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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파시스트 대통령의 폭정으로 인해 여러 진영으로 분열된 미국이 내전에 돌입한 근미래를 가정하는 사고실험이다. 텍사스주와 캘리포니아주는 서부군으로 연합해 연방군에 맞서고, 비겁한 대통령은 연방군의 폭격을 응원하며 백악관에 숨는다. 종군기자 리(커스틴 던스트)는 동료 조엘(와그너 모라), 새미(스티븐 매킨리 헨더슨)와 사활을 걸고 대통령에게 내전의 책임을 묻는 인터뷰를 진행하려 한다. 그 여정에 종군기자를 꿈꾸는 제시(케일리 스페이니)가 끼게 된다. 넷은 백악관으로 가는 동안 전장의 끔찍함을 연달아 마주한다.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제작사 A24에서 보기 드문 블록버스터영화다. 전쟁영화로 보이지만 로드무비의 문법을 빌린 반전영화이자 정치 우화에 가깝다. 감독은 영화 속 일상화된 내전을 아이러니와 부조리가 가득한 상황극처럼 연출한다. 여러 영화로 폭력과 남성성을 탐구한 앨릭스 갈런드가 연출했다.
[리뷰] 전쟁을 미화하면서도 정지하는 셔터의 힘, 그 윤리적 모순을 감당하다, <시빌 워: 분열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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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국산 장수 아동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가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 이번 행선지는 바닷속이다. 거대한 고래 괴물 시터스로부터 바다를 지키는 레드헌터스의 머록 대장(한신)을 동경하던 뽀로로와 친구들은 헌터 빌리지로 여행을 떠난다. 때마침 레드헌터스는 시터스와 최후의 일전을 준비 중이다. 뽀로로와 친구들은 머록을 따라 무턱대고 바다로 향하지만 에디(함수정)의 잠수함은 시터스에게 통째로 삼켜진다. 간신히 탈출한 뽀로로(이선)와 크롱(이미자)은 시터스의 조력자 마린(김서영)과 대치하며 레드헌터스에 도움을 요청한다.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은 불법 포경, 해양 쓰레기 등 21세기에 대두되는 해양 환경문제를 흥미진진한 모험 속에 능숙하게 녹여낸다. 무거운 생태주의적 소재를 다루지만 오랜 노하우를 지닌 시리즈답게 재치 넘치는 액션으로 아이들의 집중을 끌어내는 데 성공한다.
[리뷰] 지구의 건강한 미래는 곧 아이들의 현재이기도 하다,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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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중차대한 위협이었던 비밀 병기 섀도우(키아누 리브스)는 50년간 프리즌 아일랜드에 잠든 채 수감된다. 어느 날 의문의 세력이 자행한 해킹으로 눈을 뜬 섀도우는 순식간에 모든 병력을 무력화하고 도쿄로 향한다. 한편 너클즈(이드리스 엘바)와 테일즈(콜린 오쇼너시)를 가족으로 맞이한 소닉(벤 슈워츠)과 와코우스키 부부는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평화도 잠시, 섀도우의 등장으로 세계 수호 통합 부대는 긴급히 팀 소닉을 소집해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수적 우위에도 섀도우의 월등한 능력에 소닉과 친구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그 과정에서 섀도우의 탈출에 제럴드 박사(짐 캐리)의 지구 절멸 계획이 연루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모범적인 게임 실사화 프랜차이즈의 대표주자인 <수퍼 소닉> 시리즈가 드디어 필살기를 꺼내들었다.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캐릭터이자 소닉의 안티테제인 섀도우를 전면에 내세웠다. 테일즈와 너클즈의 등장으로 근접 타격과 공중전을 더해 액션의 부피를
[리뷰] 필살기를 꺼내고 자율주행 모드로 순항 중인 시리즈, <수퍼 소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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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말. 모두가 아는 대로 대한민국에 외환위기가 닥친다. 파산한 근태(김종수)는 가족을 이끌고 콜롬비아의 보고타로 향한다. 근태는 10대 아들 국희(송중기)에게 끊임없이 주지시킨다. 콜롬비아는 아메리칸드림으로 향하기 직전의 톨게이트고, 자기만 믿으면 가족 모두 미국에 갈 수 있다고. 하지만 국희가 보기에 가족의 미국 진출 가능성은 대한민국과 콜롬비아만큼 멀고, 자리를 잡는 대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마음뿐이다. 근태는 함께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전우 박 병장(권해효)을 찾는다. 보고타에서 의류 소매업으로 자리를 잡은 박 병장 눈에는 근태보다 근성 있는 국희가 훨씬 미덥다. 국희는 박 병장이 돈을 벌 수 있었던 비결인 의류 밀수를 돕는다. 콜롬비아 세관에 밀수 현장을 발각당해 감옥 신세를 질 뻔한 상황에도 국희는 악착같이 박 병장의 물건을 지켜내고, 국희의 소문은 한인 상인회의 또 다른 큰손인 통관 브로커 수영(이희준)의 귀에도 들어간다. 박 병장과 수영은 매일 국희가 얼마나 자기
[리뷰] 다른 길을 걷고자 하는 야심만은 분명하고,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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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일찍 누워 태블릿을 접으려는 순간 한줄 속보가 떴다. CBS 라디오 손명회 PD가 긴급 출연을 요청했다. 근래 정권에 더 깊이 찍힌 CBS에서 나는 그날 오후 6시30분경 일정을 마쳤었다. 귀갓길에 마주친 기자들에게 “혹시 윤석열, 도청을 피해 군인들 만나려고 골프장에 갔던 거 아니냐”라고 했다. 도로 한강을 건너면서 김용현이 떠올랐다. 대선 직후 그가 게스트로 나온 프로그램에서 나는 “대통령실 이전에 예비비 쓰지 말고 국회 심의를 받으라”며 친윤 논객 모씨와 언쟁을 벌였었다. ‘용산 국방부로 옮긴 것도, 대통령실 이전의 지휘자가 대통령 경호처장을 거쳐 국방부 장관에 임명된 것도, 다 계엄이나 전쟁을 준비한 것이었나.’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마이크 앞에 앉자마자 박재홍 앵커의 제의로 함께 사진을 찍었다. 경찰의 국회 봉쇄 소식에 불법 판정부터 내렸다. “닫혀 있는 국회도 열도록 되어 있는 게 계엄법입니다.” 이준규 기자가 있었고, 권영철 대기자가 합류했다. 5·1
[김수민의 클로징] 굿나잇 앤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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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서키스의 연기는 오롯이 디지털 캐릭터를 위한 것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반지의 제왕> 삼부작(2001~2003)의 골룸, <킹콩>(2005)의 킹콩,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2014~17)의 시저를 연기한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도전한 모션 캡처 연기는 기존의 영화 연기와 현격히 다르다. 모션 캡처는 배우의 움직임과 연기를 포착하고, 전송하고, 전환하여 최종적으로 다른 신체에 코드화하는 것을 뜻한다. 배우는 특수 제작된 슈트를 입고 신체 곳곳에 마커를 부착한 상태로 연기를 해야 하기에 사실상 그 과정은 기계장치를 활용해 선보이는 일종의 묘기에 가깝다. 서키스는 디지털 캐릭터의 생성을 위하여 자신의 존재가 화면 바깥으로 사라지는 것도 거부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그가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여 하나의 범례를 남겼다는 이유로 그를 ‘모션 캡처 연기의 왕’이라고 부른다.
서키스는 한 인터뷰에서 모션 캡처는 “하나의 도구이다. 그
[이도훈의 영화의 검은 구멍] 시저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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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물었다. “지금 나와 마주하고 있는 그대는 누구요?”
달마 대사가 답했다. “알지 못합니다(不識).”(<벽암록> 제1칙)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알지 못하느냐?”(<요한복음> 14:9)
<알레고리>가 레오스 카락스를 ‘동굴의 비유’ 속 철인을 가리키는 상징으로 내세워 짐짓 멋들어지게 예술가의 존재론을 설파하는 것과 달리 <잇츠 낫 미>는 상당히 정의 내리기 힘든 사적인 작품이다. 일단 이 영화의 제목부터가 엉뚱하다는 점을 지적해야겠다.
<잇츠 낫 미>는 파리 퐁피두센터 요청에 따라 제작된 현대 미술작품으로, 본래 퐁피두센터가 ‘자화상’을 주제로 작품을 의뢰하며 던진 질문은 영화 초반에 나오다시피 “레오스 카락스, 어디 계신가요?”였다고 한다. 레오스 카락스는 이에 대해 “그건 내가 아니다”(It’s not me)라고 답하고 있는데, 보통 어디 있냐고 물으면 ‘여기 있다’고
[비평] 휘갈겨 쓴 작가 노트, 이병현 평론가의 <잇츠 낫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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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X됐다.”(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의 첫 문장) <마션>은 유인 화성 탐사 임무 중 혼자 화성에 낙오된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의 549화성일간의 ‘로빈슨 크루소’식 생존기를 다룬다. 2013년 <그래비티>, 2014년 <인터스텔라>에 이어 개봉한 이 작품은 앞선 우주 배경 영화와 달리 낙관적이고 유쾌한 분위기를 살려 차별화됐다. 캘리포니아 공학대학 출신 작가 앤디 위어가 쓴 동명의 원작 소설과 비교할 때 화성의 중력 묘사(지구의 3분의 1 정도이기 때문에 지구에서처럼 돌아다닐 수 없다), 소리 전달(소리를 전달한 매질, 즉 대기가 지구보다 훨씬 부족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 <그래비티>를 생각하면 된다) 등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영화적 허용을 한 일부 대목을 제외하면 과학적 논리도 잘 살아 있다. (다만 화성의 대기압이 지구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는 점을 고려할 때 모래 폭풍 때문에 화성상승선
[임수연의 이과 감성] 화성에서 정말 감자를 키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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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3일, 밤새도록 뉴스를 보다가 지쳐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가족에게 안부 전화를 했는데 어머니가 말씀하시더라고요. “너희 아빠 무서워서 우셨다.” 부모님이 계엄령을 경험한 세대였다는 것이 덜컥 실감이 나서, 우리 세대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 무서워서 저도 울컥했습니다. 이후 며칠간은 일상이라는 것이 박살 난 상태로 뉴스를 봤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는 12월7, 8일에 있을 연말 단독 공연을 기다리며 그걸 준비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이제 7일은 탄핵소추안을 표결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삶이 심각하게 침범당하는 이때에 우리는 준비해온 공연을 약속대로 해야 합니다. 공연팀에게도 관객들에게도 괜히 미안해졌습니다. 공연 당일, 대기실에서 곱게 화장을 하고 무대의상을 입고 있는데 뉴스 소리가 들렸습니다. 막이 오르기 전 암전 속에서 기도를 했는데 무대팀 스태프가 기도하는 제 두손을 아프도록 꼭 잡아주었습니다. 오프닝곡이 끝나고 인사를 하니 관
[김사월의 외로워 말아요 눈물을 닦아요] 우리가 살아 있다는 무시무시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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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가 <파친코>의 정직하고 신실한 목사 이삭으로 배우 노상현의 존재를 강하게 인식했을 것이다. 차분한 호흡을 지닌 연기자라는 인상을 남겼던 노상현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사운드트랙#2>를 거치며 리드미컬한 로맨스코미디 장르에도 매끄럽게 녹아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리고 2024년, <대도시의 사랑법>의 흥수는 그에게 새로운 분기점이 됐다.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던 흥수는 대학 동기 재희(김고은)와 가까워지면서 숨통이 트이는 인물이다. 오롯이 자신을 내보이는 경험 이후로 흥수의 삶도 조금씩 변화한다. “분석보다는 직관을 따”르고, “촬영할 때는 맡은 캐릭터로서 살아 있으려 하는” 노력 덕에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노상현 배우는 청룡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연이어 신인배우상을 수상했고 <씨네21>의 ‘2024 올해의 영화’ 설문에서도 ‘올해의 신인 남자배우’로 호명됐다.
[커버] 감당할 수 있는 성공을 향하여, <대도시의 사랑법> <파친코> 시즌2 노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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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의 양철홍,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최영민, <정숙한 세일즈>의 엄대근까지. 배우 김정진은 올해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대중을 만났다. 그는 <씨네21>에서 진행한 ‘2024 올해의 영화 결산’ 신인 남자배우 2위를 차지했다. “김정진은 신인임에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고(박현주), “올해 출연한 세 작품 모두 장르와 분위기가 달랐지만 자신이 맡은 배역에 무거운 추를 달 줄 아는”(복길) 힘을 지녔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오디션장에서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1시간 남짓한 동안 4화의 대본을 읽었다. 15분에 한권씩. 영민을 완전히 이해하는 데 충분한 시간은 아니었지만 그는 날렵한 상상력으로 영민을 깊이 파고들었다.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송연화 감독으로부터 작품을 함께하자는 이야기를 들었다. “영민이를 직관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두 가지 포인트가 보였다. 먼저 어머니에게 충분히 받지 못한 사랑을 좋아하는 사
[WHO ARE YOU]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김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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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넥스트 도어>의 틸다 스윈턴을 보다가 2013년 8월 <설국열차>로 한국을 찾았던 틸다 스윈턴의 모습이 떠올랐다. 촬영하는 사진기자까지 압도하는 분위기에 빨려 들어간 기억은 살짝 부끄럽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 배우는 더 짙은 자신만의 색깔로 관객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Archive] 틸다 스윈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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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권, 백태현, 성진수, 정민아, 홍진혁 지음 | 한국문화사 펴냄
“<그때 그사람들>은 박정희의 아들 박지만과 딸 박근혜가 아버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손해배상과 상영금지 소송을 내기도 했다. 아버지의 ‘명예’를 지키고자 하는 자식들의 행동은 일견 이해 못할 바 아니지만, 이 소송은 훗날 극영화에 실제 기록화면을 삽입하거나 실명을 사용하는 데 재갈을 물리는 표현의 자유 침해로 다가왔다.” <서울의 봄>의 등장인물 이름은 왜 전두환이 아니라 전두광이었을까? 이런 의문을 가져본 적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불교영화의 숲> <포스트시네마가 사유하는 인공지능>에 이은 한국영화학회 총서. ‘한국 현대사 영화는 어떻게 관객을 사로잡았나’라는 부제처럼 한국 현대사 영화를 영화연구자의 관점에서 풀어내는 기획이다. 한국 현대사는 영화로도 여러 차례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흥행 면에서 주목받은 작품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런 작품들을 이야기할
[culture book] 영화는 역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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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발표회’는 2023년부터 1020세대 사이에 유행한 활동으로 친구들 혹은 덕질 메이트에게 자신의 최애를 소개하는 PPT 발표식을 가리킨다(이때 PPT 퀄리티가 엉망진창이어야 재미가 커진다). 이 최애 발표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1020세대 전반에 보편화된 관계 맺음 방식을 알아야 한다. 요아정, 마라탕, 버블티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직접 커스터마이징하는 데 익숙한 어린 세대는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부터 먼저 알아가기 시작한다. 그 사람이 사랑하는 대상이 곧 그 사람을 말해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최애의 최애>는 이러한 세대상을 투영한 웹예능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의 진행 아래 에피소드마다 게스트가 출연해 자신의 최애를 소개한다. 최애의 정체도 장르도 각양각색이다. 걸그룹 카라, 빅뱅 지드래곤, <해리 포터>, 라면, 롯데 자이언츠, 연애 프로, 심지어 야채 곱창까지. 덕질 연대기를 통해 게스트의 일생과 좋아하는 것의 교집
[이자연의 TVIEW] 유튜브 최애의 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