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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카밀로 신부의 작은 전쟁> Le Petit Monde de Don Camillo 1952년감독 줄리앙 뒤비비에 출연 지노 체르비EBS 2월22일(일) 낮 2시원작소설을 각색한 시리즈물. 돈 카밀로와 페포네의 만남은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인 50년대 이탈리아의 상반된 두 전통과 문화의 충돌을 상징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꽤 알려진 이 두 남자의 대립은 정부 청사와 교회, 식당, 그리고 온 마을의 상점들에까지 번져간다. 이탈리아 중북부 시골 마을에 신부 돈 카밀로와 우직한 읍장 페포네가 살고 있다. 돈 카밀로 신부와 페포네의 줄다리기와 싸움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은 하나같이 엉뚱하면서 티없는 순수함을 담고 있다. 그들이 엮어내는 갖가지 사건들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다.<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2001년감독 장선우 출연 임은경SBS 2월22일(일) 밤 11시45분장선우 감독이 만든 대작영화. 개봉 당시 영화의 완성도 여부에 관해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
[주말TV] 돈 카밀로 신부의 작은 전쟁 /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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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ens of Stone 1987년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출연 제임스 칸EBS 2월21일(토) 밤 10시코폴라 감독의 <지옥의 묵시록>(1979)은 전쟁영화의 걸작으로 남아 있다. 전쟁의 틈바구니에서 광기로 얼룩지는 인물들을 이 영화만큼 적확하게 묘사한 경우는 흔치 않다. <병사의 낙원> 역시 코폴라 감독작이다.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반전의 테마가 반복되고 있다. 그럼에도 두 영화가 지니는 무게는 예상외로 너무나 상이하다. <병사의 낙원>은 ‘수정주의’ 전쟁영화라는 평가가 어울릴 만큼 이전 코폴라 영화와는 다른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 점에서 놀랍다.영화는 ‘돌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알링턴 국립묘지에 묻힌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전에도 참전한 바 있는 백전노장의 노련한 군인 크렐 상사는 진흙탕 싸움이 되어버린 베트남전에 회의를 품고 있다. 어느 날 크렐의 부대에 재키 윌로우 일병이 들어오고, 크렐은 그가 한국전 동지였던
비극과 참상을 제거한 전쟁스케치, <병사의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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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미블루 출신 이승열과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이 만드는〈secret〉뮤비<올드보이>의 박찬욱이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 한다. 함께하는 뮤지션은 이승열이다. 이승열이 누구냐고? 90년대 후반에 해체됐던, 모던록 밴드 유앤미블루를 아는지. 단 두장의 앨범으로 ‘한국 모던록의 전설’이라는 평을 들었던 2인 밴드, 유앤미블루 멤버는 방준석(영화음악을 주로 하는 음악인들의 모임, 복숭아 프레젠트- <씨네21> 434호 참조- 의 일원이다)과 이승열이다. U2의 보노, 혹은 데이비드 보위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음색을 지닌 이승열은 최근 <이날, 이때, 이즈음에…>라는 솔로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그 앨범의 타이틀곡 〈secret〉을 박찬욱이 뮤직비디오로 만든다는 것이다. 자기 색이 뚜렷한 두 사람이 어떻게 어우러질 것인지 문득 궁금하기도 했고, 각기 다른 장르의 문화가 만난다는 뜻의 ‘컬처잼’에 어울린다는 생각도 든다.10여년 전의 인연밤 11
모던록 아티스트와 시네아스트의 멋진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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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절로 미소가 나온다. 어느 날 초등학교 5학년이 된 딸아이가 나를 방으로 불러들이더니 그날은 이상한 교육을 받았다고 하면서 슬그머니 생리대를 꺼내서 보여주었다. 선생님께서는 그 물건을 하나씩 나누어주시고 겉봉을 잘 뜯어서 팬티에 어떻게 붙이는지를 설명해주셨다는 것이다. 딸아이는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점을 역설했는데 패드의 끈끈한 부분은 엉덩이쪽이 아니라 팬티 쪽으로 향하게 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 물건이 엉덩이에 달라붙어 낭패를 볼 것이라고 했다.나는 소리내어 웃었다. 여성의 몸의 생리에 대하여 아무런 체험이 없는 그 아이가 성교육 시간에 끈끈한 생리대의 사용법을 재미있게만 들었을 생각이 들어 웃음이 절로 터졌던 것이 그 첫 번째 이유였고 뭉클한 핏덩이를 낳아 언제쯤이나 제구실을 하는 온전한 인간으로 키울까 걱정을 하던 때에서 어느새 아이가 제 몸을 알아야 하는 숙성한 나이가 되어가는구나 하는 뿌듯함에 가슴이 저려와서 참을 수 없었던 것이 두 번째 이유였
딸의 온전한 독립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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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 이스트우드는 1960년대에 <로우하이드>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다. 이때 세르지오 레오네는 유럽에서 만들어지는 ‘이상한’ 서부극을 기획한다. 그는 이 서부극의 주연배우를 헨리 폰다, 리처드 해리스, 제임스 코번 등에게 제의했지만 그들은 모두 퇴짜를 놓는다. 그래서 결국 신인배우에게 그 역할이 돌아갔다. 이제 막 시가를 씹으면서 인상을 쓰는 이름없는 총잡이가 등장하는 마카로니 웨스턴이라고 불리는 신화가 시작되게 되는 것이다. 그 첫 영화가 바로 <황야의 무법자>이다. 이후 <속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무법자> 시리즈로 이어지는 세르지오 레오네의 마카로니 웨스턴은 장르적으로 본다면 ‘전문가 웨스턴’에 가까워 보인다. 주인공은 정의가 아닌 돈을 위해서 일한다. 하지만 그가 악한 것은 아니다. 또 <황야의 무법자>의 구조는 ‘전통적 웨스턴’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마카로니 웨스턴은 전통적 웨스턴의 구조에 전문가 웨스
마카로니 웨스턴 신화의 시작, <황야의 무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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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원 1기 출신으로 <고양이를 부탁해>의 각색을 맡았던 이언희 감독의 데뷔작인 이 작품은 <옥탑방 고양이>의 김래원과 <장화, 홍련>의 임수정의 공연으로도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 홀어머니를 친구 삼아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여고생이 예정된 죽음을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접하는 풋풋한 사랑이라는 다분히 정형화된 설정이지만, 영화는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통속적인 신파로 흐르지 않고 담백하고 말끔한 감각으로 군더더기없이 산뜻하게 전개되어나간다. 28살의 젊은 여성 감독만이 가능한 섬세한 시선과 정감으로 민감한 감성들을 잘 포착하여 사진, 거북이, 라이터, 토슈즈 등의 참신한 소품들과 흉내내고 싶을 만큼 감각적인 대사로 극을 상큼하게 펼쳐놓는다.아나모픽 1.85:1 영상은 투명도나 해상도, 선명도 등은 모두 중간이지만, 무난하게 깔끔한 화질을 보여준다. 색상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입자감이 옅게 두드러져도 부드러운 톤으로 보인다. 돌비디지털 5.1 채널
담백하고 산뜻한 사랑이란!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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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영화산업에서 스펙터클을 가장 잘 보여준 곳은 미국이 아니라 이탈리아와 독일이었으며, D. W. 그리피스가 창조한 세계조차 모방의 혐의를 받곤 했다. 하지만 1920년대 이후 할리우드는 막대한 자본과 스튜디오 시스템의 지원을 통해 대규모 영화에 힘을 쏟을 수 있었다. 그 결과물 중 하나인 <바운티 호의 반란>은 불세출의 제작자 어빙 탈버그가 경력의 정점에서 제작한 작품으로서 할리우드가 창조한 독자적인 스펙터클의 한장을 보여준 결과 1935년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바운티 호의 반란>은 18세기 말에 노예용 식량인 빵나무를 구하기 위해 타히티 섬으로 향하던 바운티호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영화가 상업적으로나 비평적으로 성공을 거둔 데는 관객이 영화에서 기대하는 많은 것을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흥미진진한 모험, 인간의 잔혹함, 억압에 대한 항거, 이상향에 대한 동경, 찰스 로튼과 클라크 게이블의 카리스마가 섞인 결과물은 시
해상영화의 전범, <바운티 호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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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그래미 2관왕에 빛나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영화 <에디슨>(Edison)으로 스크린의 왕좌를 노린다. 모건 프리먼, 케빈 스페이시 그리고 래퍼 LL Cool J 등 쟁쟁한 배우들과 공연하게 될 이 스크린 데뷔작에서 그는 부패한 경찰들로 이루어진 엘리트 조직의 비밀을 캐는 저널리스트로 변신할 예정이다.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재닛 잭슨의 ‘비밀스런’ 가슴 피어싱마저 발견해낸 저스틴의 놀라운 능력으로 미루어보건대 부패한 경찰들의 비밀조직을 캐내는 저널리스트 역에 이보다 더 적격인 사람은 찾기 쉽지 않을 듯.
저스틴, 비밀은 없어! <에디슨>의 저스틴 팀버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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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 브로스넌이 제임스 본드를 명퇴하고 ‘탱탱한’ 젊은 본드에게 바통을 건넬 예정이다. 50대로 접어든 브로스넌이 더이상 젊은 팬들에게 어필하지 못할 것이라는 제작자들의 결정에 따른 것이며, 현재 주드 로, 크리스천 베일, 올랜도 블룸, 콜린 파렐, 휴 잭맨 등의 배우들이 물망에 올라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본드 걸 역에 관심을 보인 것도 제작자들이 ‘젊은 본드’를 원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는데, 마티니 대신 버드와이저를 손에 들고 팝의 프린세스를 옆구리에 낀 본드를 볼 날도 멀지 않았다.
차세대 ‘탱탱한’ 본드 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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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켜라!> 이후 오랜 스크린 휴식기를 가진 신하균이 올 추석 개봉예정작 <우리형>으로 돌아온다. 이미 캐스팅돼 있던 원빈의 다정다감한 천사표 연년생 형이 되어 싸움꾼 동생과 호흡을 맞추게 될 예정. <복수는 나의 것>과 <지구를 지켜라!>에서의 광기어린 눈빛을 ‘좋은 사람’의 미소로 가볍게 가리고, 전장의 상흔에서 또 다른 형을 잃은 원빈을 감싸안을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돌아온 ‘킬러 스마일들의 수다’는 3월 크랭크인에 돌입한다.
형제들의 수다, <우리 형>에 출연하는 신하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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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의 여관주인 등 여러 영화에서 인상적인 조역으로 사랑받았던 김일우가 영화 <목포는 항구다>를 위암투병 중에 촬영했던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촬영에 지장이 있을까봐 그저 몸이 아프다는 정도로만 말을 해왔기 때문에 촬영 후반까지 영화 관계자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 영화의 담당 PD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자주 피곤해하는 그에게 “나이들었다고 티내는 거냐”면서 농담을 걸었던 일 등이 너무나 미안하다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이른 시일 안에 그의 건강한 모습을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완쾌 기원합니다, <목포는 항구다>의 김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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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에 비해 유난히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온 문소리가 그 화려한 리스트에 <사과>를 추가한다. <사과>는 결혼적령기 남녀의 연애와 결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문소리는 유능하고 매력있는 커리어우먼이면서, 일과 사랑 모두에 당당한 여주인공 ‘현정’으로 캐스팅됐다. 두 남자 사이에서 만남과 이별을 거듭하면서 사랑하고 성장하는 캐릭터.
첫사랑의 아련한 주인공, 뇌성마비 장애인과 대담한 유부녀를 거쳐 이발사의 억척스런 아내까지 이르는 이 당찬 배우의 화려한 변신들을 돌이켜볼 때, 이번 선택은 다소 평범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젊은 여성의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것은 그 나이 또래 여배우들에게는 언제나 만만찮은 도전이다. 게다가 여태까지 그가 연기했던 극단적인 캐릭터들을 생각하면 이번 선택 역시 또 하나의 변신으로 보아도 좋을 듯하다.
‘보통’ 여자로 변신, <사과>에 출연하는 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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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가 개봉 13일만에 관객 5백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실미도>가 개봉 19일만에 달성한것을 6일이나 앞당긴 것으로 한국 영화 최단기간 500만 돌파 기록이다. 개봉 첫 주말부터 시작된 흥행행진은 개봉당시 440개 스크린(전국)에서 현재 513개 스크린 (서울/118개 스크린)으로 늘어나 흥행신화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태극기 휘날리며> 흥행기록
▶한국영화 개봉 첫 주 최대스코어
1,777,466 명(기존 158만명)
▶한국영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2,087,989 명(개봉 5일째)
▶한국영화 최단기간 300만 돌파
3,000,911 명(개봉 8일째)
▶한국영화 최단기간 400만 돌파
4,494376 명(개봉 11일째)
▶한국영화 최단기간 500만 돌파
5,003,546 명(개봉 13일째)
▶한국영화 사상 단일 최고스코어
591,179 명(2월 14일(토))
<태극기 휘날리며> 5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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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올인>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병헌이 유쾌한 섹시코미디의 주인공이 된다. 그가 영화 <중독> 이후 1년 반 동안, 연기자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작품을 신중하게 골라왔던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그런 그가 장현수 감독의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 얼굴, 돈, 성격, 기타 등등 어느 구석 하나 빠지지 않는 최고의 완벽남 역할에 캐스팅되었다. 이병헌은 이런 ‘완벽한 이미지’에 들어맞는 배우로 제작진의 ‘첫 번째 초이스’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제 이병헌의 다음 작품에 대한 궁금증은, 유쾌하고 밝은 이미지의 그를 영화에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바뀌고 있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다양한 캐릭터의 세 자매와 사랑을 나누는 바람둥이 이야기. 이병헌은 독특한 소재를 흥미있는 방식으로 풀어낸 시나리오에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이번 캐스팅을 기존의 무겁고 진지한 이미지에서 변신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특히 세간의
완벽한 그 남자도 비밀은 있다? <누구나 비밀의 있다>의 이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