론, 강의 이어보기 기능, 재생 속도 조절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여건에 맞게 학습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인터넷 환경 바깥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꾸려가고 있다. 서울 미아동의 본교를 비롯해 광주, 대구, 대전, 부산 등 전국 주요 8개 도시 지역 캠퍼스에서는 오프
[서울사이버대학교] 온·오프라인 상호보완으로 프로음악인 키운다
-
학과소개
많은 영화과 지망생들이 대학에서 어느 수준까지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을지 궁금할 것이다. 어떻게 기획부터 제작까지 해나갈지, 얼마나 완성도 있는 창작물을 만들 수 있을지, 또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미디어 스퀘어’(mediasquare.or.kr)라는 자체포트폴리오 페이지를 통해 그런 물음에 대한 대답을 들려준다.
‘미디어 스퀘어’에서는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완성한 단편영화 중 교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포트폴리오 페이지를 앞세운 자신감은 ‘1인 제작 시스템’으로 인해 가능했다. 이는 매 학기 단편영화의 기획부터 후반작업까지 학생들의 주도하에 책임지는 경험을 위해 마련된 커리큘럼이다. 매년 6월과 12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프리미어 오브 패션’이라는 과내 영화제를 개최해 그 경험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프리미어 오브 패션’은 단순히 학생들의 과제를 발
[서경대학교] 매 학기 작품 완성으로 내공을 쌓는다
-
학과소개
2007년 신설된 이후 2016년부터 실시된 5학기 체제에 발맞춰 동국대학교 전산원 영화학전공 재학생들은 4년제 수준의 커리큘럼을 2년 반만에 모두 소화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2년 내외의 기간에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영화학전공은 영화영상제작과 연기의 세부 전공으로 나눠 모집하는데, 전공별로 단기간에 포트폴리오 제작에 집중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최적의 실습환경, 전문 지도교수들의 심도 있는 일대일 컨설팅, 합격 포트폴리오 구성, 다양한 제작 스탭참여 경험 등은 동국대학교 전산원 영화학전공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기도 하다.
많은 대학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커리큘럼을 조정해온 것처럼 전산원 역시 부분적인 변화는 거쳤으나, 지난 10여년 넘는 동안 ‘실무 중심의 교육을 한다’는 기본 신념은 굳건히 지키고 있다. 디지털영화제작, 영화촬영, 기초연기 등 영화 제작 과정의 필수 요소인 과
[동국대학교 전산원] 가능한 한 많은 실무경험을 축적한다
-
학과소개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부는 1998년에 신설되어 연극전공과 영화전공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극전공의 경우 창의적 연기 역량(연기자), 창의적 연출 및 무대예술 전문 관리 역량(무대예술 전문인), 문화예술교육역량(문화예술교육사), 영화전공의 경우 영화제작 역량(감독), 영화 현장 전문 관리 역량(영화 현장 전문인), 문화예술교육 역량(문화예술교육사)을 기준으로 교육과정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영화전공 학생들은 영화제작실습 워크숍 영화 제작을 위해 외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 한국영상위원회, 성남미디어센터, 시네허브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피칭을 통한 사전 제작지원을 받고 있다. 이러한 제작지원과 탄탄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좋은 결실을 맺는 중이다. 김철휘 학생의 <모범시민>이 제71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되었고, 박재현 학생의 <내 이름은 송병준! 이렇게 강할 리가 없어!!>가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대진대학교] 학교의 지원과 학생의 성과로 이룬 선순환
-
학과소개
2020학년도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는 문화예술경영전공과 미디어영상홍보전공으로 세분화된다. 사이버대학교 최초의 문화예술, 미디어영상홍보의 융·복합적 교육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최신 ICT에 대한 기술적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전문 역량을 문화예술산업 전 분야에 적용하고 구현할 수 있는 행정실무 역량까지 갖춘 융합 인재를 키워내고자 한다. 오늘날 문화예술은 순수 창작의 범주를 넘어 부가가치를 생성하는 콘텐츠로서 뚜렷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실용적, 창의적 인재의 중요성 또한 대두되고 있다.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의 문화예술경영전공은 변화하는 현실을 깊이있게 인식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현 사회의 다양한 예술 욕구를 선도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공연·전시·기획·유통 등의 문화산업에 경영원리를 적극 도입하여 문화예술경영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을 수행하며 문화산업의 실험적 논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과 미디어 영상 홍보의 융·복합적 교육을 제공한다
-
학과소개
<변신>의 조이현, <메기>의 이주영, <82년생 김지영>의 공유. 이들은 모두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최근 주요 개봉작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올해로 꽉 채운 20돌을 맞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주목할 만한 연극영화인들을 배출하고 있다. 이처럼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예술적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세계무대로 나아가는 창조적 연극영화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연극트랙과 영화트랙으로 나뉘어 이루어진다. 연극트랙은 배우 전인교육을 목표로 전통적 형식의 일반 연극뿐 아니라 뮤지컬 시어터와 영상연기, 교육연극, 퍼포먼스 분야 등을 포괄한 다채로운 실습수업을 표방한다. 영화트랙의 경우 영화 제작 과정 전반을 학습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촬영, 조명, 연출, 제작, 편집 등 폭넓은 영역에서 전방위적 실기교육을 한다. 각 트랙에서 이수해야 하는 필수 학점은 전공기초, 전공필수, 전공선택으로 세분화
[경희대학교] 예술로서의 연극·영화에 집중하고 싶다면
-
학과소개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는 영화, 애니메이션, 영상디자인, 프로젝션 맵핑 등 철저하게 영상을 기반으로 한 다매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영상 분야의 스펙트럼을 포함하는 통합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쓴다. 기존의 영상학과와 영화학과가 통합하여 2016년부터 영화·애니메이션학과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지난해부터 학과의 정체성에 맞게 영상영화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급변하는 환경을 주도적으로 대응해나가고 새로운 영상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는다.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의 커리큘럼에서 두드러지는 부분은 영상디자인, 애니메이션, 영화 연출과 같은 영상 분야를 세부적으로 배움과 동시에 장르를 초월한 융합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이틀 통해 새로운 영상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신지호 교수는 “특히 영상제작워크샵 수업을 소개하고 싶다. 영상영화학과에서도 세부 전공이 나뉘는데, 영상제작워크샵은 모든 학생이 듣는 수업이다.
[건국대학교] 통합형 교육을 통해 영상문화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올해 아마존 밀림의 대형 화재 참사의 배후로 몰리는 누명을 썼다. ‘열대의 트럼프’라는 별명을 지닌 브라질의 자이르 볼소나루 대통령은 최근 개인 웹방송과 SNS를 통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마존 화재의 주범으로 의심되는 NGO단체에 거금을 후원했다”며 그를 맹비난했다. 볼소나루 대통령은 정부의 재정지원 축소와 폐지에 반발하는 NGO단체들이 아마존에 불을 지르고 다닌다는 의혹을 몇달 전부터 제기해왔다. 디카프리오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서 자신의 SNS에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위기에 처한 아마존과 문화유산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브라질인들을 존경한다”면서 “위태로운 생태계를 보호하는 많은 단체들을 후원하고 있지만 (볼소나루 대통령이 주장하는) 그 단체에는 지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환경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마존 산불 복구에 500만달러의 후원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후원을 약속하며
아마존 화재가 디카프리오 때문이라고?
-
“혹시 <씨네21> 최초의 여성 편집장이신가요?” 편집장 임명 소식이 알려진 뒤, 지난 1주간 <씨네21> SNS 계정을 통해 적지않게 받은 질문이다. 정답부터 말하면 내가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도 <씨네21>에는 여성 편집장들이 있었다. 1995년 영화전문 주간지의 성공적인 창간을 이끈 조선희 초대 편집장부터 안정숙(2대), 김소희(4대) 편집장까지, 한국 영화산업이 눈부시게 성장하고 영화 전문지간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시기의 <씨네21>을 여성들이 이끌었다. 14년 만에 임명된 여성 편집장이라는 이유로 이분들과 나란히 호명될 수 있다는 점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1주간 사적으로 또는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받았던 과분할 정도로 많은 축하와 응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앞으로도 곰곰이 생각해보려 한다.
이 자리를 빌려 고백하자면, 나는 언젠가 편집장이 될 거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유능하고 글 잘 쓰는 선배들이 내 앞에 쟁쟁
[장영엽 편집장] 14년 만의 여성 편집장, 그 이름의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