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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에게 운명적으로 찾아온 사랑을 다룬 영화 '통증'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통증] 권상우, "‘최고의 사랑’ 우리 부부 얘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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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고지전> 그 노래 그 가사 맴돌고 맴돌고
[헌즈 다이어리] <고지전> 그 노래 그 가사 맴돌고 맴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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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맨 출신이다.
=한때 한국 최고의 무술감독을 꿈꿨다. 고등학생 때 우연히 정두홍 무술감독을 보고, 체육선생님의 꿈을 무술감독으로 바꿨다. 그분과 같은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대학도 감독님이 나온 인천대학 무도학과를 가고, 나중에 전쟁영화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해병대에 지원했다. 짧지만 서울액션스쿨 생활도 했었다. <강철중: 공공의 적1-1> <신기전> 등에 스턴트로 참여했다.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된 이유는.
=<강철중: 공공의 적1-1>을 찍을 때였다. 조감독님이 눈빛이 좋다며 체육관 패싸움 장면에 출연시켜주셨다. 정장을 입고 정재영 선배 옆에 섰는데, 강우석 감독님이 “운동을 해서 그런지 몸이 너무 뻣뻣하다. 걸음걸이조차 안된다. 연기 한번 연습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시더라. 그때부터 연기에 관심이 생겨 지금까지 오게 됐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 <닥터챔프> 등에 출연했다. <짐승>은 첫 영화
[who are you] 정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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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전쟁을 왜 하는지 아는 이는 없다.
왜 총탄을 날리는지, 왜 동료가 죽어가는지, 왜 매일 지옥을 살아야 하는지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병사는 없다.
그들이 아는 건 오로지 살아야 한다는 것.
<고지전> 현장은 이 무지(無知)의 전쟁을 고스란히 일깨운다.
[Cine view]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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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사리지 않는 건 감독과 배우뿐만이 아닙니다. 스탭들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 힘을 다하는데요. 특히 몸을 사용하는 액션배우는 더욱 그렇고요. <퀵>의 배우 김인권은 “주연배우 대신 오토바이 액션을 해준 액션배우가 복숭아뼈를 잃으셨다. 좋은 연기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그분께 큰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네요. 더운 여름에 열심히 땀 흘리고 있는 현장의 모든 스탭 여러분, 더위 조심하세요! @inkwons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이미 들으셨죠? 이들은 현재 전북 부안에서 촬영 중이라고 합니다. 제작사 전원사가 신작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부안의 한 식당에서 한 사인을 트위터에 올렸네요. 사진을 보니 위자벨 위페르뿐만 아니라 유준상, 문소리, 정유미, 윤여정도 함께 출연하는군요. 어떤 이야기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우선 8월17일부터 열리는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에서 개막작인 홍상수 감독의 <북촌
[트위터뉴스] 왕가위 감독의 신작 <일대종사>의 예고편 드디어 공개되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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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스틸> Real Steel
감독:숀 레비 / 출연:휴 잭맨, 에반젤린 릴리, 케빈 두런드 / 미국개봉:10월7일
로봇이 변신만 하는 게 아니다. <리얼 스틸>의 로봇은 복싱도 한다. 인간을 대신해 로봇들이 복싱경기를 하는 미래. 전직 권투스타 찰리. 2위에 그쳤던 전적을 만회하고자 그는 아들과 함께 버려진 로봇을 훈련시켜 로봇 복싱 대회에 출전한다.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숀 레비 감독의 작품. <울버린>의 휴 잭맨, 이제 초능력 대신 로봇과 일심동체가 된다.
[Poster it] <리얼 스틸> Real St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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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 <다크 나이트> 깨고 역대 개봉 첫 주말 흥행 1위 달성
=역시 종결자다운 위용이다. 주말 3일 1억6860만달러(1786억원 상당)의 수익.
-스탠리 큐브릭의 <스팔타커스>, <300>의 작가 마이클 B. 고든에 의해 51년 만에 리메이크된다.
=미드 <스파르타쿠스>와는 또 다르다. 혹시 <300> 처럼 근육 자랑하는 비주얼 중심이냐고? 글쎄. 확실한 것은, 새로 만들어질 영화 <스팔타커스>는 역사적 사실에 보다 충실하게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드림웍스 제프리 카첸버그, 할리우드의 3D 산업의 ‘탐욕스러움’ 지적
=“관객은 차이도 알 수 없는 수준 낮은 작품들이 끝없이 양산되고 있다. 지난 7~8개월간의 작품이 5년 동안 본 작품들보다 더 나쁘다.” 다른 사람도 아닌 할리우드 3D 산업을 일군 장본인의 말이다. 정말 오죽하면 이러나 싶다.
[댓글뉴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 <다크 나이트>깨고 역대 개봉 첫 주말 흥행1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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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6월17일생, 한국 나이로 벌써 76살, 안온한 은퇴 생활을 즐겨도 좋을 나이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진보적 이념의 아이콘과도 같은 영국 감독 켄 로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최근에는 여전한 단짝 동료 폴 래버티의 각본으로 신작 코미디 <천사의 몫> 촬영도 마친 상태다. 이 정력적인 거장의 만 75번째 생일에 맞춰 영국영화연구소(BFI)는 오는 9월 대대적인 전작전을 준비 중이다. 이번 전작전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것은 42년 만에 공개되는 켄 로치의 55분짜리 다큐멘터리다. 제목은 아직 미정이다.
1969년, 아동권익보호 NGO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은 단체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켄 로치에게 아동 인권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의뢰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런던 <위크엔드 텔레비전>에서 방영될 예정이었다. 촬영은 크리스 멘지스(<미션>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가, 프로듀서는 토니 가넷(<케스>)이 맡았던 이
[해외뉴스] 카메라를 든 전사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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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무 좋았어요. 너무 많이 울었답니다.” 지난주까지 사무실에서 ‘전문분야실무수습’을 받았던 사법연수생이 <마당을 나온 암탉>을 본 직후 보내준 메시지 내용이다. 영화가 가져다준 흥분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약간은 호들갑스런 반응을 보면서 마음이 놓였다. 그동안 부진했던 한국 장편애니메이션이 어떤 성과를 거둔 듯했기 때문. 동료 기자들이나 영화계 인사들의 호평은 들어왔지만, ‘일반인’이라 할 수 있는 관객 또한 좋게 봤다니 이 치열한 여름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
<마당을 나온 암탉>에 대한 들뜬 반응이 반가운 또 다른 이유는 명필름 심재명 대표의 저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에게서 이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건 상당히 오래전이다. 그때 심 대표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통념을 깨고 싶다. 한국에서 잘 안된다는 영화들, 그러니까 스포츠영화나 가족영화를 만들어 성공시키겠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에디토리얼] ‘짬밥’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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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도가니> <오직 그대만>을 진행하고 있는 영화마케팅전문회사 딜라이트에서 대리급 경력 직원(2년 이상)을 모집한다. 8월2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두 파일을 하나로 묶어서 MS 워드로)를 ssiya@hotmail.com으로 접수(전화문의 사절).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9월22~28일) 자원활동가 모집. 모집 분야는 프로그램팀, 홍보팀, 초청팀, 행사기획팀 등. 8월10일까지 지원서를 volunteer@gdca.or.kr로 접수. 지원서 다운로드는 www.dmzdocs.com에서.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8월12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민주공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MBC롯데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상영작과 부대행사 소식은 www.biki.or.kr 참조.
◆영화진흥위원회, 일본·프랑스 현지 영화인들에게 프로젝트를 직접 소개하고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KO-PRODUCTION 2011’ 사업 참가 신
[소식] <최종병기 활> 진행하는 영화마케팅전문회사 '딜라이트' 에서 경력직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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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이 3년 만에 복귀한다. 복귀작은 수애가 이미 캐스팅된 김수현 작가의 SBS 새 드라마 <천일의 약속>이다. 김래원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주인공 서연(수애)과의 사랑을 지키는 지형 역을 맡았다. 김래원은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8월 소집해제되자마자 바로 촬영장으로 소집된다.
*<트랜스포머3>에서 매력적인 새 애인과 달콤한 연애를 즐기고 덤으로 지구도 구한 샤이어 라버프가 정치스릴러에 도전한다. 그는 로버트 레드퍼드가 연출하고 출연도 하는 <더 컴퍼니 유 킵>에 합류했다. 라버프는 30년간 FBI에 지명수배된 좌파단체 멤버(로버트 레드퍼드)의 정체를 밝히는 야심찬 기자 역을 맡았다. 9월부터 밴쿠버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전세계적으로 2천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리 차일드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 <원 샷>과 톰 크루즈가 만났다. <원 샷>은 잭 리처가 주인공인 15개의 시리즈 중 9번째 작품이다. 크루즈가
[캐스팅] 김래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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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이 8월부터 밤 11시 이후 노숙인이 역사에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고, 들어와 있던 이들도 밖으로 몰아내겠다고 선언했을 때 “또 시작이군” 정도의 따분한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수많은 서울시장들과 서울역장들이 노숙인들과 전쟁을 선언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서울역에 있으면 더운 여름에 에어컨 바람을 쐴 수 있고, 무료급식을 먹을 수 있으며, 수세식 화장실을 이용할 수도 있다. 우리 사회에서 경쟁에서 탈락해 삶의 희망의 끈을 놓아버리는 이들이 존재하는 한 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듯 사람들은 계속해 서울역으로 몰려들 것이다. 이는 이명박 서울시장도 막지 못했고, 1960년대 ‘원조 불도저’ 김현옥 서울시장도 막지 못했으며 정확히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조선시대 한성판윤과 일제강점기 때 한성부윤도 막지 못한 일이다. 언론들은 노숙인의 인권과 시민 불편 사이에서 다양한 기사를 쏟아냈는데, 순간 눈이 휘둥그레진 것은 한 노숙인의 뜻밖의 외침 때문이었다. “10년 넘게 서울역에서 살았다.
[오마이이슈] 서울역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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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지마 오빠가 돌아왔다.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이란다. 재활용, 회전문 인사라는 말이 들린다. 비상근이라 월급은 없단다. 아, 맞다. 사무실과 보좌인력, 차량 및 운전기사 지원은 받는다. 어릴 때 본 양촌리 김 회장 둘째아들은 참 정감있는 캐릭터였는데 <야망의 세월>에서 MB 역할을 맡은 게 문제였을까. 어쨌든 다시 그리운 님의 품으로 6개월 만에 돌아간 유인촌 문화특보가 이번에도 사진기자들에게 욕설을 날려주실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쩐지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의견이 궁금해진다. 유 특보님, 우리 연아님은 만나지 마셈!
요즘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입담이 보통이 넘는다. 홍 대표 말!말!말!이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고유 업종을 침해하는 잘못된 관행은 꼭 시정되어야 한다.” “4대강 공사 중에서 유일하게 잘못해 둑을 막아버렸다. 배수가 빠지지 못하게 막아버렸다.” “이 정부 초기부터 인사청문회 할 때마다 낙마하고 총리 후보로 올려놓으면 모두 병역면제 총리가 되고, 장
[신두영의 보라카이!] 이분이 엑스맨이 틀림없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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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여워서 졸도할 놈이 온다
체브라시카가 온다. 그게 뭐냐고? 러시아 작가 에두와르드 우스펜스키가 1966년 창조하고, 특히 일본에서 광적인 인기를 누리는 원숭이 모양 캐릭터다. 체브라시카는 7월18일부터 방영되는 <JEI 재능 채널>의 TV시리즈로 한국시장에 데뷔, 하반기에는 일본에서 제작한 극장판도 개봉한다. 주의하시라. 귀여움에 졸도할지도 모른다.
2. 사진도 보고 피서도 하고
제11회 동강국제사진제가 7월22일부터 9월25일까지 강원도 영월군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제의 노른자위는 <미국 사진 반세기>로, 20세기 초반부터 70년대까지 선구적인 미국 사진가들의 작품 126점을 감상할 수 있다. 알다시피 영월은 끝내주는 피서지이기도 하다는 거!
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외로워도 슬퍼도~, 인디 뮤지션들이여 더이상 울 필요가 없다. 뮤지션 고충상담 ‘까칠해도 괜찮아’(트위터 @particular_ok)에 도움을 요청하라. 공연, 연주세션, 기획, 돈
[must10] 귀여워서 졸도할 놈이 온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