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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 버스 안에서 곤란한 일에 처한 완팅(요애녕).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다가온 탕셩(허광한). 이들의 사이에 사랑이란 감정이 싹튼다. 하지만 둘 사이에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우정. 완팅의 친구 시전(임의잠)도 탕셩을 좋아하고 있었다. 탕셩의 사랑의 화살표는 시작부터 완팅을 향해 있었다. 그래서 그는 바로 완팅에게 다가가 전화번호를 물어본다. 그렇게 이들의 첫사랑이 시작한다. 즐거움도 잠시, 완팅은 큰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완팅은 탕셩에게 이별의 편지만 남긴 채 갑자기 사라지는데….
<해길랍>은 완팅과 탕셩의 가슴 뛰는 첫사랑을 담아낸 대만의 로맨스영화다. 영화는 단순히 첫사랑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랑이란 감정에 대해 극단으로 밀어붙인다. 이별을 통보하고 사라진 완팅은 ‘류팅’이란 이름으로 탕셩 앞에 다른 존재로 등장하며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이를 무겁지 않게 담아낸다. 그것은 영화가 설정한 색감이 한몫했다. 거의 모든 숏에 대만의 눈부신
영화 '해길랍' 대만 드라마 <상견니>의 주인공 허광한의 국내 첫 스크린 개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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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는 정약전이 1814년 유배지 흑산도에서 박물학자적 솜씨를 뽐내며 바다 생물을 기록한 책이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는 책 <자산어보>에 기대 당대의 인물과 사상을 담아낸다. 정약전(설경구)과 정약용(류승룡) 형제는 천주교를 믿었다는 이유로 1801년 신유박해 때 유배길에 오른다.
유배지 흑산도에서 정약전은 사람 공부가 아닌 “사물 공부”에 매진하기로 하고, 섬에 사는 어부 창대(변요한)의 도움을 받아 <자산어보> 집필을 시작한다. 한편 창대에겐 글을 배워 더 큰 세상으로 나가고픈 꿈이 있다. 물고기 지식이 아닌 성리학으로 꿈을 펼치고 싶은 창대는 <목민심서>의 길을 가겠노라며 스승 정약전을 떠난다.
영화에는 다양한 역사적 맥락이 주름처럼 접혀 있다. 조선의 천주교 박해와 영화 초반 짧게 등장하고 지나가는 황사영과 정약종의 이야기, 정조가 승하하고 어린 순조가 즉위하면서 발생한 정치적 변화 등 알고 보면
영화 '자산어보' 책 <자산어보>에 기대 당대의 인물과 사상을 담아낸 이준익 감독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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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기분이었어요, 제 집 앞으로요.” 2014년 어버이날,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경기도 화랑유원지에서 KBS, 그리고 청와대 앞까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1박2일의 고된 행군을 이어갔다. 뜨거운 물과 라면을 준비한 뒤 늦은 밤까지 유가족들을 기다리던 서촌의 커피 가게 사장 박철우씨는 그날을 이렇게 회상한다. 그에게 세월호 참사는 어둠 속에서 서서히 걸어오던 유가족들의 긴 행렬로 기억될 것이다. 다큐멘터리 <당신의 사월>은 진상 규명이 필요한 역사적 사건이자 유가족들의 거대한 슬픔으로 남아 있던 세월호 참사를 우리 모두의 개인적인 아픔으로 호명한다. “당사자와 목격자를 나누지 않는 위계 없는 슬픔”(주현숙 감독)의 시선이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안는다.
어떤 교사는 뉴스 속의 사고 현장과 눈앞의 학생들을 번갈아 보며 슬픔에 잠겼고, 교실에서 소식을 들었던 고3 수험생은 남달리 가까운 심리적 거리감을 갖고 피해자 학생들
영화 '당신의 사월' 세월호 참사를 우리 모두의 개인적인 아픔으로 호명한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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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츠네오(나카가와 다이시)는 어느 날 우연히 지체장애인 조제(기요하라 가야)를 알게 된다. ‘쿠미코’라는 이름 대신 자신을 ‘조제’로 불러달라는 그녀는 자신만의 세계에 파묻혀 살아가고 있다. 조제의 할머니는 돈이 필요한 츠네오에게 한 가지 아르바이트를 제안한다.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조제를 돌보는 것. 그렇게 조제와 츠네오의 만남이 시작되고, 처음엔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점차 서로를 알아가며 의외의 모습들을 발견한다.
해양생물학을 전공할 만큼 바다를 사랑하는 츠네오는 멕시코 유학을 꿈꾸고 있고, 타인과의 소통이 익숙지 않은 조제는 그림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갖고 있다. 조제는 츠네오와 함께 그간 미처 몰랐던 세상의 단면들을 조금씩 경험하게 된다. 두 사람의 관계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던 즈음, 츠네오에게 뜻밖의 사건이 터진다.
다무라 고타로 감독의 애니메이션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다나베 세이코의 단편소설 <조제와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단편소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을 원작으로 한 다무라 고타로 감독의 애니메이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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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이른 봄, 소설가 창석(연우진)은 7년의 해외 생활을 뒤로하고 한국에 돌아온다. 새로운 소설을 준비하던 그는 계획했던, 혹은 계획에 없던 이들과 만나 대화를 나눈다. 카페에서 만난 미영(이지은)은 꿈을 읊듯 자신의 과거를 전달하고, 출판사 후배 유진(윤혜리)은 창석의 소설과 지난 사랑에 관해 담담히 말한다. 창석과 우연히 마주친 사진가 성하(김상호)는 아픈 아내와 함께 버텨온 시간들을 나열하고, 바텐더 주은(이주영)은 창석의 이야기로 자신의 텅 빈 기억을 채우려 한다. 창석은 말을 덧붙이는 대신 경청하는 것으로 이들의 이야기에 화답한다. 사람들과의 대화는 어떤 방식으로든 창석에게 흔적을 남긴다. 어느 날, 창석은 망설임 끝에 공중전화 박스에 들어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아무도 없는 곳>은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과 <페르소나> 중 단편 <밤을 걷다>, 그리고 <달이 지는 밤> <조제> 등
영화 '아무도 없는 곳' <달이 지는 밤> <조제>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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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와 기도라의 대결로부터 3년 뒤, 짧은 평화를 깨고 고질라가 갑자기 에이펙스의 연구소를 습격한다. 타이탄들이 결국 서로를 찾아 싸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일린 박사(리베카 홀)는 스컬 아일랜드를 떠나온 콩이 고질라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보호 중이다. 하지만 네이선(알렉산데르 스카르스고르드)이 찾아와 지구 내부 할로우 어스의 에너지원을 찾아야 고질라의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구할 수 있다고 아일린을 설득한다. 그렇게 아일린은 콩과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한 아이 지아(케일리 호틀)와 함께 타이탄들의 고향인 할로우 어스의 입구를 찾아 남극으로 향한다. 한편 에이펙스의 회장 월터 시먼스(데미안 비치르)는 이들을 이용해 또 다른 음모를 꾸미고, 고질라를 믿는 소녀 매디슨(밀리 바비 브라운)이 이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워너브러더스와 레전더리 픽처스가 공동 기획한 몬스터 시네마틱 유니버스(몬스터버스)의 최종 목적지. 이 한판 대결의 무대를 위해 여기까지 꾸역꾸역 빌드업해왔다. 지구공동설(지구의
영화 '고질라 VS. 콩' 워너브러더스와 레전더리 픽처스가 공동 기획한 몬스터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최종 목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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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미야노 마키코와 인류학자 이소노 마호의 <우연의 질병, 필연의 죽음>은 두 사람의 편지를 묶은 서간집이다. 2019년 4월부터 두 사람은 편지를 주고받았고, 7월 6일까지 썼는데, 미야노 마키코는 7월 22일 책 출간을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암 투병 중에 사망한 저자의 이 책에는 절박한 사유만이 보여주는 경지가 담겨 있지만, 의사로부터 이런저런 경고를 들으면서도 ‘평균수명’이라는 감각으로 사는 사람이 죽음을 앞둔 사람의 글을 읽고 슬픔, 감동, 교훈을 얻는 일은 일견 경솔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게다가 편지글을 읽다보면 이소노 마호는 계속해서 질문하고, 답장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심지어 그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수업이 앞으로 좋아지리라는 감사의 말을 적었지만, 미야노 마키코는 그렇지 않다. 이소노 마호가 무례하다는 뜻이 아니라(책 후반부로 갈수록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편지를 주고받고 책을 마무리한 데 대해 독자로서 감사의 마음을 느끼게 된다), 아무리 사려깊으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우연의 질병, 필연의 죽음>,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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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시나리오를 저에게 전해주고, 감독을 소개해주고, 책임감으로 오늘까지도 함께해주는 제 친구 이인아 PD에게 감사합니다.” 지난 3월 17일,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 배우는 소감을 전하며 이인아 PD를 콕 집어 고마움을 표했다. 이인아 PD는 작품에 공식적으로 참여한 스탭은 아니지만 정이삭 감독과의 우정으로 한국에서 윤여정, 한예리 배우의 캐스팅을 도왔다. 미국 촬영에도 동행해 음식은 물론 각종 비품을 챙기고 운전을 하는 등 배우들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현장을 돌보았다.
독일 광고회사 마켄필름의 한국 지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그에게 2019년 세달의 휴가를 내고 <미나리> 밭으로 향할 수 있었던 이유를 묻자 그는 “배우들을 연결해준 사람으로서 양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미소지었다. “윤여정 선생님과 한예리 배우가 낯선 환경에서 스트레스받지 않고 연기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실력도, 사람도 좋은 정이삭 감독
이인아 PD - '미나리'의 숨은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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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강력한 작품상 수상 후보로 손꼽히는 <노매드랜드>는 앞서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감독상 수상 등 211개의 상을 휩쓸었다. 더불어 영화를 만든 클로이 자오 감독은 ‘아시아인 여성’ 감독으로서 수많은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가는 중이다.
영화는 길 위에서의 삶을 노래한다. 펀(프랜시스 맥도먼드)은 자신의 고향 도시가 경제적으로 붕괴해 유령도시가 되자, 주거시설이 딸린 차량 밴을 끌고 길을 나선다. 정착하는 삶이 아닌 유랑하는 삶을 택한 펀은 길 위에서 저마다의 이유로 노마드적 삶을 택한 사람들을 만난다. 영화는 가만히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삶의 조건과 가치에 대해, 노년의 삶과 노동에 대해, 결핍과 유대감에 대해. 그리고 그들이 택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응시한다. 저널리스트 제시카 브루더의 논픽션 <노마드랜드>가 원작이다.
[Coming soon] '노매드랜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강력한 작품상 수상 후보로 손꼽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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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박현진 감독의 신작 영화 <모럴센스> (가제)에 배우 서현, 이준영이 캐스팅됐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모럴센스>는 남다른 취향을 가진 남자와 우연히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다. 배우 서현과 이준영은 성격도 취향도 전혀 다른 두 남녀로 분한다.
왓챠
왓챠가 첫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프로야구 구단 한화 이글스의 2021년을 담는다. 왓챠는 최근 한화 이글스와 콘텐츠 제작을 위한 독점 계약을 맺고 촬영을 시작했다. 왓챠와 한화 이글스가 공동으로 기획·투자하고, 왓챠가 제작하는 다큐멘터리는 내년 상반기 왓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토리위즈, 바로엔터테인먼트
스토리위즈와 바로엔터테인먼트가 합작 프로젝트 ‘V7 프로젝트: AFTER’를 진행한다. 양익준, 김태훈, 김인선, 유준상, 한제이, 정승훈, 이민섭 감독이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을 주제로 서로 다른 색깔의 미드폼 콘텐츠를 연출한다. 7편의 작품은 상반기 내 촬영
박현진 감독의 신작 영화 '모럴센스'(가제)에 배우 서현, 이준영이 캐스팅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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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잠: 퓨리 오브 더 갓>에 헬렌 미렌이 캐스팅됐다
<샤잠!>의 후속작인 이번 영화에서 헬렌 미렌은 빌런인 헤스페라 역을 맡았다. 헤스페라는 아틀라스의 딸이자 3명의 사악한 자매들 중 하나로 레이첼 지글러가 이미 캐스팅됐다.
앤트완 퓨콰 감독이 권투 선수 마이크 타이슨에 대한 TV시리즈물을 연출한다
마틴 스코세이지와 마이크 타이슨이 제작에 참여하는 이번 TV시리즈는 타이슨의 전 생애를 다룰 예정이다. 마이크 타이슨 역은 제이미 폭스가 출연을 확정했다.
<블랙 위도우>의 개봉이 7월 9일로 연기됐다
지난해 3월 개봉예정이었던 <블랙 위도우>는 코로나19로 올해 5월 7일로 연기된 바 있다. 디즈니는 <블랙 위도우>를 7월 9일 극장과 자사 OTT 플랫폼 디즈니+를 통해 동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블랙 위도우'의 개봉이 7월 9일로 연기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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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시아인이라 자랑스럽다.” 배우 샌드라 오가 메가폰을 들고 외치자 시위에 참석한 사람들이 그를 따라 “나는 아시안이라 자랑스럽다”라고 연호한다. 샌드라 오는 지난 3월 20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오클랜드에서 열린 아시아계 인종차별 규탄 시위에 참석해 메가폰을 잡고 발언했다. 그는 “우리 공동체의 많은 이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이해한다. 공포를 극복하고 헤쳐나가는 방법은 우리 공동체에 손을 뻗는 것”이라며 “여기 모인 모두에게 제안한다. 무슨 일이 벌어진다면 나를 돕겠나”라고 외쳤다. 함께한 시위 참석자들이 “그렇다”라고 화답하자 샌드라 오는 “나는 아시아인이라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위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아시아인 총격 사건이 촉발한 #아시아인차별반대(#Stopasianhate) 운동으로 일어났다. 미국 사회가 아시아 혐오 문제로 뜨겁게 달아오르자 아시아계 할리우드 인사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샌드라 오와 대니엘 대 킴, 켄 정
아시아계 할리우드 스타들, 아시아인차별반대(#StopAsianHate)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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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한국엔 언제 출시되나.
구체적인 시점은 밝히기 어렵지만 올해 나온다. 한국 콘텐트, 한국 IP의 역할이 클 것이다.
한국의 어떤 콘텐트를 말하나.
다양한 웹툰 IP와 로맨틱 코미디 등 보통의 한국 드라마를 생각하면 된다. 새로운 한국형 슈퍼히어로가 디즈니+에 나온다는 건 아니다.
(<중앙일보> 3월 24일자 ‘넷플릭스 천하? 디즈니+가 온다… 웹툰·K드라마 들고’ 중)
OTT 플랫폼간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구독자들을 플랫폼에 끌어들이기 위해선 양질의 콘텐츠들을 확보해야 하고, 그러려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은 필수다. 넷플릭스 같은 기존의 글로벌 OTT 플랫폼뿐만 아니라 디즈니+, 애플TV+ 같은 후발주자들도 한국 시장에 내놓을 현지 콘텐츠 라인업을 꾸리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위의 기사에서 언급됐듯이 디즈니+는 한국 시장 론칭작으로 시리즈 몇편을 두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TV+는 첫 한국어 오리지
[김성훈의 뉴스타래] OTT 플랫폼간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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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와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손잡는다
영화 <신과 함께>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리얼라이즈픽쳐스와 게임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의 스마일게이트가 3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작투자회사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를 설립했다. 현재 스마일게이트는 소니픽처스와 손잡고 할리우드에서 <크로스파이어>의 영화화를 진행 중이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컨퍼런스’를 신설했다
올해는 ‘영화의 미래: 우리는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를 주제로 OTT, 여성 영화인, 다큐멘터리 편집 작업 등을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전주국제영화제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허문영 영화평론가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오석근 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운영위원장을 맡는다
허문영 신임 집행위원장은 <씨네21> 편집장과 부산국제영화제 한
허문영 영화평론가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는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