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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2013)의 사실적 공포가 준 파장이 컸다. 괴담을 소재로, 도심에 사는 사람들의 공포를 포착한 허정 감독이 다시 괴담에 주목한다. <장산범>은 이미 <숨바꼭질>을 만들 때부터 감독이 주목한 소재다. 부산 장산에 출몰한다는 호랑이 모양의 꽤 디테일한 괴수 목격담은, 가깝게 잡아도 1980년 이후로 막 생겨난 괴담이다. 허정 감독은 사람의 소리를 모사하는 괴생명체인 장산범의 특징을 바탕으로, 한국 공포 장르에서는 자주 취약점으로 일컬어지는 ‘소리의 공포’를 본격적으로 표현한다. 완성도에 있어서 숱한 아쉬움을 남겼던 최근 한국 공포영화들을 떠올린다면 <장산범>은 독특한 소재의 활용, 긴장을 조율하는 전반부의 흡입력,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주목할 만한 공포영화다. 이 장르에 대해서라면 허정이라는 이름을 믿어도 될 이유가 또 하나 추가됐다.
-<숨바꼭질>의 초인종 괴담에 이어 이번엔 장산범 괴담을 소재로 하고 있다.
<장산범> 허정 감독, "소리에 홀리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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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IT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 / 출연 빌 스카스가드, 핀 울프하드
공포영화의 단골 캐릭터 중 하나인 광대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1957년 미국 메인주에서 어린 소년 조지가 하수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어른들은 이 사건을 단순한 사고로 치부하지만, 소년의 형인 빌은 광대의 얼굴을 한 어떤 존재의 짓이라고 믿는다. 결국 그는, 자신들의 모임을 ‘루저 클럽’이라고 칭하는 6명의 또래 친구들과 함께 광대의 정체를 밝히고자 한다. 광대는 겉모습을 바꾸며 소년들 앞에 나타나 그들을 위협한다.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9월 8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그것>, 광대를 소재로 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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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한다고 감옥에 가지는 않는다. 거짓말의 법적 책임을 묻는 건 그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을 때다. 거짓 소문을 내서 타인의 평판을 떨어뜨렸다면 명예훼손죄가 성립하고,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적시하면 사기죄가 된다. 여기까지는 우리가 공유하는 상식과 일치한다. 문제는 그다음부터다. 거짓말이 아닌 경우에는 어떨까. 진실을 말하는 것이 죄인가? 한국의 현행법에서는 그렇다. 진실일지라도 ‘타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면 죄다. 공익목적의 경우에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예외를 두고 있지만, 아무런 사심 없이 오로지 공익만을 목적으로 했다는 걸 증명하도록 하고 있어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 내려지곤 한다. 사회정의를 위해 싸운 사람들이 지금까지 이 법으로 인해 부당하게 처벌을 받았다. 많은 이들이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의 폐지를 외치는 이유다.
타인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경우는 어떨까. 과장이든 비하든 관계없이 당연히 사기다. 그렇다면 타인이 아니라 ‘자신’의
거짓말과 소설적 진실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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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9월 14일 개봉을 앞둔 <베이비 드라이버>는 올 초가을 한국 극장가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작품 중 하나다. 인터넷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5%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한 이 작품은 장르적 재미와 재기 넘치는 유머, 근사한 사운드트랙을 장착한 매력적인 오락영화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2004), <뜨거운 녀석들>(2007)등으로 잘 알려진 영국 감독 에드거 라이트는 첫 미국영화 연출작인 <베이비 드라이버>를 통해 보다 큰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확실하게 입증해 보였다. 지난 7월 중순, 에드거 라이트 감독과 <베이비 드라이버>에 관해 나눈 전화 인터뷰를 여기에 옮긴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노래 제목이기도 하다. 이 곡으로부터 영화의 모티브를 얻은 건가.
=그렇지는 않다.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베이비 드라이버>를 좋아하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드라이버 캐릭터에 대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거 라이트 감독 - 매력적인 범죄 액션 영화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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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타워: 희망의 탑>(이하 <다크타워>)을 연출한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의 이름은 우리에게 아직 많이 낯설다. 하지만 그의 작품들은 이미 세계적인 팬덤을 이루고 있다. 그는 <밀레니엄 제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009)과 <미결처리반Q>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했다. 또 할리우드의 스타로 떠오른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매즈 미켈슨이 주연한 <로얄 어페어>(2012)를 연출했다.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이 <다크타워>에 관심을 두게 된 건 그가 어릴 적부터 스티븐 킹의 팬이었기 때문. 덴마크 언어로 번역된 스티븐 킹의 책이 별로 없어서 독학으로 영어 공부를 하면서까지 그의 책을 모두 읽었다고 한다. 그런 그가 자신의 우상이 쓴 작품을 영화화하게 된 건 필연인지도 모른다. <다크타워>의 미국 개봉 5일 전인 지난 7월 31일 뉴욕에서 진행한 아르셀 감독과의 일대일 인터뷰 내용을 전한다.
-<다크타워>
<다크타워: 희망의 탑>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 “이야기 자체를 새롭게 즐길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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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배급·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성영화에 대한 마케팅 비용(P&A, DCP 등)을 지원함으로써 개봉 기회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다양성영화 산업의 부흥을 이루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ggfc.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공모대상
①2017년 내 개봉예정·영상물등급분류위원회(영등위) 심의 완료된 다양성영화 보유 제작사(제작자) 또는 배급사
②총제작비 10억원 미만, 러닝타임 50분 이상인 다양성영화로,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작품
※ 연내 개봉 가능작을 대상으로 하되, 이월작의 경우 2018년 2월까지 개봉 및 정산 가능 작품
※ 개인 참여는 불가(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한 사업자)
지원내용
①홍보마케팅(P&A 또는 DCP 등) 비용 지원·총 9편 차등 지원(지원금 총 9500만원)
②도내 다양성영화관(G시네마) 개봉 지원
신청방식
접수일_ 8월 2일(수)∼23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2017년 G - 시네마 유통지원 개봉예정작 배급지원작 모집 공고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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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 끝난 뒤 주진우 <시사IN> 기자는 서울 종로경찰서로부터 출석하라는 소환장을 받았다. 자유개척청년단이라는 단체가 그를 내란선동죄로 고소한 것이다. 주진우 기자가 쓴 기사나 한 말의 어떤 부분이 내란을 선동했는지, 또 실제로 내란이 있었는지조차도 잘 모르겠으나 그가 쓴 기사가 누군가를 불편하게 했나 보다. 그런 그가 얼마 전 책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저수지를 찾아라>를 냈다. 에리카 김으로부터 건네받은 BBK 메모 특종을 시작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논란을 제기한 특종 등 10년 넘게 이명박 전 대통령과 그의 주변을 집요하게 추적해온 이명박 전문 기자로서, 최근의 싱가포르와 캐나다로 추정되고 있는 이명박의 비자금 저수지 취재를 중간 정리한 책이다. 오후 1시에 약속된 이 인터뷰가 “일곱 번째 약속”이라는 그에게 물었다. 대체 ‘가카’(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그토록 애정(?)을 쏟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죄 재판(서울중
주진우 <시사IN> 기자, "이명박이라는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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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음악과 함께 피크닉을
잔디밭에 누워 디즈니의 명곡 레퍼토리를 듣는다면? <인어공주> <알라딘> <라이온 킹>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수록곡을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는 <디즈니 인 콘서트>가 9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이다. 올림픽공원의 너른 잔디마당에 돗자리를 펴고, 다과를 나누며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하는 상상만으로 9월이 기다려진다. 잔디밭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지정석인 로열석과 여럿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석도 있다. <겨울왕국> 한국어 버전의 주제곡을 부른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스페셜 게스트로 공연을 찾는다. 피크닉석 4만원부터 테이블석 24만원까지.
명장의 선율로 귀호강할 시간
2007년, 예순한살의 나이로 베토벤 소나타 전곡 리사이틀을 완수한 피아니스트 백건우. 그가 10년만에 다시 베토벤 소나타
[culture highway] 디즈니의 음악과 함께 피크닉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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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달에 이르는 ‘박근혜퇴진 광화문 캠핑촌’의 험난했던 농성투쟁은 블랙리스트 문화예술인들의 결의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블랙리스트 비정규직 노동자/해고노동자와 함께 도모한 일이었고, 장기농성에 ‘단련된’ 노동자들이 아니었다면 단 며칠을 버티기 힘든 투쟁이었다. 단련이라는 단어를 썼지만, 그 말은 틀렸다. 겪어보니 그것은 단련될 수 없는 일이었다. 한뎃잠은, 심신을 흔들어대고 바스라뜨릴 뿐 단단하게 하지 않는다.
몇년 전부터 거리에서 농성하는 노동자들의 연대쉼터를 짓자며 뜨겁게 벌였던 ‘꿀잠’ 운동은 국정농단 사태와 촛불행동 와중에 멈칫할 수밖에 없었다. 집짓기 운동의 일꾼 모두가 겨울 광장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근혜씨가 큰집에서 쉬기 시작함과 동시에 누군가들은 작은집을 짓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기 시작했다. 거리에서 한뎃잠 자던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가, 인권운동가, 종교인, 법조인, 학생 등 숱한 이들이 ‘노가다’ 일꾼으로 뛰어들어 먼지를 뒤집어
[노순택의 사진의 털] 분노의 뼁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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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뉴욕, 블랙팬더 소속의 열혈 활동가인 아페니(다나이 구리라)는 훗날 ‘투팍’으로 불릴 아이를 낳는다. 어린 시절부터 당당하게 살라는 어머니의 말을 들으며 자란 투팍(드미트리어스 십 주니어)은 셰익스피어와 음악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었지만 가난과 흑인에 대한 사회 편견은 그를 결국 마약과 폭력의 세계로 밀어넣는다. 그러나 투팍은 포기하지 않고 음악을 통해 자신의 삶을 개척하려 한다.
뮤직비디오 연출로 유명한 베니 붐 감독의 <올 아이즈 온 미>는 자신만의 뚜렷한 음악과 극적인 삶으로 잘 알려진 투팍의 전기영화이다. 영화의 제목인 ‘올 아이즈 온 미’는 투팍이 살아서 발표한 마지막 앨범의 제목인 동시에 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는지 잘 알려주는 말이다. 그는 성공한 뮤지션이자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었지만 성추행, 총기사건, 경찰 폭행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도 얽혔던 문제적 인물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투팍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올 아이즈 온 미> 투팍의 전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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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미상의 시신에 붙이는 이름, 제인 도(Jane Doe). 영화는 일가족 살인사건이 발생한 현장에서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고, 부검소를 운영하는 토미(브라이언 콕스)와 오스틴(에밀 허시) 부자가 그 시신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젊은 여성으로 추정되는 이 시신에는 의문점이 많다. 혀가 반쯤 잘렸고, 팔다리에 골절이 있으며, 폐와 뇌를 비롯한 장기가 훼손된 상태다. 그런데도 외부는 상처 하나 없이 말끔하다. 이들 부자는 늘 캠코더를 켜고 부검 과정을 녹화하는데, 영화는 실제 부검 영상을 보는 것처럼 그 과정을 상세하게 나열한다. 외부에서 내부 장기로, 두뇌 해부로 이어지는 부검 과정을 보여주며 풀리지 않는 의문들을 제시한다. 문제는 시신의 피부를 갈라내고, 장기와 두뇌가 잘 보이도록 피부를 젖히는 장면 등이 여과 없이 스크린에 등장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시신은 인간의 몸이라기보다 거대한 기계 장치처럼 느껴진다. 어떤 관객에게는 귀신이 나오는 장면보다 견디기 힘든 광경일 것이다
<제인 도> 신원 미상의 시신에 붙이는 이름, 제인 도(Jane D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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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어떻게 불러야 할까. 밴드 밤섬해적단의 1집 앨범 ≪서울불바다≫의 코멘터리? 침체기를 통과하는 청년 세대의 자화상? 메이저에 반기를 드는 인디뮤지션의 생존기? 영화는 그 정체성을 모두 가지면서도 어느 한쪽으로 포섭되지 않는다. 외형은 2인조 메탈 밴드 밤섬해적단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멤버들의 인터뷰와 작업 과정 등이 음악과 함께 담겼다. 이들의 작업은 문제적이다. <백범살인일지>란 곡의 후렴구는 이렇다. ‘김구짱, 김구짱, 이승만 X신!’ 그리고 이들의 노래엔 비정규직, 청년실업, 권위주의 등 한국 사회의 척박한 단면들이 녹아난다. 때문에 영화도 음악 다큐인 동시에 한국 사회의 어떤 풍경을 비추는 고발물의 정서를 지닌다. 밤섬해적단의 동료 박정근은 극중 북한의 계정을 리트윗했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구속된다. 스스로 조롱한 현실이 직격탄이 되어서 돌아왔단 점에서, 어떤 영화보다 더 극적인 사건이다. 명백한 농담이 한국 사회의 레드 콤플렉스를 타고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멤버들의 인터뷰와 작업 과정 등이 음악과 함께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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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자리, 다른 시간대. 하루 동안 한 카페의 같은 자리에 머물다 간 4쌍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탁자 위에 놓인 싱싱한 꽃은 점점 시들어 결국 꽃잎으로 부서진다. 김종관 감독의 <폴라로이드 작동법>으로 데뷔한 정유미는 이제는 스타가 된 전 연인으로 등장한다. 남자는 여자에게 변했다고 이야기하고, 여자는 별로 변한 게 없다고 말한다. 정은채가 등장하는 또 다른 남녀는 서로 존대를 하는, 약간은 어색한 사이처럼 보인다. 여자는 남자에게 뭔가 섭섭한 게 있는 것 같고, 남자는 애써 쾌활한 척 농담을 던진다. 한예리는 결혼대행 업체를 통해 김혜옥을 만났다. 둘은 일시적인 모녀 역할극을 앞두고 말을 맞춘다. 임수정은 결혼을 앞두고 여전히 서로에게 미련이 남은 남자에게 다소 노골적인 방식으로 속내를 떠본다.
김종관 감독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정유미와 최근 그의 뮤즈로 떠오른 한예리를 비롯해 정은채, 임수정 등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더 테이블> 같은 자리, 다른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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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네(다카하타 미쓰키)는 오카야마에서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별다른 특기도 없는 코코네는 잠자는 걸 유난히 좋아하는데 최근엔 자신을 닮은 소녀가 나오는 꿈을 반복적으로 꾸는 게 신경 쓰인다. 그러던 어느 날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 3일 전 아빠가 경찰에 체포되어 도쿄로 연행되자 아빠를 찾기 위해 소꿉친구 모리오(미쓰시마 신노스케)를 데리고 무작정 도쿄로 향한다. 반복되는 자신의 꿈속에 사건을 해결할 실마리가 있음을 직감한 코코네는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진실에 다가간다.
<공각기동대 S.A.C>시리즈, <동쪽의 에덴>시리즈, <009 사이보그>(2012) 등 인기 원작의 애니메이션들을 꾸준히 연출한 가미야마 겐지 감독의 첫 번째 오리지널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고양이의 보은>(2002) <너의 이름은.>(2016)등 수준 높은 작화로 정평난 작품들의 제작진이 합류한 만큼 미려하
<낮잠 공주: 모르는 나의 이야기>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진실에 다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