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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모습이다. 이럴 필요는 없다.” <블루 골드>(2008)의 시작은 단호하다. 이 다큐멘터리는 블루 골드, 즉 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지구 행성의 고유한 푸른빛을 가능케 하는 이유인 물은, 실상 97%가 소금물이며 불과 3%만이 인간이 먹을 수 있는 담수다. 그리고 그 3%의 대부분은 인간이 오염시키고 있다. 각종 화학약품, 의약품, 폐수, 배설물, 그외의 쓰레기가 물을 오염시키는 동시에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다. <블루 골드> 제작진은 머지않은 미래에 물이 예전의 석유만큼 힘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물을 가진 자가 새로운 권력을 얻게 되고, 지구상의 세력 전선은 대대적인 개편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1980년대부터 미국와 영국, 프랑스에서 진행된 수도 민영화의 결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몇몇 수자원 기업들의 암투와 그에 지지 않고 무력행사까지 염두에 두며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몇몇 강대국의 움직
진실을 직면하기 위한 독립영화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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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없게 말했나?” 김명준 미디액트 소장은 인터뷰가 끝나자 너무 딱딱하게 답변한 것 같다면서 대신 걱정한다. “그럼 재밌게 하지 그랬어요!”라는 스탭들의 이구동성 타박을 들어서인지 그의 자책은 점심을 먹기로 한 식당에서도 계속이다. 사실 올 한해 복장 터지는 사건들을 연달아 감수해야 했던 그가 여유롭게 농담을 꺼낼 것이라고 예상하지도 않았다. 영화진흥위원회의 비상식적인 공모에서 탈락한 올해 1월,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는 8년 동안 공들여 쌓아올린 광화문의 둥지를 등져야 했다. 회원들의 지지와 격려 속에 “나라가 안 하면 우리가 한다”며 상암동에 새 아지트를 마련한 지 6개월. 독립군의 심정으로 고군분투를 시작했으나, 모두를 위해 택한 가시밭길은 만만치 않다. 공적 지원 대신 구성원들의 희생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디액트의 기형적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김명준 소장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머리가 복잡해졌다.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고 들었다.
=여기저기 많
[김명준] 포기는 없다. 계속 시도하고 부딪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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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착하게 살아가는 법> Please Give (2010)
감독 니콜 홀로프세너
상영시간 91분
화면포맷 2.35:1 아나모픽 / 음성포맷 DD 5.1
영어 / 자막 한글, 영어
출시사 (주)유이케이
화질 ★★★☆ 음질 ★★★ 부록 ★★★
서점에서 뉴욕 관련 싸구려 책을 수십권쯤 찾는 건 일도 아니다. 책의 저자는 대부분 한국인이다. 뉴욕에서 몇달 동안 뒹굴다 사진 좀 찍고 와선 책이랍시고 내놓는데, 우습게도 그런 쓰레기가 잘 팔린다 한다. 이건 뉴욕 사랑이라기보다 헛소동이나 집착에 가깝다. 이왕 볼 거면 진짜 뉴요커의 작품을 주목해야 마땅하나, 안타깝게도 사이비에 관심을 기울이는 자들이 널렸다. 뉴욕 감독 하면 우디 앨런만 떠올릴(앨런은 이제 유럽을 사랑하는 걸 어쩌니?) 이런 애들이 니콜 홀로프세너나 노아 봄바크의 영화를 챙겨볼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건 그래서다(둘의 주요 작품은 한국에서 DVD로 기출시돼 있다). 예전 앨런처럼 뉴욕 로케이션을 고집하
[DVD] 뉴요커의 진짜 생활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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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미러리스 카메라 등장
3D가 대세긴 대세인가보다. 연이은 3D TV의 출시에 이어 3D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물론 3D 동영상을 만들기 위한 카메라는 아니다(아무리 <아바타>를 그렇게 쉽게 만들었을까?). 캠코더가 아닌 3D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등장이다. 이미 라이카의 선택에 힘입어 브랜드 가치가 충분히 상승한 파나소닉 루믹스는 그 인지도에 걸맞은 제품을 충실하게 출시하고 있는 브랜드다. 새롭게 출시한 루믹스 GH2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제품이다.
루믹스 GH2는 3D 촬영과 풀HD 동영상 촬영까지 겸비한 모델로 업계 최초라고 한다. 물론 루믹스 GH2에 특별한 기능이 심어져서 3D가 구현하는 방식은 아니다. 루믹스G 12.5mm 3D렌즈를 장착해야 3D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 1080 풀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자체의 시네마 모드의 경우 영화와 같은 풍부한 그라디에이션이 표현되
[디지털] 스마트 장갑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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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종교는 □□이다’라는 빈칸을 채우라고 한다면 요즘 같아서는 분쟁이나 권력이라는 말이 썩 잘 어울리지 싶다. 그런데 한때는 공포였다. 오대양 사건에서 휴거 사건으로 이어진 80년대 말 90년대 초, 나는 초등학생이었고 중학생이었는데, 최루탄과 삐라, 휴거 유인물은 그 양과 출현 빈도가 대동소이했다. 그런데 어느 쪽이 더 압도적이었는가 하면 휴거쪽이었다. 지금 와 생각해보면 내가 어리고 겁이 많았던 탓이겠으나, 문제는 진짜 가출하고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이 누구에게나 한 다리 건너 한명쯤은 있었다. 그런 일은 지금도 있다. 누구의 어머니가 믿는 묘한 종교, 갑자기 연락이 뚝 끊긴 누군가가 이상한 종교 관계자로 목소리 변조하고 TV에 출연하는 일. 이제는 그런 사람을 찾기 위해 한 다리 걸칠 필요도 없다. 종교 때문에 모든 걸 저버린 사람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했더니 누가 이렇게 말했다. “그만큼 현실에 지는 사람이 많은 거야.”
내게 <1Q84>보다 <약속된 장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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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자의 하인>
강지영 지음 / 씨네21북스 펴냄
<씨네21>에 연재되었던 <엘자의 하인>이 책으로 선을 보인다. 아줌마 킬러를 내세워 다양한 인간군상의 이야기를 보여준 <심여사는 킬러>와 소설집 <굿바이 파라다이스>를 쓴 강지영의 장편소설. 순진한 열두 살 소년이 아름답고 이상한 소녀 엘자를 만나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성장소설이다. 열두살 소년의 이름이 하인, 엘자가 키우는 개의 이름도 하인, 엘자를 만난 뒤 인간 하인이가 엘자와 맺는 관계도 하인….
<초조한 도시: 사진으로 읽는 도시의 인문학>
이영준 지음 / 안그라픽스 펴냄
이미지 비평가 이영준이 보여주는 새로운 도시 읽기. 시간을 멈추어 사진 속에 박제하고, 그 순간을 사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풍경을 읽어내려는 시도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유럽의 대성당이 신에게 가까이 가고자 수직성을 지향했듯, 오늘날 고딕의 욕망은 21세기 한국의 아파트
[도서] <엘자의 하인>, <초조한 도시: 사진으로 읽는 도시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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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음악웹진 ‘백비트’ 편집인) ★★
캐럴계의 양대산맥이 있다. 하나는 머라이어이고 다른 하나는 <러브 액츄얼리> O.S.T인데, 매년 성탄 시즌의 소박한 소망 하나는 둘 좀 안 듣는 일이었다. 그러나 소시민의 작은 바람을 알아줄 리 없는 머라이어가 올해를 맞이하여 캐럴 업데이트라는 중대한 과업을 마쳤으니 향후 몇년간 고루한 캐럴 폭격을 피할 길은 없어 보인다. 그리하여 캐럴 채널은 이제 셋이 되었다. 채널1은 <러브 액츄얼리>, 채널2는 머라이어1, 채널3은 머라이어2.
김학선 (웹진 ‘보다’ 편집장) ★
간단하게, 난 머라이어 캐리의 지난 캐럴 앨범 <<Merry Christmas>>를 놔두고 굳이 이 앨범을 들어야 할 어떠한 이유도 찾지 못했다. 선곡이나 편곡, 분위기 등 모든 면에서 그렇다. 그래서 더 궁금하다. 완벽하게 음악적 재기에 성공한 가수가 왜, 지금, 이렇게 상투적이며 짜깁기에 가까운 앨범을 낸 것인지.
차우진
[hot tracks] 전통도 좋지만 지겹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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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가 데뷔했던 2008년, 그녀는 종종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비교되던 ‘넥스트 빅싱’이었다. 그해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그래미를 휩쓸며 명실상부 최고의 솔 싱어로 자리잡았던 걸 생각하면 사실 더피를 그녀와 비교했던 건 일종의 영광이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그사이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폭행, 이혼 등 가십에도 이름을 올렸다. 가십과 스캔들로만 봤을 때 ‘로커’처럼 보이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에 비해 더피가 좀더 ‘솔 싱어’에 가깝게도 여겨진다. 데뷔앨범처럼 2집 ≪Endlessly≫도 60, 70년대의 사운드에 초점을 맞춘다. <My Boy> <Don’t For Sake Me> <Endlessly> <Girl> 등은 디스코와 훵크, 가스펠로 짠 빈티지 스웨터처럼 폭신하고 몽글거리는 쿠션감을 선사하고 루츠가 비트메이커로 참여한 <Well, Well, Well>은 커다랗고 동그란 단추처럼 반짝인다. 그런데 이 앨범은 오리지널리티를 여기서 재현하
[음반] ≪Endless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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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2월 20일(월) 오후 2시
장소 메가박스 코엑스
이 영화
구남(하정우)은 연변의 택시운전사다. 한국에 돈 벌러 간 구남의 아내는 연락두절. 빚 더미에 앉은 구남은 돈 불리러 마작판을 드나들고, 그곳에서 면가(김윤석)를 만난다. 면가는 구남에게 한국에 가서 사람을 한명 죽이고 오면 빚을 갚아주겠다고 제안한다. 구남은 고민 끝에 황해를 건넌다. 서울에 도착한 구남은 자신이 죽여야 할 사람의 집을 드나들며 살인 계획을 세우는 동시에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그러나 눈 앞에서 자신이 죽여야 할 사람이 다른 이들에 의해 살해당하고, 현장에 있던 구남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청부살인을 지시한 조직의 보스 태원(조성하)은 증거인멸을 위해 구남을 쫓기 시작하고, 면가 역시 황해를 건너 구남을 쫓는다.
100자평
아마도 올해 ‘나홍진의 신작’이라는 것만큼 더 큰 기대를 받은 한국영화가 있을까. <황해>는 그 묘사와 스타일 면에서
나홍진 감독의 신작 <황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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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30일까지 /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 출연 박채연, 송지영, 고나은, 재경, 허지나, 박서연, 유건우, 김동준 / 02-766-6007
뉴욕에 <섹스 앤 더 시티>가 있다면 서울엔 <오월엔 결혼할거야>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언니들의 모습은 천지 차이다. 서울의 언니들은 뉴욕의 언니들처럼 여유롭지도 쿨하지도 않다. 학원 수학선생 세연, 야설작가 정은, 10년째 무직인 지희.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언니들이다. 따라서 연극 <오월엔 결혼할거야>는 <섹스 앤 더 시티>와 달리 대리만족 대신 공감대를 쌓는다. ‘결혼적금 3825만원 쟁탈전’이란 해프닝 안을 들여다보면 여자들의 사랑과 우정, 결혼과 일에 대한 수다로 가득 차 있다. 이 수다가 진솔하게 와닿는다. 이는 인물들의 캐릭터와 대화에서 현실감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번듯한 직장을 갖기도, 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힘든 찌질한 현실을 공유하며 서로를 보듬는 세 친구,
[공연] 연극 <오월엔 결혼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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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2011년 2월13일 / 삼성미술관 Leeum / 02-2014-6900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이 ‘오감’ 중에서 미술과 가장 안 친한 감각은 무엇일까. ‘청각’이라고 주장해본다. 물론 미디어 아트처럼 아예 소리를 담고 있는 미술 작품도 있지만, 대부분의 미술관에서 청각은 감상과 집중에 방해가 되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으니까. 사운드 아트 작가 크리스찬 마클레이는 ‘보는 행위’에 밀린 변방의 청각을 예술의 중심부로 데려온 장본인이다. 어린 시절 레코드판을 사용해 즉흥적으로 소음음악을 실험했으며, 1980년대 뉴욕 언더그라운드 펑크 음악에 깊이 영향을 받은 이 작가는 아방가르드 예술에서 소리의 역할을 고민했던 위대한 아티스트 존 케이지를 계승해 ‘듣는 미술’ 작품을 만들고 있다. 그가 이름을 알린 1995년작 <전화>를 예로 들어보자. 7분30초 분량의 비디오 영상 작품인 <전화>는 할리우드영화 속 전화 받는 장면만 모아 편집한 작품이
[전시] 미술, 소리로 감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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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는 '2010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김동혁 씨의 '관상'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진위는 "꼼꼼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세조의 왕위 찬탈이라는 묵직한 역사 드라마 위에 개인의 삶을 촘촘히 직조해 나간,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우수상으로는 '불법 스토리'(한동규ㆍ김유진), 우수상으로는 '동해'(김대성)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5천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3천만원과 2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에는 모두 721편이 응모했으며 이 가운데 81편이 본선에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영진위 시사실에서 진행된다.
buff2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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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에 '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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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연기나 여러가지 면에서 세월의 흔적을 안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배우 박주미가 KBS의 새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로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박주미는 21일 오후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세월의 갭이 별로 안 느껴진다"며 "9년 만에 나왔다고 하지만 한 1~2년 쉬었다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2007년 둘째 아이를 출산한 후 양육에 전념했던 그는 올초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드라마 출연은 2002년 SBS '여인천하' 이후 9년 만이다."약간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지금 촬영하는 KBS 별관이 예전에 '여유만만'을 찍었던 곳이라 너무 편안해요. 타 방송사로 갔으면 건물도 바뀌고 그래서 어렵기도 했을 텐데 KBS 별관은 변한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웃음) 그래서 더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결혼해주세요' 후
<박주미 "세월의 흔적 안 느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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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이해주는 대기업 차장 남편과 중학생 남매를 둔 평범한 전업주부다.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잠시 직장에 다니던 중 속도위반으로 결혼한 후 쭉 살림만 하며 살고 있다. 한때는 꿈도 많고 자존심도 강했지만 빨리 결혼한 후 빠듯한 살림을 꾸려나가느라 많은 것을 잊고 살아야했다.게다가 남편과는 성격, 취향, 습관, 인생관 등 모든 게 맞지도 않아 '왜 겁도 없이 저 인간에게 인생을 내맡겼나' 후회하는 중이다. 남편은 밖에서는 유능할지 몰라도 집에만 오면 후줄근하고 지저분하고 게으른 아저씨가 될 뿐이다.그런 남편을 보면서 '저 주제에 바람도 못 피우지?'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어느 날 남편에게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해주는 어떤 선택을 하게될까.SBS TV가 내년 1월3일 첫선을 보이는 새 아침극 '장미의 전쟁'(극본 이근영, 연출 최영훈)은 권태기의 중년부부가 위기를 겪으며 가정의 소중함을 되찾는 이야기다.제작진은 21일 "권태기에
<권태기 중년부부의 위기..'장미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