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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 고다드는 플롯의 해체와 조립에 탁월한 재주를 보인다. 장면의 디테일한 묘사보다도 전체적으로 리듬감 있는 플롯 진행을 선호한다. 진정 ‘재밌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센스도 갖췄다. 그의 어떤 작품이든, 관객이 영화를 체감하는 시간을 본래의 러닝타임보다 훨씬 짧게 느낀다는 건 틀림없이 그 영화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영화
<로보포칼립스>(프리 프로덕션 중)
<마션>(2015)
<월드워Z>(2013)
<캐빈 인 더 우즈>(2012) 연출•각본
<클로버필드>(2008)
TV시리즈
<데어데블>(2015~16)
<로스트>(2005~8)
<앨리어스>(2005~6)
<엔절>(2003~4)
<뱀파이어 해결사>(2002~3)
<마션>의 마크 와트니는 가히 지난해 최고의 긍정 아이콘이라고 할 만한 캐릭터다. 물론 원작자 앤디 위어가 만들어낸 인물이지만, 영화 시나리오를
공포도 SF도 명쾌하고 유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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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트위터를 즐겨하는 등 뭐든지 생각나면 글로 옮긴다. 즐겨 입는 형형색색의 옷차림만큼이나 다양한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것 같은데 그걸 버텨낼 연출자를 찾는 게 관건. 그런데 최근 데뷔작을 내놓았다. 자급자족의 열정이 보인다.
영화
<브라이트>(미정)
<파워레인저>(2017)
<미스터 라이트>(2016)
<미 힘 허>(2016) 연출•각본
<빅터 프랑켄슈타인>(2015)
<아메리칸 울트라>(2015)
<크로니클>(2012)
TV시리즈
<더크 젠틀리의 성스러운 탐정 사무소>(2016)
<피어 잇셀프>(2009)
<마스터즈 오브 호러>(2005)
뮤직비디오
아리아나 그란데 <원 라스트 타임>(2015)
“구름 위를 날아다니면서 풋볼을 하면 어떤 기분일까?” 비행기를 타고 가던 이십대 청년 조시 트랭크와 맥스 랜디스가 창밖을 내다보며 별뜻 없이 상상의 나래를
할리우드의 미친 공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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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인 마이웨이의 끝은 어디인가. <엑스 마키나>까지 보고 나니 ‘대니 보일과의 협업은 연출의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라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어 보인다. 다만 마이웨이를 걷는 만큼 대중성과는 다소 떨어져 있는 편. 원작이 있는 영화보다 원작 없이 만든 오리지널 시나리오가 훨씬 흥미롭다. 엔딩에 이르러 담담하게 내지르는 한방이 회심의 무기.
영화
<절멸>(Annihilation, 2017) 연출•각본
<엑스 마키나>(2015) 연출•각본
<저지 드레드>(2012)
<네버 렛 미 고>(2010)
<선샤인>(2007)
<테저렉>(2003)
<28일후…>(2002)
<비치>(2000)
TV시리즈
<배트맨: 블랙 앤드 화이트>(2009)
게임
<인슬레이브드: 오디세이 투 더 웨스트>(2010)
작가는 스스로 태어나는 존재일까, 환경에 의해 키워지는 존재
과학으로 미래를 상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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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싱어는 탐사, 자료조사의 스페셜리스트다. 캐릭터의 심정을 함부로 상상하지 않고 주변 정황을 최대한 꼼꼼히 조사하고 묘사한다. 절정의 한순간에 매달리지 않고 전체적인 균형과 차근차근 쌓아나가는 긴장감을 중요시하는 작가다. 건조해 보이지만 핵심을 놓치지 않는 대사의 맛이 발군!
영화
<스포트라이트>(2015)
<제5계급>(2013)
TV시리즈
<프린지>(2009~11)
<라이 투 미>(2009)
<로 앤 오더: 성범죄전담반>(2007~8)
<레인즈>(2007)
<웨스트윙>(2003~6)
명실공히 올해의 승자다. 미국작가조합, 영국아카데미, 크리틱스 초이스, LA비평가협회, 그리고 올해 아카데미까지, 2016년 거의 모든 각본상을 휩쓴 <스포트라이트>는 탄탄한 각본의 출발점이 여느 영화와는 결이 조금 다르다. 특히 제88회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본상 두 부문에서 수상했다는 사실은 영화의 핵
극사실주의의 신흥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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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시나리오작가 돌턴 트럼보의 일대기를 영화화한 <트럼보>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40년대 전성기를 구가하던 트럼보는 공산주의자로 낙인 찍혀 더이상 글을 쓸 수 없는 처지에 놓이자 멕시코로 피신한 후 가명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로마의 휴일>(1953), <용감한 사람>(1956) 등이 그의 작품이다. 1976년 세상을 떠난 트럼보는 <로마의 휴일>이 개봉한 지 정확히 40년 만인 1993년에야 트로피를 되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 중요한 건 트로피나 명예가 아니라 글을 써서 먹고산다는 사실 그 자체였을 것이다. 가명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갔어야 했을 만큼 그의 사정은 절박했고, 그의 글쓰기는 절실했다. 좀처럼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찾아보기 힘든 최근의 할리우드에서도 제2, 제3의 트럼보들이 칼을 갈고 있다. 주로 원작이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이 대세인 가운데에서도 뾰족한 송곳은 튀어나오기 마련이다. 201
그는 쓴다, 고로 영화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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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후회를 한다. 한 사람이 일생에서 겪는 후회의 총량을 무게로 느낄 수 있다면 인류는 중력 없이도 땅에 붙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쪼그라드는 이유가 거기 있을지도 모른다. 후회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어깨도 쑤시고 등도 구부러지고 점점 더 작아지다가 마침내 대지로 스며드는.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라는 필연적인 질문. 거기서 수없이 많은 시간여행 이야기들이 태어났다. 시간여행 이야기가 주는 재미의 팔할은 과거로 돌아가 무언가를 바꿨을 때 그 결과가 시간여행자의 현재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과연 그럴까. 마티가 과거의 아버지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비프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게 했을 때, 현재시점의 아버지 또한 변모해 더이상 루저가 아닌 성공적인 작가로 거듭나는 게 가능한 걸까(<백 투 더 퓨처>). 날짜가 바뀌지 않고 하루가 끊임없이 되풀이되었을 때 그 하루의 양상은 기본적으로 똑같이 반복되는 걸까(<사랑의
[허지웅의 경사기도권] 모두가 원하는, 그러나 아무도 할 수 없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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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 투 비 싱글> HOW TO BE SINGLE
감독 크리스티안 디터 / 출연 다코타 존슨, 르벨 윌슨, 앨리슨 브리
뉴욕에 사는 네명의 싱글 여성에 대한 이야기. 앨리스(다코타 존슨)는 법무보조사가 되기 위해 남자친구와 잠시 헤어지고, 뉴욕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그녀는 파티와 원 나이트 스탠드를 즐기는 동료 로빈(르벨 윌슨), 데이트 사이트를 이 잡듯 뒤져 남편감을 찾아 헤매는 루시(앨리슨 브리)와 함께 싱글로서의 삶을 고민한다. <러브, 로지>(2014)의 감독 크리스티안 디터의 새 영화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2009)의 원작자 리즈 턱실로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6.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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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이 <비틀쥬스2>로 다시 돌아온다
=워너브러더스가 속편 제작을 승인했고 현재 1편에 출연했던 위노나 라이더, 마이클 키튼과 출연을 협의 중이다. <비틀쥬스> 개봉 30주년이 되는 2018년 개봉예정이다.
-다섯 번째 <인디아나 존스>가 제작된다
=디즈니 루카스필름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하고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디아나 존스5>는 2019년 7월19일 개봉한다.
-두기봉 감독이 <흑사회3>를 연출한다
=현재 각본 작업을 거의 완료했으며 2018년 제작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배우 고천락의 합류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댓글뉴스] 다섯 번째 <인디아나 존스> 제작 확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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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제10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AFA)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외신에 따르면 17일 마카오에서 열린 AFA에서 에 출연한 이병헌이 견자단, 나가세 마사토시, 펑 샤오강 등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지난해 AFA에서는 의 배두나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아인은 특별상에 해당하는 넥스트 제네레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소속사 갈등문제를 겪은 클라라가 행사의 진행을 맡은 이번 AFA에서는 허우샤오시엔 감독의 이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음향상, 음악상, 미술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하며 석권했다. 아시안필름어워즈는 2007년에 시작된 행사로 홍콩국제영화제 주관으로 열린다.
이병헌, 아시안필름어워즈 남우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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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마르소가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수상을 거부했다. 그녀는 SNS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에게도 레지옹 도뇌르가 수여됐는데, 그의 나라에서는 지난해 154명이 처형됐다고 하며, 이 이유 때문에 수상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래들리 쿠퍼의 첫 연출작으로 예정돼 있던 <스타탄생>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난항에 빠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오래전부터 주연으로 거론되던 비욘세쪽이 지나치게 많은 출연료를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UP&DOWN] 소피 마르소, 프랑스 최고 훈장 수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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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 포르노가 돌아온다. 영화사 닛카쓰의 로망 포르노 탄생 45주년 기념 연작 ‘로망 포르노 리부트 프로젝트’에 시오타 아키히코, 시라이시 가즈야, 소노 시온, 나카다 히데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참여한다. 1971년부터 1988년에 이르기까지 약 17년간 1100여편의 작품을 탄생시켰던 로망 포르노는 몇 가지 제약 조건만 지키면 그외엔 뭐든 만들 수 있게 지원했던 닛카쓰만의 특수 제작 형태 영화다. 당시에는 개성 강한 젊은 감독들이 대거 참여해 감각적인 결과물을 내놓았다. 로망 포르노 탄생 4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기존 규칙 외에 ‘반드시 오리지널 작품일 것’,‘반드시 과거에 한번도 참여한 적 없는 감독일 것’이라는 두 가지 규칙이 추가된다. 참여 감독과 함께 간단한 시놉시스도 공개됐는데, <황야의 다치와이프> 등 다수의 로망 포르노 각본을 집필했던 야마토야 아쓰시 감독의 제자인 시오타 아키히코 감독은 생동감 넘치는 ‘싸움’을 주제로 자유분방한 여자와 그
[해외뉴스] 벗었다면 네 멋대로 찍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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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현용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소장•사진제공 영화진흥위원회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영상문화의 창달과 영상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영화진흥위원회 및 한국영상자료원의 의견을 들어 영화진흥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고 영화진흥계획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가재정법에도 ‘5년 이상의 기간 동안의 신규사업 및 주요 계속사업에 대한 중기사업계획서를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영화진흥중장기계획을 가지고 있다.
2000년 3월20일 “한국영화진흥종합계획”(2000~4)이 발표되었다. 비전은 “영화산업과 영상문화의 조화로운 발전”과 “아시아 지역 영화산업을 주도”하는 것이다. 2003년 참여정부의 출범과 함께 2차 “한국영화진흥종합계획”(2003~7)이 2003년 10월에 발표되었다. ‘다양성을 중심에 둔 제작•배급 활성화’, ‘영상인력 양성과 정책연구 기능 강화’, ‘영상기술 공공성 강화와
[한국영화 블랙박스] 영화산업 발전 위한 정부의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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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2주기를 맞아 ‘416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망각과 기억>이 제16회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공개된다. 2014년 4월16일부터 팽목항, 안산, 서울 등지에서 카메라가 있어야 할 때마다 항상 자리를 지키며 현장을 기록해온 416 미디어위원회가 기획 및 제작한 작품이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종필 감독은 “2년이 지나면서 주류 미디어에선 이미 해결된 것, 지겨운 이야기로 매도하는데 사실상 진상 규명이 된 건 하나도 없지 않나. 416 참사 관련 쟁점들을 직접 공유하겠다는 취지로 만들게 됐다”고 설명한다. <망각과 기억>은 세월호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꼭 이루어져야 할 ‘인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인양>(박종필 감독), 2015년 세월호 진상 규명 청문회를 다룬 <도둑>(류미례 감독), 단원고 희생자들이 주로 거주하던 안산시 와동 일대에 남은 기억들을 보여주는 <자국>, 416 교실 존치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교
[인디나우] 세월호 참사 2주기 맞아 ‘416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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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성영화인모임에서 제25기 영화홍보마케팅 워크숍을 개최한다. 기간은 3월31일~5월12일, 화•목, 총 12강, 40만원이고 현장영화인의 생생한 강의와 보도자료, 마케팅기획서 실습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남녀 모두 수강 가능. 수강희망자는 3월24일(목)까지 이력서(사진 포함)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wifilm@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문의 02-723-1087, http://cafe.naver.com/womeninfilmkorea.
*5월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한국환경영화경선 관객심사단상’의 주인공을 직접 선정할 관객심사단을 모집한다. 관객심사단은 영화제 동안 상영되는 한국 작품 가운데 출품 조건을 만족하는 모든 작품을 관람한 후 심사회의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영화제 홈페이지(www.gffis.org)에서 지원서(영화감상평 1편 포함)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program3@greenfund.org)
[소식] 2016익산여성영화제 개최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