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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The Chronicles of Narnia: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장화, 홍련>을 본 뒤로 옷장 열기가 무서워졌다면,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을 탐독할 필요가 있다. 2차대전 피난 와중에 런던 외곽의 노교수 집에 머물게 된 네 남매가 옷장 속에서 다른 나라로 이어지는 길을 발견해 신나는 모험을 한다는 이야기. 온갖 동물과 정령, 난쟁이와 거인들이 모여 살던 숲속 나라 나니아를 ‘크리스마스도 없는 영원한 겨울’로 만들어버린 하얀 마녀를 사자왕 아슬란과 함께 물리치고, “아담의 두 아들과 이브의 두 딸이 왕좌를 차지하리라”는 예언대로 나니아를 통치하는 아이들의 활약을 담은 이 이야기는, 속세의 때가 묻은 어른들로서도 옷장 문을 열고 두리번거리게 만들 정도로 매력적이다. J. R. R. 톨킨과 더불어 판타지 소설의 양대 산맥을 이룬 C. S. 루이스의
2005 겨울 해외영화 BIG 3 [3] - <나니아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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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불의 잔 Harry Porter and the Goblet of Fire
사춘기는 어둡고 긴 터널이다. 범상한 인간들인 우리 ‘머글’에게조차 힘겨운 그 시간이, 호그와트의 마법사 생도들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상급생만 출전할 수 있다는 위험천만한 트리 위저드 토너먼트가 다가오자, 불의 잔은 무슨 이유에선지 자격 미달인 해리를 대표로 지목한다. 해리의 출전을 염려하는 헤르미온느를 보며, 론은 자신이 그녀를 이성으로 느끼고 있다는 걸 깨닫는데, 예언자 일보는 해리와 헤르미온느의 로맨스를 예고해, 그를 더욱 긴장하게 만든다. 삼총사의 흔들리는 우정, 혼란스러운 첫사랑, 트리 위저드 출전 부담으로 힘겨운 해리에게 숙적 볼드모트의 마수가 뻗어온다. 어둡고 힘겨운 시간이 될 거라는, 옳은 길과 쉬운 길 사이에서 방황하게 될 거라는 덤블도어 교수의 말은 그렇게 시시각각 현실이 되어 해리를 옥죄어온다.
트리 위저드 시합과 아이들의 로맨스, 두축의 이야기로 전개되는 <해
2005 겨울 해외영화 BIG 3 [2] - <해리포터와 불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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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스탠리 큐브릭의 유품들이 유족들에 의해 런던예술대학에 기증됐다.
23일자 옵저버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자료들은 완벽주의자로 소문난 큐브릭 감독에 의해 꼼꼼하게 보관되어있었는데, 영화의 각본과 사진, 소도구, 편지 등이 4백 개 이상의 마분지 상자 안에 담겨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가장 이목을 집중 시킨 것은 큐브릭 감독이 필생의 작업으로 꿈꿨던 나폴레옹에 관한 자료들로서 프랑스에서 직접 수집한 2만5천여 건의 문서들이 카드별로 상세히 분류되어 있었다고 소개됐다.
한편 이들 자료들은 큐브릭 감독의 모국인 미국 내 기관에서도 관심을 가져왔으나 영국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했던 큐브릭 감독의 뜻을 존중한 유족들의 반대가 있었다고. 평소 큐브릭 감독을 존경해온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제작을 지망하는 후배들에게 자극이 될 것”이라며 이번 유품 기증을 환영했다.
큐브릭 감독의 유품들 영국 대학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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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의 계절이 여름이었던 적이 있었다. 네댓해 전부터는 그렇지 않다. <반지의 제왕>과 <해리 포터>가 나란히 찾아오던 겨울부터 계절의 감각이 달라졌다. 세 번째 <해리 포터>가 불쑥 여름에 찾아왔을 때, <반지의 제왕>이 끝나고 <해리 포터>가 쉬었을 때, 그 겨울이 그렇게 춥고 배고프고 심심할 수가 없었다. 올 12월은 든든하고 흐뭇하다. <반지의 제왕>을 마친 피터 잭슨이 ‘필생의 프로젝트’라는 <킹콩> 리메이크를, <슈렉>의 앤드루 애덤슨이 판타지 우화의 고전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의 실사 버전을,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의 마이크 뉴웰이 어두운 스릴러로 매만진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을 나란히 선보일 참이다. 우연찮게도, 모두 원작 소설이나 영화가 있다는 태생부터, 판타지 어드벤처라는 장르의 골격까지 닮아 있다. 하지만 거기까지
2005 겨울 해외영화 BIG 3 [1] - <킹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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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마부키 사토시, 다케우치 유코 주연의 멜로 영화 <봄의 눈>의 무대인사가 24일 도쿄 록본기 아카데미힐즈에서 열렸다.
<봄의 눈>은 탐미주의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 극 중 귀족청년으로 나오는 츠마부키 사토시는 “아름다운 영화로 완성되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출품 당시 이병헌과의 대담 중 화장실에 갔던 일화가 있는 그는 “앞으로는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쓴웃음을 짓기도 했다. 또한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줬던 이병헌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영화의 주제가 ‘Be My Last’를 부른 인기가수 우타다 히카루가 관객으로 참석해 사람들을 흥분시켰다고. “스탭의 일원으로서 참석하고 싶었다”는 그는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 일부러 짬을 내는 열의를 보여줬다.
츠마부키 주연 <봄의 눈> 무대인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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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레인지>는 존 포드의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연출한 <용서받지 못한 자>의 계보를 잇는 서부극이다. 빛나던 카우보이의 시대는 지나버렸고 그들에게 남은 것은 상처와 회한뿐이다. 과거를 숨기고 입을 꾹 다물었던 주인공 찰리 웨이트(케빈 코스트너)가 자신이 저지른 과거의 살인들을 보스 스피어맨(로버트 듀발)에게 토로하는 순간 웨스턴의 테마인 권선징악은 연기처럼 사라진다. 죄의식으로 괴로워하는 나약한 한 인간만이 화면 속에 남아 있다.
방목을 하며 살아가는 찰리와 보스 일당은 하몬빌 마을의 벡스터(마이클 갬본) 일당의 시비에 걸려든다. 피투성이가 되어 잡힌 동료 모스를 구하지만 상황은 점점 험악해진다. 이후 벡스터 일당의 습격에 찰리와 보스는 역습으로 제압하지만, 소 떼를 지키던 모스는 죽고 막내 버튼(디에고 루나)도 총에 맞는다. 버튼을 데리고 모스를 치료했던 의사 바로우를 찾아가는 찰리 일당. 그러나 마을에는 목숨을
상처와 회한만 남은 카우보이의 시대, <오픈 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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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민족음악가 R.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는 독일의 오랜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보탄 신은 난쟁이족의 왕 알베리히가 황금을 훔친 대가로 반지를 빼앗고, 알베리히는 반지에 저주의 마법을 건다. 보탄 신은 저주를 이길 수 있는 인간 지그프리트를 창조하고, 자기 명을 어긴 딸 브룬힐데를 잠들게 한다. 반지를 되찾은 지그프리트는 잠들어 있던 브룬힐데를 깨워 사랑을 맹세하지만 알베리히의 아들 하겐과 그의 이복형제 군터의 모략으로 군터의 누이 크림힐드를 아내로 맞게 된다. 하겐과 군터는 지그프리트의 보물과 반지에 눈이 멀어 지그프리트를 죽이고자 한다.
총 4막의 오페라 중 지그프리트와 브룬힐데의 이야기를 담은 3,4막을 영화화한 <니벨룽겐의 반지>는 원작이 가진 비극의 원형을 고스란히 품는다. 지그프리트와 브룬힐데의 사랑, 여기에 끼어든 하겐의 누이 크림힐드와의 삼각관계, 지그프리트를 위협하는 하겐과 군터의 계략 등 큰 줄기도 같다. 탐욕과 질투에서 비롯된
고전미를 반감시킨 액션멜로블록버스터, <니벨룽겐의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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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신민아)에게 동건(류승범)은 천지창조 조물주다. “그동안 잠들어 있어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세상을 동건씨가 저에게 보여주니까요.” 앞이 보이지 않는 해주에게 동건의 허풍과 수다는 더없는 위안이고 행복이다. 우연한 선행으로 해주를 알게 되고, 이후 그녀의 눈과 손과 발이 되기를 자처한 동건. 잠자는 숲속의 공주 곁에는 백마 탄 왕자가 서야 로맨틱한 판타지가 완성된다고 믿는 동건은 자신을 근사한 외모의 귀공자 타입으로 속이고서 해주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야수와 미녀>는 제목이 일러주듯, 험상궂은 외모 때문에 콤플렉스를 안고 사는 청년의 우여곡절 연애담이다. 동건의 시련은 각막이식수술을 받은 해주가 시력을 되찾게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마법에서 풀렸지만, 그 순간 백마 탄 왕자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 왕자가 된다. 어서 빨리 자신의 눈으로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해주의 독촉을 피해 흉터투성이 얼굴을 들키고 싶지 않은 동건은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외모 지상주의를 비꼬는 우여곡절 연애담, <야수와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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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틀 안에서 끝없이 자기복제하고 있는 할리우드 로맨틱코미디의 운명. 그 소재와 인물과 이야기의 재조립을 거쳐 나온 또 하나의 산물이 <퍼펙트 웨딩>이다. 명랑하고, 밝고, 씩씩한 여주인공 찰리(제니퍼 로페즈)는 해변에서 운동하는 케빈(마이클 바턴)과 눈이 맞아 순식간에 사랑에 빠지고, 그의 어머니 바이올라(제인 폰다)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얼떨결에 청혼까지 받는다. 찰리는 어느 로맨틱코미디의 여주인공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혹은 거의 모든 로맨틱코미디 여주인공의 특징을 두루 갖추고 있는 그런 여자다. 케빈은 그 매력적인 여주인공의 상대로 더없이 적당해 보이는 남자다. 그 둘 사이에 케빈의 어머니 바이올라가 낀다. 그녀는 오랫동안 시사 프로그램의 꼿꼿한 앵커로 활약해왔지만, 이제는 퇴물로 취급받아 현장에서 물러나야 할 처지에 놓인 사람이다. 하지만, 여전히 격식과 수준은 그녀 최선의 삶의 조건이다. 며느리 될 아가씨가 마음에 안 드는 건 당연한 일이다. <
할리우드 로맨틱코미디의 운명, <퍼펙트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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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마스크 오브 조로>는 놀라운 사건이었다. 더글러스 페어뱅크스에서 알랭 들롱에 이르는 희대의 매력남을 담아낸 캐릭터로, 배트맨을 비롯한 ‘가면 쓴 영웅’의 원형이 되었던 조로를, 굳이 다시 영화화할 필요가 있었을까, 회의하던 이들도 이 영화의 미덕에 반색할 수밖에 없었다. 나이 든 조로가 후계자를 키운다는 홍콩 무술영화식 모티브를 끌어들인 <마스크 오브 조로>는 고전 활극의 낭만과 매력을 상기시켰다. 영화는 2억5천만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캐서린 제타 존스는 섹스 심벌이 되었으며, 안토니오 반데라스도 라틴 스타로 재도약했다. 스스로 ‘전설’이라 명명한 속편의 나르시시즘엔 이런 연유가 있었다.
<레전드 오브 조로>는 세월이 흘러 부모가 된 조로 부부, 알레한드로(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엘레나(캐서린 제타 존스)가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일이 만만치 않음을 깨닫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검을 들지 않겠다는 약속을 깨고 위기 상황마다 출동하는 남편을
속편의 나르시시즘, <레전드 오브 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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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라는 영화가 있었다. 감독 박철수보다는 각본 김수현과 배우 윤여정의 크레딧이 유난히 돋보였던, 딱 20년 전에 만들어진 섬뜩한 복수극. 앞부분은 방송인 홍 여사(윤여정)가 홀로 키우던 고3 외동딸의 수난극이었다. 매춘 사냥꾼들에게 학교 앞에서 납치된 뒤 윤간당하고 남성들의 노리개로 길들여지는 끔찍한 시간이 흘러간다. <어미>의 진면목은 그 다음이다. 되찾아온 딸은 수렁에서 끝내 헤어나지 못하고 어미는 절규한다. 제 새끼를 보호하지 못했다는 통곡의 시간을 보내고 어미는 사냥에 나선다. 애초부터 공평무사한 법 따위는 없다는 현실을 늦게 깨달은 어미는 칼과 쇠사슬과 염산과 면도칼로 찌르고 조이고 녹이고 잘라버린다. 응징의 강도가 압도적이었거니와 부유한 지성인에서 야생의 어미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윤여정의 분노는 더할 나위 없이 살벌했고, 또 공분의 대상으로 삼을 법했다. 아버지는 부재하고 남성은 광포한 폭력 그 자체였던 <어미>는 5공 말기 그 시
스릴러 영화의 자신감있는 진화, <오로라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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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족 추장 아바하치(미카엘 헤르비그)와 그의 의형제인 백인 총잡이 레인저(크리스티안 트라미츠)는 부족의 생존을 위해 술집을 열기로 한다. 그들은 쇼숌족에게서 황금을 빌려 시설까지 갖춘 건물을 샀다고 착각하지만, 사기꾼 산타 마리아는 황금을 가로채고 쇼숌족 추장의 아들 웃기는 토끼를 살해한다. 그 죄까지 뒤집어쓰게 된 두 남자. 죽기 직전에 가까스로 탈출한 아바하치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을 찾아 빚을 갚고자 한다. 그러나 그전에 먼저 술에 취해 아무에게나 나눠주었던 보물지도 네 조각을 모두 찾아야만 한다. 아바하치는 지도 한 조각을 가지고 있는 쌍둥이 형 위니터치를 찾아가 나머지 조각들이 어디 있나 물어본다.
서부극을 가장한 <황야의 마니투>는 코미디와 어드벤처에 가끔은 뮤지컬까지 뒤섞은 정신없는 영화다. 인디언 마을에 이방인이 들어오는 첫머리는 그나마 서부극에 가깝지만, 새끼 토끼를 애지중지하는 추장 구린 도마뱀이나 산타 마리아라는 터무니없는 이름은 뭔가 불길해
풀기없이 늘어진 천조각 같은 코미디, <황야의 마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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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TV감상실] 햇병아리 인턴들의 서바이벌 메디컬&러브 스토리
[올드독의 TV감상실] 햇병아리 인턴들의 서바이벌 메디컬&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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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속에 푹 빠진 천재들의 삶은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매혹적이지만, 같이 살아가야 하는 가족의 입장에서 보면 난감한 존재이다. 때로는 그들의 지나친 열정이, 때로는 그들의 지독한 순수성이 그들을 세상과 담쌓은 ‘유리 동물원’ 속의 인물처럼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빙 줄리아>의 줄리아 역시 그런 매혹과 난감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녀에게 <패왕별희>의 데이처럼 처연한 빛깔이 흐르지 않는 것은 경극배우 데이가 20세기 초반의 격동적인 역사에 휘말렸던 것과 달리 그녀는 1930년대 런던의 화려한 무대 위를 누비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스반 자보가 포착한 줄리아의 위기는 그녀를 둘러싼 외부세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욕망과 사랑이라는 그녀의 내면으로부터 온다.
1938년 런던의 한 연극무대, 당대 최고의 여배우 줄리아 램버트(아네트 베닝)가 열연을 펼치고 관객은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낸다. 하지만 무대 뒤의 그녀는 심리적, 육체적
중년의 위기를 맞은 여배우의 오묘한 아우라, <빙 줄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