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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를 가든 내 손에는 론리 플래닛이 쥐어져 있다. 그리고 세계 어디를 가든 론리 플래닛을 들고 거리를 헤매는 여행객을 만난다.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보고 살짝 눈웃음을 친다. 여행자의 바이블 론리 플래닛을 손에 든 객들은 같은 책을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렇게 서로가 반가운 법이다.
<론리 플래닛 스토리>는 직장을 때려치우고 세계여행을 떠났던 가난한 히피 부부 모린 휠러와 토니 휠러가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여행 가이드 론리 플래닛을 만들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뭐 별거 있겠는가. 이들은 자기들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여행 정보를 좀 공유하자는 주변 사람들의 성화에 못 이겨 차라리 책을 하나 만드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을 따름이란다. <론리 플래닛 스토리>에는 탄생 설화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와 여행 이야기, 350명의 필진을 거느린 세계 최대의 가이드북 회사가 된 지금에 겪는 새로운 고민들도 가득하다. 모든 여행자들이 언제나
론리 플래닛에 궁금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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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의 거장’이라면 당신은 누구를 떠올리는가. <탑>을 위시한 작품이 실린 초기 단편집을 생각하며 “황석영”이라고 답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을 테고, 90년대 대학가에서 연애할 때 단골로 등장하던 이름 “무라카미 하루키”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테다. 입시준비생이라면 가장 만만한 이름 “오 헨리”를, 머리 희끗한 왕년의 문학도라면 “모파상”을, 독서 트렌드에 예민한 독자라면 “레이먼드 카버”를. 나이와 경험, 그리고 시대 분위기에 따라 기억하는 이름, 아끼는 이름이 다르다는 말이다. 존 치버라는 이름을 낯설어하는 독자를 위해 설명을 덧붙이자면, 그가 위치하는 지점은 문학적 지형도에서 레이먼드 카버 곁이다. 레이먼드 카버와 술친구였던 그는 미국 단편소설 중흥기를 열었다. 하지만 시대적, 물리적 가까움과 달리 두 작가의 단편소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치버는 정서적인 추락의 풍경을 그 누구보다 잘 그릴 줄 아는 작가다(레이먼드 카버는 유명한 몇몇 단편에서 잊을 수
존 치버의 책이 무려 6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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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파 견딜 수가 없다고요? 눅진하게 남은 사랑의 잔해에 숨이 막힐 지경이라고요? 당신만을 위한 특별서비스를 준비해드리죠. 이름하여 ‘영원한 망각’ 서비스. 결혼 8년차에 접어드는 30대 부부 수희와 명훈. 9년간 뜨거운 사랑을 나누다 결혼에 성공했건만 다 큰 남녀가 한집에서 사는 일이 어디 쉬운 일이던가. 하늘 높은지 모르고 쌓여가던 현실적 문제들이 어깨를 짓눌러오자 마침내 이혼을 결정하고 만다. 헤어짐을 결심한 그들에게 단골 카페의 웨이터가 제안한 것이 바로 영원한 망각. 그러나 과거를 잊기 위해 옛 기억과 다시 조우한 이들 부부는 그들에게도 가슴 떨리는 순간이 있었음을 깨닫는다.
제목에서부터 운율이 느껴지는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120여분간 40여곡의 음악을 쉴새없이 늘어놓는 대담함. 노래를 곁가지로 삼게 마련인 다른 소극장 창작뮤지컬과의 차이점이다. 수작이라는 평가가 자자했던 뮤지컬 <빨래>에서 몽골인 이주노동자 솔롱고 역을 맡아 눈길을 끈 박시범이
뮤지컬 <두 드림 러브>, ‘영원한 망각’을 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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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순만 해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성공적인 재기를 점친 점성술가는 거의 없었다. 그럴 법도 하지. 이 불행한 아가씨는 이혼과 아이들 양육권을 둘러싼 법정투쟁, 끊을 수 없는 알코올중독으로 파파라치의 사진에나 등장하는 괴물 같은 셀러브리티가 된 지 오래였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희망은 있었다. MTV 어워드에서의 낯뜨거운 퍼포먼스에도 지난 앨범 《Blackout》은 첫 싱글 <Gimme More> 외에도 양질의 댄스곡으로 꽉꽉 들어차 있는 좋은 앨범이었다. 그로부터 1년도 채 되지 않아 발매된 재기 앨범《Circus》는 심지어 전작을 능가한다. 스피어스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이전 앨범에서부터 스피어스에게 힘을 빌려줬던 일급 프로듀서들의 공이 크다. 맥스 마틴, 댄자, 블러드샤이 & 아반트는 AV 배우가 읊조리는 듯한 스피어스의 보컬이 어떤 그루브와 합심하면 최고의 매력을 토해내는지 아주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참, 그러고보니 <Womanizer>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상 최고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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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초 NME 어워즈 투어를 함께 돌았던 (한창 잘나가던) 신인 밴드들, 그러니까 킬러스, 퓨처헤즈, 블록 파티, 카이저 칩스가 올해 세 번째 앨범을 내놓았다. ‘one hit wonder’가 산업과 팬덤 양쪽 모두에서 소비패턴으로 굳어진 대중음악에서 세 번째 앨범이란 그야말로 생사의 갈림길이다. 동어반복의 한계지점이랄까. 혹여 스러짐의 징후라도 읽어낼까 팬들이 가슴 서늘해하며 듣는 앨범인 것이다.
킬러스의 세 번째 앨범 《Day & Age》에는 데뷔앨범 《Hot Fuzz》에서 (음악이나 태도 면에서) 그 자신이 경배하는 듀란듀란, 큐어, 모리시의 환영을 불러일으키며 뜻밖의 감동을 일깨웠던 기운이 씻겨나가고 흔적도 없다. 대신 지난해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서며 확장된 아레나 록 밴드로서의 자신감이 <Human> <Spaceman> <Joy Ride>로 이어지는 3연타에서 확인된다. 게다가 놀랍게도 라스베이거스 출신의
[킬러스] 더이상 인디 댄스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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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연합뉴스) 이경욱 특파원 = 호주 출신의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이 호주 전통악기 '디저리두'를 불었다가 애보리진(원주민)으로부터 반발을 사는 등 혼쭐났다.자신이 주연으로 등장한 영화 '오스트레일리아' 홍보차 독일을 방문한 키드먼은 지난 주말 독일의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정에 없었던 디저리두를 잠시 불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6일 보도했다.문제는 호주에서 여성이 디저리두를 부는 것을 엄격히 금하고 있다는 것. 긴 대나무 모양의 디저리두는 원주민들이 각종 축제 때 흥을 돋구기 위해 사용하는 악기다.시드니의 한 애보리진 관련 단체에서 일하는 앨런 매든은 "키드먼이 뭔가를 더 잘 알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그는 "아마도 키드먼이 디저리두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가 디저리두를 입에 댔을 리가 없다"면서 "키드먼이 디저리두를 불어 보려 했을 때 주변에 있었던 오스트레일리아 제작팀이 말렸어야 했다&quo
<니콜 키드먼, 濠 전통악기 불었다가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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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올 상반기 SBS TV '일지매'로 인기를 끈 이준기가 차기작으로 드라마 '보이지 않는 전쟁'(가제)을 선택했다.
16일 이준기 소속사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는 '보이지 않는 전쟁'은 타고난 천재성을 바탕으로 오로지 성공만을 위해 달려온 주인공이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통해 뒤늦게 깨우치며 새롭게 태어나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이후 선량한 약자의 편에 서서 세상의 악과 맞서 싸운다.
소속사는 "일지매가 조선시대 영웅이었다면 이번에는 현대판 영웅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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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드라마 '보이지 않는 전쟁'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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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영화배우 정우성이 KBS 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에 출연한다.제작진은 16일 "정우성 씨가 두 번째 게스트로 결정됐다"며 "이날 방송에는 첫 회 출연이 무산된 여야 3당 원내대표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첫 회에 장동건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 프로그램은 역시 그동안 TV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정우성의 출연으로 다시 한번 '박중훈 효과'를 보게 됐다.제작진은 "장동건, 정우성 씨의 출연은 박중훈 씨에 대한 믿음이 강해 성사됐다고 할 수 있다"며 "다른 오락프로그램과 달리 '망가질' 필요없이 부담없이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동안 나서지 않던 게스트들이 출연을 결정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double@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
'박중훈쇼' 두 번째 초대손님은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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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제 모든 것을 걸고 찍었습니다."영화 '쌍화점'의 조인성이 16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이 영화의 첫 시사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30일 개봉하는 '쌍화점'은 원나라의 억압을 받던 고려말을 배경으로 왕위 찬탈의 음모 속에서 사랑과 배신으로 엇갈려 서로에게 칼을 겨누게 된 왕(주진모)과 호위무사(조인성), 원에서 온 왕후(송지효)의 이야기를 그린 서사극이다.영화에서 호위무사 홍림은 동성인 왕과 이성인 왕후 모두와 사랑을 나눈다. 홍림 역을 맡은 조인성은 이성과 동성 모두와 각각 파격적인 정사 장면을 연출한다.조인성은 "베드신이 많은데 조금 민망하기도 하다. 내 모든 것을 다 걸고 찍었다. 다 보여드렸으니 (관객들이) 와서 보시고들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조인성은 "(내가)동성애자라는 루머가 있음에도 '쌍화점'에 출연했다"며 "내가 동성애자가 아
'쌍화점' 조인성 "모든 것을 걸고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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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영화 '숙명' 제작사 MK두손코리아가 이 영화의 제작비 횡령 및 배임, 사기 혐의로 제작PD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MK두손코리아는 "제작비 집행과 정산 책임을 맡은 A씨가 투자사 및 감독과 친분을 이용해 제작사를 따돌리고 제작비를 영수증 처리하지 않거나 지출 내역 없이 임의로 집행했으며 스태프 인건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고 16일 주장했다.MK두손코리아는 "이 때문에 제작사는 영화 제작에 큰 차질을 빚었고 현재 제작비가 정산되지 않아 스태프 인건비 체불액과 기타 채무를 제작사가 고스란히 떠안으면서 수억 원의 피해를 보았다"고 덧붙였다.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은 공동자료를 내고 "이 문제는 영화산업 위기를 극복하려는 업계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중대 사안"이라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관련자들을 영화계에서 퇴출시키기 위해 업계가 온갖 노
영화 '숙명' 제작비 횡령혐의로 PD 피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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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코미디언 겸 배우로 활약 중인 기타노 다케시(北野武. 61) 감독이 16일 남성지 'GQ'에서 선정한 '올해의 남성'에 뽑혔다.운동선수나 배우, 정치인 등의 뉴스메이커들 중 지난 한 해 가장 인상깊었던 인물을 뽑는 이 행사는 미국과 영국, 그리고 독일 등 세계 10개국에서 열리는데, 일본에서는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기타노 다케시 감독은 14번째 연출작 '아킬레스와 거북이'를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출품했으며, 그리스에서 열린 제49회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에도 초대받아 영화계에 공적을 남긴 감독에게 주어지는 황금 알렉산더 명예상을 받았다. 또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의 특별공로상을 받는 등 올해는 국제적인 평가를 받은 한해였다.명예의 '올해의 남성상'을 받은 기타도 다케시 감독은 "베니스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을 때는 다른 온갖 상도 함께 줬다가 요즘엔 상을 주지 않더니 최근엔 공로상이라든가 뭐 이런 상만 받아 기쁜 것인지 씁쓸한 것인지 모르겠다&q
日 기타노 다케시 '올해의 남성'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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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2월16일(화) 오후 2시
장소 메가박스 코엑스
이 영화
고려 말, 원나라의 외압이 거세지면서 조정은 어린 남성들을 훈련시켜 왕을 호위하는 부대 건룡위를 만든다. 이중 홍림(조인성)은 뛰어난 무공과 외모로 남성을 사랑하는 왕(주진모)의 각별한 총애를 받는다. 이 와중 원나라는 왕위를 이를 세자가 없다는 것을 빌미로 경원군을 세자로 책봉할 것을 채근하고 왕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왕후(송지효)와 홍림의 합궁을 명한다. 억지로 관계를 맺기 시작했지만 서로의 육체에 빠져든 홍림과 왕후는 이제 서로에 대한 욕망을 통제할 수 없게 되고, 왕의 거센 질투를 불러일으킨다.
100자평
<쌍화점>은 이왕 이야기를 하려면 끝을 보겠다는 욕심이 돋보이는 멜로드라마다. 인물 하나하나에 대한 존중과 애착도 두드러진다. 홍림과 공민왕, 왕비 세 불운한 연인은 분명 집요한 사랑을 나누나, 그 시점과 감정의 본질은 줄곧 어긋난다. <쌍화점>의 시나리오는 세 명의 주
고려왕실상열지사 <쌍화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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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게 세 가지 있소만.
=꼭 들어야 하나요.
-까칠하게 굴지 말고 들어보쇼. 첫째. 에드워드는 세상에서 제일 느끼한 뱀파이어다. 둘째, 당신같이 똘똘한 처자가 초절정 느끼남과 사랑에 빠지는 게 이해가 안된다. 셋째, 나 같으면 사랑이고 뭐고 상관없이 비 추적추적 내리는 워싱턴주에서 햇살 가득한 애리조나주로 재빨리 다시 이사한다.
=까칠한 건 그쪽이네요. 제가 다시 말씀드리죠. 첫째, 에드워드가 세상에서 제일 느끼한 뱀파이어일지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멍청한 남자 고등학생들보다는 천만배 낫다. 둘째, 똘똘한 처자는 멍청한 미남이랑 연애도 못하냐. 똘똘한 남자들은 멍청한 블론드 치어리더랑 연애만 잘하더만. 셋째, 애리조나주 고등학교의 블론드 치어리더들한테 찍혀서 한 2년만 왕따당해봐라. 워싱턴주가 뭐냐 알래스카라도 가겠다.
-오호. 제법인데.
=별말씀을.
-근데 하나 더. 일거수일투족을 에드워드한테 감시당한다는 느낌 같은 건 없나요? 솔직히 말해서 난 좀 기분 나쁘더라.
[가상인터뷰] <트와일라잇>의 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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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규어 로스의 공연을 담은 <헤이마>와 조이 디비전의 보컬 이언 커티스의 삶을 그린 <컨트롤>은 지난해 시작한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의 최고 화제작이었다. 스크린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쾌감이 불러준 파급효과는 엄청났다. 인디신들의 집결지인 홍대라는 지역의 색을 반영하듯, 음악영화는 홍대와 맞춤옷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전회 매진작이 속출했고, 영화제는 전체 관객 70% 이상을 모으며, 더 나은 2회를 다짐했다. 상상마당과 음악영화는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친족관계가 된 셈이다. 지난해의 여파를 몰아 좀더 요란스러운 2번째 축제가 시작된다. 상상마당의 연례 기획전이 된 ‘음악, 영화를 연주하다’가 오는 12월18일부터 31일까지 홍대 상상마당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영화제가 일종의 음악과 영화의 만남에 대한 가능성을 점친 애피타이저였다면, 올 영화제의 포커스는 순수하게 ‘음악’에 맞춰진 본식이다. 출품작은 총 30편으로 ‘2008 음악영화 신작전’, ‘판타즈마
최호에서 아바, 존 레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