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바타: 딥 다이브>
디즈니+
<아바타: 물의 길>이 전세계 박스오피스 기록을 연일 경신 중이다. 흥행에 힘입어 <아바타: 물의 길>의 제작 비화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아바타: 딥 다이브>는 <아바타: 물의 길>의 작가이자 감독, 제작자, 편집자인 제임스 카메론과 출연배우 그리고 제작진의 코멘터리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 이 다큐멘터리는 기성 배우들에 비해 작품 홍보 당시 세상에 비칠 기회가 적었던, 모션 캡처를 벗은 아역배우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4명의 자녀 그리고 그들의 친구 스파이더가 어떤 과정을 거쳐 캐스팅됐는지 <아바타: 딥 다이브>는 실제 오디션 비디오 클립과 비교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예들의 탄생을 일일이 소개하고 향후 연작들에서 이들이 얼마만큼 활약할지 귀띔한다.
<조지 앤 태미>
티빙
1968년 컨트리음악의 스타 조지 존스는
[OTT 추천작] ‘아바타: 딥 다이브’ ‘조지 앤 태미’ ‘잭애스 포에버’ ‘폴아웃’
-
Apple TV+ / 감독 조너선 엔트위슬, 라이언 맥폴 / 극본 아미트 발라, 루카스 잔센 / 출연 빌리 크루덥, 하니파 우드, 행크 아자리아, 듀셰인 월리엄스, 니컬러스 포다니 / 플레이지수 ▶▶▶
재키(빌리 크루덥)는 브라이트사이트 달 거주지 사업의 유능한 영업 직원이다. 탁월한 경리 셜(하니파 우드), 벌이는 일만 많은 에디(행크 아자리아), 행여 일이 안될세라 전전긍긍하는 허브(듀셰인 윌리엄스)로 구성된 브라이트사이트 달 거주지 사업 영업팀은 미국의 마을을 순회하며 달에 신축한 주거 단지를 분양하는 일을 한다. 이들의 영업 전략은 분양을 할 때 해당 매물이 가져다줄 행복과 설렘까지 어필하는 것. 이에 감화된 투자자 중 하나가 코마 상태의 어머니를 요양 병원에 모시고 살아가는 청년 조이(니컬러스 포다니)다. 마침 같은 병원에 어머니가 입원 중인 재키는 조이가 돌보는 여성이 18년 전 이혼한 전처라는 사실과 조이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재키는 영업팀 직원들의 만류에도
[OTT 추천작] Apple TV+ ‘헬로 투모로우!’
-
지난해 평균 영화관람료가 사상 처음 1만원을 넘었다. 2월20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발표한 ‘202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관람료는 1만285원이다. 지지난해 평균 관람료인 9656원에 비해 6.5%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막대한 영업 손실을 이유로 영화관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각각 1천원씩 관람료를 인상한 결과다. IMAX·4DX·돌비시네마 등 일반관보다 요금이 높은 특수상영관은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아바타: 물의 길> <탑건: 매버릭> 등이 흥행하면서 특수상영 매출은 1264억원을 기록해 2021년 대비 271.2% 상승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가 1312억원으로 지난해 개봉작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아바타: 물의 길>, 3위는 <탑건: 매버릭>, 4위는 &l
영화진흥위원회, 202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
SM과 하이브냐, SM과 카카오냐. 현재 콘텐츠 업계 최대 이슈는 SM엔터테인먼트의 향방이다. SM엔터테인먼트 하면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같은 K팝 아티스트들이지만, 그룹사가 콘텐츠 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그 이상이다.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각지에 지사를 두고, EDM과 클래식 음악 레이블을 갖고 있으며, 배우 매니지먼트 및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을 펼치는 키이스트의 경영권을 갖고 있다.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자회사는 SM C&C다. 강호동, 신동엽, 전현무, 서장훈 등의 소속사이자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우리동네 예체능> <아는 형님> <효리네 민박>과 드라마 <미스코리아> <동네변호사 조들호> <질투의 화신>의 제작사다. 윤종신의 미스틱89 등이 포함된 미스틱스토리의 최대 주주 역시 SM엔터테인먼트다. 화보집과 시즌
[포커스]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을 놓고 벌어진 분쟁… 무엇에 주목해야 하나
-
-
※ 스페이스는 트위터의 실시간 음성 대화 기능입니다. ‘배동미·남선우의 TGV’는 개봉을 앞둔 신작 영화의 창작자들과 함께 작품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코너입니다. 스페이스는 실시간 방송이 끝난 뒤에도 다시 듣기가 가능합니다.(https://twitter.com/cine21_editor/status/1627685644855287808)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대화들
카페에서 시나리오 작업 중인 김덕중 감독에게 흥미로운 대화가 들려온다. 귀는 열려 있으니 대화 내용을 얼추 다 알아들을 수 있다. 가만 들어보니 대화 속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경쟁심이 여실하게 느껴진다. 김덕중 감독은 이런 순간들에 흥미를 느껴 몇몇 대화를 메모했더랬다. 옆 테이블의 대화를 듣는 느낌으로 영화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린 그는 “아예 대화를 컨셉으로 만들어보자”고 결심했다. 실제 대화를 보고 듣는 것 같아 피식피식 웃다가도 뜨끔하게 만드는 영화 <컨버세이션>은 이렇게 탄생했다.
[트위터 스페이스] 배동미·남선우의 TGV: ‘컨버세이션’ 김덕중 감독 · 조은지, 김소이, 송은지, 곽진무 배우와의 대화
-
인공지능 챗봇 챗지피티(ChatGPT)를 경험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 녀석이 물건이라고 했다. 뒤늦게 챗지피티에 말을 건네보니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이 충분히 이해되었다. 그야말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가능했다. 챗지피티는 하찮은 질문을 던져도 무시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질문을 던져도 귀찮아하지 않는다. 대충 대답하는 법도 없다. 감정의 소비나 교감 없이도 수월하게 이루어지는 AI와의 대화 놀이에 서서히 빠져들 즈음, AI에 맥락도 없이 던지는 질문이 호기심의 산물인지 외로움의 산물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챗지피티에 물었다. “오늘 밤에 뭐 해?” 챗지피티가 답했다. “나는 그저 컴퓨터 프로그램이라서 뭔가 할 수 있는 능력은 없어. 하루 종일 그 어떤 질문에도 대답할 순 있지만 인간처럼 활동하거나 경험할 수 있는 능력은 없지.” 문득 영화 <그녀>의 세계가 성큼 다가온 듯 느껴졌다. 어쨌든 툭 하고 가볍게 던진 질문에 인간과 AI의 차이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담긴 답이
[이주현 편집장] 챗지피티에게 물었습니다
-
밴드 뮤지션에게 연초는 비교적 한가한 시기다. 연말을 보내고 지친 팀원들은 각자 휴식 기간을 갖기로 했다. 나는 무엇을 할까 하다가 가족과 함께 대만 여행을 가기로 했다. 휴가를 길게 쓰는 것도 오랜만이고 다른 나라에 가는 것도 오랜만이다. 익숙지 않은 여행이라 어색하면서도 마음이 설렜다.
타이베이 시내에 며칠 머무는 일정을 잡았다. 주로 박물관이나 시내 산책을 할 생각이었다. 여행을 자주 가지도 않지만 계획을 하고 명소를 많이 찾는 편은 더더욱 아니다. 한가하게 돌아다니며 바닥의 타일이나 돌멩이 같은 것을 보거나 읽지 못하는 간판을 구경하는 것이 적성에 맞는다. 특별한 경험을 수집하는 쪽이 아니다보니 새로운 곳의 인상이나 분위기, 느낌들에 집중하는 편이다.
이번 대만 여행에서는 공항에서 내려 시내로 들어가는 동안 지하철과 거리에서 보이는 경사로와 턱 없는 기물들이 인상 깊었다. 동행인이 알려주어서 깨달은 것인데 어디를 둘러보아도 보도블록과 횡단보도 사이에 턱이 없었다. 시내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
SF 작가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로, 과학자가 주인공인 SF는 웬만하면 쓰지 않는 편이 낫다는 말이 있다. 이유는 여러 가지이고, 아마 다들 조금씩 다른 이유를 생각하고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문제는 SF 세계에서 과학자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풍족하고 안전을 보장받는 환경을 영위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현실은 그렇지 않은데.
만약 주인공이 풀어야 할 과학적 난제가 중대하고, 그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천재라면 더더욱 문제가 복잡해진다. 왜냐하면 주인공이 아주 강력한 권력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래서야 위기도 긴장도 생기기가 어렵다. 이와 비슷한 직업으로 대통령, 정치인, 국왕, 교장 선생님 등이 있다. 이런 부류의 캐릭터는 처신을 조금만 잘못하거나 내면묘사를 약간만 실수해도 입으로만 일하며 남들을 불필요한 고통으로 밀어넣는 방관자처럼 보이기 십상이다.
과학자와 연구소는 SF의 뿌리 깊은 클리셰지만 의외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데 걸림돌이 된다
[이경희의 오늘은 SF] 과학자를 주인공으로 만들기
-
한국의 복수극과 로맨스에는 흥미로운 공통점이 있다. 서사의 주요 동력이 대개는 불평등한 계급 관계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가장 사랑받는 복수극 유형은 가진 것 없는 약자가 부패한 거대 자본 권력을 응징하는 이야기이고, 제일 흔한 로맨스 서사는 가난한 여성이 부유한 남성과의 연애로 신분 상승을 실현하는 신데렐라 이야기다. 요컨대 두 장르에는 사회적 약자의 계급 질서 흔들기라는 판타지가 반영되어 있다.
계급 격차가 한층 심화된 요즘에는 이같은 판타지도 변하는 추세다. 단순한 환상과 욕망의 차원이 아니라, 주인공이 다시 태어나는 본격 판타지 장치를 통해서만 복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가 하면(<재벌집 막내아들>),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에서나 신데렐라 스토리가 가능해진다(<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아예 판타지를 제거한 작품들도 등장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JTBC 금토 드라마 <사랑의 이해>가 여기에 해당
[비평] ‘더 글로리’와 ‘사랑의 이해’가 그리는 격차 사회의 상처
-
“편집장님 워너비는 <다음 소희>입니다.” 비평 지면 담당자인 송경원 기자의 문자를 받았을 때, 어쩌면 추천의 이유가 주인공과 내가 같은 이름이기 때문일 거라고 추정했다. 매주 발행되는 편집장 칼럼에서 때론 당황스러우리만큼 꿈틀거리는 유머를 종종 느껴왔던 터다. 물론 우리가 마주한 무거운 현실을 겨냥하는 <다음 소희>를 보면서 유머라니 가당치 않다. 그저 주인공과 동명인 사람이 영화를 평하는 상황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직감했다고 해두자.
영화에서 주인공의 이름이 언급되는 순간, 때때로 속이 뜨끔했다. 그러나 잠깐일 뿐, 이내 이름과 거리를 두었다. 언젠가 캠퍼스에서 누군가가 “아웃사이더!”라고 불렀을 때, 나도 모르게 돌아봤던 딱 그 정도의 뜨끔함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실제로 김소희라는 이름을 마주했을 때 내 이름이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가 더 많다. 세상에 김소희라는 이름은 너무 흔하다. <씨네21>만 해도 나는 벌써 세 번째 김소희다. 김소
[비평] 김소희 평론가의 '다음소희', 세 가지 상실의 연대기
-
- 덤불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칼처럼 날카로운 글과 달리 선생의 말은 복잡한 사유의 과정을 따라 마구 진동하는 화살 같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점에서도 그렇고요. (웃음) 글과 말이 스타일이 너무도 달라 당황해하는 반응에는 이제 익숙한 편인가요?
= 저의 말하기에 ‘점핑’이 많아서 좋다는 사람도 있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가끔은 그게 비하로 이어질 때가 있어요. 가령 도올 김용옥의 말하기를 두고는 전혀 횡설수설한다고 하지 않는 사람이 제 말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할 때 생기는 약간의 분노? (웃음)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좋아하는 중산층 여성다운 우아한 말하기 방식이란 게 있잖아요? 정치인 나경원은 전형적으로 그런 여성성에 기댄 말을 하지요.
- <정희진의 공부> 2월호에서 그동안 스스로의 목소리에 대해 품었던 의심과 검열, 그로부터 해방되는 과정을 들려주셨어요. 여기에 호응하는 청취자 댓글이 많습니다. <SNL 코리
[인터뷰] '정희진의 공부' 정희진 편집장, "앞으로 반드시 다루고 싶은 주제는.."
-
- 게스트 없이 이어지는 1인 방송, 자유로운 전개, 노골적인 풍자 등에 반응한 청취자들은 <정희진의 공부>를 일종의 스탠드업 코미디로도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당사자인 저는 심각합니다. (웃음) 제가 강의를 오래 했잖아요? 생계의 문제로. 대학교수든 죄수든 제 강의를 들을 때 조는 사람은 없었던 건 사실이에요. 가벼운 얘길 하는 것도 아닌데 절 보고 다들 웃으니까 이젠 그냥 제가 그런가보다 생각하죠. 내향적인 인간이지만 하고 싶은 말이 많은 건 사실이고요. 20년 동안 삭발하고 (선생은 이 대목에서 쓰고 있던 두건을 잠시 슬쩍 들어올렸다) 별다른 사회생활 없이 집 밖으로는 잘 나가지도 않는 사람인데 왜 이렇게 쓸데없이 아는 게 많고 하고 싶은 말이 많은지? 제가 팟캐스트에서도 그랬잖아요, <정희진의 공부>가 ‘당나귀 귀, 아니 당나귀 숲’ 같다고.
- 네, 대나무 숲이요. (웃음) “선생님이 계신 곳이면 당나귀 숲도 좋다”는 댓글이 있던데요.
[인터뷰] 자타공인 영화광 정희진 편집장의 시각으로 바라 본 '헤어질 결심'과 '소공녀'
-
- 2022년 연말에 텀블벅에서 오디오 매거진 <정희진의 공부> 론칭 프로젝트가 올라왔을 때 놀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정희진’과 ‘팟캐스트’는 생소한 연결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처음 공개된 ‘편집장의 인사’에서 팟캐스트를 라디오라고 칭하시더군요. (웃음)
= 전 아직도 앱이 뭔지 잘 모르고 팟빵 오디오 매거진에서 제안이 왔을 때 팥빵이라고 검색해봤어요. 뭐, 덕분에 팥빵 칼로리를 알게 되었지요. 매체라는 것이 잡지, 라디오, 팟캐스트, 텔레비전 같은 것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고 우리 몸을 확장시키는 모든 것들을 의미하죠. 매체가 너무나 많아지면 다들 자아가 비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나 한 사람이 발전주의, 자본주의를 저지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그 속에 뛰어들어 협상에 참여할 수는 있겠죠. <정희진의 공부>에서는 지구가 이미 파산했지만 그럼에도 무언가 개입할 수 있는 것이 남아 있으리란 심정으로 공부할 겁니다. 그러니까 기왕이면 팟빵 오디오 매거진에서
[인터뷰] 정희진 편집장이 말하는 '정희진의 공부' 팟캐스트가 시작된 배경
-
미리 받아둔 주소지로 걸어갈수록 향내가 강하게 진동했다. 연기를 따라 도착한 곳에서 ‘정희진 편집장’은 현관문을 활짝 열어둔 채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서둘러 우엉차와 커피, 하루 종일 먹어도 동이 나지 않을 것 같은 다과를 내어주고는 아침에 천연 제초제인 빙초산을 쏟아버리는 바람에 급히 향을 피웠다고 별일 없는 안부 전하듯 말했다. 그 옆으로 거실 한편에 서로 빽빽이 몸을 붙인 화분들이 작은 화단을 이루고 있었다. 점심 무렵 시작한 대화는 하루가 끝나기 직전까지 이어졌다.
2023년, 대중에게 오랫동안 여성학 연구자로 소개되었던 그에게 새 직함이 하나 생겼다. 오디오 매거진 <정희진의 공부>의 편집장이다. 한국 현실에 밀착한 연구로 ‘페미니즘의 대중화’에 공로한 <페미니즘의 도전>(2005)이 세 차례 개정판을 펴낼 동안 그는 “여성주의의 확산과 변화, 군 위안부 운동 논란, 팬데믹…. 믿어지지 않는 현실들이 공기를 채우고 있”는 현재에까지 당도했고, &l
[기획] 공부하는 삶: ‘정희진의 공부’ 정희진 편집장을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