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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의 연례행사인 영화평론상 심사를 마쳤다. 올해 총 72편의 원고가 접수됐으니 적어도 72명의 지원자는 두근대는 마음으로 1364호를 펼쳐보지 않을까. 최종심에 올라온 14명의 원고를 <씨네21> 김혜리 편집위원, 송형국 평론가, 김소희 평론가와 함께 검토했다. 최종심 회의날. 각자가 추린 명단을 공유해보니 4명이 만장일치로 거론한 이름은 없었다. 3명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이름은 2명이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2명이 모두 우수상을 수상한 것도 아니다. 영화평론상 심사평(63쪽)에도 썼듯이 심사위원들은 김예솔비, 소은성, 임장혁, 서정 4명의 글을 놓고 긴 시간 고심했다. 여기선 그외의 이름들도 언급하고 싶다.
최종심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1번이라도 언급된 이름은 8명이다. 위의 4명을 제외하고 김신, 최연우, 이선인, 김주은이 그들이다. <씨네21> 영화평론상 본심에서 자주 눈에 띈 이름인 김신은 ‘뷰어의 이미지에서 유저의 이미지로: 방역의
[이주현 편집장] 영화평론상에 응모한 모든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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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박병은을 누군가는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민치록이나 영화 <암살>의 카와구치 슌스케, 혹은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의 윤재영으로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2000년대 초반의 박병은은 독립영화로도 부지런히 얼굴을 알리던 신인배우였다. 그 시절 자주 찾았던 영화제는 그에게 청춘이고, 친구이고, 추억으로 남아 있다. 영화제로 시작한 대화는 연거푸 우정의 이야기로 끝났다. 올해 부천영화제와 새로운 우정을 쌓게 된 배우 박병은을 개막식 직전에 만났다.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괜찮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박병은 인터뷰
- 부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를 맡은 소감은?
= 영화제뿐 아니라 사회를 보는 것 자체가 거의 처음이다. 친구 결혼식 사회를 한번 본 정도? (웃음) 그때도 너무 떨리고 힘들었다. 왜 그렇게 떨렸나 생각해보니 잘 알지 못하는 분야라 겁을 먹은 것 같다.
BIFAN #2호 [인터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한선화, 박병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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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도시 여성 하퍼(제시 버클리)는 안정을 위해 한적한 시골로 떠난다. 그림 같은 집과 평화로운 자연 풍경에 마음을 놓은 것도 잠시, 누군가가 따라다닌다는 듯한 불안감이 그녀가 도시에 두고 왔던 불행한 기억을 끄집어낸다. <미드소마>의 쾌청함과 <티탄>의 끈적함이 깃든 <멘>은 여성을 향한 가부장 권력의 계속된 공격을 독창적인 비주얼로 옮겨낸다. 세공된 미장센이 돋보이는 SF 스릴러를 만들어왔던 알렉스 가랜드 감독을 화상으로 만나 <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멘>은 7월 13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 그린맨이라는 유럽의 유명 상징물에서 영감을 받아 <멘>을 구상했다. 그린맨의 어떤 점에 매혹돼 시나리오까지 쓰게 됐나.
= 사실 그린맨은 유럽에서 그렇게 유명하지 않다. 이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디에서 온 건지 알려진 것도 없다. 그런데도 그린맨
BIFAN #2호 [인터뷰] 알렉스 가랜드 감독 “대화는 생략하고 비주얼로 내러티브를 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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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긴밀히 관계 맺으며 100여 년간 점진적으로 발전해왔다. 홀로 감상하는 에디슨의 발명품 키네토스코프에서 함께 보는 시네마스코프로,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흑백필름에서 컬러필름으로 변화했다. 그리고 현재는 ‘관람’하는 영화가 아닌 ‘경험’하는 영화가 눈앞에 다가와 있다. 올해로 7년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작품을 소개하는 김종민 프로그래머는 XR이 미래의 콘텐츠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고글을 닮은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해서 감상하는 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의 기술을 통틀어 칭하는 포괄적인 용어다. 김종민 프로그래머는 지금의 XR 콘텐츠가 발전단계로 치자면 영화의 초창기쯤에 와있는 듯하다고 설명한다. 아직 시장이 확보되지 않아 관람과 유통의 경로가 불안정하고, 소규모 혹은 개별적인 콘텐츠 제작에 치중된 경향을 보이는 등 XR을 둘러싼 생태계가 충분히 구축되지
BIFAN #2호 [피처/스페셜 포커스] 확장현실(XR)이라는 신세계 ‘비욘드 리얼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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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한국영화 흥미진진한 대진표 | ‘외계+인’ ‘한산’ ‘비상선언’ ‘헌트’ 20일부터 1주일 간격 4편 개봉 모두 제작비 200억원 넘는 대작
올여름, 용호상박의 흥행 대전이 펼쳐진다.
<범죄도시2>가 엔데믹 최초의 천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우며 극장가의 부활을 확인시킨 가운데, 최대 성수기인 올여름 시즌을 앞두고 그동안 개봉을 미뤄왔던 이른바 텐트폴(성수기용 대작) 영화들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범죄도시2>에 이어 누가 흥행 대전의 최종 승자가 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모든 영화가 고른 성적을 받아 한국 영화가 본격적인 회복기를 맞길 바라는 응원도 이어진다.
올여름 흥행 대전은 한국 영화계 빅4로 불리는 대형 투자배급사 네곳의 대표작 맞대결로 압축될 전망이다. 오는 20일 씨제이이엔엠(CJ ENM)의 <외계+인>을 시작으로 1주일 간격으로 3편의 기대작이 잇따라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한산: 용의 출현>이
올여름 극장가 빅4 대전…‘천만의 후예’는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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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북미 최대 장르 영화제…드라마 상영 처음, 3월 OTT ‘티빙’서 방영한 학교폭력 장르물 지난 6월부터 매주 일요일 OCN에서 방영 중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서 지난 3월 선보인 드라마 <돼지의 왕>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판타지아 필름 페스티벌 2022’에 공식 초청됐다. ‘판타지아 필름 페스티벌 2022’는 북미지역 최대의 장르 영화제로, 이 행사에서 드라마 시리즈를 상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판타지아 필름 페스티벌 쪽은 <돼지의 왕>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드라마 시리즈 초청은 최초 사례여서 고민했지만, 반전을 거듭하는 매혹적인 액션물이어서 상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쪽은 또한 “<돼지의 왕>은 영상미와 내러티브가 좋고 학교폭력과 계급투쟁을 논하며 그 속에서 감동을 선사한다”고 평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총 12부 중 1~4부를 선보인다.
<돼지의 왕>은
‘돼지의 왕’ 드라마 최초 ‘판타지아 필름 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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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영화제를 이끈 지도 어느덧 4년이 됐다. 코로나19는 영화제 운영에 큰 위기를 주기도 했지만, 전염병 확산과 함께 가속화된 영상 산업계의 변화는 그가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시도를 과감하게 해볼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했다. 7월 7일 개막을 이틀 앞두고 행사 막바지 준비로 분주한 신철 집행위원장을 만났다.
- 얼마 전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 ‘페스티발 허브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새로운 영화제의 시대: 하이브리드를 넘어 확장’이란 주제로 직접 발표했다고.
= 영국영화협회(BFI), 체코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인도 푸네국제영화제 등에서 경험 많고 유명한 분들이 오셨다. 올해 56회째를 맞이한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다. 그들은 영화제가 미래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카를로비바리나 칸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절히 적응하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푸네는 2000km 떨어진 도시를
BIFAN #1호 [인터뷰] 신철 집행위원장 “영화를 재정의하고 온라인으로 이행해야 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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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는 ‘이상해도 괜찮아’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확장하며 프로그램 섹션을 과감하게 개편했다. 경쟁부분인 ‘부천 초이스’와 ‘코리안 판타스틱’은 유지하고, 관객이 취향에 따라 영화를 고를 수 있도록 섹션을 새로 구분했다.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매드 맥스’부터 장르를 직관적으로 감각할 수 있도록 ‘아드레날린 라이드’ ‘메탈 누아르’ ‘저 세상 패밀리’로 섹션의 문패도 새로 달았다. 오랜 팬들에게는 부천영화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금지구역’ 섹션의 폐지가 충격적인 소식이자 변화겠지만, 이는 금지구역이라는 카테고리의 의미를 오래 고민하고 내린 결단이다. 무협영화, 발리우드 특별전으로 일찌감치 팬 커뮤니티를 끌어 모았던 부천영화제는 올해도 더 다양한 마니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BL 장르를 조명하는 특별전 ‘Boys, Be, Love’를 비롯해 배우 특별전 ‘설경구는 설경구다’ ‘계속된다: 39+1,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영화제가
BIFAN #1호 [인터뷰] 김영덕·남종석·모은영·박진형 프로그래머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것을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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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핼러윈 축제가 7월의 부천을 찾는다. 7월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 BIFAN)에서는 부천 시민과 영화제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7월의 할로윈’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7월8일과 9일 이틀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소향로·중앙공원·BIFAN거리·상가거리·안중근 공원·고려호텔 등 부천 일대에서 실시되며, 환상적인 공간 연출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시간을 견딘 관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해방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철 부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펼쳐지는 ‘7월의 할로윈’을 독일의 ‘옥토버 페스트’,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 리투아니아의 ‘우주피스 공화국’ 등과 같은 행사처럼 “부천영화제와 부천시를 상징하는 시민·관객 참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주류를 응원하는 부천영화제의 정체성에 우리나
BIFAN #1호 [피처] 바리공주 설화 모티브로 한 판타지 세계로의 초대 ‘7월의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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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 MEN
알렉스 가랜드/영국/2022년/100분/개막작
7.7 CH 19:00 / 7.8 SO11 20:00
사고였을까, 자살이었을까. 이혼을 요구하자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하던 남편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하퍼(제시 버클리)는 안정을 위해 시골 주택에서 2주 살기에 돌입한다. 동화 같은 집과 산책하기 좋은 숲에 만족한 그는 심신이 나아질 거라 기대하지만 예상은 빠르게 빗나간다. 철도 터널에서 누군가를 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정원에 침입한 나체의 남성까지 발견한 그는 무언가가 따라다닌다는 공포와 잊고 싶은 결혼 생활이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이중고에 시달린다. <엑스 마키나> <서던 리치: 소멸의 땅> 등의 SF 스릴러를 만들어왔던 알렉스 가랜드 감독이 민속 호러 영화로 돌아왔다.
‘남성의 힘을 상징’한다고 추측되는 유럽의 형상물 그린맨에서 영감을 받은 <멘>은 감독이 15년 전부터 구상한 이야기로, <엑스 마키나>
BIFAN #1호 [프리뷰] 알렉스 가랜드 감독,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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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오비완 케노비>는 <스타워즈> 시리즈 중에서 어두운 룩을 구현한 작품인지도 모르겠다. 지난 6월8일 디즈니+에서 1화가 공개된 뒤 7월6일 마지막 화를 드디어 선보이며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은 <오비완 케노비>는 암흑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몰락한지 10년이 지난 뒤, 다스 베이더가 이끄는 제국군은 뿔뿔이 흩어진 제다이를 소탕하는데 혈안이 됐고, 은둔의 삶을 살아가는 오비완 케노비는 정신적으로 무너진 상태에서 납치된 레아 공주를 되찾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선다. 루카스필름이 <스타워즈>의 새 시리즈인 <오비완 케노비>의 촬영을 정정훈 촬영감독에게 맡겼을 때 그의 이름을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알린 <올드보이>부터 최근의 <라스트 나잇 인 소호>까지 전작을 통틀어 정 촬영감독이 보여준 빛과 어둠의 세공술을 기대했을 것이다. 한국인 키
6부작의 대장정을 마친 디즈니+ ‘오비완 케노비’를 촬영한 정정훈 촬영감독 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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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갓> Mad God
필 티페트 | 미국 | 2022년 | 84분 | 매드 맥스
7.13 MM 13:30 / 7.16 CH 10:30
<스타워즈>와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기념비적 크리처들을 탄생시켰던 특수효과 전문가 필 티페트가 만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낡은 스팀펑크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어느 디스토피아 세계, 관객은 방독면을 쓴 ‘어쌔신’을 따라 이곳을 함께 탐험하며 기괴한 형상들을 마주치게 된다. 잠깐 등장하는 ‘마지막 인류’를 제외하면 인간 배우가 등장하지 않고 대사 없이 진행된다. 대신 <매드 갓>은 더러운 배설물과 절단된 신체, 악취의 이미지를 제멋대로 연금술하며 80~90년대 호러영화의 이미지를 부활시킨다. <로보캅2>(1990) 촬영이 중단됐을 때 처음 <매드 갓>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던 필 티페트 감독은 자투리 시간이 생길 때마다 애니메이션 작업에 매달린 결과 30여년 만에 영화를 완성해냈다
BIFAN #7호 [프리뷰] 필 티페트 감독, '매드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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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차를 탄 여자> The Woman in the White Car
고혜진 | 한국 | 2022년 | 125분 |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7.13 SO10 13:30
눈덮인 산길을 달려 병원에 도착한 여자가 피투성이가 된 언니를 살려달라며 울부짖는다. 정신적 충격 때문인지 여자는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 현주(이정은)는 혼이 나가 치료도 거부하는 도경(정려원)의 모습에 기시감을 느낀다. 평소 쳇바퀴 도는 다람쥐처럼 틀에 박힌 나날을 보내던 현주였지만, 이번만큼은 도경의 사연에 관심을 가지며 수사에 남다른 의욕을 보인다. 하지만 병실에 누워 있는 여자와 도경이 친자매가 아니고, 도경의 진짜 언니는 병원에서 오래 근무한 간호사였으며, 도경이 예비 형부라고 지칭하던 남자의 어두운 과거가 드러나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영리하게 복선을 깔아놓고 마지막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몰입도를 높이는 <하얀 차를 탄
BIFAN #7호 [프리뷰] 고혜진 감독, '하얀 차를 탄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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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스트리밍> Deadstream
조셉 윈터, 바네사 윈터 | 미국 | 2021년 | 88분 | 아드레날린 라이드
7.12 SO6 20:00
과감한 챌린지를 일삼는 스트리머 숀이 다시 한번 무모한 체험에 나선다. 논란에 휩싸이며 6개월간의 자숙 기간을 거친 후 컴백하는 자리에서 숀은 흉가 체험 콘텐츠를 내놓는다.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유타의 유명한 흉가에서 하룻밤 묵으며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하겠다는 기획이다. 숀은 흉가에 도착하자마자 공포로 인해 도망칠 자신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도주로를 차단한다. 그러고는 70여년 넘게 방치된 흉가를 직접 중계하고 그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고조시킨다. 1880년에 시인 밀드렛이 자살한 자리나 영문 모르게 죽어간 아이들이 남긴 인형을 비추면서. 사건은 숀이 옷장에 붙어 있던 기묘한 판자를 깨면서 발생한다. 이 판자는 사실 흉가에 떠도는 귀신을 봉인하기 위해 설치된 부적 ‘함자’였고, 결국 숀은
BIFAN #6호 [프리뷰] 조셉 윈터, 바네사 윈터 감독, '목숨 건 스트리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