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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는 영화의 미래인가. 이제는 해묵은 논쟁이 되어버린 (몇몇은 성급하게 결론을 내버린) 질문을 뒤로한 채 지금 이 시간에도 3D영화들은 끊임없이 쏟아져나온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관객을 경탄시킬 만한 완성도의 3D영화가 그리 자주 나오지 않는다는 데 있다. 빼어난 성취를 보인 몇편의 영화가 시장 전체를 주도해나간다는 의미기도 하다. 말하자면 3D는 여전히 과도기적인 상태다. 2012년 겨울, 다시금 시장을 주도해나갈 만한 2편의 영화가 나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선명한 갈림길이다. 피터 잭슨의 <호빗: 뜻밖의 여정>과 리안의 <라이프 오브 파이>의 공통점과 차이를 통해 3D영화의 미래를 탐색해보자.
피터 잭슨의 <호빗: 뜻밖의 여정>(이하 <호빗>)과 리안의 <라이프 오브 파이>는 각각 현재 3D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기술의 끝자락에 서 있는 영화들이다. 그 필요성과 효용에 대해선 이견이 갈릴지 몰라도 기술적 완성도에서 두 작
라이프 오브 3D 혹은 영화의 근원을 향한 뜻있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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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_지난해 추석특집호에서 세 사람을 따로 인터뷰하며 서로의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각자 얘기한 적 있다. 그에 대한 답을 듣고 싶다. <스토커>에 대해서는 사건이 벌어질 중심공간인 저택 안의 팽팽한 밀도에 호기심을 가졌고, <라스트 스탠드>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이하 <놈놈놈>)의 미국 서부 버전’이 아닐까 하는 기대가 있었으며,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이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통제된 세트 시스템 내에서 자신의 창의력을 어떻게 펼쳐낼지 궁금해했다.
영화 제작 과정에서 달라진 것들
박찬욱_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저택이 주요 공간이다. 마음에 드는 저택을 고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영화와 겹치는 느낌도 좋고 적당히 고풍스럽고 색칠 등 내부를 우리가 원하는 대로 데커레이션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 딱 하나, 내가 생각한 규모가 아니어서 그 크기가 좀 아쉬웠다. 하지만 결국에는 마찬가지였던 것
[박찬욱, 김지운, 봉준호] 대배우와 작업하니 황홀했지만, 결국엔 한국과 똑같이 지지고 볶고…ㅠ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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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한국 영화계를 기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스토커>의 박찬욱, <라스트 스탠드>의 김지운,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의 귀환이다. 이처럼 여러 명의 한국 감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할리우드에서 영화를 만든 경우는 처음이다. 물론 <설국열차>는 엄밀하게 말하자면 미국과 프랑스가 참여해 무려 400억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CJ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프로젝트라 부르는 게 맞을 듯싶다. 그래도 이미 웨인스타인 컴퍼니와 배급 계약을 체결해 2013년 여름 북미에서 와이드 릴리즈로 개봉할 예정이다. 흥미로운 것은 세 감독의 진출 양상이 각기 다른 유형이라는 점이다. 영국이나 호주 등 영어권 국가가 아닌 나라에서 이처럼 다양한 유형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사례는 일찍이 없었다. 2013년은 이들 덕분에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 같다. 지난해 추석특집호에서 따로 만났던 그들에게 더 많은 얘기를 듣고 싶었고 모처럼의 ‘회합’을 청했다
[박찬욱, 김지운, 봉준호] 대배우와 작업하니 황홀했지만, 결국엔 한국과 똑같이 지지고 볶고…ㅠ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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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일 이후. 어떤 이들은 승리의 환호성을 지르고 어떤 이들은 길게 한숨을 내쉽니다. 그 소리가 마치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증기를 뽑아내듯 귀청을 때리는 것 같습니다. 5년에 한번씩 오는 사생결단의 초대형 이벤트의 결과가 그날 나왔습니다. 지구종말이 온다고 예언했던 마야달력은 왜 틀렸냐며 장난 아닌 불평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저도 19일 자정을 넘은 20일 오전 8시까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엄지손가락으로 트위터 앱을 계속 새로고침을 하면서 기적적인 0.8% 역전 또는 에라, 모르겠다 63빌딩 위로 반경 5킬로미터짜리 초대형 UFO가 나타나지는 않았는지 기대 아닌 기대를 했습니다만 결과는 여러분이 아시는 것과 같습니다. 살면서 투표권을 단 한번도 버린 적은 없습니다만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꿈꾸고 있는 미래와 현실간의 괴리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줄 사람이라고 믿는 사람에게 표를 준 것은 말이죠. 멘탈붕괴라는 시쳇말처럼 트위터의 타임라인에는 슬픔이 가득 차 올랐습니다.
[김남훈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존엄을 잃지 않고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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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시청률 6.5%. 명실공히 3사 꼴찌 출발이다. 김명민 주연, 장항준 시나리오도 소용없었다. 방송 16회차, <드라마의 제왕>은 10%도 넘지 못한 채 7~8%를 감질나게 오가고 있다. 드라마 속 앤서니 김이라면 차마 용납 못할 수치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문제점에 비해 해결책은 김빠지고, 그 자리엔 구태의연한 멜로와 불치병이 슬그머니 자리를 잡았다. 드라마판의 폐부를 깊숙이 파고들어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를 옭아맸던 초반의 기세에 비하면, 이건 문제가 많아도 너무 많다. 그렇다고 외면하기엔 아까울 정도로 신선하고 장점이 많은 작품이 <드라마의 제왕>이다. 상황을 정리할 필요를 느꼈다. 집필을 한 장항준 작가(이 경우엔 감독이 아니라 작가 타이틀)를 만나 따져 물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직원들 모두 쉬는 마포의 오피스텔을 찾았다.
-선거날도 촬영을 접었다. 크리스마스이브도 챙기고. 그렇게 다 쉬고도 일정에 차질은 없는 건가.
=빨리 쓰는 편이
[장항준] “이건 모두 내가 방송국에서 보고 듣고 겪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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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블릿 PC시장의 최강자는 의심의 여지없이 아이패드다. 애플의 브랜드 파워와 성능 덕분에 쌓아올린 결과다. 하지만 아이패드4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 시점에서, 내년 초에 아이패드5가 나온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애플이 제품의 출시 주기를 그만큼 단축시키고 있다는 말이고, 그건 곧 태블릿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말이다.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소니도 새로운 태블릿을 선보였다. 이름은 엑스페리아 태블릿S. 지난해 발매했던 태블릿P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화면 크기는 9.4인치, 무게는 570g. 특별한 사양은 아니다. 다만 두 가지는 칭찬해주고 싶다. 우선 그립감. 일반적인 태블릿 PC를 손에 쥐고 있을 때 뭔가 불편을 느꼈던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손잡이라고 할 만한 게 없어서 그렇다. 이 제품은 살짝 기울어진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덕분에 한손으로 태블릿을 잡고 있기에 상당히 편한 구조다. 두 번째는 가격이다. 현재 인터넷상에서 이 제품은 대략 49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
[gadget] 이런 그립감에 가격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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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130 x 126 x 101(W x H x D)mm, 무게 336g
특징
1. 무려 1600만 가지 색상을 원하는 대로 쓸 수 있는 무드 조명.
2. 심플한 디자인, 화분 하나 놓은 것 같은 적절한 크기.
3. 아이팟을 연상시키는 직관적인 리모컨.
4. 리모컨 건전지는 애매하게 3개. 남는 하나는 알아서.
내 기억은 4살 정도에서 시작된다. 다른 건 전혀 기억나지 않지만 초록색 조명만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난다. 엄마는 항상 그 초록색 조명 아래서 나를 재워주셨는데, 아직도 따스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그 기억 때문인지 조명에 대한 관심은 끝이 없었다. 비싸도 너무 비싼 오리지널 조명을 살 주제는 못됐던 터라, 예전에는 을지로에 가서 유명 작가들의 카피 제품들을 여럿 샀었다. 하지만 그때 산 조명들은 허세라는 측면에서는 쓸 만했지만 실용성이라는 덕목에는 그리 적합하지 않았다. 어느 순간 그것들은 부피가 크고 무거운 오브제가 됐을 뿐이니까. 생각해보면 애초에 조명이라는
[gadget] 공간에 색을 입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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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여주인공 수정은 부잣집 아들 재민과 동거하는 중에 그의 약혼녀가 일하는 곳이자 그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화랑에서 일한다. 재민은 물론, 수정을 좋아하는 인욱도 그녀에게 “거기 꼭 나가야겠어? 오기야 자존심이야”라며 그만둘 것을 종용한다. 수정은 두 남자가 화를 내건 달래건 듣지 않는다. 재민의 재력도 인욱의 학벌도 갖추지 못한 그녀에게, 팁으로 먹고사는 노래방 도우미 같은 아르바이트가 전부이던 그녀에게, 전화받고 청소하고 은행 심부름이나 가끔 하면서 한달에 백만원이 보장되는 일자리는 자존심 ‘따위’로 그만둘 성질의 것이 아니었다. 한승태의 <인간의 조건>을 읽다가 그 장면이 생각났다. <인간의 조건>은 단순히 일이 힘드네 박봉이네 하는 표현으로 묘사될 수 없는, 드라마 속 수정의 일자리와도 퍽이나 다른 몇몇 일자리에 관한 체험보고서다.
진도에서 꽃게잡이를 한 것을 비롯해, 서울의 편의점과 주유소, 아산의 돼지농장,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꽃게잡이 배를 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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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띠지에 쓰인 광고문구를 빌리면 ‘3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마스다 미리의 만화 3권이 나란히 출간되었다. 30대 미혼여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는 인기에 힘입어 시바사키 고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고, 독신주의라고 불리는 고모와 엄마를 바라보는 소녀의 이야기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 그리고 과감히 시골로 이사간 하야카와와 그녀의 두 친구들(혹시 궁금하다면 말이지만 모두 여자다) 이야기를 그린 <주말엔 숲으로>가 그 책들이다. 이 만화의 등장인 물을 저 만화에서 만나게 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별개의 이야기들. 물론 별개라고는 해도 결국 다 겹쳐 보이는 30대 언저리 여자들의 일상 이야기다.
마스다 미리는 어디까지나 여자이기 때문에 알 수 있는 아주 예민하고 까칠하고 때로 지저분하기까지 한 일상의 순간을 드러내 보여준다.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에서 어린 소녀는 고모와 엄마가
[도서] 손끝만 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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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3년 2월17일까지
장소: 서울미술관
문의: www.seoulmuseum.org
소나무는 예부터 선비들의 문학과 그림에 빠지지 않는 소재로 추사 김정희는 <세한도>를 통해 자신의 꼿꼿함을 드러냈다. 그런데 오늘날 다시 소나무 그림을 본다면 어떤 울림이 있을까? 화선지에 묵으로 그려낸 그림을 오래 바라보는 일은 쉽지 않다. 더욱이 풍부한 입체감과 컬러가 풍요로운 세계에서, 단조롭고 덤덤한 그림은 천연기념물에 가깝다. 지그문트 바우만이 책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에서 문장과 사유, 그리고 온몸으로 우리가 잊고 지낸 외로움과 고독을 눈앞에 끌어당긴다면, 화가 문봉선은 실제 대상을 바라본 눈의 힘과 필력으로 천년의 시간을 천천히 불러낸다. ‘독야청청|獨也靑靑-천세(千歲)를 보다’라는 전시 제목은 30여년간 전국 각지를 돌며 관찰해온 ‘소나무’를 투사시키는 장치이다. 소나무 그림 20여점은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두눈을 깨끗하게 닦는 시간을 선물로 건
[전시] 방방곡곡의 소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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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3년 2월17일까지
장소: 일민미술관
문의: ilmin.org
2012년 12월 한달간의 뉴스를 검색하면 ‘광화문’이라는 지명이 몇번 나올까 갑자기 궁금해졌다. 광화문은 수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특별한 섬 같았다. 지난 12월 세종대왕과 이순신 동상이 함께 자리한 광화문에서 ‘대첩’이라 이름 붙은 선거 유세가 있었다. 또 대통령이 된 이의 얼굴 사진을 들고 나와 밤늦게 환호하는 이들의 얼굴도 있었다. 광화문은 같은 장소라 믿기 힘들 만큼 하루에도 몇번씩 낯빛을 바꾼다. 그러나 여기엔 밖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별 상관없이 움직이는 광화문 우체국도 있고 교보문고도 있으며 일민미술관도 있다.
사거리 횡단보도를 양 갈래에 놓고 자리한 일민미술관은 새해 첫 전시로 ‘생존’을 말한다. 특정한 누구의 절박한 생존을 말한다기보다는 예술과 종교, 진화와 과학을 횡단하는 질문 던지기 차원으로서 전시는 커트 보네거트의 소설 <갈라파고스>를 적극 인용한다. 전시 제목 또한
[전시] 생존을 위한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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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어쩌면 당연한 것임에도, 이제는 당연하지 않은 것이 돼버린 한장의 ‘앨범’이라는 개념을 다행스럽게 리오나 루이스는 아직 간직하고 있는 듯하다. 물론 그가 팝시장의 최전선에 서 있는 만큼 귀를 잡아끄는 싱글들을 여기저기서 수집해오긴 했지만, 이 앨범은 최소한의 일관된 색깔과 톤을 갖고 있다. 그런 흐름 안에 매혹적인 싱글들이 몇 있고, 리오나 루이스는 그 싱글들을 정말 ‘잘’ 부른다.
이민희/ 음악웹진 ‘백비트’ 편집인 ★★☆
이런저런 과거의 디바 이름과 같이 거론되는 게 그리 이상하지 않을 만큼 여전히 노래 참 잘한다. 믿음직한 가창력을 가졌지만 과거의 레전드만큼 표현의 폭이 크지 않다는 게 약점이다. 그래서 찾은 돌파구는 편곡의 변화인데, 전에 비해 리듬을 풍성하게 쏟아내지만 일렉트로니카에 능한 프로듀서에게 목소리만 빌려준 느낌이다. 그녀의 발라드는 이제 물릴 만큼 들어왔고, 댄스는 조화에 대한 감각이 좀 부족해 보인다.
최민우/
[MUSIC] 오디션 스타의 유통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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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는 성유리가 2년 전에 찍은 저예산영화다. 매니지먼트사의 만류를 무릅쓰고 출연했다. 해사한 얼굴을 클로즈업한 포스터만 놓고 보면 고만고만한 성장영화 같다. 하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그게 아니다. 동생의 죽음을 제 탓으로 여기는 극중 윤희는 아버지의 매질을 당연한 형벌로 받아들인다. 눈두덩은 항상 멍이 들어 있고, 입가는 핏자국으로 얼룩져 있다. 아프지만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윤희를 세상은 동정하는 대신 경멸한다. 유쾌하고 씩씩한 캐릭터가 더 어울릴 법한 성유리는 왜 굳이 고행을 자처한 것일까.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 성유리에게 드라마가 주어진 경로였다면, 영화는 찾아야 할 돌파구인지 모른다. 그녀 역시 의외의 선택을 “고심의 결과”라고 말했다.
-드라마 <신들의 만찬>(2012)을 끝내고 어떻게 지냈나.
=여행 겸해서 홍콩에 화보촬영하러 다녀왔다. 2년 동안 거의 쉬지 못했다. 요즘은 필라테스와 발레를 접목한 자이로토닉을 하면서 체력을 보강하고 있
[성유리] 포기는 없다, 진짜 배우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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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워'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25일 개봉.
[영상인터뷰] ‘타워’ 설경구 손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