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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스레드>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윌럼 더포가 연기한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모텔 매니저 바비는, 얼떨결에 호밀밭의 파수꾼이 된 남자다. 관광 모텔의 시설을 관리하고 정비하는 것이 본디 업무 내용이었지만, 불황의 여파로 매직캐슬 모텔이 극빈층의 레지던스로 변하자, 그는 투숙객들에게 일종의 ‘생활주임’이 된다. 보호자들이 일당을 버는 동안 남겨진 아이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나 한눈으로 살피는 것도 일과다. 요컨대 바비는 가난한 매직캐슬의 마법사다. 동분서주하며 고단한 일과를 끝낸 바비가 땅거미를 바라보며 담배에 불을 붙이는 순간, 기적처럼 모텔의 외부등이 일제히 켜지고 조악한 건물은 아주 잠깐 진짜 마법의 성처럼 보인다.
02/21
1950년대가 배경인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팬텀 스레드>에는 두채의 집이 나온다. 하나는 집과 의상실을 겸하고 있는 런던의 디자인 하우스이고 다른 하나는 항구 마을의 별장으로 작업실을 포함한다. 두집의 주인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보이지 않는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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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 크리엡스. 그녀의 이름을 올해의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목록에서 볼 수 없었다는 건 아카데미의 가장 큰 패착이다. 룩셈부르크 출신의 이 낯선 배우는 폴 토머스 앤더슨의 신작 <팬텀 스레드>에서 대니얼 데이 루이스의 상대역으로 등장한다. 영화가 공개되기 전부터 대니얼 데이 루이스는 이 작품이 배우로서 자신의 마지막 영화가 될 것이라 선언했고,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대니얼 데이 루이스에게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팬텀 스레드>를 보면 모두가 알게 될 것이다. 비키 크리엡스가 그리 호락호락하게 관심의 주도권을 넘길 배우가 아니라는 것을. 그 짐작이 확신을 넘어 놀라움이 되기까지, 그녀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 모닥불에 아른거리는 비키 크리엡스의 화사한 미소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그 미소의 의미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여정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팬텀 스레드>는 한 위대한 메소드 배우에게 작별을 고하는 작품이자, 한
[빛나는 배우들⑥] 비키 크리엡스 - 자기만의 리듬을 가진 배우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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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을 연기한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가장 어려운 연기 중 하나가 일상의 얼굴을 극 속으로 끌어들이는 일이다. 대개 영화는 극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얼개를 짜기 마련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은 자연스레 바깥으로 밀려난다. 하지만 결국 가상의 세계인 영화가 현실을 마주보고 설 수 있도록 바닥을 다지는 건 바로 이와 같은 잉여의 시간들이다. 불가피하게 이 시간들을 상영시간 안에 끌어들이지 못할 때 영화는 종종 배우에게 기댄다. 어떤 배우들은 극중에서 매우 평범하고 무난한 역할을 수행하며 기꺼이 배경을 자처하지만 때로는 주인공보다 더 강렬하게 각인되어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올해 아카데미에서 이 일상의 얼굴을 가장 자주, 제대로 들이민 배우는 단연 마이클 스털버그다.
그런 의미에서 90회 아카데미를 대표할 배우를 한 사람만 꼽으라면 마이클 스털버그를 고르겠다. 마이클 스털버그는 올해 작품상에 오른 영화 중 무려 세편에 얼굴을 비췄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빛나는 배우들⑤] 마이클 스털버그 - 어디에도 있는, 유일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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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끈다. 어쩌면 타인의 삶을 연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덕목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타로 발돋움한 배우들은 반드시 이러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절로 눈길이 가고 이유를 찾는 건 그다음 문제다. 대개 이목을 사로잡는다고 하면 화려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상하기 쉽지만 티모시 샬라메는 반대로 왜소하고 유약하고 평범한 쪽에 가깝다. 그럼에도 시종일관 시선을 사로잡는 건 주변에 촛불처럼 일렁이는 존재감을 두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언뜻 보면 금방 꺼질 듯 약해 보이다가도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호소하는 몸짓. 그건 사실 별처럼 반짝이는 스타의 자질이라기보다는 쉽게 눈가에서 지워지지 않는 배우의 미덕에 가깝다. 앳된 소년과 아름다운 청년 사이 아슬아슬한 경계 위에 서 있는 티모시 샬라메와 더없이 어울리는 위치이기도 하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 소년 엘리오는 여름의 축복을 받은 것처럼 재기와 생명력이 넘치지만 동시에 금방이라도 깨질
[빛나는 배우들④] 티모시 샬라메 - 눈길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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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그런 시절이 있을 것이다. 나는 왜 패션잡지 속 모델처럼 생기지 않았는지, 우리 집은 왜 저 그림 같은 집이 아닌지, 모두가 선망하는 저 애는 왜 나를 좋아하지 않는지 반문하던 나날들. 내게 선천적으로 주어진 모든 것들을 거부하고 언젠가 특별한 존재가 되고 말 거라고 다짐하던 순간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에 노미네이트된 유일한 여성감독(그레타 거윅)의 영화 <레이디 버드>는 여기가 아닌 어딘가를 꿈꾸던 그 모든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그 중심에는 부모가 지어준 ‘크리스틴’이라는 이름을 거부하고 스스로 지은 이름, ‘레이디 버드’(시얼샤 로넌)로 불리길 원하는 한 소녀가 있다. 캘리포니아의 평범한 도시 새크라멘토에 살고 있는 그녀의 꿈은 ‘문화의 도시’ 뉴욕의 대학에 입학하는 것. 하지만 “철도 건너편 구린” 집에 살며 직장을 잃은 남편, 버클리대학을 졸업한 뒤 동네 마트에서 일하는 아들을 건사해야 하는 엄마에겐 딸의
[빛나는 배우들③] 시얼샤 로넌 - 낯선 땅에 도착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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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혼자 다 해냈어요.”(I did it all by myself) <아이, 토냐>의 라보나 골든 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직후, 배우 앨리슨 재니가 외친 수상 소감은 올해의 시상식에서 들을 수 있었던 가장 후련하고 통쾌한 말 중 하나였다. 물론 누구에게나 수상의 기쁨을 나눠야 할 동료나 가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인생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는 것, (비록 유머의 형식을 빌렸다고 해도)이 찬란한 성취의 달콤함을 가장 먼저 누릴 자격이 스스로에게 있음을 인정하는 앨리슨 재니의 태도는 당당하고 멋졌다. 어쩌면 올해의 아카데미에서 가장 쿨했던 앨리슨 재니의 수상 소감은 시상식 시즌을 거치며 진화를 거듭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아이, 토냐>로 그녀는 골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 크리틱스 초이스와 스크린 액터스 길드의 여우조연상을 휩쓸었기 때문이다.
<설국열차>의 메이슨 총리가 떠오르는 큼지막한 안경
[빛나는 배우들②] 앨리슨 재니 - 극단적이고 돌출된, 그리하여 돋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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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클루전 라이더.”(Inclusion Rider)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직후, 미국 배우 프랜시스 맥도먼드는 수수께끼와도 같은 말을 남기고 퇴장했다. ‘인클루전 라이더’는 주연배우가 계약서에 요구 조항을 넣을 때 성별과 인종의 다양성에 기반한 제작진 구성을 염두에 뒀으면 한다는 취지의 말이었다. 자신과 함께 후보에 오른 모든 여성들을 일으켜 세워 다 같이 박수갈채를 받게 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연출해낸 프랜시스 맥도먼드는, 시상식 무대에 오른 자리에서 다양성을 지지하는 발언까지 살뜰하게 챙겼다. 3월 4일 저녁, 맥도먼드의 수상 소감은 오스카 여우주연상의 품격이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보여줬다.
프랜시스 맥도먼드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은 이변이 아니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여성 캐릭터들이 각축전을 벌였던 올해의 여우주연상 후보 부문에서도 <쓰리 빌보드>의 프랜시스 맥도먼드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였다. 강간 살해당한 딸을 죽
[빛나는 배우들①] 프랜시스 맥도먼드 - 여자주인공의 모든 금기를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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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정치적인 영화 축제로 기억될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 지면에서 말하고 싶은 건 시상식이 열린 3월 4일 밤, 누가 활짝 웃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트럼프 시대가 유발한 위기감에 힘입어 그 어느 때보다 힘 있는 미국영화들이 쏟아져나온 지난 1년, 기억해야 할 배우들 또한 참으로 많다는 걸 올해의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 올해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쓰리 빌보드>의 프랜시스 맥도먼드부터, 후보에서 제외되었다는 점이 몹시 아쉬운 <팬텀 스레드>의 비키 크리엡스까지, 아카데미 화제작 중 <씨네21>이 주목하는 배우 여섯명을 소개한다. 그들의 활약상과 우리의 지지 사유를 담은 여섯편의 글을 통해 지금의 할리우드에서 가장 뜨거운 배우들을 만나보시라.
아카데미 트로피보다 더 빛나는 배우들 ① ~ 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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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중국 극장가에서는 각종 신기록이 쏟아졌다. 춘절 당일 하루 박스오피스가 13억위안(2200억원)을 돌파하며 세계 기록을 경신했고, 2월 한달간 극장가 성적도 전세계 박스오피스 월간 최고액을 넘어섰다. 이는 2017년 한국영화 극장매출액인 1조7566억원과 맞먹는 수치다. 중국은 이미 1, 2월 누적 박스오피스가 지난해 동기대비 39%나 성장했는데, 이 추세라면 북미 시장 규모를 추월할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춘절 흥행 성적표는 숫자뿐만 아니라 콘텐츠적인 측면에서도 두 가지의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첫째는 중국 자국영화의 약진이다. 이번 설 연휴 동안 관객의 사랑을 받은 중국영화는 모두 세편이다. 뉴욕에서 거대 상금이 걸린 탐정대회에 나간 주인공이 펼치는 코믹 추리극 <탐정 당인2>와 인간과 요괴가 함께 사는 세상에서 우바를 찾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치는 판타지 패밀리 어드벤처 영화 <몬스터 헌트2> 그리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군사영화 <홍해
[베이징] <오퍼레이션 레드 시>, 흥행질주 계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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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 <더 포스트>는 망각되거나 무시되고 있는 영화적 호흡의 생생한 결과물이다. 화면을 잘게 나눠 심장 박동을 의도적으로 자극하거나 호흡이 달리는데도 과시적으로 화면을 길게 끌고 가는 허세가 없이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가운데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야 할 때 당연하다는 듯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다.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경지의 이 화면 붙이기는 하나의 화면 속에서 배우들이 최적의 움직임과 감정을 드러낼 수 있는 호흡을 보장한다. <더 포스트>의 모든 장면들은 영화 현장에서 오래 버티며 통달한 사람들만이 해낼 수 있는 장인적 능숙함을 증명하는 예시들이다. 노련한 감독의 지휘 아래 화면 세팅에 필요한 최상의 기술이 동원되는 가운데 메릴 스트립과 톰 행크스를 비롯한 배우들의 능란한 연기가 펼쳐진다. 이 영화는 현장에서 오래 버티며 살아남은 사람들만이 해낼 수 있는 것들의 최상의 결합이다.
공간에서의 인물의 주도
스티븐 스필버그의 <더 포스트>의 우아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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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밤도깨비>에 등장한 개그맨 송은이는 웃고 있었지만 왠지 비장해 보였다. 남성 리얼 버라이어티가 한국 예능을 휩쓴 지난 수년간, 즉 자신을 비롯한 여성 예능인들이 자리를 잃고 팟캐스트라는 세계를 개척할 수밖에 없었던 동안 승승장구했던 후배 이수근, 정형돈과 마주 앉은 그는 ‘남성팀’과 ‘여성팀’이 방송 분량을 기준으로 대결한다는 기획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송은이는 예능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누군가가 소외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흐름을 살피고, 허공에 흩어질 뻔한 멘트도 리액션으로 살려내며, 다른 출연자의 캐릭터나 장점을 발굴해 아이템을 패스한다. ‘먹방’에서 활약 중인 김민경에게 갈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달라며 주목받을 기회를 준 것도, <무한도전>에서 안영미가 “셀럽파이브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임신밖에 없다”며 모두를 당황시켰을 때 침착하게 “여성가족부에서 좋아할 멘트죠”라고 정리한 것도 이 25년차 베테랑 예능인의 센스다. 그리고 평소 밤 10시
[TVIEW] <밤도깨비> 송은이 사단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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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백>
제작 (주)젠픽쳐스 / 감독 허준형 / 출연 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전광렬, 임원희, 오정세, 김민교 / 제공·배급 리틀빅픽처스 / 개봉 4월
취준생과 양아치, 사채업자와 국회의원, 형사와 택배 기사 그리고 다시 킬러와 취준생이 뒤엉키는 영화 <머니백>은 하나의 돈가방에 7명의 추격자가 달라붙어 서로의 목숨을 쥐고 흔드는 이야기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가난한 청년 민재(김무열)가 엄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찾은 보증금을 양아치(김민교)에게 모두 뺏기고 양아치는 가로챈 민재의 전 재산을 사채업자 백 사장(임원희)에게 바친다. 백 사장은 다시 이 돈을 선거자금이 필요한 문 의원(전광렬)에게 바치는데 이 저수지 먹이사슬 같은 구조는 결국 모두가 돈을 뺏긴 사람들이 되고 만다는 참담한 결과를 낳게 된다. 그리하여 돈을 뺏긴 모두가 들고 일어서게 되니, 점점 궁핍해진 백 사장이 킬러(이경영)를 고용해서 문 의원을 처리하려 하고 백 사장이 최 형사
[Coming Soon] <머니백>, 하나의 돈가방에 7명의 추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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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나이트> Game Night
감독 존 프랜시스 댈리, 조너선 골드스타인 / 출연 제이슨 베이트먼, 레이첼 맥애덤스, 제스 플레먼스
맥스와 애니는 일주일에 한번 친구들과 모여 ‘게임의 밤’을 가진다. 맥스의 동생 브룩스가 제안한 살인 미스터리 게임얼마 못 가 참가자들은 이것이 실제 상황임을 깨닫게 된다. 영화는 평범했던 중산층 부부가 도심을 누비며 범죄의 현장에 뒤섞여드는 대소동극이다. 액션, 누아르, 스릴러 등 장르의 전형이 과시된 게임 속에서 레이첼 맥애덤스의 능청스런 코미디가 빛을 발한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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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 데이비스와 루피타 니옹고가 <더 우먼 킹>에 출연한다.
아프리카 다호메이 왕국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여성 군인들로 이루어진 군대의 장군 나니스카(비올라 데이비스)와 그녀의 딸 나위(루피타 니옹고)가 주인공이다.
-리즈 위더스푼과 케리 워싱턴이 함께 <리틀 파이어 에브리웨어>를 영화로 만든다.
2017년 베스트셀러였던 셀레스트 응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미혼모 가족이 중국계 미국인 아기를 두고 양육권 분쟁을 하는 이야기다. 두 배우는 제작과 출연을 겸한다.
-제33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겟 아웃>이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각본상은 <레이디 버드>의 그레타 거윅에게 돌아갔고, 남우주연상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티모시 샬라메, 여우주연상은 <쓰리 빌보드>의 프랜시스 맥도먼드가 수상했다.
비올라 데이비스, 루피타 니옹고와 <더 우먼 킹> 출연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