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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판타지아>가 실사영화로 제작된다
=<신데렐라>(2015)의 흥행에 힘입은 디즈니가 이번엔 애니메이션 <판타지아>(1940) 중 죽은 자들이 축제를 즐기는 내용의 ‘민둥산의 하룻밤’ 에피소드를 실사영화로 리메이크한다.
-크리스토퍼 리가 향년 93살로 사망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두쿠 백작, <호빗>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사루만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 배우 크리스토퍼 리가 지난 6월7일 사망했다.
-<헬프>(2011)의 테이트 테일러가 드림웍스 신작 <더 걸 온 더 트레인>의 메가폰을 잡는다
=폴라 호킨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에밀리 블런트가 여주인공 역을 두고 협의 중이다.
[댓글뉴스] <반지의 제왕> 사루만 역의 크리스토퍼 리 사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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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가 중화권 배우로는 최초로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를 수여받았다. 홍콩 주재 프랑스 대사는 “양조위는 프랑스 대중 사이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중국과 프랑스 문화 교류에 기여한 바가 크고 중화권 배우 중 영향력도 높아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론: 새로운 시작>(2010)을 연출했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신작 <트론3>의 제작이 중단되는 수모를 겪었다. 디즈니 신작 <투모로우랜드>(2015)의 수익 저조로 불똥을 맞은 모양새다.
[UP & DOWN] 양조위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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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비를 충당해 완성한 뒤 인터넷에 무료 공개한 단편영화 <쿵 퓨리>가 화제다. 지난 2013년 뮤직비디오와 CF를 연출하던 스웨덴 출신의 데이비드 샌드버그 감독은 1980년대 액션영화를 오마주하는 단편영화 후반작업 비용을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스타터’를 통해 모금했다. 5천달러의 예산으로 소수의 스탭들과 완성한 예고편과 꼼꼼한 제작 비전이 담긴 프레젠테이션 영상에 열광한 1만7천여명이 후원을 약속했다. 2014년에는 목표액이었던 20만달러를 훌쩍 넘겼고 이에 샌드버그 감독은 최종 모금액이 100만달러를 넘기면 장편영화로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63만달러가 모였고, 그는 애초 약속했던 30분 분량의 완성본을 지난 5월29일 유튜브에 무료 공개했다.
1980년대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당대를 풍미했던 버디캅 액션영화, 아케이드 게임, 코믹스, TV만화 등의 대중문화 소재가 마구 뒤섞여 있는 <쿵 퓨리>는 영화의 대부분
[해외뉴스] 응답하라 8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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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종국 <씨네21> 편집위원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부산국제영화제 지원금을 대폭 삭감해 논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산지역 언론 보도가 있었다. 영진위의 ‘글로벌스튜디오’를 조성할 부지와 아시아영화학교가 들어설 공간을 정했다는 소식이었다. 부산 기장군 달음산 일대에 조성하기로 해놓고 아무런 진척이 없던 종합촬영소를 이미 조성되어 있는 기장군 도예촌 부지에 건립하기로 부산시와 영진위가 합의했다는 기사였다. 또 말만 많았던 아시아영화학교는 부산 수영구에 있는 옛 공무원교육원 건물을 활용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도 같이 쓰도록 한다는 것이다.
모두 영화발전기금을 쓰는 일이거나 쓰겠다는 일이다. 부산국제영화제 등 6개 국제영화제에 주는 영진위 지원금도 영화발전기금이고, 영진위가 짓겠다는 ‘글로벌스튜디오’와 사옥 건립은 물론 아시아영화학교도 영화발전기금으로 하겠다는 얘기이다. 1900억원을 들여 부산에 조성할 계획인 ‘글로벌스튜디오’는 원래 남양주종합촬영
[한국영화 블랙박스] 관객 쌈짓돈, 잘 쓰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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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의 집계 발표에 따르면 김혜수가 역대 한국 여배우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혜수는 현재까지 3996만 관객을 동원해 티켓파워를 증명했다. 2위는 3365만명의 손예진, 3위는 3310만명의 하지원이다.
-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해외 15개국에 선판매됐다
=39회 홍콩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북미, 중국, 홍콩 등 10개국, 68회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독일, 호주 등 5개국에 추가판매됐다.
-배우 오연서와 권율이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16일 개막해 26일까지 열린다.
[댓글뉴스] 김혜수, 한국 여배우 중 최다 관객 동원 1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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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투자파트너스
신태라 감독의 <바운티 헌터스>에 이민호가 출연한다. 한국과 중국, 홍콩, 타이 등 아시아의 여러 도시에서 벌어지는 현상금 사냥꾼의 활약을 그린다. 이민호의 소속사인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홍콩의 페가수스모션픽처스, 중국의 하모니어스엔터테인먼트 상하이가 공동 제작한다. 8월 크랭크인 예정.
더 램프
박흥식 감독의 신작 <해어화>에 유연석이 캐스팅됐다. <해어화>는 조선 최고 기생들의 경쟁을 다룬 영화로 유연석은 두 여인이 흠모하는 천재 작곡가로 출연한다. 6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영화사 집
김윤석,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검은 사제들>이 지난 6월4일 파주에서 3개월가량의 촬영을 마쳤다. 단편 <12번째 보조사제>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올해 하반기에 개봉한다.
반짝반짝영화사
<애자>와 <반창꼬>를 연출한 정기훈 감독의 신작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인사이드] 신태라 감독의 <바운티 헌터스> 이민호 출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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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도 메르스 광풍을 피해가지 못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들이 개봉일을 미루거나 각종 홍보 행사를 취소했다. <연평해전>은 개봉일을 6월10일에서 24일로, <정글번치: 너구리 해적단과 보물지도>는 개봉일을 6월18일에서 25일로 변경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6월10일 계획했던 행사 ‘절친 페스티벌 쇼케이스’를, <암살> 역시 6월10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제작보고회를 취소했다. 그리고 부산영상위원회는 6월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할 계획이었던 제8회 아시안영상정책포럼을 연기했다. 개최 날짜가 다시 정해지는 대로 공지한다고. 행사를 취소한 한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중요한 홍보 행사인데 메르스 확산을 막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아쉬워했다.
공공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극장가는 관객이 안심하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손소독기, 세정제 및 스탭용 마스크, 스탭용 체온계를 전국 상영관에 비치했고
[국내뉴스] 극장 갈 때 마스크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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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CINE21>에서 주관하는 청년 팟캐스트 <청일전쟁- 학자금을 갚아드립니다>(이하 청일전쟁)가 시즌 1을 마무리하며 지난 6월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개그맨 황영진, 김한배가 진행을 맡은 <청일전쟁>은 2015년 3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팟캐스트 순위 10위권(팟빵 기준) 안에 랭크되며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청년의 청년에 청년을 위한 팟캐스트’를 지향해온 <청일전쟁>은 ‘학자금을 갚아드립니다’라는 부제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방송의 광고 금액을 모아 출연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청년들의 일자리 전쟁’의 줄임 말인 <청일전쟁>은 그간 총 15회 방송됐으며 출연한 대학생 게스트는 20명 내외. 대학생 뿐 아니라 고민을 가진 2030 청년 세대라면 누구나 사연을 보내고 고민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청년 세대의 불안감, 취업
캠퍼스 씨네21 주관하는 팟캐스트 ‘청일전쟁’ 장학금 수여, 약속 지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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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여년 전 <무뢰한>의 시나리오를 읽었다. 모니터를 부탁한 오승욱 감독에게 뭔가 얘기를 해줬겠지만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살인범을 쫓는 형사 얘기에 최소한의 액션은 필요하다는 따위의 철없는 충고가 기억날 뿐이다. 완성된 영화를 보니 내가 무슨 말을 했어도 다 괜한 헛소리였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그가 쓴 시나리오 행간에서 이 영화의 무드와 제스처를 떠올리지 못했다. 핏빛 잔상을 남겼던 <킬리만자로>(2000)와는 반대 방향에서 강박적으로 적요한 분위기에 매달리는 것으로 의심했을 뿐이다.
오승욱이 오랜 기다림 끝에 스크린에 구현한 인물들의 표정과 몸짓, 그들을 감싼 공간의 분위기는 오승욱이 구상한 스토리가 근사한 맥거핀이었음을 알려준다. 오승욱은 형사 누아르물의 외피를 두른 이 영화에서 ‘억압의 미적 제스처’라고 할 만한 것들을 허다하게 만들어낸다. 그것들이 스토리의 인과를 빼곡 메울 필요는 없다. 그것들은 이미 이 영화의 스토리가 시작되기 전에,
[신 전영객잔] 남는 것은 제스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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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의 권리를 지키고자 국내 제작사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중견배급사 리틀빅픽쳐스는 올해 안팎으로 크고 작은 변화를 맞이하는 중이다. 올해 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014)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은 후 엄용훈 대표가 사임하자 주주총회를 거쳐 권지원 영화사업부장이 새로이 대표직을 이어받았다. 권지원 대표는 영화계에 첫발을 들였을 때부터 꾸준히 배급일을 맡아온 경험을 살려 안정적으로 리틀빅픽쳐스를 이끌고 있다. 특히 리틀빅픽쳐스는 한국영화 기근이라는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 2편의 영화를 출품, 호평을 이끌어내며 올해 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성장통을 겪고 성숙한 청년으로 거듭나고 있는 리틀빅픽쳐스의 권지원 대표를 만나 칸영화제에서의 즐거운 경험에 대해 들어봤다. 또다시 유령처럼 위기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한국영화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올해 칸에서 호평을 받은 <오피스>와 <마돈나>는 모두 리틀빅픽쳐스가 배급을
[권지원] 최소한의 상식을 지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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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많은 형제가 떴다. 씨스타의 소유, 효린과 <착해 빠졌어> <견딜만해> 등을 함께 불러 화제가 된 힙합 뮤지션 매드 클라운(Mad Clown)과 최근 개봉작 <차이나타운>(2015)에서 심신이 불안정한 홍주 역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조현철이 그들이다. 두 사람은 한살 터울의 친형제다. 형인 매드 클라운은 6월5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이하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영화계와 첫 인연을 맺었다. 동생 조현철은 이미 독립영화계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고 있는 배우이자 단편 <척추측만>(2010)을 비롯한 여러 편의 연출작까지 내놓은 감독이다. 음악과 영화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자기만의 또렷한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두 사람을 한자리에서 만났다. 함께 인터뷰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형제는 인터뷰 내내 쑥스러운 듯, 어색한 듯 웃고 또 웃었다.
-서로 오랜만
[trans × cross] 다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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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이다. 존재하지 않는 공룡을 되살려 일약 록스타의 반열로 끌어올린 <쥬라기 공원>(1993)이 속편을 들고 돌아왔다. 굳이 22년 만이라고 하는 건 <쥬라기 월드>가 2, 3편이 아니라 1편을 계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선택은 전세계 영화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1편, 초심으로의 귀환이다. 그는 <쥬라기 월드>가 마이클 크라이튼의 1990년 동명 베스트셀러의 세계관을 이어받았다고 밝혔다. 개봉 직전까지 엠바고에 붙여져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쥬라기 월드>의 이모저모를 미리 살펴봤다. 기다리기 힘든 이에겐 이 기획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본편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제공하리라는 기대와 함께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의 가이드맵을 전한다.
1. 꿈을 현실로 만드는 테마파크
가장 완벽하고 가장 거대한 테마파크가 여기에 있다. 22년 전 <쥬라기 공원>의 존 해먼
[쥬라기 월드] 진짜처럼 느끼게 될 공룡과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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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부터 봐도 끝까지 봐야 하는 영화들이 있다. 나에겐 <이퀼리브리엄>이란 영화가 그런 영화들 중 하나다. 크리스천 베일 흉아가 나오는 SF영화인데, 정부에 의해 모든 것이 통제되는 전체주의 사회가 그 배경이다. 인간의 생각이나 감정마저 통제되는 조지 오웰적인 세상은 평온을 넘어서 평형적으로 보이는데, 그래서 그 세상의 이름도 평형상태, 즉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이다.
베일 흉아는 이퀼리브리엄의 평형상태를 지키는 경찰로 등장하는데, 아뿔싸, 미지의 여인을 만나면서 심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 베토벤의 교향곡을 듣고 예이츠의 시를 읽으며 감정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반란군을 돕고 내란을 음모하기까지 한다(내란음모를 방조하는 영화라니. 제한상영가감이다). 베일 흉아는 본분을 잊고 점점 해서는 안 될 짓만 골라서 한다. 미지의 여인이 기어이 죽음을 맞이하고, 베일 흉아가 이를 막으려고 달려갈 때쯤이면 나 같은 <이퀼리브리엄빠>는 수십번 본 결말을
[곡사의 아수라장] 시대의 속살을 물파스로 벗겨내던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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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은 “당시 최민식, 류승범, 임원희와 함께 박찬욱 감독의 <삼인조>를 리메이크할 뻔했는데, 임원희가 정선경 역할을 맡을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쓰카모토 신야의 <동경의 주먹>을 참 좋아해서 제목을 ‘서울의 주먹’이라고 지을까 생각하기도 했다”면서 “박찬욱 감독님은 ‘주먹 대장과 맷집왕’이라고 짓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하셨다. (웃음)”고 밝혔다.
최민식은 “오늘 영화를 다시 보면서 10년 전 류승범의 주먹 맛이 다시 떠올랐다. (웃음)”고 고백했다. 류승범은 “당시엔 온몸에 힘이 들어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런 에너지가 상환이라는 캐릭터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류승완 감독은 “<올드보이>를 찍은 뒤 최민식 선배는 액션영화가 싫다고 하셨다. 그래서 <주먹이 운다>는 스포츠영화라고 말하며 꼬셨다. (웃음)”고 떠올렸다. 최민식은 “복싱 선수가 되기 위해 촬영 전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 혹독하게 훈련했다
[씨네스코프] <주먹이 운다> 개봉 10주년 기념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