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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막론하고 전근대의 예술가들은 권세가들이 벌이는 사적 연회장의 엔터테이너 처지를 피하지 못했다. 여흥을 제공한 대가로 얻는 권세가들의 후견과 배려가 가난한 예술가들의 가장 든든한 생계수단이었던 까닭이다. 궁중예술가란 따지고 보면 결국엔 가장 서열 높은 쇼맨 아니었던가.술에 취한 그림의 신, 오원 장승업. 지방 고을 수령이 마련한 잔치판에 초대된 이 떠돌이 천재 예술가는 당대의 유명 화가들과 함께 합동그림이란 기묘한 여흥을 권세가에게 바치고 있다. 합동그림은 여러 화가들이 한붓씩 합쳐 작품을 완성하는 것. 오원의 화명은 이미 하늘을 찌르고 있어, 그의 붓이 움직일 때마다 탄성과 함께 짙은 시샘의 기운이 연회장에 기묘한 긴장을 몰고온다.8월29일 경기도 남양주의 종합촬영소.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은 3일째 이어진 합동그림장면을 마무리하고 있다. 한 시퀀스지만 이미 스승보다 높은 경지에 이른 천재화가의 솜씨가 과시되는 장인데다, 평생의 연인 매향(유호정)과의 재회까지
붓 따라 떠돌이의 예술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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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V애니메이션에 새로운 히어로가 만들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인공은 <사무라이 잭>.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채널 <카툰네트워크>에서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한 뒤 겨우 네편의 에피소드가 방영됐지만, 시청자와 언론의 열광적인 반응은 벌써 이 시리즈를 ‘명작’의 전당에 올려놓을 기세다.제목만 얼핏 들어서는 일본 수입품 같지만 <사무라이 잭>은 순수 미국만화. 모스크바 태생으로 7살 때 이민온 겐디 타르타코프스키의 연출작이다. 그는 이미 <덱스터의 실험실> 및 <파워 퍼프걸> 등 <카툰네트워크>의 빅 히트작으로 명성이 높다.주인공 사무라이 잭은 아버지를 죽인 마귀 아쿠의 복수를 위해 세계곳곳을 헤매며 전사로서의 훈련을 받은 뒤 마귀의 저주로 미래의 세계로 보내진다. 중세의 일본땅에서 출발해 로켓 자동차로 가득한 미래의 고속도로에 이르는 시공을 초월하며, 그는 갖가지 모습으로 변신하는 아쿠와 끝없는 싸움을 벌이게 된다.8
[LA 통신] TV 애니메이션 <사무라이 잭>, 새로운 명작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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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루브르박물관 창고에서 오랫동안 잊혀졌던 이집트의 석관이 발견된다. 이집트의 관례와는 달리 이름이 지워진 채 발견된 석관의 주인을 밝히기 위해 전문가인 글렌다(줄리 크리스티)가 초빙된다. 며칠 뒤 루브르박물관 건너편 건물에 살고 있는 리사(소피 마르소)는 연인 마틴(프레데릭 디팡달)과 함께 지하로 연결된 통로를 따라 박물관 내로 들어가게 된다. 미라를 검사하는 연구실로 들어간 리사는 석관을 열었다가 깨어나 활동중이던 악령 벨파고에게 육체를 점령당한다. 그날부터 리사는 매일 밤 루브르박물관으로 향하고, 박물관에서는 이상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과거에 박물관의 경비를 맡았던 벨락(미셸 세로)은 벨파고의 짓임을 알아차리고 다시 경비반장으로 취임한다.■ Review<벨파고>는 1965년 프랑스에서 방영된 TV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영화다. 당시 <벨파고>는 프랑스 초기의 TV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했고, 대중에게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를 할 정도로 인기
벨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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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단란한 가정의 가장 잭(제레미 아이언스)은 아내와 아이들과 인도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결정하고 비행기를 탄다. 기체 결함으로 중도에 비상착륙한 비행기를 테러범들이 탈취한다. 테러범들은 몸값을 요구하지만 협상의지가 없는 세르비아 정부군은 특공대를 투입시키고, 이 와중에 잭의 아내와 딸이 살해된다. 잭은 테러범들이 무혐의 판결을 받고 풀려난 사실을 안 뒤 분노한다. 결국 스스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겠다고 뛰어든 잭은 베일에 가려졌던 새로운 일들을 발견하게 된다. FBI요원 줄스(포레스트 휘태커)는 잭의 행동이 무모하다면서 그를 만류한다. 줄스와 잭은 처음엔 대립하다가 차츰 서로를 친구로 대하기에 이른다.■ Review<포스 엔젤>를 보는 사람들은 아마도 한 가지 사실은 인정하게 될 것 같다. 영화의 대사가 생동감 있고 근사하다는 점이다. “우리에겐 공통점이 있지. 서로 감정을 자제하는 일에 지나치게 능숙하다는 거야.”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쿨한 대사들이 영화를 감칠맛
포스 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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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영화과 졸업작품 중 최고작에게 주어지는 히치콕상 수상자에게는 할리우드 직행 티켓과 함께 부와 명예가 예약되어 있다. 그러나 에이미(제니퍼 모리슨)는 아직도 시나리오의 소재를 찾지 못한 상태. 명문대학 캠퍼스에서 연쇄살인이 벌어졌지만 명예실추를 두려워한 학교쪽에서 사건을 쉬쉬하며 묻어버렸다는 ‘도시괴담’을 우연히 들은 에이미는 영감을 얻어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시나리오를 쓰고 주연에 산드라(제시카 코피엘), 촬영에 토비(앤슨 마운트) 등을 모으지만 곤경에 처한다. 토비는 에이미의 작품이 자신의 영화장르가 일치한다며 그만둬버리고, 산드라의 연기력은 형편없다. 영화과에서 천재라고 소문난 트래비스(매튜 데이비스)에게 부탁하여 촬영 맡을 사람을 소개받아 한숨을 돌리지만, 얼마 뒤 트래비스의 자살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에이미의 영화에 관계된 사람들이 하나둘 죽어간다■ Review<캠퍼스 레전드2>의 첫 장면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했던 <환상특급> 극장판의 한
캠퍼스 레전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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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의사 두리틀(에디 머피)은 찾아오는 동물들까지 거절하지 못해 분주한 나날을 보낸다. 어느날, 그는 숲 속의 ‘형님’ 비버가 자신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전갈을 받는다. 비버는 벌목업자가 숲을 마구잡이로 파헤쳐 동물들이 몇십년 동안 살아온 터전을 잃어버리게 됐다며 두리틀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제 우회적인 삼림 보존 운동이 시작된다. 멸종 위기에 처한 퍼시픽 웨스턴 곰이 이곳에 살고 있다, 곰을 보존하려면 숲을 살려라 라는. 그러나 정작 숲에 남은 건 암곰 아바 뿐이다. 두리틀은 서커스단에서 자란 수컷 아키를 야생으로 돌려보내 아바와 짝지우는 데 한달의 기간을 얻고, 아키를 정착시키기 위해 온갖 정성을 쏟는다. 그러나 아키는 사사건건 못하겠다고 발뺌을 하고 암곰 아바는 아키를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Review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면! 어린 시절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를 팔에 안고 그런 꿈을 꿔보지 않은 아이가 있을까. 유년
닥터 두리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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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신문칼럼니스트 루나 오(진혜림)는 골동품점에서 첫사랑에게 선물했던 LP를 발견한다. 선물을 팔아버린 옛애인을 원망하며 레코드를 되사려는 루나. 하지만 이 판은 이미 ‘LP특급’이라는 라디오프로그램 DJ 쯩영(곽부성)에게 예약된 상태다. 루나는 사정을 설명하며 레코드를 양보할 것을 요구하지만 쯩영은 매몰차게 거절한다. 거친 입담으로 유명한 쯩영은 방송에서 이 일을 들먹거리며 그녀를 지나간 사랑에 연연하는 한심한 여자 취급을 하고, 자존심 상한 루나는 자신의 칼럼에서 쯩영을 몰인정한 남자로 몰아세우는 것으로 복수한다. 그렇게 싸움이 잦아지면서 두 사람의 만남도 잦아진다.■ Review“잃어버린 것은, 잃어버렸다는 사실만 잊지 않으면 다시 찾을 수 있다.” 이미 ‘상실’한 사랑을 ‘분실’이라 믿던 어느 드라마 속 여주인공은 사랑의 회귀를 바라며 이렇게 읖조린다. <소친친>의 루나도 그렇다. 우연히 발견한 낡은 LP처럼, 옛사랑도 그렇게 우연히 자신에게 돌아올 수 있
소친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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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때는 12세기, 장소는 영국. 프랑스의 기사 티보(장 르노)는 영국의 로잘린 공주(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왕국을 노리는 워릭 백작의 술수로 지옥의 환영을 보게 되는 술잔을 들이켜고, 환영 속에서 공주를 죽이고 만다. 이를 개탄하며 티보가 마법사를 찾자, 마법사는 티보에게 과거로 돌아가는 탕약을 건넨다. 그러나 탕약을 들이켜는 순간, 마법사의 실수로 티보는 몸종 앙드레(크리스티앙 클라비에)와 함께 2000년 미국 시카고로 오게 된다. 시카고의 중세박물관. 박물관에서 일하는, 로잘린과 꼭 닮은 티보의 후손 줄리아(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나타난다.■ Review<저스트 비지팅>은 디즈니와 고몽이 손잡고 만든 <비지터>(1993) 3탄이다. 중세의 기사가 현대로 오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다시 중세로 돌아간다는 기본 줄거리는 같지만, 유럽에서 미국으로 문화권의 이동까지 겸했다는 점에서 전작들과 구분된다. 유독 프랑스 자국 내
저스트 비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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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몬트리올영화제가 이란영화 <바란>(Baran)에 대상을 안겨주는 것을 끝으로 지난 9월3일 막을 내렸다. <바란>은 이란에 거주하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의 이야기를 그린 마지드 마지디 감독의 작품. 마지드 마지디는 지난 97년 <천국의 아이들>, 99년 <천국의 빛깔>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몬트리올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심사위원특별상은 한 의기소침한 중년남자의 연대기를 그린 후안 호세 감독의 아르헨티나와 스페인 합작영화 <연인의 아들>(El Hijo de la Novia)에 돌아갔다. 최우수감독상은 잘못된 심리학 실험에 관한 혼란스러운 독일영화 <실험>(Das Experiment, 감독 올리버 히르쉬비겔)이 차지했다. 그 밖에 최우수예술공헌상은 브라질영화 <아버지의 왼편에서>(To the Left of the Father)가 차지했다. 최우수남우주연상은 <엔젤과 조>(Engel &
9월3일 몬트리올영화제 폐막, 대상은 이란영화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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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이 뉴욕이 아닌 곳에서 클라리넷 연주를 했다면 그건 `사건'이다. 영화 속에서나 실제 삶에서나 뉴욕을 떠난 그를 떠올리긴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 전 이곳 로스앤젤레스에선 `사건'이 벌어졌다. 우디 앨런의 라이브 재즈공연이 펼쳐진 것이다.시애틀,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의 최초의 미서부 순회공연은 최신영화 <비취 전갈의 저주>(원제 The Curse of the Jade Scorpio)를 홍보하기 위한 것. 편집을 끝내면 곧바로 다음 영화 촬영에 들어가 완성된 영화는 다시 보지도 않고, 생각도 안 한다는 그가 자신의 영화 홍보에 나선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인터뷰를 잘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그가 기자회견을 가졌는가 하면, 런던에서는 극장에서 관객들과 대화도 할 생각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어서(올해 만 65세) 좀 너그러워진 것일까.우디 앨런의 이번 영화는 드림웍스가 공동제작, 배급을 맡은 첫 스튜디오 작품. 우디 앨런까지 홍보활동에 나서게
우디앨런 <비취 전갈의 저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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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유길촌)의 ‘극영화제작지원사업’ 지원작 선정결과가 뒤늦게 나왔다. 지난 9월6일 영진위는 제28차 정기회의를 열어, 지원작품 7편(예술영화부문 3편, 저예산영화부문 4편)을 확정했다.예술영화부문에서는 <취화선>(태흥영화·감독 임권택), <질투는 나의 힘>(청년필름·감독 박찬옥), <미스터 레이디>(인디컴·감독 조명남) 등이, 저예산영화부문에서는 <우렁각시>(인츠닷컴·감독 남기웅), <소풍>(원필름·감독 김범유), <오세암>(마고21·감독 성백엽), <썬데이 서울>(드림써치·감독 오명훈) 등이 지원작으로 결정됐다.총 75편의 응모작 중 72편(자진취하 3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지원사업은 총 20억원(예술영화부문 편당 4억원, 저예산영화부문 편당 2억원) 규모의 지원금이 주어진다.올해 극영화제작지원사업은 해외영화제 수상 가능성이 있는 순제작비 8억원 이상의 예술영화부문과 신
영진위 `극영화제작지원사업` 선정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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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영화계 최고의 이슈였던 버지니 데스팡트와 코랄리 트린 티의 <섹스해줘>(Baise-moi)가 마침내 지난 8월29일 전국 40여개 극장에서 18세 미만 관람불가 등급으로 재개봉됐다.지난해 칸영화제 마켓에서 첫 소개될 때부터 강도높은 섹스, 폭력묘사로 스캔들을 일으킨 이 작품은 16세 미만 관람금지 등급을 받아 지난해 6월 이미 개봉됐다.감독 및 제작자, 배급자에게 악몽이 시작된 것은 개봉 직후였다. 프랑스 최고행정재판소가 극우단체 중 하나의 이의를 받아들여 <섹스해줘>를 X등급으로 재분류하면서 일반극장에서 상영이 금지된 것.이에 따라 상영중인 전국 60여개 극장이 즉시 상영을 중단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후 배급사쪽의 반발과 <로망스>의 카트린 브레이야 감독을 선두로 한 ‘표현의 자유’ 수호를 위한 탄원서 등이 이어지면서 이 사건은 영화계 최고의 이슈가 됐다.문화부 장관 카트린 타스카는 이 상황에서 영화등급을 재조정할 것을 약속했는데, 1년
X등급 받아 상영 중단된 <섹스해줘>, 등급제 바뀌어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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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흑수선>이 관광도시 미야자키 현으로부터 5억여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지원은 일본에서 영화<쉬리>의 흥행에 이어 영화<공동경비구역JSA>이 연속적으로 흥행함으로서 일본에서 한국영화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반증하는 사례로서 합작과는 달리,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하는 최초의 영화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지원은 미야자키 현의 '미야자키 대형 관광위원회 추진위원회'차원에서 이뤄졌다.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항공권은 물론 식사비, 숙박비, 차량, 통역원, 엑스트라 동원 및 인건비 지원, 별도 장비 대여비, 헌팅비를 지원하고 있어 영화<흑수선>의 스탭들은 거의 몸만 가는 것과 같다.미야자키 현은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우리의 제주도처럼 제1의 신혼여행지였다. 일본인의 1/3이 이 곳 미야자키 현으로 신혼여행으로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현재에는 순 외국 관광객만해도 1백 28만 여명(2000년 기준), 내국인 포함하면 4백 여명에 달하며 우리 나라
미야자키 현 <흑수선>에 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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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2001년 여름 종합성적표가 나왔다. 극장주 연합의 통계를 인용한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북미지역 극장가에서 2001년 여름 챔피언 자리를 차지한 영화는 2억63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린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슈렉>. 2위는 5월 초에 일찌감치 개봉해 약 2억달러를 번 <미이라2>, 3위는 1억9890만달러를 벌어들인 뉴라인의 코믹액션 <러시아워2>가 차지했다.전몰장병 기념일에 개봉해 공식적인 여름 시즌 개막작 노릇을 했던 <진주만>은 약 1억9700만달러 수입으로 4위에 올랐다.한편 미국 내 수입과 해외시장 수입을 합한 통합집계에서는 자국을 포함한 30개국 이상의 마켓에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총 4억3140만달러(해외수입 2억3440만달러)를 추수한 <진주만>이 왕좌에 올랐다.이는 디즈니 역대 실사영화 가운데 미국과 세계시장에서 5억5400만달러를 번 <아마겟돈>, 5억3천만달러를 번
할리우드 여름 흥행 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