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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위시> DEATH WISH
감독 일라이 로스 / 출연 브루스 윌리스, 빈센트 도노프리오, 엘리자베스 슈 / 개봉 3월 2일
마이클 위너 감독의 1970년대 리벤지 액션 프랜차이즈 <데드 위시>를 리부트한 작품. 원작 영화는 1976년 <찰스 브론슨의 추방객>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개봉한 바 있다. 아내(엘리자베스 슈)와 대학생 딸이 집에서 잔혹하게 폭행당한 뒤, 의사 폴(브루스 윌리스)은 범인을 찾아 복수하고 더불어 도시의 범죄자들을 처단해 정의를 실현하려 한다.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정체불명의 자경단에게 미디어는 관심을 보이고, 대중은 이 미스터리한 존재가 도시의 수호자일지 혹은 음울한 저승사자일지 궁금해한다. 낮에는 사람을 살리는 의사로, 밤에는 범죄자들의 목숨을 취하는 자경단으로 활약하는 남자, 폴로 분한 브루스 윌리스의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 일라이 로스가 연출을 맡았다. 올해 3월 2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데스 위시>,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정체불명의 자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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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에게 세상이 자주 붙이는 딱지가 있다. ‘피해 의식’이 강한 사람들이라고. 그래서 강의를 하다보면 이런 질문도 곧잘 들어온다. “페미니즘을 알고는 싶은데 피해 의식만 잔뜩 생길까봐 겁이 나기도 해요. 피해 의식을 갖지 않고 페미니스트가 될 방법이 있나요?” 무리도 아니다. 페미니즘을 통해 우리 사회를 다시 둘러보는 시각을 갖게 되면 그 이전과는 너무나도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된다. 그냥 지나쳤던 부분들이 다르게 다가온다. 이런 새로운 앎은 환희만 주지 않는다. 고통이 뒤따른다. “페미니스트가 되고 난 다음에 텔레비전이나 영화를 볼 수가 없어요. 재미있게 보던 예능 프로그램은 짜증이 나고, 드라마나 영화도 보다보면 화가 나요. 친구와 가족들과도 점점 말이 안 통해서 조금씩 멀어지는데, 어떡하면 좋죠?”라며 울음에 가까운 물음을 던지는 이들도 있다.
나 역시 영화를 보다보면 영화 외부에서 읽고 들었던 이야기와 겹쳐서 몰입에 방해가 될 때가 있다. 영화관에서 흘러가는 대사와 별
피해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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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별>은 다소 당황스런 설정을 끝까지 뻔뻔하게 밀고 나가는 힘이 있다. 주인공은 화성인 아빠 주이치로(릴리 프랭키), 지구인 엄마 이요코(나카지마 도모코), 수성인 아들 카즈오(가메나시 가즈야), 금성인 딸 아키코(하시모토 아이)로 구성된 한 가족이다. 각자의 이유로 사는 게 만만치 않은 이들은 동시에 지구온난화 등 환경 문제를 겪는 지구의 존립을 심각하게 걱정한다. 엉뚱하지만 시종일관 진지한 영화는 독창적인 청춘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2013), 현대 여성의 욕망과 탐닉을 파격적으로 그려낸 <종이 달>(2014)을 만든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신작이다. 막힘없이 여유로운 답변으로 작품을 향한 확신과 애정을 보여준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을 만났다.
-미시마 유키오의 SF소설 <아름다운 별>(1962)이 원작이다.
=일본 문학계에서 매우 명성이 높았던 사람이다. 그 작품이 처음 나왔을 때 “제대로 된 작가가 왜 저
<아름다운 별>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 - 이 영화는 나의 총결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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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미로의 문이 닫힌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지난 2014년 첫선을 보인 판타지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3부작의 마지막 영화다. 기억을 잃은 채 정체불명의 미로에서 깨어난 소년, 소녀들의 사투를 다룬 1편의 이야기는 3편에서 어느새 세계의 명운을 건 거대한 전쟁으로 확장됐다. 인류를 멸종 위기에 처하게 한 바이러스는 점점 더 확산되고, 면역자들에 대한 위키드의 실험은 더욱 극악해진다. 위키드에게 납치된 민호(이기홍)를 되찾기 위한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뉴트(토머스 브로디 생스터) 일행의 여정에는 수많은 위험이 존재하지만 서로에 대한 그들의 믿음은 여전하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 3부작의 주연을 맡은 세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과 토머스 브로디 생스터, 이기홍이 1월 10일 한국을 찾았다. 영화 속 모습보다 훨씬 밝은 기운으로 가득했던 그들과의 만남은 화기애애했을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한국계 미국 배우 이기홍의 영향인지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토머스 브로디 생스터·이기홍 - 시리즈의 긴 여정을 닫으며, 우리는 함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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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시네마 365일 개봉관_ 롯데시네마 3개관(부천 신중동역, 안양일번가, 라페스타)
● 상영시간_ 1일 2회 오전 10시~오후 1시 중 1회, 오후 6시~밤 9시 중 1회
● 2018년 1월 3주 상영작_ <피의 연대기> <파란입이 달린 얼굴>
<피의 연대기>
감독 김보람 / 출연 여경주, 김보람, 심이안, 박현지 / 84분 / 12세 관람가 / 다큐멘터리
한달에 한번, 일년에 12번, 살아가면서 적어도 400번. 평생 일회용 생리대만 써오던 여성이 여태껏 알지 못했던 다양한 생리용품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다큐멘터리는 시작된다. 생리컵, 해면 탐폰, 울 탐폰, 일회용 생리컵, 생리 팬티 등을 사용하며 자신의 몸을 관찰하고, 자신과는 또 다른 경험을 가진 여성을 인터뷰한다. 이후 미국과 국내의 무상 생리대 제공 사례를 들며 생리에 대한 사회적인 접근으로 확장한다.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무지한 생리이야기를 공론의 장으로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 다양성영화 1월 3주 상영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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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나요? 러브레터 이와이 순지 시네마 콘서트
영화의 명장면과 주요 O.S.T의 라이브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가 열린다. 이와이 순지 영화 <러브레터>와 <4월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윤한과 이현진, 기타리스트 김현규가 연주자로 나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특유의 맑고 투명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1부에서는 <4월이야기>, 2부에서는 <러브레터>의 음악을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다. 2월 3일(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예쁜 것들의 목록, 인덱스숍
인덱스(INDEX)는 커먼그라운드(건대입구역에 있는 그 컨테이너박스몰 맞다) 안에 있는 서점 겸 카페다. 홍대 부근의 서점 ‘땡스북스’와 계간지 <그래픽>, 글자연구소 등의 사람들(이들은 평소에도 자주 이런 공간 및 기획 전시를 한다)이 모여 함께 만든 공간이다. 요즘 독립서적들을 파는 서점이야 흔하지
[culture highway] 잘 지내고 있나요? 러브레터 이와이 순지 시네마 콘서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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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을 없앴다. 영리한 바보상자에게서 달아나고픈 마음을 품어왔지만, 그것 때문은 아니었다. 누구라도 그러하듯 나는 텔레비전에 빠져들곤 했다. 탐사기획과 뉴스는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눈이었다. 헌데 어느 날부턴가 그것들이 꼴보기 싫어졌다. 이명박의 계절이 깊어갈 무렵이었다. 괜찮은 눈을 가진 사람들이 괜찮은 목소리로 전해주던 세상의 희로애락이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농부를 고깃배에 태우는 식으로 기자와 PD를 쫓아내자 방송은 마치 사전의 뜻풀이를 시연하듯 ‘정권의 나팔수’가 되었다. 나팔수의 중요 임무 중 하나는 역설적이게도 침묵이었다. 거짓 저널리즘이 침묵의 토양 위에서 날개를 폈다.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시청료가 그 후원금처럼 여겨졌다. 때마침 텔레비전이 고장나자 미련 없이 버렸다. 그것은 MBC <뉴스데스크>와 <PD수첩> <시사매거진 2580>과 작별을 고하는 일이기도 했다.
산하를 난자한 4대강 사업과 비리로 얼룩진 자원외교, 정
[노순택의 사진의 털] 나도 한때는 MBC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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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시댁에 안 갔어요. 그래서 완벽한 명절을 보냈죠. 하하하.” 진영은 보통 ‘며느라기’들이 목구멍에서 꾹꾹 삼킬 수밖에 없는 말들을 당당하게 꺼내는 며느리다. 진영과 시어머니(조경숙)는 사이가 안 좋다. 진영은 ‘결혼 전까지 편하게 지냈던 남편의 동생을 갑자기 도련님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시어머니의 요구를 전혀 이해할 수 없다. 자신의 입맛대로 손자(진영의 아들)의 옷을 갈아입히는 시어머니의 행동도 불만이다. 시어머니는 시댁을 찾지 않는 며느리를 두고 아들(선호빈)과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걘, B급이나 돼? F급이야!”라고 분통을 터트린다. 호빈은 아내와 어머니를 화해시키는 자리를 마련하지만 그 자리에서 진영은 시어머니에게 “제가 싫으면 제 애도 만날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고, 시어머니는 충격을 받아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다큐멘터리 <B급 며느리>는 선호빈 감독이 자신의 가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부갈등에 카메라를 깊숙이 들이댄 작품이다. 두 여자의 싸움은 단순한 세대
<B급 며느리> 어느 집에나 있는 이야기, 어느 집에도 없는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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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보람은 2015년 한 행사에서 네덜란드인 샬롯과 만나 친구가 된다. 어느날 보람이 샬롯에게 할머니가 한땀 한땀 바느질해 만든 생리대 주머니를 선물로 주는데, 어째 샬롯은 난감하다는 반응이다. 샬롯은 초경 이후 생리대를 써 본 적이 없는 탐폰 사용자였던 것이다. 왜 한국에는 패드형 생리대가 일반적일까. 탐폰이 자리잡지 못한 이유가 삽입에 관한 여성들의 두려움 때문이라면 그 두려움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이것은 순결주의와 과연 무관할까. 할머니는, 어머니는 생리혈을 어떻게 처리했을까. 청소년들은 앞으로 어떤 도구를 사용하게 될까. 감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작은 경험에서 출발한 영화는 가깝게는 할머니 세대, 멀게는 고대의 여성들이 생리를 처리해온 방식의 변화상을 짚는 동시에, 여성의 생리를 불경한 것으로 인식해온 오랜 편견의 뿌리를 더듬는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 여성들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하는 데 치중한 이 작품에서 가장
<피의 연대기> ‘여성의 몸’과 ‘생리’에 관한 범시대적, 범세계적 탐구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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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주이치로(릴리 프랭키)는 번번이 빗나가는 일기예보로 악평이 자자하다. 그는 언제 밀려날지 몰라 전전긍긍하면서도 후배와 바람을 피우는 중이다. 아들 카즈오(가메나시 가즈야)는 운동을 그만둔 후 아르바이트로 버티고 있는 꿈만 큰 프리터다. 딸 아키코(하시모토 아이)는 빼어난 외모로 이목을 끌지만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 탓에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엄마 이요코(나카지마 도모코)는 다단계에 속아 먹지도 못하는 물을 대량으로 구매한다. 여기까지 들으면 위기의 가족에 대한 흔한 드라마 같다. 하지만 중반 이후 영화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미시마 유키오의 1962년 발표한 동명의 SF소설을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이 영화화했다. 기묘한 분위기를 쌓아나가던 영화는 각자 다른 계기로 아빠는 화성인, 아들은 수성인, 딸은 금성인이라고 믿기 시작한 후 본색을 드러낸다. 자신들의 정체를 자각한 오스기 가족은 환경오염으로 망가져가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각자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별> 평범한 지구인 코스프레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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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소년 루돌프(라스무스 하디커)는 300년째 똑같은 생일 파티가 지겹다.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형을 따라나선 루돌프는 뱀파이어 사냥꾼에게 공격을 당한 형을 구출한다. 뱀파이어 사냥꾼 루커리는 루돌프의 가족을 잡기 위해 뒤쫓고 루돌프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미끼 역을 자처한다. 한편 뱀파이어 전설에 흠뻑 빠진 소년 토니(에이미 사빌레)는 부모와 독일을 여행 중이다. 도망 중인 루돌프를 발견한 토니는 처음엔 두려워하지만 이내 마음을 나누고 친구가 된다. 의기투합한 두 소년은 사냥꾼에게 붙잡힌 뱀파이어 가족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전세계 12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꼬마 흡혈귀>는 인기에 힘입어 연극, 뮤지컬, 실사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이를 최초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만든 <리틀 뱀파이어>는 <슈퍼 배드3> <주먹왕 랄프>의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은 이미 꽤 나왔는데 상
<리틀 뱀파이어> 뱀파이어 가족을 구하기 위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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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 <크리스마스 캐럴> <데이비드 코퍼필드> <위대한 유산> 등 위대한 문학작품을 남긴 19세기 영국의 대표 소설가 찰스 디킨스. 영화는 <크리스마스 캐럴> 집필기를 통해 찰스 디킨스의 인간적, 작가적 면모를 보여준다. 찰스 디킨스(댄 스티븐스)는 <올리버 트위스트>의 커다란 성공 이후 발표한 3편의 작품(<마틴 치즐윗> <바나비 러지> <미국 인상기>)이 내리 망하자 슬럼프에 빠진다. 집안의 식구는 늘어나고, 돈 나갈 곳도 많은데, 출판사에선 차기작에 대한 계약금 선지급을 꺼려한다. 그러다 불현듯 떠오른 영감 하나. 크리스마스이브에 자신이 얼마나 혐오스럽고 이기적인지 깨닫게 되는 구두쇠 영감 이야기. <크리스마스 캐럴>이 자신의 걸작이 될 거라 장담하며 디킨스는 직접 책 출판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소설 속 인물인 스크루지 영감이 눈앞에 나타나고, 스크루지 영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찰스 디킨스의 인간적, 작가적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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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판매원 서영(장리우)은 손님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항의를 받는다. 화를 내는 것도 지친 상사 앞에 서영은 기계적으로 무릎을 꿇는다. 서영은 몰래 마트 창고에 숨어들어 영양제를 훔친 뒤 병원에 입원 중인 엄마에게 간다. 병원에 당도하자마자 밀린 병원비 독촉을 받은 서영은 고이자 대출로 병원비를 갚는 데 무력하게 동의한다. 병실의 엄마는 다른 환자들과 음악을 틀어놓고 에어로빅에 한창이다. 엄마 자리에 방치된 음식을 몽땅 쓰레기통에 버린 서영은 마치 선고라도 하듯 엄마에게 사라져달라고 말한다. 지체장애를 지닌 서영의 오빠는 강박적으로 채소를 다듬고 재봉을 한다. 엄마의 실종 소식을 들은 오빠는 서영이 언젠가 자신도 버릴 거라 여긴다.
‘병든 엄마와 장애를 가진 오빠를 부양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하는 여자’, 서영이 처한 상황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장에서 흔히 상상되는 표현이 캐릭터에게서 몽땅 거세되어 있다. 서영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과묵함을
<파란입이 달린 얼굴> ‘병든 엄마와 장애를 가진 오빠를 부양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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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는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라는 과거의 이력을 빌미 삼아 체육관을 전전하면서 스파링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살아간다. 밤거리를 돌아다니다가 하필 빗길에 미끄러진 차에 부딪혀 병원 신세까지 진 조하는 우연히 자신을 버리고 떠났던 엄마 인숙(윤여정)과 조우한다. 과거에 엄마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이복동생 진태(박정민)를 혼자 키우기 위해 자신을 버렸던 것. 오갈 곳 없던 조하는 어쩔 수 없이 엄마의 부탁을 받고 집에 들어와 잠시 머물게 되는데, 그때부터 비범한 피아노 실력을 가졌으나 평범한 일상생활은 불가능한 진태와의 희한한 동거가 시작된다.
조하와 진태가 만들어내는 일상의 풍경은 특별한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진태로 인해 크고 작은 사건의 연속이다. 영화는 조하가 길을 걷거나 버스를 타거나 어디를 가든 항상 아이처럼 보살펴야 하는 진태와 아옹다옹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려 한다. 하루아침에 생면부지의 동생이 생기고 또 엄마를 대신해
<그것만이 내 세상> 서로 다른 두 형제의 불편한 동거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