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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BBC온라인’은 2003년의 할리우드 영화계를 예측하면서, ‘속편의 해’(The Year of the Sequel)라는 표현을 썼다. 실제로 2003년에 개봉예정인 영화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대작들의 속편으로 가득 차 있음을 알게 된다. <툼레이더2: The Cradle of Life>, <미녀 삼총사2>, <매트릭스2 리로디드>(The Matrix: Reloaded), <매트릭스3 레볼루션>(The Matrix: Reloaded), <엑스맨2>, <터미네이터3>(Terminator3: Rise of the Machine), <분노의 질주2>(2 Fast 2 Furious), <덤 앤 더머2>(When Harry Met Lloyd: Dumb and Dumberer), <프레디 대 제이슨>(Freddy vs Jason), <샹하이눈2>(Shanghai Knights)
<매트릭스> <터미네이터> 등 2003년 뒤흔들 속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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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우리말로 바꾸면 ‘잡을 테면 잡아봐’가 됐을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쫓고 쫓기는 추격에 관한 영화다.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은 톰 행크스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니 홍보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영화는 없을 듯하다. 하지만 홈페이지의 문을 열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보여주는 인트로 플래시 외에는 사이트 전체 메뉴나 포스터에서조차 감독이나 배우의 얼굴은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새하얀 바탕에 양각 판화 같은 느낌의 일러스트가 디자인의 전부다. 이런 심플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에 비해 제공되는 콘텐츠의 밀도는 꽤 높은 편이다. 제작노트 메뉴 중 Colorful Characters와 Colorful Time 코너가 바로 그렇다. 독특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면서 캐릭터와 로케이션 등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이 할리우드 1급 스탭들의 풍부한 코멘트를 통해 잘 드러난다. 스필버그 영화의 단짝 존 윌리엄스표 영화음악도 모든 트랙을 들을 수 있
<캐치 미 이프 유 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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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을 이틀 남긴 저녁, 나는 이 영화를 보며 무척 즐겁고 유쾌했다. 그 유쾌함은 나만의 것은 아니었다. 함께 영화를 본 대부분의 관객에게서 어떤 공감의 기운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관을 나서던 중, 뒤에서 들려오던 한 마디. “야, 정말 황당하다!”그런데 얼른 뒤돌아본 그 20대 청년의 얼굴에는 미소가 있었다. 씁쓸한 냉소가 아니라 흔쾌한 긍정의 미소. 그 미소를 이끌어낸 영화의 힘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20년 가까운 세월의 차이가 있는 그와 나를 동시에 미소짓게 했던 힘. 2002년 한국영화에는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청춘영화가 유난히 많았다. <해적, 디스코왕 되다> <묻지마 패밀리: ‘내 나이키’, ‘교회 누나’> <남자 태어나다> <몽정기>…. <품행제로>는 분명 이 복고의 흐름 속에 있는 영화이고, 그 영화들과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것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것 또한 갖추고 있다. 바로
80년대 복고영화 <품행제로>가 유쾌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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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의 연극 팬이라면 프랑스 극작가 로베르 토마의 <8명의 여인들>을 어렴풋이라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8명의 여인들>은 <그 여자 사람 잡네>와 함께 토마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이고, 우리 극단들도 이 두 작품을 즐겨 무대에 올렸다. <8명의 여인들>은 마르셀이라는 중년 사업가의 외딴 저택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추리물이다. 폭설이 내리는 날 마르셀이 등에 칼이 찔린 채 죽자 집에 갇힌 두 딸, 아내, 장모, 처제, 누이, 두 하녀 사이에 범인을 찾아내기 위한 상호 심문이 벌어지고, 이들의 알리바이를 하나하나 확인하는 과정에서 재산과 치정에 얽힌 가족 구성원의 칙칙한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나도 1980년대 말쯤에 <8명의 여인들>을 본 기억이 있다. 대학로 어딘가의 한 소극장에서였던 듯한데, 어느 극단에서 무대에 올렸는지, 누가 연출했는지는 잊었다. 다만, 배우들의 연기가, 특히 대사 연기가 썩 어설펐다는 느낌은
아저씨,<8명의 여인들>을 보고 원작과 영화를 비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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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진실이 전진한다■ Story여기 한 남자가 있다. 병원, 법정, 교회 등을 돌아다니며 계속해서 “나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모두 진실이니, 모두가 내 진실에 빠져 죽을 것이다”라며 주변 사람들을 불쾌하고 황당하게 만드는 이 남자는, 그러나 곧 자신의 말이 진실이었음을 증명해낸다. 그리고 이제 그의 진실은 아주 다른 방식의 역설로 다시 관객에게 돌아온다.■ Review그의 진실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영화 내내 남자는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모두 진실이다”라고 말할 뿐 진실의 내용은 언급하지 않는다. 그런 그의 위로 이따금씩 천장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고, 진실을 주장하는 그의 모습은 가끔씩 푸른 빛깔의 낯선 시선에서 비쳐진다. 그리고 남자가 이끌어가던 알 수 없는 이미지는 결국 물고문을 받는 그가 푸른빛의 모니터 화면으로 보여지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런 다음 엄청난 반전이 일어난다.언어로 표현될 수 있는 ‘진실’과 어딘가에 절대불변으로 존재하는 ‘진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이 영
[단편] 그의 진실이 전진한다 / 지구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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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들렌>소설가를 꿈꾸는 국문학도 지석은 머리를 자르기 위해 찾아간 헤어숍에서 매력적인 헤어디자이너를 만난다. 그녀는 다름 아닌 중학교 동창 희진. 당당하고 아름다운 그녀에게 지석은 호감을 느낀다. 희진 역시 때묻지 않고 순수한 그에게 끌리고, 마침내 희진은 지석에게 ‘한달간의 연애’를 제안한다. 박광춘 감독, 조인성, 신민아 출연, 프리시네마 제작, 시네마서비스 제작, 상영시간 118분박평식 샐러드를 넣은 붕어빵 맛이구먼 ★★☆■ <찰리의 진실>돈 많은 미술품 중개상 찰스 램버트와 결혼한 미모의 영국인 여성 레지나는 일을 핑계로 늘 집을 비우는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회의를 느껴 이혼을 결심하고 기분전환 삼아 친구와 카리브해로 여행을 갔다오는데 여행 두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텅 빈 아파트와 남편의 사망소식이었다. 그리고 파리 경찰청은 그녀에게 스위스인으로 알았던 남편이 사실은 여러 개의 국적과 이름과 여권을 갖고 수시로 신분을 바꾸며 살아왔다는 것.그런 그녀
마들렌/찰리의 진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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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MGM 영화채널수요일 밤 11시어린애가 울면 호랑이가 온다고 한마디 해준다. 그래도 계속 울면 곶감을 준다. 애가 뚝 그친다. 사람들의 생활방식엔 기묘한 절차가 존재하고, 그 절차는 쌓이고 쌓여 규칙이 되고, 법이 된다. 외부에서 보는 절차는 때로 불합리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내부의 시선에서 볼 때 그 절차는 수많은 세월 속에서 나름대로의 이유를 갖추며 자라온, 그리고 또한 바뀌기 힘들도록 견고해진 결과물이다.올해 미국에서 13년차를 맞는 시리즈 <로 앤 오더>는 형사물이자 법정물이다. 보통의 드라마가 체포과정까지나 재판과정만을 보여주는 편인데, <로 앤 오더>는 반반씩 나눠 반은 수사 및 체포과정, 나머지 반은 재판과정에 할애한다. 놀라운 일이다. 체포한 사람들은 판결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냥 체포만 할 뿐, 이들을 기소해서 벌을 받게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몫이다. 기소하는 사람들은 체포한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사건을 바라보고,
전 국민 대상 법 집행 교과서,<로 앤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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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성탄 전야. 홍형숙(40) 감독과 강석필(32) 프로듀서는 처음 성탄을 맞는 아들 이헌이와 놀아줄 여력이 없었다. ‘표현·창작의 자유 보장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주장하는 글을 급히 써야 했다. 이들 부부를 갑작스레 바쁘게 만든 것은 저녁에 걸려온 전화 한통이었다. 국정원 소속임을 밝힌 그는 이날 저녁 8시께 전화를 걸어와, 이들 부부가 제작하고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 중이던 <경계도시>의 일부 장면이 “사실과 다르고, 또 국정원 직원의 초상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다음 상영을 강행할 경우 “나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씨네21> 384호). 국정원이 문제시한 장면은 2001년 8월28일, 국정원 직원들이 강 프로듀서를 불러내 “제작을 중단하든지 아니면 이적성이 없게 만들어야 한다”며 압박하는 모습을 몰래카메라로 찍은 4분가량의 분량이다.<경계도시>는 한국 정부가 친북인사라는 딱지를 붙여 30년 넘게 입국을 불허해왔던 재독철학자 송두율
송두율 교수 소재 다큐 <경계도시>의 감독,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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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Knight, 2001년감독 길 정거출연 마틴 로렌스, 마샤 토마슨, 톰 윌킨슨빈센트 리간, 대릴 미첼장르 코미디 (SKC)현대인이 과거로 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팡구>라는 만화는 현대의 구축함이 2차대전 당시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들에게는 고성능의 레이더와 미사일 등을 비롯한 초현대식 무기들이 적재된 구축함이 있기 때문에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보여준다. 갖가지 생존장비와 무기를 갖춘 특수부대원이라면 홀로 과거에 떨어져도 충분히 살아남을 것이다. 아니 신이나 마법사 정도는 충분히 될 것이다. 마크 트웨인의 <아서왕을 만난 사나이>에서 역사상의 사건과 근대의 과학지식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남자는 멀린을 압도하는 마법사로 추앙받는다.하지만 현대인이 무조건 과거의 사람들보다 우월하다고 할 수는 없다. 아무런 도구없이 과거로 떨어진다면, 게다가 아무런 ‘서바이벌’ 지식을 갖추지 못한 도시인이라면 그런 경우라면 생존조차
14세기 영국에서,힙합을 전도하다 <흑기사,중세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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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연속극 「인어아가씨」(연출 이주환.극본 임성한)가 두 주인공의 결혼으로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더 이상 질질 끌지 마라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비등해지고 있다.「인어아가씨」는 8일 방송되는 제127회분에서 주인공 아리영(장서희)과 이주왕(김성택)이 마침내 극중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아리영이 복수를 결심하고 이복동생 예영과 약혼한 주왕에게 접근, 이후 주왕이 아리영과 예영 사이에서 갈팡질팡해온 이 드라마의 갈등 구조에 마침표를 찍는 사건의 의미다.그러나 제작진은 이들의 결혼식을 기점으로 기존의 복수 위주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아리영이 시댁에 들어가면서 겪는 아기자기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극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드라마가 계속될 것임을 알렸다. 아리영과 주왕의 결혼이 기정사실화하면서 드라마 전개가 지루해지고 있음을 느끼는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결혼한 마당에 ‘더이상 질질 끌지 마라’는 짜증섞인 목소리들을 내놓고 있다.지난해 6월 시작된 「인어아가씨」는 당초 6개
MBC 「인어아가씨」‘질질끈다’ 비판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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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와 위성방송 시청자중 프리미엄 영화채널에 가입해 안방에서 영화를 즐기는 가구가 28만여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케이블TV와 스카이라이프 가입 가구중 28만여가구가 캐치온ㆍ캐치온플러스, 스파이스TV, 미드나잇채널 등의 프리미엄 영화채널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이는 1년전에 비해 6만 가구이상 늘어난 수치다.이중 일반영화채널인 캐치온ㆍ캐치온플러스 가입자가 24만여가구로 집계됐고 심야성인채널인 스파이스TV 또는 미드나잇채널을 보는 시청자는 4만여가구 정도다. 이들 채널은 케이블TV나 스카이라이프 수신료 이외 채널별로 매월 5천∼7천800원을 따로 내야 볼 수 있는 프리미엄급이다. 영화를 비디오로 빌려보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프리미엄 채널 가입자들이 가 부담하는 돈이 월 20억원을 조금 넘는다는 계산이다.이와함께 스카이라이프의 경우 10개 채널에서 영화 3편을 멀티플렉스 영화관처럼 방영하는 PPV(페이 퍼 뷰) 서비스도 운영하며 안방
케이블.위성 통한 안방영화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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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열성적인 컬트팬들을 만들어낸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는 <거짓말>은, 내게도 역시 ‘TV드라마에 이렇게 많은 기대를 할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 최초의 드라마였다. 지금도 심히 우울하다거나 할 때, 북마크 해놓은 공식 사이트에 들러 VOD를 감상하곤 할 정도. 지금이 그 정도니 드라마가 막 종영되었을 당시 내가 느꼈던 아쉬움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방송 전회 분량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구해보려고 했지만, 방송사에 직접 신청을 해봤자 그다지 만족할 만한 화질이 아닌 복사본만 구할 수 있다는 사실에 포기해버렸다. VOD로 보는 것이 차라리 낫겠다는 것이 최종 결론이었던 셈.
하지만, 그뒤 세상은 정말 좋은 쪽으로 발전했다. 최근에 흥미진진하게 본 또 하나의 매력적인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가, 종영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8장의 DVD로 발매된 것이다. 사실 방송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TV에서 방송된 드라마가
복수씨,다시 만났군요!<네 멋대로 해라> 감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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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는 KBS, MBC, SBS 등 공중파 방송사들이 ‘흡연없는 드라마’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서한을 전달했다.
이 여사는 8일 오후 관계비서관을 통해 KBS측에 전달한 서한에서 “그동안 드라마에서 흡연장면이 청소년들의 흡연충동과 금연한 사람의 흡연욕구를 야기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면서 “‘흡연없는 드라마 운동’이 전국적인 금연운동과 금연의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여사는 또 MBC와 SBS에 전달한 서한에서 “드라마에서 필요 이상으로 접하게 되는 음주와 폭력장면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면서 “드라마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제작진들이 청소년들에게 전염성이 강한 흡연, 음주, 폭력을 자제한다면 우리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영부인, ‘흡연없는 드라마’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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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절대강자 자리를 둘러싼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과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의 싸움이 3주째 계속되고 있다. 초반의 박빙의 싸움을 거친 지금, <반지…>쪽이 조금 우세한 형세다. <반지…>는 <해리포터…>보다 이틀 빠른 개봉 14일만에 전국관객 3백만명을 넘어섰다. 아직 통합전산망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라, 서로의 집계를 믿을 수 없다며 신경전까지 벌이고 있는 상태다.이렇게 엄청난 제작비를 들인 블록버스터의 싸움 속에서도 눈에 띄는 작품들이 있다. 연초 유일하게 개봉한 영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는 감동적인 휴머니즘 작품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첫주 6위에 올랐다.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피아니스트>와 더불어 2명의 피아니스트가 박스오피스를 연주하고 있는 셈이다. 색다른 느낌의 복고영화 <품행제로>도 선전하고 있는 작품이다. 극장마다 몇개씩 스크린을 점령한 대작영화들에 질린 관객들이
블록버스터 싸움 속 ‘피아니스트’ 2명 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