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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참여한 배우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하나같이 배우로서 이번 영화가 그들의 연기와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음을 느낄 수 있다. 이구동성으로, 그 어느 때보다 <기생충>의 촬영장이 행복했다고 말하는 배우들의 말, 말, 말을 모았다. 공식 상영 레드카펫과 포토콜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정은 배우는 기자회견과 인터뷰에 참여하지 않았음을 밝힌다.
● 송강호
배우 틸다 스윈턴이 내게 상영 직후 “마스터피스!”라는 말을 백번은 한 것 같다. (웃음) 봉준호 감독은 연출하는 작품마다 사회를 바라보는 깊은 통찰력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았다. <기생충>은 예술가 봉준호의 진화이자 한국영화를 성숙하게 만든 대표적인 작품이 아닐까 싶다. 또 그의 영화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계산되어 있기 때문에 배우가 카메라 앞에서 시공간을 메워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강박이 사라진다. 좋은 연기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같고, 특히 이번 <기생충&
[제72회 칸국제영화제④] <기생충> 배우들의 말, 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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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은 지난 5월 22일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기생충>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장르영화 감독”이라고 소개했다. “장르영화를 만드는데 규칙을 잘 따르지 않고 규칙의 틈바구니에 사회 현실 문제를 담아낸다”면서 결국 “기이하고 변태적인 스토리도 배우들의 필터를 거치면 사실적인 영화가 된다”며 영화를 완성시킨 모든 공을 배우에게 돌리기도 했다. 제7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기생충>을 월드 프리미어로 관람한 대부분의 관객이 인종과 국가를 뛰어넘어 자신들이 처한 현실 사회의 문제를 꼬집어내는 보편성에 놀랐을 거라 확신한다. 봉준호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과 한국 기자단과의 라운드 테이블 인터뷰에서 한 이야기 중 최대한 영화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기생충>이 뿜어내는 이상하고 매력적인 에너지를 추측해볼 수 있는 질문과 답변을 모았다.
-<기생충>은 빈부 격차가 심한 사람들이 뒤엉키면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즉,
[제72회 칸국제영화제③] <기생충> 봉준호 감독 - 나는 이상한 장르영화를 만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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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밤이 늦었으니 집으로 돌아갑시다. 레츠 고 홈. 땡큐!” 그야말로 ‘봉준호의 밤’이었다. 5월 22일 자정이 넘은 시각,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기생충>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이 끝난 뤼미에르 극장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5분 이상 이어졌다. 봉준호 감독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다 함께 집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박수 소리는 더욱 오랫동안 이어졌을 것이다. <기생충>에 대한 관객의 열광적인 반응은 영화 상영 도중에도 확인할 수 있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을 보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영화 관계자들은 극중 두번이나 기립박수에 견줄 법한 박수 갈채를 보냈고(어떤 장면인지는 당신의 즐거움을 위해 밝히지 않겠다), 이러한 호응은 <기생충> 이전 상영된 경쟁부문의 모든 영화를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었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의 칸영화제 초청 소식을 들은 뒤 “한국 관객이 봐야 뼛속까지 이해할 수 있는 디테일이 있기
[제72회 칸국제영화제②]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첫 공개… 현지 반응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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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나쁘게 끝날 거야.”(This is gonna end badly) 제72회 칸영화제 개막작 <데드 돈 다이>에서 애덤 드라이버가 연기하는 경찰 로니가 반복하는 대사다. 영화제 첫날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데드 돈 다이>를 관람한 세계 각국의 기자들은 애덤 드라이버의 이 말이 올해 칸이 맞이할 운명에 대한 불길한 예언은 아니냐며 농담을 주고받았다. 확실히 영화제가 열리는 크루아제트 거리 일대는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 해변가를 따라 늘어선 빌라에 빼곡히 걸려 있던 각종 영화사 배너와 영화 광고, 현수막은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마켓에서 만난 한국 영화인들은 거래 관계에 있던 해외 바이어들이 올해 칸에 불참하거나 라인업을 줄인 경우가 적지 않다며 우려를 표했다.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들이 전통적인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예년 같았으면 <HBO>나 <쇼타임> 등의 방송사가 선점했을
[제72회 칸국제영화제①] 화제작 리뷰… 마티 디옵의 <아틀란티크>, 봉준호의 <기생충> 등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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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중반을 넘어섰다. 영화제의 메인 상영관인 팔레 드 페스티벌에 위치한 커피 부스는 여전히 호황이며, 상영관 앞에서 만나는 영화 관계자들의 얼굴에는 갈수록 피곤함이 짙어지고 있다. 그러나 극장 안에서는 여전히 새로운 영화들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고 있다. 기사를 작성 중인 5월 22일 현재, 쿠엔틴 타란티노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봉준호의 <기생충>이 다시 한번 영화제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단언컨대 올해 황금종려상 레이스는 최근 몇년간을 통틀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SNS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경쟁부문 상영작들에 대한 전세계 매체의 열띤 반응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씨네21>은 지금까지 공개된 올해 경쟁부문의 모든 상영작을 관람했다. 월드 시네마의 현재적 위치를 알려주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상영작 중 특히 화제의 작품을 엄선해 리뷰를 실었다. 그리고 <데드 돈 다이>의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장영엽·김현수 기자의 중간보고 ① ~ 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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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드레젠 감독의 <군더만>이 5월에 열린 독일영화상에서 감독상, 작품상 등 주요 6개 부문을 휩쓸었다. 이에 대해 독일 일간지 <디벨트>는 “<군더만>의 성공은 베를린장벽 붕괴 30년 후 독일의 정치적 분위기를 나타낸다”고 썼다.
80년대 동독 시절 인기를 누렸던 가수 게하르트 군더만은 흥미로운 인물이다. 싱어송라이터이지만, 평생 3교대 갈탄 굴착기 운전사 일도 놓지 않았다. 그는 노동자로서의 일상을 토대로 당대 동독인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 가사를 만들어내고, 인기와 성공도 누렸다. 게다가 소신 있는 사회주의자로서 기존 권력에 저항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해, 동독 공산당에서 탈당당하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90년 통독 이후 슈타지 협력 밀고자였음이 드러난다. 이것이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다. <군더만>은 동독인의 아킬레스건인 슈타지 문제를 둘러싼 인간 심리를 집요하게 파헤친다. 한편 이 영화는 공연 장면에도 많은 공을 들인 음악영화
[베를린] <군더만> 독일영화상 주요 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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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스티븐 크보스키 / 출연 제이콥 트렘블레이, 줄리아 로버츠, 오언 윌슨 / 제작연도 2017년
‘어기’를 처음 만난 건 영화 <원더>의 원작 소설 <아름다운 아이>에서였다. 안면 기형 장애아로 태어나 집에서만 지내던 어기 풀먼(제이콥 트레블레이)이 처음으로 학교에 가게 된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불편한 어기는 우주인 헬멧 속에 자신을 숨긴다. 그는 자신이 “평범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의 시선과 관심 받길 두려워한다. 어기를 괴물이라 부르며 괴롭히는 아이에게 벌을 준 교장선생님은 그 아이의 부모에게 말한다. “어기의 외모는 바꿀 수 없어요. 그러니 우리의 시선을 바꿔야죠.” 싸늘한 시선은 남에게 상처를 줄 수도, 심지어 죽일 수도 있다. 내가 무심코 한 행동 또한 그랬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과거를 되돌아보게 됐다. “옳음과 친절함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는 친절함을 선택하라”는 선생님의 말도 같은 의미를 담고 있었을 것이다. 누군가를 ‘
[내 인생의 영화] 배우 안지호의 <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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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된장찌개 어떻게 끓여요? (예상 답안: 보글보글)
할머니: 파도 여코(넣고).
질문: 여행 가기 전에 가슴이 어떻게 뛰어요? (예상 답안: 두근두근)
할머니: 약을 묵고 댕기지.
창의적인 대답에 웃음이 터졌다. 그러고 보면 개가 꼭 ‘컹컹’ 짖으리라는 법도 없다. 평생 개와 함께 살아온 사람이 개는 ‘공공’ 짖는다는데, 틀렸다고 할 수 있나? 85살 이남순씨가 말씀하셨듯 “이, 글이 참 신기한 기라”. 여자아이를 뜻하는 방언 ‘가시나’에 ‘가장 시작하기 좋은 나이’라는 해석을 붙인 MBC 파일럿 예능 <가시나들>은 어린 시절 가난해서, 여자라서 배울 기회를 박탈당했던, 노년 여성들의 한글 학교에 20대 연예인들이 찾아가 짝꿍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시대를 잘못 타고났거든”이라는 박무순씨의 한마디에 너무나 길고 깊은 한이 담겨 있지만, 읽고 쓰기에 조금 서툴 뿐 자신의 세계를 단단히 꾸려온 이들은 낯선 젊은이와 스스럼 없이 이야기 나누고 함께 생활하는
[TVIEW] <가시나들>, 삶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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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의 이중생활2> The Secret Life of Pets2
감독 크리스 리노드 / 목소리 출연 패튼 오스왈트, 에릭 스톤스트리트, 케빈 하트, 레이크 벨 / 수입·배급 UPI코리아 / 개봉 7월 31일
우리는 반려동물의 마음을 얼마나 잘 알까. 인간의 시각으로 그들의 행동을 해석하는 건 아닐까.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주인공인 반려견 맥스(패튼 오스왈트)가 주인을 따라 동물병원에 가면서 시작된다. 동물행동장애를 고치는 수의사 프랜시스가 운영하는 그곳에서 맥스가 만난 반려동물들은 자신이 행동장애가 없는데도 주인이 병원에 데려왔다고 불만이다. 고양이는 “죽은 새나 죽은 쥐를 갖다주면 주인이 내다버린다”며 “이상한 건 자신이 아닌 주인”이라고 말한다. 햄스터는 쳇바퀴를 뛰고 또 뛰어도 일상이 그대로라고 불평한다. 강아지는 주인이 자신을 늘 착하다고 말해서 착한 개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우울해한다. 전작이 맥스가 자신의
[Coming Soon] <마이펫의 이중생활2>,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받고 싶은 반려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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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순간이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름을 호명 받은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은 큰 영화적 모험이었다.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상식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마침 올해가 한국영화 100주년이다. 칸영화제가 한국 영화계에 큰 선물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이창동 감독의 <시> 등이 칸영화제 경쟁부분에 진출해 수상한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최고상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한국 영화사에 기록될 영광스러운 순간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 현시점에서 필모그래피를 중심으로 지금껏 그가 걸어왔던 길을 돌아봤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청년
봉준호 감독은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그래픽디자이너 봉상균이며, 외할아버지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천변풍경> 등으로 유명
역사적인 순간! 황금종려상의 주인공 봉준호 감독을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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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알라딘> 어, 철 주전자가 있네
[정훈이 만화] <알라딘> 어, 철 주전자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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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떼목장에 놀러갔던 때의 일이다. 야트막한 언덕에 나무 하나가 서 있는데, 왜인지 그 나무를 향해 여자를 업고 가는 남자들이 있었다. 버뮤다의 삼각지대 같은 곳이라 부상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나 했으나, 알고 보니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주인공을 연기한 송승헌이 송혜교를 업고 가는 장면을 그곳에서 찍었단다. 이런 ‘유명한’ 나무들은 곳곳에 있기 마련이며 한번 유명세를 얻으면 여간해서는 베어내지 않는다. 여행을 다녀보면 관광명소에 유명한 나무가 있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데, 영국의 경우는 “이게 바로 윌리엄 월리스가 추종자들을 모았던 참나무입니다”(<브레이브 하트>가 월리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같은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나무들이 있단다. 옥스퍼드대학교 영문학 교수 피오나 스태퍼드는 <길고 긴 나무의 삶>에서 나무의 이야기를 문학과 신화, 예술로 읽어냈다.
챕터 제목은 나무 이름이다. 벚나무, 마가목, 올리브나무, 사이프러스, 참나무, 물푸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길고 긴 나무의 삶> 나무와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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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는 지금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낙태금지법 통과를 둘러싸고 반발 여론으로 뜨겁다. 5월 7일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가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이른바 ‘태아 심장박동법’을 승인한 이후 최근 조지아주 촬영을 취소한 첫 사례가 나왔다. 지난 5월 21일, 미국 언론지 <타임>의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스게이트가 제작하는 크리스틴 위그 주연의 코미디영화 <바브 앤드 스타 고 투 비스타 델마>, 아마존 프라임 시리즈 <더 파워>가 촬영 철회를 강행했다. 조지아주는 2008년부터 할리우드영화 촬영 유치에 열성을 보였고, 2018년에만 455편의 영화 및 TV시리즈가 이곳을 거쳐갔다. 그러나 5월 초 법안 통과를 앞두고 미국작가조합을 비롯해 론 하워드 감독, 배우 제시카 채스테인, 미아 패로, 에이미 슈머, 숀 펜, 알렉 볼드윈 등 50여명의 인사들이 조지아주 촬영을 거부하겠다고 잇따라 공개 선언했다. 조던 필, J. J. 에이브럼스 등이 책임
할리우드는 낙태금지법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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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호 프로듀서는 지금 충무로에서 일 잘하기로 소문난 젊은 영화인 중 하나다. 특히 “원래 개발하던 아이템이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준비하던 작품과 내용이 너무 비슷해서 진행을 포기했다가, 공동제작 겸 프로듀서로 참여하지 않겠냐는 연락을 받고 역으로 합류”한 <악인전>은 스케줄 관리의 정석을 보여준 현장이었다. 영화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카 체이싱 시퀀스를 4회차 만에 끝내는 등 효율적인 촬영을 이끈 덕분에 크랭크업 날짜를 정확히 맞추는 이례적인 성과도 냈다. “제작부와 시뮬레이션을 많이 했다. 가령 비가 오면 대체할 수 있는 다른 공간을, 변수가 생겼을 때 세트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대안을 꼼꼼하게 세웠다.” 촬영시간이 길어질 때 추가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를 1분 이상 한 적 없고, 2회차 잡아둔 촬영을 1회차 만에 끝내는 등 현장이 탄력적으로 돌아갔다. 그 와중에 극 초반에 등장하는 자동차 50대를 전부 2005년 배경에 맞게끔 당시 차종으로 세팅하는 등
<악인전> 서강호 공동제작자·프로듀서 - 스케줄 관리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