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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보면 각자가 다 멀쩡해도 조합해놓으면 칙칙해지는 것들이 있다. 이를테면 이런 거. 해질녘. 운전. 트레이시 채프먼, 삼십대, 독신. 이중 내가 원한을 가진 건 하나도 없다. 그런데 며칠 전 퇴근길에 차 안에서 트레이시 채프먼의 신보를 틀어놓고 흥얼거리며 가다가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게다가 그때 하필 나의 복장은 완전히 10년차 ‘커리어 우먼’의 그것이었다).으악… 이건 노처녀를 주제로 한 전시 포스터에 등장하면 딱 어울릴 풍경이잖아. 보드카 병나발을 불면서 <올 바이 마이셀프>를 부르는 브리짓 존스의 사진 옆에 나란히 걸려, ‘그녀의 낮과 밤’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으면 딱이겠군. 나는 황급히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몇달 동안 의자 밑을 굴러다니던 에미넴 음반의 먼지를 털어 시디 플레이어에 끼워넣었다. 스스로의 검열에 걸려 좋아하는 음악도 맘대로 들을 수도 없다니 아아,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그리고 새해가 밝았다. 드디
김은형의 오!컬트 <브리짓 존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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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기 하고도 80년대의 마지막 성탄 전야에 나는 서울의 어느 수도원 안의 성당에 서 있었다. 성당 천장은 일반 사무실 비슷하게 낮았고 의자도 최대 100 명쯤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적었다. 그런데도 200, 300명은 될 법한 사람들이 내 앞, 뒤, 옆에 서서 경건하게 미사를 드리고 있었다.나는 그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센터에 기타 두대를 기부한 적이 있었다. 청소년센터를 맡아 운영하는 어느 신부에게 개인적으로 무슨 신세를 져서 그렇게 된 것일 뿐, 그 당시의 나는 청소년이나 기타에 별 관심이 없었다. 하물며 청소년센터에 있는 청소년들의 반이 가출 청소년이고 나머지 반은 가출할 집조차 없는 비가출 청소년이라는 것, 또 그들이 목공이나 선반 같은 기술을 배워 자립할 때까지 아무런 조건없이 숙식을 제공하고 생활에 도움을 주는 수도원에 대해서도 관심이 거의 없었다. 그저 오만원짜리 기타를 두대, 신부가 “정 선물을 하고 싶으면 우리 애들 가지고 놀게 기타나 사오라”고 말한 대로
베풂의 지고한 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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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탄 싱글은 누구? <YMCA야구단>의 모범생 김주혁이 <싱글즈>(싸이더스 제작)에 캐스팅되었다. 사실적인 대사와 상황을 통해 이 시대 싱글들의 솔직 담백한 라이프스타일 보고서를 작성하게 될 <싱글즈>는 이미 엄정화와 장진영, 이범수의 캐스팅을 발표하고 마지막 ‘홀로맨’을 기다리고 있었던 참. 김주혁은 장진영을 쫓아다니는 능글능글 귀여운 남자 수헌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현재 장진영은 천방지축 커리어우먼인 주인공 나난으로 귀엽고 엉뚱한 코믹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며 나난의 죽마고우로는 엄정화가, 이범수는 두 여자 사이에서 마치 여자친구처럼 허물없이 지내는 샐러리맨 정준 역으로 출연하게 된다. 29살의 생일날 직장에서는 좌천당하고 애인도 떠나는 나난의 황당한 스토리로 시작되는 <싱글즈>는 <사랑하기 좋은 날>의 권칠인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는 작품으로, 1월에 촬영에 들어간다.
<싱글즈>에 막차탄 싱글 김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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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판초 비아가 아니야!”스페인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멕시코인들로부터 뭐라 항변하기 어려운 이같은 항의를 받으며, 그래도 꿋꿋이 ‘판초 비아’를 연기하고 있다. ‘판초 비아’는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캐스팅된 HBO 영화의 주인공. 제목이 희한하게도 <그리고 판초 비아가 자기자신 역으로 출연함>(And Starring Pancho Villa as Himself)이다. 판초 비아는 멕시코의 농민혁명가이다. 1916년 미국을 습격해 18명의 미국인을 죽인 그는 미국에서는 산적으로 멕시코에서는 영웅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그가 미국만큼이나 스페인을 증오했다는 것. 브루스 베레스퍼드가 연출하는 <그리고 판초 비아가…>는 비아를 영웅으로 그리는 영화지만 멕시코인들은 이 역을 멕시코 배우가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데라스에 대한 멕시코인들의 이유있는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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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향해 쏴라> <스팅>의 감독 조지 로이 힐이 지난해 12월27일 뉴욕 맨해튼의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81살. 사인은 지병이었던 파킨슨병의 합병증으로 밝혀졌다. “그는 내가 이제껏 알았던 사람 중에 가장 위대한 감독입니다”, 힐의 죽음에 부쳐 그와 함께 <내일을 향해 쏴라>를 만들었던 시나리오 작가 윌리엄 골드먼은 말했다.조지 로이 힐은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퍼드가 각각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를 맡아 열연한 1969년작 <내일을 향해 쏴라>로 일약 명감독의 위치에 올랐다. <내일을 향해 쏴라>는 로이 힐이 극장용 영화로는 여섯 번째 만든 작품으로 촬영, 음악, 노래, 각색부문에서 오스카상을 받았고 감독, 사운드, 영상 등 다른 세 부문에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퍼드는 그의 2년 뒤 연출작 <스팅>에도 나란히 주연을 맡아 연기했고, <스팅>은 <내일을 향해
<내일을 향해 쏴라> <스팅>의 감독 조지 로이 힐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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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 of moon’이라는 주소를 가진 이종필(34) 감독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자마자 겨울 저녁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 박힌 달과 나무가 오롯이 손짓을 한다. 그 모습은 자못 스산하기도 하고 선정적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27일 <H>의 개봉과 함께 새로이 단장한 이곳에는 그동안 이종필의 손을 거쳐간 <세븐틴> <파이란> <H>의 영상미술 제작배경과 각종 단편들의 이미지 스케치들이 고스란히 실렸다. “더 늦기 전에 가지고 있던 자료를 한번 파일링할 필요가 있겠더라고요. 원래 개봉 전부터 자료를 올려달라는 재촉이 있었지만 이제야 공개합니다.” 미술감독과 아트디렉터의 개념조차 불분명하던 <세븐틴>이나 감독과 촬영감독, 미술감독의 의사소통이 삐거덕대던 <파이란>이 아닌, <H>를 ‘진짜 입봉작’으로 꼽는 이유도 여기에 적혀 있다.“<H>는 Peter라는 촬영감독을 통해 프로덕션디자이너의 역할이 한층
미술감독 이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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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믿기지 않는다는 말은 조인성과 신민아에게 조금 다른 의미로 들어맞는다. 갓 스물이 되는 신민아나 스물셋이 되는 조인성이나. 어쨌건 적다고는 할 수 없는 시간을 이 거칠고 질척한 세상에서 살아왔다고 하기에 이 두명의 배우는 너무나 깨끗하고 보송보송하기만 하다. 이슬만 먹고 자란 사람들처럼. ‘선남선녀’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이들은 영화도 그들에게 꼭 어울리는 팬시풍의 멜로로 함께 만났다. 성년이 되어 오랜만에 다시 만난 초등학교 동창인 ‘지석’과 ‘희진’. 딱 한달만 연애를 하자며 사랑을 시작하는 계약연애커플을 연기한 이들은, 그러나 영화를 찍는 동안 ‘마들렌’ 쿠키 같은 부드럽고 폭신한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영화 촬영 마지막 날 촬영이 끝나는 게 서운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영화’라는 연애상대와 푹 정들어버려서일까. 이들은 “흥행 결과가 어떻든 <마들렌>은 정말로 특별한 영화”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조인성과 신민아는 이미 4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마들렌>의 선남선녀,조인성과 신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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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의 첫 시사회장. 떨릴 법도 하건만 조인성은 전혀 그런 기색없이 방실방실 손을 흔들며 단상에 올랐다. 그리고 장난기 묻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제는 탤런트 조인성이 아니라 영화배우 조인성이라고 불러주십시오.” 거리낌없이 즐거워하며 인사말을 하는 그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별을 쏘다>의 성태를 연상시켰다.
“영화배우가 되고 싶었어요. 중학교 때부터요. 왜냐구요 (웃음) 그냥 멋있어 보여서요.” 조인성은 영화배우를 꿈꾸는 ‘스타 키드’였다. <구미호>며 <본투킬>부터 꼬박꼬박 놓치지 않고 정우성의 영화들을 보며 정우성을 무척이나 좋아했고, 그런 ‘멋있는’ 배우가 되고파 했다. 나중에 자신이 ‘스타’가 된 뒤에도 그 꿈은 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영화배우는 그에게 ‘꿈’이었다. 하지만 연기자로서의 계획이나 욕심이라기보다는 ‘영화배우’라는 단어가 간직한 멋을 탐내는 소년의 마음에 가까웠던 그 꿈은 현실 속에서 그렇게 순탄하게 드러나지만은
구식 청년,별이 되다, <마들렌>의 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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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바람, 물, 그리고 알코올. 신민아에게는 이 ‘물질’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알레르기 유발요소라는 점. 투명한 피부에 씩씩한 웃음으로 무장하고 ‘세상무적’인 듯 보이지만 신민아는 보기보다 외부 세상에 대해 연약하기만 한 소녀다. 술만 마시면 몸이 붉어지는 알코올 알레르기 때문에 스탭이나 동료 배우들과도 술 한잔 제대로 기울이지 못하고, 바람에 물에 햇빛 알레르기까지 온갖 알레르기의 공격에 시달리는…. 2003년 새해는, 그런 신민아에게 ‘유리온실’을 깨고 나오는 해가 될 것 같다. 스무살이 되고 대학생이 되면서, 신민아는 다른 자신을 꿈꾸고 있다. “술도 벌컥벌컥 잘 마시고, 터프하게 한손으로 핸들을 돌리며 운전도 하고… 그러고 싶어요. 이제 곧 성년식도 할 거니까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저한텐 그런 것, 환상이었어요.” (웃음)
열아홉의 신민아가 찍은 영화 <마들렌>은 신민아의 그런 ‘스무살 이후’를 조금은 엿보게 하는 영화다. <마들렌>
당돌한 성년 실습, <마들렌>의 신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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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첫사랑을 사수하도록 보장하라! 보장하라!’ <연애소설> 쓰던 남자, 차태현이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의 투사로 돌아왔다. 드라마 <피아노>로 ‘조재현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당사자인 오종록 감독의 충무로 데뷔작인 코믹멜로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에서 차태현은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 난관을 뛰어넘는 순정파 청년으로 등장하게 된다. 어릴 적부터 오로지 일매(손예진)만을 사랑해온 태일(차태현). 하지만 일매의 아버지인 영달(유동근)은 학교에서 문제아로 낙인찍힌 태일이 영 못마땅하다. 결국 영달은 도저히 불가능한 조건들을 제시하며 일매로부터 태일을 떼어놓으려 한다. ‘서울대에 합격해라’는 말에 태일은 일매를 차지하고 말겠다는 신념으로 서울대에 당당히 입학하게 되지만 영달의 두 번째 조건은 ‘사법고시 합격’. 그러나 태일은 갖은 노력 끝에 누구도 불가능하리라고 여겼던 사법고시 1차에 합격하고 영달도 끝내 감동받아 일매를 태일과 결혼시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에 차태현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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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아침, 늦잠에서 깨어나 눈을 비비던 막내딸은 아버지가 살해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다. 그래서 슬퍼했냐고 재기발랄하고 다분히 엽기적인 상상력을 가진 그녀는 슬픔은 잠시 접어두고 범인 잡기에 돌입한다. 막내 카트린의 용의자 리스트에 오른 엄마, 외할머니, 고모, 가정부, 이모, 언니, 하녀 중 범인은 도대체 누굴까. 애거사 크리스티식 음모를 고전적 범죄스릴러에 결합시킨 뮤지컬코미디 에서 탐정 소녀의 역할을 맡은 뤼디빈 사니에르(25)는 카트린 드뇌브, 이자벨 위페르, 에마뉘엘 베아르, 파니 아르당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하기 이를 데 없는 대배우 사이에서 나이답지 않은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인다.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오종 감독과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언니 역의 비르지니 르두아양이 잔뜩 피곤한 얼굴을 하고 카메라를 대할 때, 생글생글한 웃음과 발랄한 포즈로 사진기자들의 흥을 북돋워 ‘형보다 나은 아우’라는 칭찬을 담뿍 받기도. 양띠인 그녀의 해인 만큼 올해 2003
<8명의 여인들>의 배우 뤼디빈 사니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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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왓츠는 항상 뒷자리에 서 있었다. 그녀는 이십년지기 친구 니콜 키드먼이 남편 톰 크루즈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을 때마다 그 언저리에 머물렀지만, 아낌없이 쏟아지던 조명이 왓츠에게 떨어진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키드먼 옆에서, 스스로를 못생긴 그림자처럼 느꼈을 왓츠. 그녀는 “나의 첫번째 할리우드 상업영화” <링>에 출연하면서 마침내 키드먼을 자신의 레드카펫에 초대할 수 있었다. 기나긴 무명시절과 유명한 친구라는 이중의 상처 속에서 헤어나온 나오미 왓츠는 “며칠 동안 준비한 연기를 5분안에 마쳐야 하는 오디션을 보지 않아도 되니까 좋다”는 소박한 말로 뒤늦게 찾아온 스타덤을 자축했다.
왓츠는 <멀홀랜드 드라이브>와 <링>에 출연하기 전 십년 넘는 세월을 숱한 오디션으로 흘려보냈다. 핑크 플로이드의 사운드 엔지니어였던 아버지가 집을 떠나고, 왓츠는 어머니와 오빠와 함께 영국 전역을 떠돌다 호주에 정착하는 긴 여정을 겪으면서 금세 각 지방의 사투리
<링> <멀홀랜드 드라이브>의 배우 나오미 왓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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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젊은 감독들의 등용문인 선댄스영화제가 3년 전 신설한 선댄스 온라인 필름 페스티벌에 한국 작가들이 초청됐다. 낯선 이름이지만 웹아트에서는 이미 세계적인 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설은아(28), 이정원(31)씨가 그들이다. <설은아(seoleuna)>라는 제목의 이들의 작품은 ‘뉴폼’부문(가장 실험적인 웹아트 작품들을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에 오른 다섯 출품작과 함께 영화제 홈페이지(www.sundance.org)에 올라와 있다.“지난 12월에 선댄스영화제에서 초청메일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로테르담 영화제의 온라인 실험성 부문에 초청받았는데 그때 저희들 작품을 눈여겨 봤던 것 같아요.” 설은아씨는 미대 재학중이던 1999년 국내에서 처음 열린 웹아트 페스티벌 제1회 IDAF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웹아티스트. 이씨는 공동기획자다. 이번에 초청받은 작품은 그들의 두 번째 프로젝트. ‘눈짓(glance)’이라는 부제를 단 이 작품은 네 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클릭하
설은아·이정원씨 선댄스 온라인 필름 페스티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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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전도연의 안방극장 복귀로 화제가 됐던 SBS「별을 쏘다」(극본 윤성희, 연출 이장수)가 9일로 막을 내린다.지난해 11월 20일 시청률 16.3%(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로 출발한「별을 쏘다」는 소라(전도연), 성태(조인성) 등 주인공을 둘러싸고 오해 및 긴장관계가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12월 첫째주부터 20%대 초반으로 시청률이 상승하는 등 인기를 끌어 왔다.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지난달 26일에는 25.8%를 기록하는 등 지난주까지 평균 시청률 21.4%의 비교적 좋은 성적을 올렸다.드라마 초반 귀여운 모습을 과장되게 보여줬다는 네티즌의 평가를 받았던 전도연의 연기가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시청자의 공감을 얻어냈다는 것도 시청률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김혜수, 이미숙 등 드라마에 복귀한 스크린 스타들이 신통찮은 반응을 보이던 지난해 말의 분위기를 감안하면 전도연은 주목할 만한 결과를 얻어낸 셈이다.그렇다면 드라마는 어떻게 마무리될까?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은 홈페이지에 ‘성
종영 앞둔「별을 쏘다」어떻게 끝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