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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메론 미첼 감독의 새 영화 <숏버스>가 이탈리아 영화관들로부터 상영을 거절당했다.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받은 <숏버스>는 11월24일 이탈리아 개봉을 앞두고 있었지만 다수의 개봉관들이 이 영화를 거부하고 나선 것이다. 이탈리아 배급사 빔은 애초 100개의 상영관을 예상했으나 멀티플렉스 상영관을 주축으로 한 극장들이 이 영화 상영을 거부하면서 상영관 수가 100개에서 60개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숏버스>가 이탈리아 영화관들로부터 거절당한 이유에 대해 빔 배급사의 발레리오 데 파올리스는 “질이 높은 영화를 상영하는 경영인들도 이 영화가 교양에 어긋나는 영화라는 이유로 거부했다”고 전했다. <숏버스>는 포르노영화라는 이미지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빔 배급사는 <숏버스>가 아직 영화심의위원회의 판정을 받기 전이었는데, 이탈리아 영화관들이 심의 판결이 발표되기도 전에 상영을 거부한 것은 이례적이라고도
<숏버스> 멀티상영관 개봉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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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의 악당 중 가장 매력적이었던 이는 끈적한 문어발로 오르간을 연주하던 플라잉 더치맨의 선장 데비 존스였다. 부서진 사랑으로 아파하는 이 묘한 악당을 창조해낸 사람은 조지 루카스의 영화·애니메이션 특수효과 스튜디오인 ILM(Industrial Light & Magic)의 CG 크리처 모델러 홍정승씨. ILM이 할리우드 최초의 특수효과 스튜디오란 사실을 염두에 둘 때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입사해 <반 헬싱> <아일랜드> 등의 작업에 참여한 그의 현재는 흥미로운 면이 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강의에 초청돼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홍정승씨를 만났다.
ILM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1975년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을 만들면서 처음으로 특수효과팀을 꾸렸는데 이 팀이 회사가 되면서 ILM이 탄생했다. 특수효과의 역사나 다름없는 회사로 <어비스> <
[스팟] <캐리비안의 해적…> 등에 참여한 ILM의 CG 크리처 모델러 홍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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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라는 공간은 화려하면서도 묘하게 서늘하다. 문득 고개를 돌려 유리창 너머 어딘가를 무표정하게 바라보는 밀랍 인형을 바라볼 때 그 느낌은 더 분명해진다. 박제되어 멈추어버린 시간. 그렇지만 사람들이 다 가버린 밤에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할 것 같은 특별한 공간.
뉴욕 자연사박물관의 야간 경비를 맡게 된 래리(벤 스틸러)가 근무 첫날밤부터 겪게 되는 기이한 모험을 다룬 <박물관이 살아 있다!>는 1993년 크로아티아 일러스트레이터인 밀란 트랭크의 20쪽 분량의 동명의 동화책을 이십세기 폭스사가 옵션을 산 지 10년이 지난 뒤에야, 언제나 무엇 하나 제대로 끝까지 해본 적은 없지만 이번만큼은 어린 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아버지 래리의 모험담으로 2006년 겨울 극장에서 선보이게 되었다.
별로 내키지 않는 자연사박물관의 야간 경비원 업무를 얼떨결에 맡게 된 래리. 그런 그에게 너덜너덜한 안내서 하나만 달랑 쥐어주고는 세명의 선배 경비원들은 “아무것도 박물관
[현지보고] <박물관이 살아 있다!> 감독 및 배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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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웨딩 칼럼에 글을 쓰고 있는 아이리스(케이트 윈슬럿)는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오랫동안 사랑해왔던 재스퍼(루퍼스 시웰)가 다른 여자와 곧 결혼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교외의 조그마한 자신의 집에 돌아가 목을 놓아 통곡하는 아이리스. 바로 그 시각, 햇살이 내리쬐는 LA 브렌트우드 아만다(카메론 디아즈)의 집. 영화 트레일러를 만드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른바 잘나가는 그녀는, 남자친구인이던 에단(에드워드 번즈)이 바람을 피운 것을 알게 되고 크리스마스를 바로 앞에 두고 절교 선언을 한다.
이 두 여자의 사정은 낯설지 않다. 집이 떠나가라 흐느끼는 아이리스와 울어보려 별별 애를 쓰지만 눈물이 나오지 않는 아만다는 사랑이 없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분 전환을 해야 할 절체절명의 필요성을 느끼고는 인터넷에 접속하게 된다. 그리고 충동적으로 크리스마스 휴일 동안 서로의 집을 바꾸어보는 황당한 계획에 동의하게 된다. 자신에게는 벗어나고픈 현실이지만,
[현지보고] <로맨틱 홀리데이> 시사회와 케이트 윈슬럿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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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잭슨이 <호빗>의 감독을 맡지 않을 것을 TheOneRing.net을 통해 발표했다. 잭슨은 사이트를 통해 감독직을 떠나게 된 경위를 알리고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의 수익금 일부를 받지 못했음을 덧붙였다. 또한 제작사로부터 ‘<호빗>의 연출에 대한 요청은 더이상 없을 것’이라는 정중한 거절의 메시지까지 받았다고도 밝혔다.
<호빗>, 피터 잭슨의 손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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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선댄스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시카고10>은 1968년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의 반전주의자들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영화의 제목은 전당대회 이후 기소된 8명의 피고와 2명의 변호사를 표현한 타이틀이다.
반전주의자 다룬 다큐 <시카고10> 2007 선댄스영화 개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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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 감독이 바빠진다. 파리 북부의 생드니 시장은 감독이 2004년 제출한 ‘시네마 시티 프로젝트’의 건축 허가를 승인했다. 약 65000㎡ 규모로 음향 스테이지, 워크숍 공간, 사무실, 부대시설 등이 건립되며, 공사기간은 18개월에서 2년으로 추정된다. 1억660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이 프로젝트가 생드니에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뤽 베송 감독, 영화 스튜디오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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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앤드 커맨더: 위대한 정복자>의 피터 위어 감독이 차기작으로 <섀도 다이버>를 선택했다. <섀도 다이버>는 로버트 커슨의 베스트셀러 논픽션 <섀도 다이버: 심해에 잠든 유보트의 수수께끼를 풀어 낸 남자들>을 영화화하는 것. 침몰선 전문 수색 다이버들이 뉴저지 연안에서 60마일 떨어진 곳에서 나치의 유보트를 발견하면서 그 비밀을 밝혀내는 이야기다.
피터 위어 감독 차기작에 <섀도 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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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욕과 매튜 바니가 함께 만든 영화, <구속의 드로잉9>의 촬영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매튜 바니: No Restraint>가 미국에서 개봉한다. 제작과 감독을 겸한 앨리슨 셰닉은 2005년 비욕과 바니를 쫓아 일본에 가서 6개월 동안 그들의 작업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매튜 바니…>는 12월20일 뉴욕 IFC센터에서 상영을 시작하며 VOD 서비스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다큐 <매튜 바니: No Restraint>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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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가 4153만달러로 미국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해피 피트>는 엘리야 우드, 휴 잭맨, 로빈 윌리엄스 등 유명 배우가 대거 목소리 출연한 영화로 <베이브>를 제작한 호주 감독 조지 밀러의 연출작. 대니얼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분한 <007 카지노 로얄>은 4083만달러로 1위를 바짝 추격했으며 미국 밖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팽귄들, 겨울 북미 박스오피스를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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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케 다카시가 새 영화로 일본식 웨스턴을 촬영 중이다. 지난 11월20일 야마가타현 쇼노이 스튜디오의 촬영현장을 공개하면서 밝힌 제목은 <스키야키 웨스턴: 장고>. 60년대 유행했던 스파게티 웨스턴에 대한 오마주로 지은 제목이다. 특히 프랑크 네로가 주연을 맡고 세르지오 코르부치가 연출했던 스파게티 웨스턴 <장고>에 대한 애정이 진하게 묻어난다. 내용은 12세기 일본 겐페이 전쟁을 배경으로 두 집안의 무사가 서로 대립하는 이야기이며, 제작비는 8억엔 정도다. 벌써부터 “스시 웨스턴” 등의 표현을 얻으며 서구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의 대사는 대부분 영어로 이루어져 있어, 배우들 또한 2개월간 영어 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주인공 총잡이 역의 이토 히데아키를 비롯하여 모모이 가오리, 사토 고이치, 이세야 유스케, 안도 마사노부 등 일본과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
유명 영화제작자이자 감독이기도 한 쿠엔틴 타란티노도 출연
스파게티 웨스턴에 대한 ’스시’의 오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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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TV 시청자가 집에서 원하는 할리우드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상하이 데일리>는 지난 11월18일 상하이 내 최대 IPTV 채널 <베스트TV>를 소유한 상하이미디어그룹(SMG)이 할리우드의 대형 제작사들과 영화 DB 제공에 관한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계약에 참여한 업체는 폭스, 워너, 디즈니, 소니, 파라마운트, 유니버설 등 미국의 6개 메이저 영화사다.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는 공중파 방송의 실시간 중계를 비롯해 주문형 비디오와 각종 채널 정보, 날씨 정보, 교통 정보 등 오락·생활 정보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 있게 하는 맞춤형 방송 시스템. 따라서 이 계약이 성사되면 중국 전역의 IPTV 서비스 이용자들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할리우드영화를 DVD 화질로 집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콘텐츠를 제공한 제작사쪽은 로열티와 영화 중간에 삽입된 광고수익 일부를 배당받게 된다
할리우드 영화, 중국 안방에서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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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문소리와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이 12월24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장준환 감독이 연출한 정재일의 뮤직비디오 <눈물꽃>에 문소리가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식은 경기도 인근에서 올릴 예정이며,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소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소리·장준환 감독, 12월24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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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여름햇살은 강했다. 이병헌·수애가 주연한 <그 해 여름>이 20% 중반대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매시장을 선점했다. <품행제로>의 조근식 감독이 연출한 멜로물 <그 해 여름>은 Yes24를 제외한 예매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가을이 끝나고 겨울 초입에 들어서는 계절적 배경에 10일동안의 사랑이라는 스토리가 잘 어울리고, 이병헌과 수애의 연기와 스타성에 대한 기대가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2위 자리는 혼전 양상이다. 기예르모 델 토로의 신작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는 1위부터 5위까지 다양한 위치에 놓였고, <쏘우3>와 한석규·김지수 주연의 멜로영화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도 중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강석범 감독의 <해바라기>도 꾸준한 예매율을 기록하는 분위기다.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서울 흥행 1위를 기록했던 <
<그 해 여름>, 예매사이트 선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