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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맨>
제작 영화사 일취월장 / 감독 성시흡 / 출연 정재영, 한지민 / 제공,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 2014년 1월9일
“전 모든 일에 계획을 세우고 알람을 맞춥니다. 그게 이상한가요? 성실한 거지.” 계획대로만 살아가는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한정석(정재영). 짝사랑하던 여자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100일 동안 고백을 계획해왔던 정석은 그의 주도면밀한 모습이 싫다는 짝사랑 그녀의 거절에 무너진다. 난생처음 무계획적인 삶을 살아보려는 정석에게 짝사랑하던 여자의 후배, 소정(한지민)이 다가온다. 직장생활 ‘8년7개월26일’ 만에 정석을 지각하게 만든 이 여자는 자꾸만 그의 삶을 어지럽게 만든다. 규칙이 인생의 전부인 남자와, 계획 따위 안중에도 없는 자유분방한 여자의 만남은 어떤 결말을 맞을까. <아는 여자> <나의 결혼원정기> 이후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로 복귀한 정재영과 망가지는 모습이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한지민의 조합이 궁금
[Coming Soon] 규칙이 전부인 남자와 자유분방한 여자의 만남 <플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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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창 감독의 <수련>이 서울독립영화제2013 대상을 수상했다
=<이름들>이 최우수작품상을, <레드 툼>이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독립스타상은 <셔틀콕>의 배우 이주승에게, 열혈스탭상은 <한공주>의 홍재식 촬영감독에게 돌아갔다.
-<숨바꼭질>의 김미희 대표가 2013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으로 뽑혔다
=연기부문에선 <연애의 온도>의 배우 김민희가 수상했고, 연출/시나리오부문상은 <연애의 온도>를 연출한 노덕 감독이 차지했다.
-마지막 필름현상소인 서울필름현상소가 내년 초 문을 닫는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필름영화를 상영하던 씨네큐브가 지난 12월4일 디지털 영사기로 교체함에 따라 서울필름현상소도 폐업을 결정했다.
[댓글뉴스] 김이창 감독의 <수련>이 서울독립영화제2013 대상을 수상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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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스웨덴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선진 복지 국가’의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경제 대공황으로 수많은 실업자들이 길거리로 쏟아져나왔고, 노사 갈등은 극에 달해 파업과 직장 폐쇄가 일상화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를 해결해야 할 집권세력인 우파(자본주의자들)는 시장에 개입하지 않았고, 반대로 야권인 좌파(마르크스주의자들)는 시장 개입에 주춤했다. 전자는 더 나아지길 기대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고, 후자는 더 나빠지길 기대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다. 이쯤 되면 1930년대 스웨덴이 현재 우리나라와 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시장경제를 맹신하면서 ‘성장’이라는 면만을 추구하는 집권 여당과 그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도 스스로 무언가를 제시하지 못하는 ‘무능한’ 야당. 물론 이념적인 면에서 당시 스웨덴 정치 지형과는 크게 다르지만 ‘태도’ 면에선 너무나 흡사하지 않은가?
다행히 스웨덴엔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닌 ‘당장 할 수 있는 걸 하려 했던’ 정치인이
[김진혁의 디스토피아로부터] 한국의 비그포르스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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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사람과 마주 앉아 있으면서도 상대방 유리잔의 지문 얼룩, 신발 매듭 따위를 마음에 새길 때가 있다. 나중에 되새김질할 정보를 저장하고 분류하는 모양새가 어쩐지 소나 염소를 닮았는데, 반추동물이야 주식을 소화시키는 위장의 구조가 그렇고, 내쪽은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별식으로 얻은 기쁨을 길게 반복해서 유지하고 싶은 가난뱅이 성정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볼 때, 특히 ‘쓰레기’(정우)가 등장하면 딱 그 상태가 된다.
‘멋도 맛도 모르는 쓰레기’라 불리는 부산 출신의 남자가 잔머리 굴리지 않는 다정함을 무슨 소파에 리모컨 던지듯 아무렇지 않게 툭툭 내보일 때마다 머릿속에선 만국기가 휘날리고 폭죽이 터진다. 일상생활에선 허점투성이인 천재 의대생이란 상투적 설정도 나사 빠진 일상을 워낙 탄탄하게 다져놓은 덕분에 천재임을 증명할 과업에 치이지 않고도 매력적인 갭을 만들어낸다. 사랑에 눈을 뜬 뒤, 돈이나 가족, 지위 등 이
[유선주의 TVIEW] 채집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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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문신을 하나 했다. 가업을 물려받은 달인이 운영하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문신 가게에 가서, 달인은 비싸니까 그 가게 막내에게 시술을 받았다(그럴 거 뭐하러 굳이 달인의 가게를 찾아갔을까). 도마뱀을 하려고 마음먹었지만 도안을 고르러 갔다가 웃고 있는 돌고래를 발견하고는 깨달았다, 아, 이것이 첫눈에 반하는 사랑이구나. 파멜라 앤더슨은 말했다지, 문신은 당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상징한다고. 그렇게 나는 청록색 돌고래를 얻었고 사람하고도 해본 적이 없는 첫눈에 반한 사랑의 상징을 남겼다.
그런데 한번 하고 나니 계속 하고 싶어졌다. 다음엔 식물성으로 해야지, 장미로 할까 덩굴 무늬를 새길까, 몇 년째 고민만 하다가 <카운슬러>를 만났다. 앗, 표범이다! (치타던가? 어쨌든.) 심 봤다! 바로 저거야! 카메론 디아즈의 표범 무늬 문신을 보니 저것만 있으면 모피가 없어도 되겠구나, 싶었다. 바로 문신 가게를 찾아 검색에 들어갔다. 이러다가 내 몸 위
[김정원의 피카추] 내 몸에 낙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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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영화
2014 <그래스 스테인즈> <다크 플레이시즈> <더 포저>
2013 <조>
2012 <머드>
2011 <트리 오브 라이프>
“누구도 그가 ‘연기’를 하고 있다고 여기지 않았다.” <머드>를 같이 찍으며 타이 셰리던을 지켜본 매튜 매커너헤이의 말이다. “자연스럽다”는 평가는 아역 배우들이 흔히 듣는 상찬이다. 하지만 흔한 아역 배우들은 스펀지처럼 ‘연기’를 체득해 상업영화로 이주한다. 셰리던은 달랐다. 텍사스주와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소년 1만명 가운데 테렌스 맬릭 감독의 최종 선택을 받아 <트리 오브 라이프>로 데뷔한 10살짜리는 자연스러운 배우라기보다 자연 그대로의 배우였다. 주변 환경에 유기적으로 조응하는 재능을 가졌고, 진짜에 가까운 가짜가 아니라 진짜 그대로의 감정으로 보는 사람을 움직였다. “마지막에 타이가 흘리는 눈물은 매번 나를 감동시킨다. 그건 진짜였다.” 그
[who are you] 타이 셰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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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너무 예뻐도 문제야. 얼굴 믿고 유머나 인격을 안 가꾸거든.” <어바웃 타임>에서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 팀(돔놀 글리슨)의 고향집을 찾아간 메리(레이첼 맥애덤스)는 미래의 시어머니(린제이 던컨)로부터 지나치게 솔직한 합격점을 받는다(참고로 시어머니는 남자인 앤디 워홀을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 비주얼의 소유자다). 당연히 메리는 그런 얘기가 전혀 기분 나쁘지 않다. 얼핏 냉소적으로 보이는 어머니로부터 끌어낸 최고의 칭찬임을 간파했기 때문이다. 이는 어쩌면 지금껏 화려한 외모보다는 밝고 명랑한 매력을 뽐내온, 이제는 어느덧 30대 중반(1978년생)을 넘어서고 있는 레이첼 맥애덤스의 건전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꿰뚫고 있는 평가인지도 모르겠다.
리처드 커티스 감독은 “레이첼은 출연한 영화마다 항상 충만한 사랑과 편안한 감정으로 관객을 ‘녹아내리게’ 만드는 배우”라고 했고, 워킹타이틀의 공동대표이자 제작자인 팀 베번은 “언제나 옆집 소녀 같은 멋진 느낌을 준다. 아름다
[레이첼 맥애덤스] 언제나 충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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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석은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학생이자 독립영화 감독이다. 인터뷰를 준비하며 자료를 찾아보니 필모그래피가 화려했다. 그 중 <외침>은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단편 부문에 초청되어 상영된 바 있고, <오늘의 저녁>은 올해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초청에 이어 밴쿠버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작품성으로 영화제에 초청된 것도 높은 성과이나 학생으로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훨씬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
-영화영상학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께서 영화를 좋아하셨다.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영화동아리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영화를 많이 보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영화관도 자주 다니고 <씨네21>을 정기구독하기도 했다. (웃음) 사춘기 시절의 나에게 영화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준 창구였다. 책도 마찬가지지만 시각적이라는 점에서 더 많이 끌렸던 것 같다. 예고 진학은 집과 멀다는 사실에 포기했고
만들겠습니다!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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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영화제 서울LGBT영화제에서 스탭 모집. 프로그램팀, 홍보팀, 초청팀, 자막팀 등 팀별 각 2명씩 선발하며 무보수. 만 19살 이상으로 영화제 프로그램 참여와 확정된 근무형태에 따른 근무기간 동안 활동이 반드시 가능한 자이어야 한다. 12월11일까지 지원신청서(http://lgbtfilm.blog.me)를 작성하여 selff@selff.org로 접수하면 된다(02-747-2357, www.selff.org).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문화 이벤트 실시. 홈페이지(www.hanter21.co.kr) 이벤트난 댓글 또는 수강후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1명당 2매씩 총 5명에게 연극 <웨딩 브레이커> 관람권 증정. 12월15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2월18일(문의: 02-3279-0900).
*인디다큐페스티발2014에서 단기 스탭 모집. 12월20일까지. 프로그램, 홍보 및 운영 분야 각 1명. 근무기간은 2014년 1월부터 4월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
[소식] 제4기 P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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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섹시 오빠들이 돌아왔다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서 오빠라고 불러달라며 마성의 절규를 멈추지 못하던 그 오빠들, 인디밴드 장미여관이 이번에는 자체 예능 프로그램 <장미테레비>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무려 ‘동네 오빠들의 꽃감성 만개 쇼’라는 주제를 내걸고 ‘더티 섹시’한 예능감을 무분별하게 발산할 예정이다. 시청률 2%를 기록할 경우 육중완 오빠가 쫄쫄이 레슬링복을 입고 격정의 댄스타임을 선사하겠다는데 본방사수를 해… 해야 하나. 원한다면 12월23일부터 MBCevery1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만나요.
내가 제일 잘나가
‘대세’들이 돌아온 최근의 웹툰계는 뜨겁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선 무적핑크가 <실질객관영화>(화)로, 이말년이 <서유기>(목)로 연재를 시작했다. 무적핑크의 깐깐한 안목과 ‘병맛’ 웹툰의 거성 이말년의 감각을 믿어보자.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오무라이스 잼잼>(월/수, 사진)의 새 시즌을
[culture highway] 더티 섹시 오빠들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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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열한시> 어려운 일
[헌즈 다이어리] <열한시> 어려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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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침몰>의 히구치 신지가 <진격의 거인> 실사영화의 새로운 연출자로 결정됐다
=캐스팅은 미정. 영화는 2015년 개봉을 목표로 내년 여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감독 J. C. 챈더와 배우 오스카 아이작이 <가장 폭력적인 한해>로 호흡을 맞춘다
=1981년의 뉴욕에서 사업가로 성공해나가는 한 이민자의 모습을 조명하는 영화다.
-던컨 존스(<소스 코드>)가 연출하는 <워크래프트> 캐스팅이 발표됐다
=<3:10 투 유마>의 벤 포스터와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의 도미닉 쿠퍼가 출연한다. 동명의 인기 게임이 원작.
[댓글뉴스] <일본침몰>의 히구치 신지가 <진격의 거인> 실사영화의 새로운 연출자로 결정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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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여장부의 출현?!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갤 가돗이 잭 스나이더의 <배트맨 vs 슈퍼맨>의 새 원더우먼으로 발탁됐다. 원더우먼치고 너무 마른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지만 요즘 대세는 ‘쭉쭉’빵빵한 미녀쟈나~. 한편, <포브스> 선정 2013년 최악의 영화인 <제5계급>은 여전히 수렁에 빠져 있다. 잘나가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이렇게 욕을 먹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내년 초 방영될 <셜록>만 기다릴 뿐!
[UP & DOWN] 갤 가돗 vs 베네딕트 컴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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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마저 그의 영화처럼 빠르고 맹렬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배우 폴 워커가 11월30일 갑작스레 하늘로 떠났다. 향년 40. 1985년 드라마 <천사 조나단>으로 데뷔해 <분노의 질주> 시리즈 외 <러닝 스케어드> <비히클 19> 등 다양한 액션영화에서 활약해온 그는 태풍 하이옌 피해자들을 위해 열린 자선 모터쇼에서 친구 로저 로다와 함께 시험운전에 나선 길이었다. 하지만 로다가 운전하던 차량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가로등과 나무를 들이받으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할리우드는 슬픔에 빠졌다. 가장 충격을 받은 이들은 <분노의 질주7>을 함께 촬영 중이던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이다. 지난 5년간 그와 액션의 자웅을 겨루어왔던 빈 디젤은 페이스북에 “형제여, 무척 그리울 것이다. … 천국이 새로운 천사를 얻었다. 평안히 잠들길”이라고 남
[해외뉴스] Rest In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