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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캐릭터에 빠져들기 힘들 때도 있었다.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 안되나, 하는 주변의 요구에 부담을 느껴 촬영을 접고 싶을 때도 있었다. 그렇게 <특수본>(특별수사본부)의 강력계 형사 ‘성범’은 쉬이 소화하기 버거운 상대였다. 하지만 성범은 그럴수록 뭐가 되건 정면으로 부딪혀 질주해야 하는 캐릭터였다. 자기를 믿고 따르는 같은 소속사 후배인 주원, 떼를 쓰고 애교를 부려도 받아주는 선배 성동일은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뭔가 잡히지 않을수록 채우지 말고 버리면서 다가가면 더욱 깊고 넓게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면서 성범이 처한 고통의 악조건도, 경찰서 내부를 둘러싼 의심스런 공기도 깊이 호흡하게 됐다. 그렇게 서서히 <특수본>의 ‘특별한’ 남자가 돼갔다.
엄태웅이 ‘씨발’을 입에 달고 다니는 거친 강력계 형사로 돌아왔다. 그렇다고 <핸드폰>(2009)의 ‘승민’처럼 ‘못된’ 남자는 아니고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의 ‘병훈
[엄태웅] 두개의 근육을 사용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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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여섯시, 자명종 소리가 울리면 전업주부의 하루가 시작된다. 1970년생 임나미(유호정)씨는 남편이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침대에서 내려와 도톰한 슬리퍼를 신고 주방으로 나선다. 언제나 그렇듯이 가족의 조식을 준비하는 것이 그녀의 첫 임무다. 입맛을 잃은 여고생 딸을 위한 메뉴는 토스트와 에그스크램블, 술에 취해 밤늦게 귀가한 남편을 위한 메뉴는 하얀 대구탕이다. 부산하게 움직이던 그녀의 손놀림이 식탁 위에 삐딱하게 놓인 오이소박이 그릇의 위치를 바로잡으면 2인분의 식사 준비는 마무리된다. 식탁 위 접시와 그릇들의 기하학적 배치는 묘하게도 아파트의 평면 구성과 닮아 있다.
임나미씨의 아침 식사는 남편과 딸이 집을 나서고 난 뒤에야 시작된다. 발코니 확장 공사를 한 자리에 놓인 앤티크풍의 의자와 탁자, 그녀는 거기에서 아침 햇살을 맞으며, 딸이 남기고 간 토스트를 먹는다. 거실 뒤편의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턱 앤드 패티의 <타임 애프터 타임>이 그녀의 배경음악이다.
[design+] 차분한 거실에 생기를 불어넣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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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11월14·18·21·25일 오후 3∼7시
장소: 한양대학교(백남학술정보관, 한양종합기술연구원)
문의: 02-3290-7167
대한민국은 축제 공화국이다. 일년 내내 다양한 이름의 축제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페스티벌고어를 넘어 ‘페스티벌 제너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을 정도. 여름을 강타한 록페스티벌의 열기, 그리고 가평의 한 작은 섬에 바친 사람들의 열정을 떠올리다 보니 문득 궁금해진다. 축제가 대체 뭐기에?
서울문화재단과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열린축제포럼: 축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은 바로 이러한 축제에 대한 정의와 분류를 시도해보는 자리다.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국내 축제의 방향성을 모색하며, 각각의 축제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포럼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각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마케팅과 상품화’, ‘현대 축제에서의 인문학과 전통문화의 적용 가능성’, ‘예술의 창의성과
[아트인서울] 축제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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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지난 앨범보다는 못한 인상이지만, 이는 데뷔 앨범 ≪†≫(2007)가 그만큼 끝내줬기 때문이다. ≪Audio, Video, Disco≫도 충분히 선방하고 있다. 일렉트로닉뿐 아니라 거대한 록 사운드를 입혀보려는 등 자신들의 장점을 간직하면서 이런저런 조심스런(?) 시도들을 해보는 모습은 좋아 보인다. 최소한 소포모어 징크스의 저주엔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이민희 / 음악웹진 ‘백비트’ 편집인 ★★★
뚜껑을 열자마자 잠깐 주춤했다. 오락 같은 앨범 제목과 달리 우리랑 놀아주는 앨범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이력의 격변이 필요한 시기라고 느낀 것일까. 춤추기 전에 감상할 것을 권하는 무겁고 진지한 사운드가 쏟아진다. 하지만 막판의 <Helix>에 이르러 긴장은 해제된다. 1980년대 팝송에서 영감을 얻었을, 약간 촌스러워서 사랑스러운 노래. 사실 대부분의 클럽튠 앨범이 이런 방식이다. 오래 공부하기, 그리고 가끔 미친 듯 놀기
[hottracks] 더 대범해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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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기보 읽기를 굳이 배운 적이 있었다. 이창호 9단의 기보에 대한 해석을 읽다가 ‘검고 뭉툭한 선(線)’이라는 표현을 만났는데, 바둑의 기보가 미적으로 읽힐 수 있음에 충격을 받아서였다. 지금은 안다. 뛰어난 선수나 감독의 야구를 보면, 축구를 보면, 장인이 담근 술 한잔을 마시면, 한평생 가족을 먹인 할머니의 밥 한 그릇을 먹어보면… 그 안에 다 우주가 깃들어 있다. 그 안에 시가 있고 음악이 있다. <고양이를 안고 코끼리와 헤엄치다>에서는 체스의 기보 안에 숨은 우주를 발견한 한 소년이 주인공이다.
소년은 태어나면서부터 입술이 붙어 있었다. 탯줄을 자르자마자 수술대 위에 누워야 했던 그는, 절개한 입술 피부에 다리 살을 이식해 붙여야 했는데, 성장하면서 입술의 그 부분에 솜털이 난다. 그는 상상 속의 친구 둘을 사귀는데, 하나는 코끼리 인디라로, 새끼 코끼리던 때 백화점 지붕에서 전시되었으나 몸집이 너무 커지는 바람에 그곳에서 생을 마쳤다. 다른 하나는 좁은 틈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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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9일 일본 원전과 관련해 눈에 띄는 뉴스가 2건 있었다. 첫째, TV프로그램에서 후쿠시마산 야채를 시식하던 일본의 한 캐스터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둘째, 후쿠시마현 후타바군 가와우치의회 니시야마 지카코 의원은 지난 11월6일 자신의 블로그에 남긴 글에서 지난 3월 동일본 지진 이후 후쿠시마 원전에서 작업했던 인부 중 4300명 정도가 사망했으며 유족들에게 입막음용으로 각각 3억엔씩이 지급됐다는 주장을 적어 논란이 되었다. 지난 9월19일에는 도쿄 도심에 5만명이 모이는 대규모 원전 반대 시위가 있었다. 문제는 현 상황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일본 정부나 언론의 발표를 무조건 믿기 힘들다는 불신이 퍼져나갔다는 점이다. <후쿠시마, 일본 핵발전의 진실>은 원자력 폐지를 주장한다. 저자 야마모토 요시타카는 <과학의 탄생> <16세기 문화혁명>으로 잘 알려졌는데, 일본의 최초이자 최후의 학생운동 시
[도서] 나는 왜 핵발전에 반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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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신들의 전쟁> 허르메스, 이건 네탓이 아냐…
[정훈이 만화] <신들의 전쟁> 허르메스, 이건 네탓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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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이 17년 만에 복귀했다. <대장금>(2003), <왕꽃 선녀님>(2004), <소문난 칠공주>(2006), <조강지처클럽>(2007), <동이>(2010), <신기생뎐>(2011) 등 수많은 드라마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에게 얼굴을 내비쳐왔는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김혜선이 <화엄경> <참견은 노, 사랑은 오예> 이후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했다는 것이다. <완벽한 파트너>에서 그는 요리연구가 ‘희숙’을 맡아 20살 어린 제자와 화끈한 로맨스를 펼친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택한 노출연기다. 억척스러운 엄마, 단아하고 세련된 중년 등 여러 드라마에서 구축한 자신의 이미지를 180도 뒤집는 어려운 결정이었다. 인터뷰 내내 그는 “나는 영화배우로 출발했다. 항상 영화에 목말라 있었다”라는 말을 힘주어 했다.
-영화가 야하더라.
=지루하진 않았나?
-야하더라. 영화는 봤나.
[김혜선] 영화배우? 탤런트? 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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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티끌 모아 로맨스>를 보면 천지웅(송중기)과 구홍실(한예슬)이 문 닫은 전자제품 대리점 밖에서 만능 리모컨으로 TV를 켜서 <겨울 나그네>를 보잖아요. 진짜 가능한가요?
A.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만능 리모컨은 말 그대로 만능이니까요. 우선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기 위해 하이마트 고객지원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친절한 상담원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만능 리모컨 말씀이십니까, 고객님~.” “네.” “저희는 실무를 진행하지 않아서 지점에 문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고객님~.” <씨네21>과 가까운 서울 중구 신당동 소재 청구점 연락처를 얻었습니다. 청구점의 TV 관련 부서 직원과 다시 통화를 했습니다. “거리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요?” 그 직원의 말에 따르면 영화에서처럼 TV를 쇼윈도 가까이 진열하는 매장은 거의 없다고 하네요. TV는 보통 매장의 안쪽에 있습니다. 만약에 가까이 있다고 해도 현실성은 없어 보입니다. “만능 리모컨도 설정
[Cinepedia] <티끌 모아 로맨스>를 보면 천지웅(송중기)과 구홍실(한예슬)이 문 닫은 전자제품 대리점 밖에서 만능 리모컨으로 TV를 켜서 <겨울 나그네>를 보잖아요. 진짜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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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안녕하세요.
=앗, 죄송합니다. 제가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니라 사실 화장지 1칸만 끊으려고 한 건데 이게 통째로 나와서요. 아니 슬쩍 잡아당겼을 뿐인데 이게 왜 통째로 나오지? 이거 고장났나? 정말 화장지 가져갈 생각으로 그런 게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왜 그렇게 깜짝 놀라시는지. 저는 오늘 뵙기로 했던 월간 <거지의 왕> 기자입니다. 이번에 저희가 천지웅씨를 올해를 빛낸 창조적 짠돌이 30인 중 1명으로 선정해서 이렇게 찾아온 겁니다.
=아, 그러시군요. 그렇게 화장실에서 갑자기 아는 척하시면 어떡해요. 전 여기 카페 직원인 줄 알고 얼마나 놀랐다고요. 오랜만에 커다란 두루마리 화장지가 걸려 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저 이거 하나로 최소 두달은 쓴다고요.
-역시 저희가 당신을 선정한 보람이 있군요. 두루마리 화장지 3칸이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가능하다는 얘기가 거짓만은 아니었네요.
=그나저나 어차피 인터뷰하면서 커피 사주실 거면 카라
[주성철의 가상인터뷰] 쉿, 가난뱅이 생활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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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지 마라. 의심하고 저항하라. 우리는 너무 쉽게 관습에 길들여지고 우상을 맹신한다. 물론 그럴 수 있다. 하나 그 순간 우리는 관객이 아닌 소비자로 전락한다. 영화산업의 성지 할리우드에서 반골감독으로 매도당하면서도 그 중심에 저항정신을 심는 데 게으르지 않았던 로버트 알트먼은 영면의 순간까지 자신의 신념을 관철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았던 그의 목소리는 세상을 변화시켰고, 현대 미국의 초상이 되었으며, 수많은 감독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공장에서 찍어내듯 쏟아지는 거대한 영화산업 속에서도 쿠엔틴 타란티노, 존 카메론 미첼, 폴 토머스 앤더슨처럼 ‘할리우드영화’가 아닌 ‘미국영화’를 찍는 감독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죽기 직전까지 쉬지 않고 뿌린 알트먼의 씨앗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런 로버트 알트먼이 우리 곁을 떠난 지도 벌써 5년이 지났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2006년 11월20일 80살로 타계한 로버트 알트먼의 5주기를 맞아 11월22일부터 12월4일까지 특
미국영화의 정신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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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My Way
감독 강제규 / 출연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 제작 디렉터스 / 투자·배급 SK 플래닛, CJ엔터테인먼트 / 개봉예정 12월
2차대전 당시 중국, 소련, 독일을 거쳐 노르망디까지 갔던 조선인이 있었다. 강제규 감독이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7년 만에 연출한 <마이웨이>는 그의 행적을 따르는 영화다. 시간적 배경은 1938년의 경성이다. 조선 청년 준식(장동건)과 일본인 타츠오(오다기리 조)는 마라토너로서 조선과 일본을 대표하는 라이벌이다. 그러던 어느 날, 준식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고 그로부터 1년 뒤, 일본군 대위가 된 타츠오와 재회한다. 2차대전의 한복판에 떨어진 두 남자는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전쟁을 함께한다. 강제규 감독이 연출한 3편의 전작들이 장르, 테크닉, 규모, 그리고 시장 크기에서 확장을 시도했다면, <마이웨이>는 그가 추구한 ‘확장’의 키워드를 더욱 끝까지
[Coming soon] 강제규 감독이 추구하는 '확장'의 결정판 <마이웨이> M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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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셈 싱의 <더 셀>(2000)과 잭 스나이더의 <300>(2007)이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이후 할리우드영화에 미친 영향은 상당하다. 내러티브와 별개로 설계된 듯한 판타스틱한 CG의 향연은 한동안 어떤 트렌드처럼 향유됐다. 실내건 로케이션 촬영이건 마치 세계를 하나의 거대한 세트처럼 사고하는 그 방식은 특수효과 테크닉의 발전에 따르는 자연스런 부산물처럼 여겨지기도 했고, 혹은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의 <엘 토포>(1970)나 <홀리 마운틴>(1973)처럼 세계에 대한 공포를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론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또한 단지 ‘빈약한 내러티브와 화려한 비주얼’이라는 이분법으로 구획짓기 힘든 뭔가가 있다는 인식하에 특수효과 만능의 시대에 있어 당대의 기술을 사적이고 표현주의적인 감성으로 흡수한 중요한 사례라 할 수 있었다. <신들의 전쟁>이 주목받은 이유 역시 그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던 타셈 싱이 그를 종결 혹은 확장할
밋밋한 액션으로 완성된 생기없는 신화의 세계 <신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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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유머와 히치콕이 만나면 어떤 영화가 나올까. 흔치 않은 이런 상상에 대한 답은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에 있다. 직장상사에게 당하는 고등학교 동창 세 남자의 일상을 보여주는 시작은 로맨틱코미디의 분위기였으나 사건은 점차 스릴러의 양상으로 전개된다. 세명의 주인공들은 대사를 통해 히치콕 영화 <열차의 이방인>을 직접 언급한다. ‘교차살인’을 제안하고 일이 엉뚱하게 꼬인다는 면에서 이 영화는 확실히 히치콕을 계승하고 있다. 하지만 히치콕 특유의 스릴과 서스펜스 대신 코미디로 풀어간다는 면에서 완전 딴판이다. 이혼해주지 않는 아내와 억압적인 아버지를 죽이고 싶었던 히치콕의 살해 동기는 인격적인 모욕을 주는 직장상사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것으로 바뀐다. 과장되어 있긴 하나 세명의 상사는 직장인이 만날 수 있는 끔찍한 상사를 유형화시켜놓았다. 죽이고 싶을 만큼이 되어야 하니 상사들의 캐릭터는 다소 도를 넘는 수준으로 묘사된다.
일체의 사생활을 반납
화장실 유머와 히치콕의 만남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