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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함을 따라갈 수 있는 건 없죠. 지원이는 <진실게임> 때 함께했으니 정말 10년 넘게 봐온 건데 보면 볼수록 믿음직해.”_안성기
“저는 그냥 늘 선생님만 따라했어요. 대본을 왼쪽에 놓으시면 저도 무조건 왼쪽에 놓고. (웃음) 후배 배우들에게 교과서 같은 배우시죠.”_하지원
“뭐 저는 두분에 비하면 영화배우로서는 한참 후배죠. 영화 속 남자들 중에서 제가 제일 몸이 좋은데 계속 가만있어야 해서. (웃음) 두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현장이었어요.”_오지호
‘국민배우’ 안성기와 하지원, 오지호가 <7광구>에서 만났다. 안성기와 하지원은 <형사 Duelist> 등 여러 편에서 이미 호흡을 맞췄고 오지호는 어떻게든 그 속에서 제자리를 찾으려 안간힘을 썼다. 사실상 영화 현장에서 다들 실체없는 괴물과 싸워야 했던 만큼 이야기할 것도 많았다. 실감나는 액션을 해야 했기에 총기는 물론 바이크까지 육체적 소모도 견뎌내야 했다. 마치 아버지와 딸 혹은 오랜 동네
[안성기, 하지원, 오지호] 선배와 후배 환상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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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씨네21>의 좌담 지면 ‘씨네산책’에 참여했던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는 영화 대기업들이 주도하는 현 상황에서 전문 제작사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프로듀서 시스템에 기반한 기획력과 창작력이라는 사실에 공감했으며 또한 강조했다. 며칠 전, 그걸 입증하는 명필름의 결과물이 나왔다. 명필름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다. 호평이 잇따르고 있고 관객의 반응도 상승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당을 나온 암탉>은 <해리 포터 죽음의 성물2> <고지전> <퀵> <퍼스트 어벤져> 등 쟁쟁하게 예고된 국내외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도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다(7월28일 기준). 물론 한편의 영화에 관한 평가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해낸 그 창작력과 기획력을 주목하는 것이 특별히 필요할 때다. 그런 이유로 심재명 대표를 만났다. 인터뷰가 끝
[심재명] 매번 선입견과 싸워왔다 앞으로도 그럴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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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10.1인치 LCD, 1G 듀얼코어, 안드로이드 3.1 허니컴 OS, 256.7x175.3x8.6mm, 후면 300만 화소, 전면 200만 화소 카메라
특징:
10.1인치 대화면 태블릿PC, 안드로이드 허니컴의 한층 부드러워진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 탑재.
그들이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무슨 개와 고양이마냥 천생 원수였던지 싸우고 다투고 그 모습이 흉물스러울 지경이다. 바로 애플과 삼성 얘기다. 아이폰이 나왔다. 그럼 조금 있다가 갤럭시가 나온다. 아이폰의 다음 버전이 나온다. 그럼 갤럭시의 다음 버전이 등장한다. 이렇게만 들으면 장난 같다. 태블릿 시장도 마찬가지다. 아이패드 등장 이후 갤럭시탭이 등장했다. 그리고 아이패드2가 출시되었다. 그럼 그렇지, 갤럭시탭의 다음 버전이 어김없이 등장했다(굉장히 오랫동안의 싸움 같지만 이들의 이런 관계가 불과 2~3년 동안 이뤄졌다는 것도 놀랍다). 갤럭시탭 10.1은 바로 이런 싸움에서 가장 첨병에 위치한
[gadget] 스티브 잡스 긴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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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엔드> Deep End (블루레이)
감독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상영시간 88분
화면포맷 1.85:1 아나모픽 / 음성포맷 PCM 2.0 영어
자막 영어 / 출시사 BFI(영국, 2장)
화질 ★★★★☆/ 음질 ★★★★☆/ 부록 ★★★★
2년 전, 짧은 인터뷰차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와 만났다. 영화제에서 그와 인터뷰하는 첫 주자였기에 나는 긴장한 상태였다. 앉기도 전에 그는 대뜸 “내 영화를 봤냐”고 물었다. 그렇다고 말했더니, 이번엔 어떻게 그걸 볼 수 있었는지 하나씩 캐묻기 시작했다. 세계 최초로 <문라이팅> DVD의 제작을 진행했던 나로선 솔직히 불편한 마음이 일었다. 작품별로 일일이 대답한 뒤에야 그는 인터뷰 사인을 보냈다. 그는 자기 영화를 접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영화를 보지 않은 자와는 인터뷰하기를 싫어했다(그날 모 기자가 준비없이 인터뷰를 진행하다 창피를 당했다고 들었다). 인터뷰 도중 스콜리모프스
[DVD] 스콜리모프스키의 ‘불안’을 이해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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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이렇게 좋은 노래들을 가지고 이렇게 인기가 없기도 힘든 일일 거다. 스윗튠이 만든 앨범의 첫 싱글 <내꺼하자>는 지금껏 인피니트가 받아온 긍정적인 평가를 잇기에 충분하다. 아이돌 그룹으로는 드물게 ‘복고’라는 음악적 컨셉까지 계속 간직하고 있다. 그럼에도, 비주얼 때문에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세간의 평가가 사실이라면 좀 슬플 것 같다.
이민희/ 음악웹진 ‘백비트’ 편집인 ★★☆
일전의 미니앨범 ≪Evolution≫을 들었을 때랑 똑같은 기분이다. 그때도 타이틀곡 < BTD >가 아닌 다른 곡들에 더 이끌렸다. 도대체 <내꺼하자> 같은, 남자 아이돌 시장에서 경쟁력 떨어지는 어둡고 무겁고 탁한 노래를 대표곡으로 취해야 할 이유가 뭐가 있는가 말이다.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화사하고 세련된 노래들이 몹시 아깝다. <Julia>나 <Tic Toc> 같은 곡들을 ‘내꺼하자’
[hottracks] 내꺼하고픈 아이돌이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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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7월18일~8월9일(월~토) 1회 오전 9시30분,
2회 오전 11시30분(1일 2회, 회당 70분)
장소 :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 극장
참가신청 및 문의 : 서울문화재단 02-594-4325, 02-758-2014, 2033
‘초딩’ 아니 ‘국딩’ 시절 기자는 과학을 글로 배웠다. 그림자의 길이가 하루 동안 어떻게 변하는지, 해와 달은 왜 바뀌는지 등 수업 시간 때 그 원리를 아무리 들어도 이해할 수 없었다. 되돌아보면 참 쉬운 내용인데, 그때는 뭐가 그리 어려웠던지 그저 자연의 법칙이겠거니 하고 넘어갔다. 요즘 아이들은 과학을 공연을 통해 체험한다. 서울문화재단과 국립극단이 함께 초등교과 슬기로운 생활 2학년 2학기 과정 ‘낮과 밤이 달라요’, ‘그림자와 친구해요’와 3학년 과학 과정 ‘빛과 그림자의 원리’를 <달과 그림자>라는 이름의 공연으로 재구성했다. 이는 서울시내
[아트인서울] 그림자로 과학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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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 & White전 >
8월14일까지/오페라갤러리/02-3446-0070"나는 확신한다. 회화의 궁극적인 기술은 검은색과 흰색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서 드러난다는 것을…. 왜냐하면 사물을 안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빛과 그림자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위대한 예술가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는 이렇게 말했다. 15세기 이탈리아 회화와 조각의 이론 체계를 구축했다고 평가받는 자가 이런 말을 했으니, 회화 분야에서 검은색과 흰색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다시 말할 필요가 없겠다. 흑백에 대한 언급은 현대미술계에서도 계속된다. 20세기 최고의 산업디자이너로 평가받는 뱅 앤드 올룹슨의 디자이너 데이비드 루이스의 말을 들어보자. “만약 당신이 예술 작품에 어떤 색깔을 사용하려 한다면 그저 검은색과 흰색만 사용해보라. 그건 당신의 작품을 다른 차원으로 인도할 것이다. 당신은 색과 형태의 모든 변형을 최고 수준으로 지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전시] 이보다 더 멋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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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항설백물어>는 일단 괴담집으로 보인다. ‘항설백물어’란 제목은 항간에 떠도는 기묘한 100가지 이야기란 뜻. 이마에 돌멩이가 정통으로 박혀 죽는 이상한 사건, 목을 두번이나 베어도 다시 산다는 불사신 악인, 가는 곳마다 화재가 자꾸 발생한다는 팜므파탈 등이 나온다. 하지만 교고쿠 나쓰히코가 쓴 만큼 그냥 괴담은 아니다. 요괴나 혼령, 저주의 외피를 쓰고 있지만 알고보니 범죄였더라, 라는 얘기. 그것도 배신과 음모, 권력 다툼이 도사린 아주 인간적인 사건. 여러 지방을 떠돌며 괴담을 채집하는 부잣집 도련님 모모스케는 일이 생길 때마다 마타이치 무리에게 달려간다. 출신도 직업도 알 수 없는 음험한 모사꾼 마타이치, 한때 해적이었다는 악당 노인 고헤이, 수상한 미녀 인형사 오긴. 이들은 “어둠에 몸을 담근 채” 살아가는 ‘다크’한 인물들인 까닭에 괴담의 속사정을 아주 잘 안다. 전편을 본 독자라면 익숙하리라. 뻔뻔한 악당 같지만 정의롭기도 하고 과거는 베일에 싸여 있어 도
[도서] 어둠 속의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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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직 이것을 부를 적확한 표현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저 새로움과 탈경계라는 두 기둥에 의지하여 그 실체를 가늠해볼 뿐이다. 때문에 ‘뉴미디어 아트’란 단어가 다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 것이 이것은 달리 표현할 길 없는 끊임없는 변화에의 움직임을 다소나마 정의하려 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기존 고정된 매체에 갇히지 않는 새로움, 그리고 대중과의 예술적 소통, ‘뉴미디어 아트’는 단순히 말하자면 새로운(new) 매체의(media) 예술(art)을 탐색하는 모든 움직임의 합집합이다. 여기엔 모든 매체의 딱딱한 정의와 경계를 허무는 힘이 있다. 영상시, 리듬영화, 싱글채널비디오아트, 비주얼 퍼포먼스, 비디오 액티비즘, 실험다큐멘터리, 추상애니메이션 등 기존 장르의 획일화된 틀에 담아낼 수 없는 ‘대안영상’을 꾸준히 선보였던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NewMedia Festival, 이하 Nemaf)이 올해로 11회를 맞이
난해하다는 편견은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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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대신 솔바람이 있다. 모기는 많지만 쑥불이 있다. 팝콘 대신 옥수수는 어떤가. 영화 보다 별도 따고 싶다면 정동진독립영화제에 가면 된다. 8월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강원도 정동진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정동진독립영화제(www.jiff.co.kr)는 여름 휴양으로는 더없는 이색 영화제다. 강릉씨네마떼끄와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주최하는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올해로 13번째 생일을 맞았는데,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피서 코스다. 내 맘대로 자리를 골라 앉고, 가장 편한 자세로 영화를 볼 수 있으니, 모든 좌석이 VIP 로열석이다. ‘세계 최초의 현금박치기 관객상’이라는 ‘땡그랑 동전상’도 다른 영화제에선 찾아볼 수 없는 이벤트. 20편의 상영작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에 마음껏 투전하면 된다. 아직도 망설여지는가. 그렇다면 낮엔 물놀이, 밤엔 영화구경, 영화 뜨는 바다 정동진에서 보내온 7개의 초대장을 열어보자.
<낙타들>
감독 박지연/HD/10분/컬러/
영화 보고 휴양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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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의 한복판, 빈약한 체격의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는 그 누구보다 군 입대를 간절히 원하지만 번번이 거부된다. 어느 날 포기를 모르는 그의 근성과 정의로움을 눈여겨본 에스카인 박사(스탠리 투치)가 스티브에게 입대 허가를 내주고, 결국 최고의 전사를 양성하는 ‘슈퍼 솔저’ 프로젝트의 최초 실험자로 발탁된다. 이 실험을 통해 스티브는 완벽한 육체와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얻게 되며, 일명 ‘캡틴 아메리카’로 불리는 뛰어난 군인으로 성장한다. 한편 나치 내의 비밀조직인 최정예 군단 ‘히드라’의 수장인 요한 슈미트(휴고 위빙) 역시 초인적인 힘의 비밀을 알아내고, 단지 전쟁의 승리에 그치는 게 아니라 히틀러를 뛰어넘어 전세계를 정복하려 한다.
우리는 이미 배트맨이라든지 엑스맨의 세계에 너무 익숙해진 건지도 모른다. 상처받고 고뇌하며 선악의 구분이 모호한 슈퍼히어로의 세계. 그와 달리 <퍼스트 어벤져>는 정신적으로 상당히 균형잡혔으며 정의로움의 상징과도 같은 슈
부족한 완결성은 후속편에서 이어진다 <퍼스트 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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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괴물영화다. 제주도 남단 7광구의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호에는 대원들이 매일매일 힘든 시추작업을 거듭한다. 그러나 시추작업에는 도무지 진전이 없고, 본부는 철수 명령을 내린다. 이에 강력하게 반발하는 해준(하지원)은 철수를 위해 이클립스호에 도착한 캡틴 정만(안성기)에게 시간을 더 달라고 호소한다. 주어진 시간은 한달. 그런데 문제는 석유가 아니다. 먼저 해준과 해저 파이프를 수리하던 막내 대원이 사고로 죽고, 해저 생태 연구원 현정(차예련)은 추락사한다. 일행은 이 모든 죽음이 곧 인간의 짓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7광구>는 할리우드 괴물 장르로부터 자양분을 얻은 영화다. 산유국의 꿈이라는 설정이 존재하지만 <괴물>처럼 어떤 정치적 함의를 드러내거나, 그걸 영화적인 재미로 버무려내는 법이 거의 없다. 도전은 간단하다. 한정된 공간에서 괴물과 인간의 사투를 얼마나 장르적으로 잘 뽑아내느냐다. 영화를 보노라면 참고 목록은 끝없이 쏟아진다. 무엇보
괴물영화의 공식을 제대로 따르지 못했다 <7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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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대신 피를 마시는 자동차가 있다면? <하이브리드>는 사람 잡는 괴물 자동차와 맞닥뜨린 이들의 이야기다. 틸다(샤넌 백너)는 솜씨 좋은 자동차 정비공. 조만간 승진할 것이라 기대하는 그녀는 하릴없이 빈둥거리는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주말에도 정비소에 나간다. 정비소 사장 레이(오디드 페르)의 잔소리에 떠밀려 한숨 돌리지도 못하고 작업장에 내려간 틸다는 겉모습을 수시로 바꾸며 으르렁거리는 식인 자동차를 발견한다.
“<트랜스포머>처럼 차가 변한다고요?” 극중 정비공들의 대사를 좇아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떠올릴 것까진 없다. <하이브리드>의 자동차 변신 장면은 장면이 바뀌면 (같은 차라고 우기면서) 다른 차가 등장하는, 이를테면 비포 앤드 애프터를 제시하는 식이 대부분이다. 변신 과정이 없는 건 아닌데, 이 또한 무려 20년 전 등장했던 <터미네이터2>(1991)의 액체로봇 수준을 넘지 못한다. 자동차에 이식된 괴물이 제 모습을
억지로 우겨넣은 자동차 변신 액션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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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소금>
제작 미디어앤시네마, 스튜디오 블루/ 제공 CJ E&M 영화부문/ 감독·각본 이현승/ 출연 송강호, 신세경, 천정명, 이종혁, 김민준/ 개봉예정 9월
지난해 <의형제>로 만난 송강호의 신작이다. 조직세계를 떠나 식당을 차려 평범하게 살고 싶은 남자 두헌(송강호)은 요리학원에서 세빈(신세경)이란 여자를 만난다. 사실 세빈은 두헌을 감시하라는 누군가의 의뢰를 받은 처지다. 서로의 정체를 숨기고 있는 두 남녀는 조금씩 가까워진다. 한편, 두헌이 조직 보스의 후계자로 거론되자 조직 내 분열이 일기 시작한다. 그리고 동시에 세빈은 두헌을 죽이라는 새로운 명령을 받는다. <그대안의 블루>와 <시월애> 등을 연출했던 이현승 감독이 11년만에 연출한 장편영화인 <푸른소금>은 감독의 전작과 달리 어둠의 세계와 액션을 끌어안은 작품이다. 감독의 색깔이 어떻게 투영됐을지도 궁금하지만 송강호와 전직 사격선수 출신의 킬러로
[Coming soon] 어둠의 세계와 푸른 빛 액션 <푸른 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