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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제작 AD406 / 배급 NEW / 감독 조규장 출연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 / 개봉 8월 15일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인랑>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 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여름 극장가, 이들 사이에서 틈새시장을 노린 영리한 작품이 찾아온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우연히 비명을 듣고 베란다에 나갔다가 살인사건을 목격한 상훈의 불안한 심리를 따라가는 스릴러영화다. 111분의 러닝타임 동안 상훈 역의 이성민이 원톱 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끌고, 그를 쫓는 형사 재엽 역의 김상호와 목격자의 아내 수진 역의 진경이 영화의 긴장감을 함께 견인할 예정이다. 상훈과 눈이 마주치면서 영화 초반부터 정체가 드러나는 살인범 태호 역은 곽시양이 연기한다. <목격자>는 <추격자> <숨바꼭질>처럼 한국형 주거 공간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의 계보 위에 서 있다.
[Coming Soon] <목격자>,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한 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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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포스턴모던음악학과·전문 음악 기관과 연계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제공
음악 콘텐츠 제작능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술 문화 세계 창조 기여
2017학년도 1학기에 신설된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는 가수 김현철, 심현보, 음악감독 모그, 재즈가수 웅산 등의 교수진을 앞세워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음악세계와 진취적인 실험정신을 함양하는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재학중인 인기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은 “바쁜 활동으로 스케줄이 일정하지 않아 시간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것이 경희사이버대의 장점”이라 꼽았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는 EXID의 멤버 솔지 또한 “직장생활을 하며 배움에 갈증을 느끼는 분들에게 경희사이버대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뿐만 아니라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들도 주목할만하다. 글로벌
[경희사이버대학교] 국내 최정상 뮤지션 워너원 강다니엘과 EXID 솔지가 선택한 경희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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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주> Sanju
감독 라즈쿠마르 히라니 / 출연 란비르 카푸르, 소남 카푸르, 디아 미르자
발리우드 최고의 성격파 배우 중 한명인 산제이 더트의 일대기를 그린 전기영화. <문나바이> 시리즈로 인기를 구가했지만 약물 중독을 겪고 테러리스트 배후로 지목되어 수감되는 등 굴곡진 삶을 살았다. <세 얼간이>의 라즈쿠마르 히라니 감독이 자신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던 산제이 더트의 발자취를 기록해나간다. 발리우드의 천재배우 란비르 카푸르가 주연을 맡았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8.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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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스카이스크래퍼> 164층짜리 초고층 건물
[정훈이 만화] <스카이스크래퍼> 164층짜리 초고층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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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VENOM
감독 루벤 플레셔 / 출연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리즈 아메드, 제니 슬레이트, 우디 해럴슨
<스파이더맨>의 영원한 안티 히어로 베놈이 스핀오프로 돌아온다. 심비오트라는 살아 있는 외계 생명체가 스파이더맨의 슈트가 되었다가 실체를 지니게 된 존재가 바로 베놈이다. <좀비랜드>의 제작자 루벤 플레셔가 연출을 맡은 <베놈>은 2007년 <스파이더맨3>에서 토퍼 그레이스가 연기한 버전과는 완전히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톰 하디 버전의 베놈은 성인 히어로 무비로서 확실히 차별화를 시도, 훨씬 어둡고 과격하게 그려질 전망이다. 10월 5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베놈>, <스파이더맨>의 영원한 안티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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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은 이제 할리우드에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가장 큰 자본이 투입되는 슈퍼히어로 영화에서도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매체 <데드라인>에 의하면 소니픽처스는 슈퍼 사이즈 여성이 주인공인 벨리언트 코믹스 <페이스>의 영화화를 준비 중이다. 주인공 페이스 허버트는 코믹스와 SF를 좋아하는 괴짜로, 뚱뚱하다는 놀림에도 불구하고 높은 자존감을 보여주는 멋진 캐릭터다. 이미 스튜디오는 <아메리칸 갓>의 마리아 멜닉을 기용해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갔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는 “여성감독과 캐릭터의 비중을 늘리겠다”고 말하곤 했는데, 최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에서 처음으로 여성 캐릭터의 이름이 제목에 등장한 작품이 됐다. 마블의 첫 여성 캐릭터 솔로무비가 될 <캡틴 마블>도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케빈 파이기는 최근 미국의 영화 매체 <플레이리스트>와의
슈퍼 사이즈 여성이 주인공인 슈퍼히어로물 <페이스>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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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액션, 신인배우, 전작 흥행에 실패한 감독을 향한 세간의 우려. <마녀>를 투자·배급한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로컬 프로덕션(이하 워너)의 변승민 한국영화팀장은 그 ‘불안한 시선’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부디 <마녀>가 박스오피스에서 흥행하길 바랐다. 다행히 230만명이 손익분기점인 <마녀>는 개봉 2주차에 200만명을 동원하며 선전 중이다. “새로움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였다”는 변승민 팀장은 “과거의 흥행 추이를 투자·배급의 판단 요소로 하는 관례”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선례가 되는 작품이 없더라도 시의적으로 새로움을 주는 작품, 신선하고 독창적인 컨셉으로 접근한다면 대중이 움직일 수 있다고 본다.”
<밀정> <싱글라이더> <브이아이피>를 거쳐 올해 <챔피언>과 <마녀>를 개봉했고 곧 <인랑>과 <악질경찰> 개봉을 앞둔 그는 그간의 업무를 두고 ‘작품 농사’를 지었다고
변승민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로컬 프로덕션 한국영화팀장 - 새로운 영화로 관객을 움직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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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회 서울환경영화제(이하 환경영화제)에서 ‘그린코드’(Greencode)가 제작한 오프닝 클립을 선보인 적 있다. 그린코드란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아델라이드영화제 등을 거쳐 2007년 토론토의 핫 독스(Hot Docs) 페스티벌에서 정식 출범한, 영화제작에 있어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나아가 영화제작 자체의 탄소 제로를 지향하는 비영리 국제단체다. 영화를 제작하는 동안 불필요한 활동을 줄이고 필름 같은 전자 쓰레기를 제대로 처분하자는, 영화계의 환경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라 할 수 있다. 바로 그 클립에는 무언가 촬영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서너명이 등장하는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들은 테이프를 갈아끼우기 위해 여분의 테이프 비닐을 벗기더니 그냥 바닥에 버리고, 다 쓴 건전지도 마찬가지로 그냥 던져버렸다. 멋진 장면을 촬영할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꽃과 식물을 마구 밟기도 했다. 그처럼 영화인들은 ‘비주얼’을 위해 거리낌 없이 반환경적 행동을 일삼았다.
[주성철 편집장] 환경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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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7월 12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열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오전부터 폭염특보가 내린 가운데, 국내외 젊은 영화인들의 행렬이 돋보인 부천의 잔디광장은 늦은 밤까지 열기로 가득했다. 레드카펫에는 김수용·배창호·이장호 감독, 배우 김지미·손숙 등 원로 영화인들이 일찌감치 자리한 데 이어 부천초이스 장편부문 심사위원인 바버라 크램턴 감독과 다카하시 히로시 감독, 변영주 감독, 배우 김강우 그리고 올해 특별전의 주인공인 배우 정우성 등 국내외 게스트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임지연과 최민호가 맡았다. 정지영 BIFAN 조직위원장은 개막 선언에 앞서 “벌써 22회를 맞이한 감회가 크다”고 운을 뗐다. “한국 최초로 북한영화를 공개 상영(<우리집 이야기>)한다”면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별전 상영을 기념해 무대에 자리한 정우성 역시 꽃을 건넨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 22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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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 등과 함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인랑>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김지운 감독, 임중경(강동원), 이윤희(한효주), 장진태(정우성), 한상우(김무열), 김철진(최민호)의 모습, 코멘트가 담겼다. 김지운 감독과 배우들은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이를 위해 했던 노력, 소감 등을 전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2029년, 반통일 테러단체, 경찰조직 특기대, 정보기관 공안부 세 권력집단의 암투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 “임중경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의문을 던진 건 없었다”
임중경은 고독하고 어두운 내면을 가진 캐릭터다. 그는 신념을 가지고 조직에 있지만 일련의 사건을 겪고, 조직에 대한 믿음이 흔들린다. 강동원은 “임중경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의문을 던진 건 없었어요”라고 말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운동, 체중 증량 등 캐릭터를 완성하기
기대작 <인랑> 캐릭터 영상 공개, 배우들이 직접 말하는 자신의 캐릭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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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엘르 패닝 자매를 이을 또 다른 자매 배우가 함께 스타덤에 오르고 있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7월9일 “조세핀 랭포드가 유명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애프터>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조세핀 랭포드는 <애나벨>의 존 R. 레오네티 감독의 2017년작 <위시 어폰>에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애프터>는 그녀의 두 번째 영화 출연작이자 첫 주연작이다.
<에프터>는 대학 신입생인 미국 소녀 테사와 영국 소년 하딘의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애프터>는 인터넷 팬픽으로 화제가 됐다. 작가인 안나 토드는 평범한 20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영국 보이밴드 원 디렉션을 주인공으로한 팬픽 소설 <애프터>를 인터넷에 올렸다. <애프터>는 온라인 전자책 사이트 ‘왓패드’에서 무려 1억 명이 넘는 독자를 확보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4년 세 권으로 나뉘어 소설로
눈여겨볼 할리우드 신예 조세핀, 캐서린 랭포드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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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은 올해 여름 극장가를 찾은 유일한 한국 공포 영화다. 그리고 오랜만에 극장가를 찾은 학원 공포물이기도 하다. <여고괴담>(1998)부터 <속닥속닥>까지, 학원 공포물은 한국 공포 영화의 역사에서 가장 뚜렷한 존재감을 자랑해왔다. 지난 20년간 관객들을 찾았던 한국 학원 공포물들을 정리해봤다.
1990년대
학원 공포물의 시작을 알린 <여고괴담> 시리즈
여고괴담, 1998
<여고괴담>은 한국 학원 공포물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다. 영화를 보지 않은 관객일지라도 한 번쯤은 “내가 아직도 네 친구로 보이니?”란 명대사를 읊어봤을 것. ‘둥, 둥, 둥, 둥’하는 효과음과 함께 재이(최강희)가 점프 컷으로 카메라에 다가오는 복도신은 하나의 전설이 됐다. <여고괴담>은 당시 서울 관객 약 62만 명, 전국 관객 약 250만 명(추정치)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1999
자연스레 후
<여고괴담>부터 <속닥속닥>까지, 한국 학원 공포물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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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의 할리퀸이 돌아온다. 그는 최근 영국에서 개봉한 <터미널>(2018) 인터뷰에서 DCEU 신작 <버즈 오브 프레이>(Birds of Prey) 관련 소식을 전했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할리 퀸 스핀오프’로 알려진 영화다.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에서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 마고 로비가 주연과 함께 제작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마고 로비는 “<버즈 오브 프레이>의 촬영은 2019년 1월에 이뤄질 예정”이고 “DC의 타 슈퍼히어로 영화에 비해 훨씬 적은 예산으로 만들어질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 아직 디자인되지 않았지만 신작에서 할리 퀸의 새로운 의상이 공개될 것을 예고했다.
‘버즈 오프 프레이’는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팀이다. 전 멤버가 여성 히어로라는 것이 특징. 배트걸을 중심으로 블랙 카나리, 헌트리스가 모여 형성한 팀이다. 이후 DC의 다양한 여성 히어
마고 로비 출연, ‘할리 퀸’ 스핀오프 <버즈 오브 프레이>는 어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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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베스트 오브 아시아’에선 지난해 아시아 각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한국, 중국, 홍콩, 대만, 타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까지 아시아 10개국에서 흥행한 상업영화의 현재를 살필 수 있다. 상영작은 총 12편.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죄와 벌>을 비롯해 중국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1위에 오른 오경 감독의 <특수부대 전랑2>, 주성치가 각본과 제작을 맡고 서극 감독이 연출해 흥행에 성공한 <서유복요편>, 한국이 투자했으며 인도네시아 자국영화 흥행 1위에 오른 <사탄의 숭배자>, 지난해 인도 타미르 지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히어로영화 <메르살>, 말레이시아의 액션영화 <파딜 형님2>, 필리핀에서 날아온 키치한 슈퍼히어로영화 <복수 원정대>, 대만의 호러영화 <마신자2: 빨간 옷 소녀의 비밀> 등 아시아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가이드⑨] 특별전 ‘베스트 오브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