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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창조적 저작물 공유 운동인 크리에이티브 커먼스(이하 CC)의 저작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웹사이트, 출판물, 사진, 음반 등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이 트렌드에 최근 영화계도 동참을 선언했다. 시작은 바르셀로나에서다.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필름페스티벌(이하 BccN)이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2회 영화제가 올해 5월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됐다.
라이선스 넘버 BY-NC-SA 3.0을 보유한 이 영화제는 CC 라이선스(이하 CCL) 종류에 따라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을 조건으로 전세계 어디에서든 무료로 복사, 편집, 배급, 상영이 가능한 최초의 필름 페스티벌이다. 언뜻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은 간단하다. 누구든 BccN의 동의를 얻어 상영작을 받은 뒤 BccN의 로고를 사용하고 ‘By BccN’으로 출처를 밝히면 영화제 자체를 무료로 복사-개최할 수 있다.
저작자에게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권리와 이익이 부여되는 저작
[바르셀로나] 영화제 ‘공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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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정무문: 100 대 1의 전설>의 주인공 진진을 연기한 견자단처럼 실제로 100 대 1로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A.<비트>(1997)의 임창정이 유행시켰던 전설의 17 대 1이 어느새 100 대 1이 됐군요. 17 대 1은 몰라도 100 대 1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래도 전문가의 의견을 구해보기로 했습니다. 김남훈 UFC 격투기 해설가는 “3 대 1까지는 실력 차이가 나면 승산이 있을 수도 있는데 4 대 1이 되면 실력 차이가 희석될 거라고 본다. 한명이 표도르고 나머지가 일반 성인이라도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인간의 몸은 팔이 두개이고 다리가 두개이기 때문입니다. 팔과 다리가 붙잡히면 아무리 표도르라도 싸우기 힘들다는 설명입니다. 극진가라테에는 ‘100인조수’라는 훈련법이 있다고 합니다. 이때는 한명이 100명과 동시에 싸우는 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한명이 100명과 싸우게 됩니다. 김남훈 해설가는 “최홍만 수준의 체격과
[Cinepedia] <정무문: 100 대 1의 전설> 견자단처럼 실제로 100 대 1로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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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오신 이유가 뭐예요? 실험? 지구 정복?
=에이. 첫 방문에 지구 정복은 무슨. 그냥 관광하러 왔어요.
-지구에 뭐 볼 게 있다고 관광하러 오셨어요?
=아니 그게 말이죠. 전에 지구로 왔던 친구들이 몇명 있거든요. 옆 행성에 사는 애들이 키랑 몸매는 코미디언 김병만 비슷하고 목이 좀 길고 얼굴이 쪼글쪼글한데….
-아! ET 말이군요.
=그거야 지구인들이 부르는 말이잖아요. ET는 Extra-Terrestrial의 준말로, 그냥 외계인이라는 뜻인걸요. 그렇게 따지자면 저도 ET죠. 우리는 걔네들을 그냥 ‘쭈글이’라고 불렀어요. 여튼, 걔들이 지구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나름 흥미진진했다더라고요. 사망자도 없었고. 그래서 놀러왔다가….
-추락하셨군요. 그리고는 미공군에 잡힌 거고.
=네. 엔진오일을 그렇게 좋은 걸로 갈아라 갈아라 조수에게 말을 해뒀는데 이 새퀴가 엔진오일 비싸다고 안 갈아둔 거죠. 목숨이 걸린 일에는 짠순이 짓 하지 말라고 평소에 그렇게 일렀거늘….
[김도훈의 가상인터뷰] 외계에서 온 수색견들을 4대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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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는 인디밴드 ‘메이트’를 다룬 실화영화다. 남다정 감독은 약 1년 동안 메이트를 인터뷰하면서 캐릭터와 이야기를 만들어갔다. 재미있는 건 실제 메이트 멤버인 정준일, 임헌일, 이현재가 극중 자신의 역할을 직접 연기했다는 사실이다. “전문 연기자가 아니기에 부담없이 임했지만 다른 배우와 스탭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제법 신경썼다”고 말하는 이들은 “아무리 우리를 연기하는 거라도 너무 어려웠다”고 한목소리를 모은다. 기타리스트 임헌일이 군대 가기 일주일 전인 지난 4월15일, 북촌에서 메이트를 만나 <플레이>에서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군입대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기분이 어떤가.
임헌일_기분좋다. (웃음) <플레이> 촬영이 끝난 뒤 가족과 함께 푹 쉬고 있다. 못 보던 친구들도 만나고. 메이트 멤버들은 싱글앨범 ≪Transform≫ 활동이 끝난 뒤 오랜만에 만났다.
-앨범 활동을 미루면서까지 <플레이>에 참
[Cine talk] ‘나’를 연기하는 게 어찌나 어렵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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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강형철 감독의 두번째 장편 영화 '써니'가 관객 500만명을 돌파하며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개봉된 '써니'는 개봉 46일만에 509만2천450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이로써 '써니'는 김명민 주연의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476만명)을 따돌리고 한국영화와 외화를 통틀어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특히 '쿵푸팬더2' '캐리비안의 해적'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등 여름 시장을 노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들의 개봉 속에서 거둔 성적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1980년대 후반 학창시절을 보낸 여학생들이 25년이 흐른 후 '아줌마' 친구들을 찾아나선다는 내용의 '써니'는 복고적 향수와 현대적 감수성을 교묘하게 결합시킨 전략이 성공의 배경으로 평가받는다.영화평론가 정지욱 씨는 "옛날 옷을 입고 있지만 현대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어 젊은 층과 장년층을
영화 '써니' 관객 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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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특색있는 영화 잔치들을 찾아서 더위를 피해보는 건 어떨까.
'더위 사냥'에 나서는 영화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무더위 하면 떠오르는 공포영화를 상영하는 판타스틱영화제부터 시원한 호반에서 펼쳐지는 음악영화제까지 휴가와 방학을 노린 다양한 영화 축제들이 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유혹한다.
먼저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다음 달 14∼24일 경기도 부천 일원에서 열린다.
귀신이 등장하는 공포물, 흉기로 사람을 난도질하는 고어물 등 34개국에서 출품된 221편의 괴이한 영화들이 관객들을 부른다.
호러영화의 메카로 부상한 태국, 신체훼손의 절정을 보여주는 일본 닌자물, 남미발 서스펜스 스릴러의 현주소를 알려주는 작품 등 판타스틱 영화들이 즐비하다.
새로운 한국형 액션을 제시한 지하진 감독의 '철암계곡의
<'더위 사냥' 영화제 전국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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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한 김범수(32)는 요즘 '비주얼 킴'으로 불린다.진지하게 발라드만 부르던 그가 MBC TV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경연 때마다 파격적인 의상 스타일과 새로운 무대 연출로 변화를 시도하면서 붙은 별명이다.최근 7집 '솔리스타(SOLISTA)'의 파트2 음반 '끝사랑'을 발표한 김범수를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그는 "방송 시작 때는 '나가수'의 파장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면서 "나를 깨는 도전이었기에 다른 가수에 비해 엄청난 터닝 포인트가 됐다. 이제 무대에 임하는 자세, 자신감이 예전과 다르다. 교복입은 팬들을 보고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란 생각이 들더라"며 웃었다.그러나 그는 "'나가수' 무대의 긴장감은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영화를 보며 '나치 포로수용소에서 포로들이 가스실에 호출받아 가는 느낌은 어떨까'란 생각을 했을 때의 느낌이다. 매 무대마다 기
<김범수 "'나가수' 매번 기권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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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2'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4주째 정상을 지켰다.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 2'는 지난 17~19일 사흘간 전국 587개 상영관에서 27만8천214명(18%)의 관객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449만5천106명이다.강형철 감독의 '써니'는 490개관에서 26만9천866명(17.5%)을 모아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2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가장 흥행한 영화로, 지난달 4일 이후 누적관객은 518만107만명이다.'엑스맨' 시리즈의 5번째 영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는 476개관에 26만668명(16.9%)이 들어 지난주보다 한 단계 떨어진 3위였고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J.J. 에이브럼스 연출의 '슈퍼 에이트'는 497개관에 23만4천495명(15.2%)으로 4위로 데뷔했다.공포영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는 15만3천863명을 동원해 5위를 지켰
<박스오피스> '쿵푸팬더 2' 4주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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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슈퍼 에이트> 그 남자의 향기가 났다.
[헌즈 다이어리] <슈퍼 에이트> 그 남자의 향기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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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동영상>
감독 김태경 / 출연 박보영, 주원, 강별 / 개봉예정 8월11일
지난 세기의 공포는 잊어라! <미확인 동영상>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현재를 관통하는, 21세기의 공포영화다. 공포의 발원지는 정체불명의 동영상과 인터넷이다. 피로 붉게 물든 봉제인형을 들고 있는 소녀의 영상, 저주 걸린 동영상은 인터넷 세계를 저주와 피로 오염시킨다. 백화점 아르바이트생인 언니 세희(박보영)와 공부보다는 인터넷방송과 실시간 댓글 달기가 취미인 동생 정미(강별). 정미는 사이버 수사대에서 일하고 있는 세희의 남자친구 준혁(주원)을 통해 문제의 저주 걸린 동영상을 손에 넣고, 홀린 듯 빠져든다. 광기에 사로잡히다 급기야 사라져버린 동생을 구하기 위한 언니 세희의 사투가 시작된다. 물을 소재로 한 공포 <령>과 초상화에 얽힌 저주를 파헤친 <므이>를 연출한 김태경 감독의 세 번째 공포영화.
[Coming soon] 지난 세기의 공포는 잊어라! <미확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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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쿵푸팬더2>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을 귀차니즘 !!!
[정훈이 만화] <쿵푸팬더2>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을 귀차니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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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시리즈로 기억되는 유위강은 여전히 홍콩을 대표하는 감독 중 하나다. <상성: 상처받은 도시>(2006) 이후 할리우드로 건너가 리차드 기어 주연의 <트랩>(2007)을 만들었고, 유덕화와 서기 주연의 멜로 <라스트 프로포즈>(2009)를 내놓은 것 정도를 빼고는 지난 몇년간 쉼없이 일하던 그답지 않게 여유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런 그가 뭔가 작심이라도 한 듯 내놓은 영화가 <정무문: 100 대 1의 전설>이다. 과거 <풍운>(1998), <중화영웅>(1999), <결전>(2000) 등 특수효과가 가미된 무술액션영화들을 만들던 그로서는 거의 15년 만에 만드는 본격 무술액션영화라 무척 호기심이 동한다. 게다가 견자단과의 만남도 궁금하다. 그에게 서면으로 질문을 던졌다.
-이소룡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이소룡은 유명한 액션배우일 뿐 아니라 위대한 무술가다. ‘쿵후’라는 단어를 전세
[Cine talk] <그린 호넷> 참조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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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J. 에이브럼스와의 작업은 어땠나.
=J. J.는 천재다. 그의 영화를 좋아했다. <로스트> <클로버필드> <스타트렉: 더 비기닝>은 물론이고, 요즘은 TV시리즈 <프린지>도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 함께 일한다는 사실 자체가 정말로 놀라웠다. 물론 엘르 패닝과 함께 연기하는 것도 좋았다. 엘르는 무척 친절하고 예쁘다. (웃음)
-첫 영화 출연작으로 사람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받는 기분은 어떤가.
=1학년 때부터 연극은 좀 했다. 그런데 이렇게 거대한 작업에 참여하는 건 정말 처음이다. 사람들이 알아볼 때마다 기분이 진짜 이상하다. 나도 영화 속 주인공처럼 정말 작은 도시에서 왔다. 그래서 이런 건 익숙하지가 않다.
-그럼 세계를 여행하며 홍보활동을 하는 기분은 어떤가.
=슈퍼 익사이팅하다! (웃음) 유일하게 가본 외국이라곤 캐나다뿐이었다.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뭔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 그냥 전부 다 좋다. 일
[who are you] 조엘 코트니 Joel Court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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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파리를 열광시키는 동안 영화인들은 토론회를 가졌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한 이 토론회의 제목은 ‘한국영화 재도약을 위한 영화인 컨퍼런스’다. 어떻게 해야 한국영화도 K-POP과 같은 위상을 갖게 될 것인가가 이 토론회의 지향점이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4회의 토론은 각각 이를 위한 선결과제들을 포괄했다. 글로벌 시장 개척, 영화 온라인 유통시장의 정상화, 공정거래환경 조성과 영화인 처우 개선, 그리고 영화진흥정책의 방향 등이다. K-POP은 이미 세계를 정복했는데, 한국영화는 왜 아직도 토론만 하고 있냐는 비난이 있을 수도 있다.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도 그런 시선을 의식하고 있었다. 그는 “일부에서는 왜 자꾸 이런 토론회를 하느냐고 하는데, 최근 몇년간 영진위와 영화인들이 단절되어 있었기 때문에 오해를 풀고 소중한 의견을 모아 한국영화 도약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표준근로계약서 확대적용
[포커스] 이제 구체적인 정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