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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거의 유일의 (프랑스어)예술영화 전용관인 시네마테크 퀘벡쿠아즈에서 독특한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20세기 초, 1924년부터 1952년까지 만들어진 일본 애니메이션을 지난 2월부터 오는 4월 초까지 상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진해 있는 가운데 애니메이션이 가지는 여러 가지 속성들을 보여주게 되는데, 다들 알다시피 애니메이션이 언제나 아이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였던 것만은 아니다. 1024년부터 52년까지, 일본에서 만들어진 많은 애니메이션은 교육용 혹은 선전용이었다. 물론 이번 회고전에서는 그저 보고 즐기고 웃는 만화의 순기능을 그대로 보여주는 애니메이션도 많이 상영되는 중이다.
3월 현재는 특히 전쟁 중 혹은 전후에 만들어진 일본 애니메이션을 주로 상영하고 있다. 가장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그 유명한 <사쿠라>(Sakura, 1946)다. 마사오카 겐조가 전쟁 뒤에 만든 첫 번째 애니메이션 <사쿠라>는 벚꽃이
[몬트리올] 몬트리올에서 만나는 초기 일본 애니메이션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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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가 극장요금을 인상한다? <LA타임스>에 따르면, 3월13일 막을 내린 영화산업박람회 쇼웨스트에서는 아무런 관계가 없어 보이는 이 두 항목 사이의 함수관계에 관한 심각한 논의가 진행됐다. 그 관계란 다음과 같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대체연료인 에탄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미국 농가들도 에탄올 원료인 종자용 옥수수나 콩으로 재배 작물을 바꾸고 있다. 이 결과,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팝콘용 옥수수의 재배 면적은 줄어들었다. 팝콘용 옥수수 값이 뛰어오른 것은 당연한 일이다. 팝콘 옥수수의 산지 가격은 2년 전 100파운드당 10달러 선이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2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가공과 유통과정을 거쳐 극장으로 납품되는 가격 또한 급등했다. 곤아그라 푸드의 마이크 도나휴는 “35파운드당 7.5달러였던 팝콘 옥수수 납품가는 이제 10.17달러에 이른다”며 우려했다. 결국 팝콘의 소비자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미국 극장업계에서는 일단 팝콘값이 15%
[What's Up] 지구 온난화와 팝콘, 극장요금의 함수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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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핀처,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제작
파라마운트와 데이비드 핀처가 1970년대 SF 판타지 매거진 <헤비 메탈>의 정신을 잇는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헤비메탈>은 미국에서 1977년 발간된 잡지로, 에로틱하고 폭력적인 스토리와 이미지를 주로 다뤘고, 로버트 실버버그, 할란 엘리슨, H. R. 가이거 등의 작품을 소개한 잡지로 유명하다. 8~9편의 단편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데이비드 핀처가 그중 1편을 만들며 <헤비메탈>의 현재 소유주이며 <닌자거북이 TMNT>를 제작한 케빈 이스트먼도 한편을 연출한다.
애니메이션 감독의 실사영화 나들이
<아이언 자이언트> <인크레더블> <라따뚜이> 등의 애니메이션으로 이름을 알린 브래드 버드 감독이 <1906>으로 실사영화에 출사표를 던졌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대학생이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좇는 과정에서 1906년의 대지진과 관
[해외단신] 데이비드 핀처,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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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질, 또 가위질. 타이의 검열 당국이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징후와 세기>에 대해 6개의 장면을 삭제할 것을 명령했다. 아핏차퐁 감독은 지난해 4개의 장면을 삭제하라는 당국의 방침에 수차례 항의하며 검열에 반대하는 시위를 주도해왔으나, 오히려 2번의 가위질을 더 당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됐다. 당초 “부적절한 이미지”로 지목됐던 것은 젊은 스님이 기타를 연주하는 장면과 의사가 병원에서 위스키를 마시는 장면, 두 의사가 키스하는 장면, 그리고 두명의 스님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장면이었다. 이를 “불교와 의료계에 대한 폄하”로 해석한 검열 당국은 그에 더해, 송클라 왕자와 국왕 어머니의 동상이 등장하는 장면도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타이의 작은 시골 병원과 근미래의 초현대식 병원을 교차시키며 전개되는 <징후와 세기>는 아핏차퐁 감독이 의사였던 두 부모님과 자신의 유년 시절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2006년 베니스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으며 황금
표현의 자유와 검열, 어떤 게 진정 혐오스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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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영화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임순례, 정윤철, 권칠인, 변영주, 김경형, 정재은, 장형윤, 신동일, 이무영 등 감독들과 오기민 아이필름 대표, 심재명 MK픽처스 대표, 김광수 청년필름 대표 등 제작자들 그리고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배우 김부선 등 영화계 주요 인사들이 속속 진보신당으로 입당하거나 지지하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중에서도 변영주 감독과 심재명 대표 등은 진보신당 창당 발기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릴 만큼 적극적인 입장을 표하고 있고 김경형 감독은 진보신당의 홍보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영화인들의 규모 및 구체적인 명단은 아직까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4년 전 17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노동당을 공개 지지선언했던 226명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영화인들 중 상당수는 2004년 당시 국내 정치권의 유일한 진보정당이었던 민주노동당의 원내 진출을 위해 ‘민주노
[쟁점] 진보신당 깃발 아래 헤쳐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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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워터호스> 세상에 이런 황당한 일이
[정훈이 만화] <워터호스> 세상에 이런 황당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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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수스 원작의 애니메이션 <호튼>의 기세가 여전하다. 지난 주, <클로버필드>의 개봉기록을 누르며 4501만달러로 개봉한 <호튼>은 개봉 2주차에도 굳건히 정상을 지켰으며, 추가로 2510만달러의 수입을 거뒀다. 개봉 10일 동안 <호튼>이 벌어들인 누적수입은 8646만달러, 개봉 2주만에 제작비에 투입된 금액을 극장수입으로 상쇄했다. <호튼>을 만난 해외 곽객들의 반응도 흥행에 일조했는데, 영국에서 1위, 호주에서 2위로 진입하며 1주간 2520만달러의 해외수입도 챙겼다. 한국에는 5월1일 개봉하는데, 국내 더빙판에는 짐 캐리가 목소리 출연한 이야기꾼 코끼리 호튼 역은 차태현이, 스티브 카렐이 연기한 후빌의 시장은 유세윤이 목소리 연기한다.
3월 넷째주 10위 안에 진입한 신규개봉작은 모두 4편이다. <마데아 가족의 재결합>으로 명성을 얻은 타일러 페리 감독의 신작 <미트 더 브라운즈>는 2위다.
북미 박스오피스, <호튼>이 한 주 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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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수상 행진이다. 전수일 감독의 <검은 땅의 소녀와>가 프랑스 도빌아시안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스페인 라스팔마스국제영화제와 스위스 프리부르국제영화제 등 해외영화제의 수상소식이 날아든 지난주의 쾌거에 희소식을 더한 셈이다. 프랑스 감독 파트리스 셰로가 심사위원장을 맡은 도빌영화제에서는 타이 감독 아딧야 아사랏의 <원더풀 타운>과 말레이시아 감독 셍 탓 리우의 <주머니 속의 꽃>이 2등상을 공동수상했다. 펑샤오강 감독의 <집결호>는 액션영화에 주는 상인 로터스액션아시아/13번가상을 받았다.
[전수일] 프랑스에서 날아든 또다른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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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감독으로 더 익숙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연기자로 스크린을 방문한다. 이스트우드는 신작 <그란 토리노>에서 연출과 출연을 겸한다. 이는 2004년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 출연한 뒤 처음. 현재 이스트우드 감독은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하는 납치극 <체인질링>의 후반작업 중으로 <그란 토리노>가 워너브러더스의 계획대로 12월에 개봉한다면, 관객은 2008년 이스트우드의 영화 2편을 만날 수 있게 된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환영! 감독님의 배우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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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오는 5월 영상자료원 내에 문을 열 한국영화박물관을 위한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전시품 기증 캠페인을 벌입니다. 스물아홉 번째는 태릉소품센터의 장석훈 대표가 기증한 <괴물> <공동경비구역 JSA> <웰컴 투 동막골> <화려한 휴가>의 소품입니다.
소품은 미술적인 감각은 물론이고 사회적, 정서적 맥락에 대한 감각이 중요한 파트이다. 연출자의 의도를 구현하면서 관객을 납득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장석훈씨는 후배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치열하게 연구하는 타입이다. 20년 넘게 소품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라고 한다. 요즘은 그나마 인터넷이 있고 열의를 가지고 발품을 파는 후배들이 있어 좋아졌다. <공동경비구역 JSA>에서는 실제를 똑같이 재현하는 것이 중요했다. 유니폼에 달려 있는 휘장 하나하나까지 정확하게 맞추었다. <화려한 휴가>에서는 군경물품과
[한국영화박물관 전시품 기증 릴레이 29] <괴물> 소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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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남매가 함께 영화 나들이에 나선다. 윌 스미스의 어린 딸과 아들, 윌로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가 아빠인 윌 스미스가 제작하는 영화 <애뮬릿>의 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애뮬릿>은 카즈 키부이시의 그래픽 노블이 원작으로 아빠를 잃은 두 남매가 함께 위험에 빠진 엄마를 구하는 이야기. 7살 윌로 스미스는 <나는 전설이다>에서, 9살 제이든 스미스는 <행복을 찾아서>에서 각각 아빠와 함께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윌 스미스] 스미스 남매의 스크린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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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즈 제로>의 오구리 슌(사진)과 <사이드카에 개>의 다케우치 유코가 각각 일본비평가협회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 드라마 <가난맨>으로 코믹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오구리 슌은 <크로우즈 제로>(미이케 다카시 연출)에서 잔혹한 세상에 부딪힌 고교생을, 다케우치 유코는 <사이드카에 개>(네기시 기치타로 연출)에서 유부남과 사귀는 독특한 성격의 여자 캐릭터를 연기해 트로피를 차지했다. 3월13일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오구리 슌은 “10년 뒤에도 흔들리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오구리 순, 다케우치 유코] 앞으로도 좋은 연기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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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비밀번호 485>의 가수 윤하가 일본영화 <이번 일요일에>의 주연을 맡는다. 이 영화는 일본으로 유학 온 한국 여대생이 청소부, 신문배달원, 피자배달원으로 일하는 의문의 남자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이야기. 윤하는 이 남자를 만나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여대생 소라를 연기한다. 상대역은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4월 이야기>의 배우 이치카와 소메고로가 맡는다.
사라 미셸 겔러
버피, 죽기로 결심하다? 사라 미셸 겔러가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을 영화화하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에 출연한다. 영화는 자살 기도 뒤 정신병원에 입원한 베로니카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잃어버렸던 삶의 의미를 되찾는다는 이야기. <키스 오브 라이프>(2003)로 데뷔한 에밀리 영이 연출한다.
미셸 파이퍼, 캐시 베이츠
미셸 파이퍼(사진)와 캐시 베이츠가 스티븐 프리어스의 시대극 <셰리>로 맞대결을 펼친다. 19
[캐스팅] 윤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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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숙명> 숙명이 아니고 필연이죠
[헌즈다이어리] <숙명> 숙명이 아니고 필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