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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은 지난해 방송돼 호평을 받았던 가족만화 <검정 고무신> 3탄 시리즈 26편을 2텔레비전을 통해 다시 방영한다. 25일부터 매주 수·목 오후 6시10분 전파를 탄다.
1960~70년대 서울 마포가 배경인 <검정고무신>은 가난해도 정이 넘쳤던 우리네 멀지않은 과거 이야기를 그려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 작품이다. 방송위원회의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과 서울기독교청년회의 ‘시청자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방송은 홈페이지(kbs.co.kr/2tv/enter/gomusin/)를 다시 여는 한편, 극장판 애니메이션 제작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2 ‘검정 고무신’ 재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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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청춘 스타 쓰마부키 사토시와 안도 마사노부의 투톱을 내세운 영화로, 무라카미 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재일교포 이상일씨가 감독을 맡아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1969년, 미군 기지가 있는 사세보를 배경으로 한 무리의 고등학생들이 여러가지 난관을 무릅쓰고 페스티벌을 여는 과정을 그렸다.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청춘 군상의 활기차고 유쾌한 에피소드들이 즐거운 영화로, 특히 두 스타들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 것.
감독과 원작자, 각본가, 주연 배우들이 참여한 스페셜 인터뷰와 개봉 첫날 무대 인사, 그리고 올 봄 국내 개봉시 내한했던 감독과 안도 마사노부의 인터뷰 영상 등 팬들을 위한 볼거리가 많다. 또한 1969년의 주요 사건과 인물, 문화 현상 등의 키워드 해설도 들어 있어 영화의 시대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DVD와 함께 원작소설, 해설집, 주연배우 사인, 필름 컷을 동봉한 한정판 1,000장이 별도로 발매된다. 일반판은 2,000장 한정으로
<69 식스티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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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일 영화의 제작현장을 보고 싶었다. 숨차 지칠 때까지 끌고다니다 덩그렇게 남겨두고 떠나버리는 그의 하드보일드 액션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했다. <피와 뼈> DVD에 수록된 메이킹 필름에서 드디어 그 현장을 보았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영화만큼 열정적이고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성격이 불같다는 평을 듣는 그가 확성기를 던지고 급기야 스탭을 때리는 장면까지 담겨 있으며, 주연을 맡은 기타노 다케시는 그런 분위기에선 연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다. 최양일 영화의 아우라는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었다.
1923년부터 1984년에 이르는 연대기 <피와 뼈>는 욕망에 충실했던 남자의 황량한 마음으로 향한다. <피와 뼈>를 쓰고 연출하고 연기한 자들은 야만의 본질을 꿰뚫어보면서 그것이 진정 야수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도록 했다. 그 결과물은 노는 양이 참 같잖은 영화들과 달리 진짜 폭력의 공포가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악당은 반드시 죽어야 하
<피와 뼈> 하드보일드 액션, 이렇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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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수스 프랑코의 공포 영화 <페이스리스>의 포스터는 내 어린 시절의 가장 끔찍한 악몽 중 하나이다. 그 포스터를 기억나는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의사가 메스로 여자 얼굴의 피부를 떼어내는. 그 때 학교에 다닐 때마다 길에 붙어 있는 포스터 때문에 내가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 모른다. 아직도 난 그런 영화와 포스터를 만들어냈다는 이유만으로 프랑코에게 약간의 원한을 품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가 조르주 프랑주의 <얼굴 없는 눈>의 DVD를 소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페이스리스>는 <얼굴없는 눈>의 리메이크 버전이니 일차적 책임은 프랑코가 아닌 프랑주나 원작 소설을 쓴 장 르동에게 있다. 그런데도 난 여전히 <얼굴 없는 눈>을 가장 좋아하는 호러 영화 중 하나로 뽑는 것이다.
영화는 여전히 여자의 얼굴 피부를 벗기는 의사 이야기다. 그는 끔찍한 괴물이지만 그래도 이해 가능한 괴물이다. 교통사고로 아
듀나의 DVD 낙서판 <얼굴없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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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일기>의 송강호가 <슈렉> 시리즈의 드림웍스와 PDI가 만든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에서 더빙을 맡아 화제다. 그는 뉴욕과 아프리카 섬 마다가스카가 배경인 이 작품에서 벤 스틸러가 맡은 사자 ‘알렉스’ 캐릭터의 한국어 더빙을 맡았다.
그 동안 국내에서 애니메이션 더빙은 전문 성우 또는 인기 개그맨의 전유물이었고, 더군다나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더빙에 국내 최정상급 배우가 기용된 적이 없었다. 반면, 할리우드에서는 브래드 피트, 캐서린 제타 존스, 미셸 파이어가 <신밧드>, 카메론 디아즈가 <슈렉>, 윌 스미스, 로버트 드니로, 안젤리나 졸리, 르네 젤위거가 <샤크>에 출연하는 등 톱스타의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는 하나의 추세이다. 드림웍스는 정상급 더빙 배우 캐스팅에 대해서도 신중하기로 유명한데, 이번 캐스팅을 위해 제프리 카젠버그가 직접 송강호의 목소리 샘플을 확인할 정도로 드림웍스는 송강호 캐스팅에 공을 들였
"남극에서 정글로…" 송강호 더빙 배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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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풀러 감독의 1980년작 전쟁 영화를 영화평론가이자 감독 리처드 쉬켈이 1시간 가량의 추가 장면을 삽입하여 재편집한 작품. 2차 대전 당시 무엇을 위해 싸우는 줄도 모르고 단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총을 들어야 했던 병사들이 전쟁의 실상을 알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DVD는 리처드 쉬켈의 음성 해설과 메이킹 다큐멘터리를 통해 작품의 복원 과정과 그 의미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충격의 복도> 등의 화제작을 만들었던 새뮤얼 풀러 감독의 작품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지옥의 영웅들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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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똑똑한 침팬지 클레멘스의 활약을 그린 영화. 마음씨 고운 소년들이 동물 실험을 당할 위기에 놓인 클레멘스를 탈출시키고, 그를 이용하려는 악당들에 맞선다는 내용이다. 잔인한 장면이 등장하지 않으며, 액션과 코미디가 적절히 조화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감독은 <원초적 무기>를 연출한 진 퀸타노.
<펑키 몽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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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인-로> 미 흥행 1위
뉴라인 시네마의 로맨틱코미디 <몬스터-인-로>(Monster-in-law)가 2310만달러를 거둬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제인 폰다와 제니퍼 로페즈가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나와 아들을 두고 주도권 쟁탈전을 벌이는 내용이다. 제인 폰다는 1990년 <스탠리와 아이리스> 이후 15년 만에 은막에 복귀했다. 2위는 로버트 듀발과 윌 페렐의 가족코미디 <키킹 & 스크리밍>(Kicking & Screaming)이다. 페렐이 어린이 축구팀 코치로 나오고 <아메리칸 파이3: 아메리칸 웨딩>의 감독 제시 딜런이 연출했다.
로버트 알트먼 신작
<숏컷> 감독 로버트 알트먼이 차기작의 소재로 미국에서 30년째 인기를 끌고 있는 장수라디오쇼 <프레리 홈 컴패니언>(A Prairie Home Companion)을 택했다. 이 생방송 프로그램의 제작 뒷이야기가 생생하게
[해외단신] <몬스터-인-로> 미 흥행 1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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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지방 상영 돌입
지난 5월5일 CGV인디영화관 상암에서 단독개봉한 성장영화 <미안해>(수입·배급 인디스토리)가 2주간의 서울 상영을 마치고 5월20일부터 지방 상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미안해>는 CGV인디영화관 서면을 시작으로 전주 아카데미, 수원 드림플러스 3관 등 예술영화관 아트플러스시네마를 순회 상영할 예정이다.
칸 마켓 한국영화 휘날리며
칸 마켓에서 한국영화 사전판매가 꼬리를 물고 있다. 쇼박스에 의하면 권상우, 유지태 주연의 <야수>는 일본 어뮤즈사에 360만달러에 프리세일된 것을 비롯해 400만달러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기 감독의 차기작 <아파트>는 200만∼300만달러로 해피넷픽처스에 판매됐고, 촬영 중인 김용균 감독의 <분홍신>도 유럽지역 세일즈에서 5억원가량의 성과를 올렸다.
충무로에 영화역사관, 영화체험장 설립
충무로가 영화의 거리로 재탄생한다. 지난 5월19
[국내단신] <미안해> 지방 상영 돌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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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9/11>·<올드보이> 등 2004년 비해 무난한 선택 ‘특징’
<극장전> 아쉽게 탈락…<활> 등 한국영화 극장·마켓 호평
벨기에 출신 감독인 다르덴 형제의 <아이>가 제58회 칸국제영화제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21일 저녁(현지 시각) 열린 시상식에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다르덴 형제는 99년 <로제타> 이후 두번째로 같은 상을 수상하면서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에밀 쿠스트리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장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두해 연속 경쟁부문 진출로 수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던 홍상수 감독의 <극장전>은 아쉽게 탈락했다.
올해 시상 결과의 두가지 특징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무난한 선택과 아시아 영화들의 약세다. 2등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짐 자무시의 <망가진 꽃들>, 감독상을 수상한 미카엘 하네케의 <히든>은 영화제 초반부터 호평을 얻으며 수상 예상작 목록의
[칸 2005] 전통으로 다시 간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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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DVD 출시를 가장 기다리는 작품은 뭘까. 372명의 네티즌들이 참가한 설문조사에서 허우샤오시엔의 <비정성시>가 34.7%를 차지하며 출시촉구 DVD 1위에 올랐다. 비디오로 출시됐지만 삭제된 버전이라 네티즌들의 관심이 몰린 듯하다. 그뒤를 이은 작품은 얼마 전 <씨네21> 10주년 영화제에서 매진을 기록했던 에드워드 양의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판권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출시가 어렵다는 것을 아는지 한 네티즌은 “<고령가…>는 나오기 힘들 듯”이라고 입맛을 다셨다. 4위를 차지한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의 <살로, 소돔의 120일>의 DVD 출시에 대해선 “과연 파졸리니 영화도 우리나라에 출시될 수 있는 건가요? 흠… 특히 무삭제로 나온다면 우리나라 영화산업의 한획을 긋는 충격적인 사건이겠네요”(geotweety)라고 꼬집은 이도 있었다.
네티즌들이 DVD 출시를 가장 기다리는 작품은? 설문 참가자 37
[씨네폴] DVD 출시를 가장 기다리는 작품은 <비정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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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영화진흥위원회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다. 영화계에선 김동원(독립영화 감독), 김인수(시네마서비스 부사장), 심재명(MK픽쳐스 이사), 안정숙(전 <씨네21> 편집장), 이현승(감독), 장미희(명지대 연극영화과 교수)씨 등이 추천을 받아 최종 후보에 올라 있다. 이 밖에 김영재(동우애니메이션 부사장), 원용진(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남헌(컨텐츠플러스 대표)씨 등도 위원회에 결합해 힘을 보탤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관광부의 한 관계자는 “수락 여부와 관련해 위원 후보들과 최종 협의 중”이라며 곧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28일, 문화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위원직을 위촉받는 9명의 영진위 위원들은 3년의 임기 동안 한국영화 진흥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게 된다.
이번 위원회 구성에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감독, 프로듀서들이 대거 포함됐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인선과 관련해 “2기 위원회가 역할을 열심히 했다고 보지만 학계에 계
3기 영진위 현장맨 대거 포진, 최종 협의 거쳐 5월 말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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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TV감상실] 치밀한 구성, 대단한 스케일, 블럭버스터 첩보물 <앨리어스>
[올드독의 TV감상실] 치밀한 구성, 대단한 스케일, 블럭버스터 첩보물 <앨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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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가 할리우드 흥행 역사를 다시 썼다. 미국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이고 5가지 흥행 기록도 갈아치웠다. 하루동안의 흥행 기록과 함께 이틀간, 사흘간, 나흘간, 닷새간 역대 최고의 수입을 벌어들이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단, 주말동안(금요일~일요일) 1억850만달러를 거둬들여 2002년 <스파이더맨>의 1억1480만달러 기록을 깨지 못했다.
일단 신기록의 수치를 살펴보면, 5월19일 개봉 첫날수입이 5000만달러로 종전 기록인 2004년<슈렉2>의 개봉 넷째날 수입 4480만달러를 가볍게 눌렀고, 이틀간 수입은 8380만달러, 사흘간 수입은 1억2470만달러, 나흘간 수입은 1억5850만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나흘간 수입은 2003년<매트릭스 리로디드>의 같은 기간 수입 1억3430만달러와 2004년의 <스파이더맨2>의 닷새간 수입 1억5240만달러 기록을 동시에 갱신했다. 게다
<스타워즈3>, 흥행 역사 다시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