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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시공(時空)이 있다. 하나는 시간이 정지된 곳이고, 다른 하나는 현실처럼 시간이 흐르는 곳이다. 시간의 정지와 흐름은 각 공간에서만큼은 절대적이다. 동시에 두 시간성은 서로에게 상대적이다. 이렇게 말해볼 수 있겠다. 시간은 여기서든, 거기서든, 어디서든 흐른다. 다만 그 시간이 다르게 흐를 뿐이다. <가려진 시간>에는 이런 두개의 시공이 존재한다. 시간을 잡아먹는다는 전설 속 요괴 알이 깨진 이후, 시공은 두개로 쪼개졌다. 현실 속 시간의 흐름과는 다른, 모든 게 정지된 시공으로 몇몇의 아이들이 건너가버렸다. 그곳에선 이 아이들만이 살아 움직인다. 아이들만 사라졌을 뿐 현실의 시간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대로 흐른다. 이 격심한 시차 때문에 두 시공간은 맞물릴 수가 없다. 그러니 ‘시간이 정지됐다’는 말로는 <가려진 시간>의 한쪽만을 말하는 게 된다. ‘가려진 시간’이라는 영화의 제목을 생각해봤다. 무엇이 이 두 시공을 가리고 있는 걸까. 그 가림 뒤에는 무
[정지혜의 영화비평] <가려진 시간>, 서늘한 비감과 숨막히는 죽음들 뒤에 가려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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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은 올해 담임교사에게 당황스러운 말을 자주 듣고 오는데, 그중에는 영화와 관련된 것도 있다. 교사는 “<인천상륙작전>을 봤는데 정말 감동적이고 훌륭한 영화였어요. 여러분도 좀비들이 난리치는 이상한 영화 보지 말고 <인천상륙작전>처럼 좋은 영화를 보도록 해요”라며 목청을 돋웠다고 한다. 아이들은 그런가보다 하고 엄마들에게 영화를 보여달라 했고, 적잖은 학부모들이 기가 막혀 입이 벌어졌다. 엄마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선 종종 그랬듯 담임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지만 이런 일로 학교에 찾아가지는 못한다. 고작 “선생님도 의견이 다를 수 있고 잘못 생각할 수도 있는 거야”라며 아이를 달래거나, 다양한 교사를 만나는 것도 성장과정의 일부일 거라며 스스로를 달래는 정도다.
걱정되는 건 특정 영화에 대한 지지 여부가 아니라 균형 잡히지 못한 특정인의 세계관이 교실 안에서 정답처럼 전수되는 일이다. 전국의 수많은 교사들 개개인의 소신과 교권을 인정하는 동시에
[송형국의 영화비평] <캡틴 판타스틱>의 독창적인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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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불야성>의 주인공, 서이경을 연기하는 이요원이 종종 보여주는 무표정에 관해 생각한다. 표정을 지운 표정이라고 해야 할까? 분명 의지가 깃든 무표정이다. 이요원은 그 얼굴로 SBS <황금의 제국>에서 장태주(고수)와 서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한 심리전을 벌였고, JTBC <욱씨남정기>에서는 남자 부하 직원들이 접대 자리에서 계약을 진행하자 결과가 어떻게 될지 너무 잘 알고 있는 관리직의 차가운 얼굴로 사태를 지켜봤다.
여성주인공에게 권력을 가진 배역이 주어지고 그 캐릭터에 무표정이 겹쳤을 때 비로소 알게 되었다. 무표정은 힘을 가진 자, 또 알고 있는 자에게만 허락되는 얼굴이었다는 걸. 특히 범죄물이나 복수극으로 분류하는 드라마의 ‘여주인공’은 욕망의 대상이 되거나 언제고 돌아갈 고향의 등대처럼 내내 반짝여야 하는 역할이 주어지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불야성>은 더 큰 힘을 얻으려 자신과 유사한 자질을 가진 이를 도구로 삼
[유선주의 TVIEW] <불야성> 비로소 허락된 무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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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스> PASSENGERS
감독 모튼 틸덤 / 출연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마이클 신, 로렌스 피시번 / 수입·배급 UPI코리아 / 개봉 2017년 1월5일
아발론호는 개척 행성을 목표로 120년간의 항해를 하는 초호화 우주선이다. 5258명의 승객이 탑승한 아발론호에서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과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 한쌍의 남녀가 알 수 없는 이유로 90년이나 일찍 동면에서 깨어난다. 두 사람은 서서히 서로에게 마음을 열지만 달콤한 시간도 잠시, 아발론호의 치명적인 결함을 발견하고 자신들이 먼저 깨어난 것이 우연이 아님을 깨닫는다. <패신저스>는 우주선이라는 폐쇄공간에서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SF 미스터리물이다. 서스펜스를 바탕으로 하되 액션, 로맨스, 스펙터클 등 다양한 요소를 뒤섞었다. 한정된 공간에서 소수의 배우들이 이끌어가는 만큼 아무래도 주연을 맡은 두 배우에 힘이 쏠릴 수밖에 없다. 팬들의 기대는 물론 영화의 성패 역
[Coming Soon] 우주선이라는 폐쇄공간에서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 <패신저스> PASSE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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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관이 형! 한잔합시다!” 영화인들이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화단체연대회의와 이용관 전 위원장을 사랑하는 영화인들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용관 전 위원장과 함께 송년의 밤을 보내자는 뜻으로 시작된 행사다. 12월15일 목요일 오후 7시 압구정동에 위치한 알바트로스 호프집(강남구 압구정로 28길 24)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회비 2만원만 내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10월26일 부산지방법원의 판결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용관 전 위원장의 항소심 준비에 필요한 기금도 모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권칠인 감독은 “기나긴 법정 싸움이 남았다.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이용관 전 위원장의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영주 감독도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친박계 인사인 서병수 부산시장이 <다이빙벨> 상영을 문제시하며 시작된 일련의 부산국제영화제 사태야말로 현
[인디나우]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응원하는 영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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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 MOANA
감독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 / 목소리 출연 드웨인 존슨, 아우이 크라발호, 앨런 튜딕, 니콜 셰르징거
<인어공주>에 이은 디즈니표 해양애니메이션이 왔다.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아우이 크라발호)는 저주에 걸린 부족을 구하기 위해 전설 속 반신반인 마우이(드웨인 존슨)를 찾아간다. 1980년대부터 <인어공주> <알라딘> <헤라클레스> 등을 함께 작업해온 론 클레멘츠와 존 머스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이외에도 <주토피아>의 제러드 부시를 비롯해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의 타이카 와이티티 등이 각본에 참여했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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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슈머가 소니픽처스의 바비인형 영화 <바비>에 캐스팅됐다
=불량 바비인형이 바비랜드에서 뛰쳐나와 표준에 얽매이지 않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다. 라이브 액션과 애니메이션의 결합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에이미 슈머와 킴 카라멜이 각본을 각색 중이다. 2018년 개봉예정.
-앤드루 가필드가 아디다스와 푸마의 설립자인 아돌프, 루돌프 다슬러 형제의 실화를 다룬 영화를 제작한다
=포티튜드 인터내셔널이 영화의 판권을 확보했으며, 시나리오를 개발 중이다. 스포츠 브랜드의 아이콘이자 라이벌로서 다슬러 형제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신작 <덩케르크>의 프롤로그 영상을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상영 전에 공개한다
=올해 12월 말 개봉을 앞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상영 전 선보이는 <덩케르크>의 프롤로그는 7분 길이로 아이맥스 영상이다. <덩케르크>는 2017
[댓글뉴스] 배우 에이미 슈머, 소니픽처스의 바비인형 영화 <바비>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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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엘비스와 대통령> 성난 탄핵 민심에 불타버린 개헌론
[정훈이 만화] <엘비스와 대통령> 성난 탄핵 민심에 불타버린 개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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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을 눈앞에 둔 여성이 칠순을 넘긴 남성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구술했다. <아저씨 도감>에서 ‘아저씨’로 규정되는 나이가 여기서는 ‘할배’가 된다는 생각해볼만한 차이점이 있기도 하거니와, <할배의 탄생>의 부제는 무려 ‘어르신과 꼰대 사이, 가난한 남성성의 시원을 찾아서’다.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을 거쳤고, 결혼을 하기도 하고 못하기도 했다. 그 사이의 무수한 한국의 가난한 삶의 결을 읽을 수 있다. 가난하고 보수적인 남성성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그나마 남성인 사람들과 여성인 사람들간의 차이도, 그들이 의도했건 그렇지 않건 시종일관 눈에 띄는데 그것은 최현숙씨가 대화의 상대로서 기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군대, 여자, 돈. 40년대에 태어난 남자에게만 이 세 가지가 중요했을 것인가. 그들은 과거의 사람이 아니라 현재에 속해 있다. 가난했지만 내 인생은 나쁘지만은 않았다는 생각, 강한 사람에게 붙어야 한다는 논리, 분열은 안 되니
[도서] 어르신과 꼰대 사이, 가난한 남성성의 시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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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도감>은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나카무라 루미가 그리고 쓴 일본 아저씨 관찰의 결과물이다. 일본 아마존 코믹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 책은 직업이나 취미, 외모에 따른 아저씨 분류법을 보여준다. 그냥 중년 남성이면 다 아저씨 아닌가 생각할 수 있으나, ‘아저씨’로 통칭되는 그들이 얼마나 다양한 외모와 분위기, 행동양식을 보여주는지를 그림과 글로 보여준다. 알고 있는 아저씨의 특징을 떠올리며 책을 보면 무릎을 치게 되는 대목이 많은데, 예를 들면 ‘예술가 아저씨’는 디자인 계통과 순수예술 계통+페스티벌 계통으로 나뉜다. ‘기발한 옷을 입지는 않았지만, 바지를 접어 올려서 양말을 슬쩍슬쩍 내보이며 맵시를 뽐내는 아저씨’는 그림을 보면 내가 아는 디자인 사무실 남자 대표님들 룩이고, ‘딱 달라붙는 타이츠도 그렇고, 온몸이 하이패션 브랜드 같지만 뭐라 말하기 힘들다’는 일단 아저씨 일러스트레이터 중에 꽤 많이 본 모습이다. 아저씨와 아줌마의 차이를 쓴 부분도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아저씨 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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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내가 다니던 회사의 사장은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직원들이 일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구나. (사람인데) 개미처럼 일하는 직원들을 보고 싶었던 그는 심리검사를 통해 그들의 약점을 찾고 장점을 보완함으로써 동일한 월급으로 최대 노동 효과를 창출하는 창조 사장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리하여 그는 심리검사센터에 천만원이 넘는 돈을 상납했다…. 그 돈으로 월급을 올려주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하는, 이것이 사장의 본능.
(개미처럼 일할 시간에) 설문지를 작성하고 며칠이 지난 다음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성명 김정원, 직급 과장, 사회성 5%, 체계성 4%, 개념성(아이디어가 풍부하고 공상을 즐기며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 84%…. 오차 범위가 ±5%라고 치면 나의 사회성은 0%, 체계성은 마이너스구나.
어쨌든 그러니까 사장은 책상이 쓰레기로 파묻혀 전화기를 찾으려면 삽을 들고 발굴해야 하고, 업무 시간의 반을 딴생각으로 보내며, 그가 쉰여섯 평생 들은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 왕따의 도(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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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감독 신카이 마코토 / 목소리 출연 가미키 류노스케, 가미시라이시 모네 / 개봉 2017년 1월4일
도쿄 소년 타키(가미키 류노스케)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미시라이시 모네)는 육체가 뒤바뀌는 꿈을 꾼다. 둘은 서로에게 메모를 남기고 친구가 된다. 시간은 흐르고 꿈은 반복된다. 미츠하가 자신의 특별한 인연이라 생각한 타키는 미츠하를 만나러 간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2015)의 애니메이터 다나카 마사요시가 캐릭터 디자인을, 지브리 스튜디오의 전설적인 애니메이터 안도 마사시가 작화감독을 맡았다.
한줄 포인트 놀라울 정도의 정밀한 묘사 덕에 애니메이션 속 공간의 실제 배경이 된 지역이 어디인지도 짐작 가능하니 궁금하다면 유추해볼 것.
<극장판 도라에몽: 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
감독 야쿠와 신노스케 / 목소리 출연 채민지, 김정아, 곽규미, 김현욱, 최낙윤, 이현주, 조현정, 김민정 / 개봉 12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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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일본 애니메이션 기대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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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 부릉! 브루미즈: 스피더의 모험 일기>
감독 이영준 / 목소리 출연 양정화, 엄상현, 이소영, 우정신, 홍소영 / 개봉 12월15일
자동차들이 모여 사는 지피시티, 모양도 성격도 제각각인 다섯 자동차 스피더, 번지, 페라, 제리, 피티가 한데 뭉쳐다니며 마을의 문제를 해결한다. 유아용 TV애니메이션 <부릉! 부릉! 브루미즈>가 원작이고, 극장판인 <부릉! 부릉! 브루미즈: 스피더의 모험 일기>는 60분의 러닝타임에 다섯개의 에피소드가 포함돼 있다. <꼬마버스 타요> <로보카 폴리> 등 저연령층 교통 애니메이션 시리즈들과 내용 및 지향점에 있어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표범, 원숭이, 사슴, 기린, 판다 등의 동물 이미지를 결합해 더 부드럽고 귀여운 외형을 갖추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디즈니, 워너브러더스 등에서 컨셉 디자이너로 일했던 맷 대너가 컨셉 디자인에 참여한 바 있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
[스페셜] 원작이 있는·수집욕 불러일으키는 피겨와 연계된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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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타임>
감독 장 프랑수아 풀리오 / 목소리 출연 이지현, 김경희, 최정현, 이현 / 개봉 12월15일
아이들의 눈싸움 스케일을 한껏 키운 캐나다 애니메이션으로, 2015년 자국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운 작품이다. 스노우볼이 무한대로 만들어내는 얼음 요새를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아이들의 대결이라는 단순한 스토리지만, 기상천외한 눈싸움 장면엔 혼이 쏙 빠진다. 각 팀의 리더 루크와 소피를 필두로 한 아이들의 캐릭터도 눈여겨볼 만하다.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지만 어쩌다보니 리더를 맡게 된 루크, 야무진 리더인 소피, 얼음 요새를 만든 괴짜 발명가 프랭키, 그리고 사랑스러운 노견 클리오까지 캐릭터의 각양각색의 개성이 두드러진다. 셀린 디옹, 심플 플랜 등 팝스타와 록밴드가 참여해 4만5천여장의 판매고를 올린 O.S.T도 겨울 분위기를 만끽하기 좋다. 앙드레 멜랑송 감독의 <꾸러기 전쟁>(1984)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한줄 포인트 각양각색의 아이
[스페셜] 동화·영화에서 출발한 겨울 시즌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