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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공단>은 수출의 여인상이 세워지는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시작된다. 이 동상을 세우는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노동이 아니라 수출일 뿐이다. 열악했던 노동환경과 착취, 그 속에서도 열심히 일했던 수많은 여성노동자들의 노동은 수출이라는 이름 뒤로 가려진다. 그러나 은폐된 과거는 현재로 침입한다. 30년 전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고통받던 여성노동자들의 삶은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생명을 위협당하고 있는 여성노동자의 삶과 다르지 않으며, 해고의 공포 때문에 반인권적인 처우를 인내해야 했던 여공들은 지금의 수많은 비정규직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위로공단>은 과거를 현재와 연결함으로써 현재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려는 다큐멘터리의 숭고한 이상을 품고 있다.
-영화를 만든 계기는 무엇인가.
=1998년, 대학을 졸업할 때부터 노동자인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고, 이런 관심이 영화적으로 확장된 계기는 <비념>(2012)에서부터다. 졸업작품을 한 뒤에 가족에 대한
[히든픽처스] <위로공단> 임흥순 감독, “육체노동자들이 감정노동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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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2018) 엔딩 크레딧에는 이전까지 이어져온 영화의 분위기와 전혀 다른 주디 콜린스의 1967년 노래 <Both Sides Now>가 흐른다. 감미로운 선율이 오히려 뭔가 한방 더 ‘맥이는’ 것 같은 감독의 악취미랄까. 물론 ‘양쪽’을 다 보았다는 의미의 가사가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과 한데 엮이긴 하지만, 연기가 피어오르듯 공중 부양하는 엄마 애니(토니 콜레트)의 모습과 함께 기분이 더 찜찜해지긴 했다. 앞서 아빠(가브리엘 번)가 불타오르는 장면도 그랬다. 오래전 가브리엘 번은 <스티그마타>(1999)에서 교회의 기적을 찾아다니는 신부이자 과학자이기도 했다. 스티그마타(Stigmata)란 손바닥의 못 구멍처럼 예수가 죽을 때 입은 상처가 그대로 똑같이 나타나는, 도저히 종교적 교리로 해석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그랬던 그가 <유전>에서는 악마가 행하는 기적(?)의 희생양이 된 것이다. 심지어 가브리엘 번은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
[주성철 편집장] 가브리엘 번과 장 위그 앙글라드, 옛날 배우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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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레드피터
연상호 감독의 신작 <반도>(배급 NEW)가 강동원(사진), 이정현, 이레,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을 캐스팅하고 지난 6월 24일 촬영을 시작했다. 전대미문의 재난 때문에 폐허가 된 반도에서 탈출하기 위해 최후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감독의 전작 <부산행> 이후 4년이 지난 대한민국의 상황을 그려낸다.
영화사 집, 퍼스펙티브픽쳐스
유아인과 박신혜가 <#ALONE>(가제, 감독 조일형,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에 출연다. 정체불명의 감염 때문에 통제불능이 된 도시에서 고립된 생존자를 그린 이야기다. 미국 TV다큐멘터리 시리즈 <스몰 비즈니스 레볼루션: 메인 스트리트>를 연출한 할리우드 시나리오작가 맷 네일러가 원작 시나리오를 썼고, 조일형 감독이 각색했다.
외유내강
<시동>(감독 최정열, 배급 NEW)이 6월 27일 촬영을 끝냈다. 조금산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내 멋대로 살고 싶은
연상호 감독 신작 <반도>, 강동원·이정현·이레·권해효·김민재·구교환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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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피해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강지환은 자신의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강제 추행했다. 경기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은 “7월10일 진행된 1, 2차 조사에서 강지환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고, 11일 오전 현재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 및 당시 정황을 근거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현 상황을 정리했다. 강지환은 10회까지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주연으로 출연 중이다. TV조선 편성기획팀은 “지금으로서는 이번주 방영될 11, 12회가 결방된다는 것 외에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전했다. TV조선은 7월 19일쯤 기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공개 및 간담회를 열고 중반을 넘긴 드라마 홍보에 박차를 가하려던 상황이었다. 또한 <조선생존기>는 롯데컬처웍스(대표 차원천)가 화이브라더스코리아, 하이그라운드와 공동 제작으로 TV
강지환 성폭력범죄 혐의로 긴급 체포 후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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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의 스냅으로 먼지가 되어 사라졌던 마리아 힐.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선 다시 부활해 닉 퓨리와 함께 어벤져스를 지킨다. 아이언 맨 사후 마리아 힐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그동안 아쉬웠던 분량의 한을 제법 덜었다. 쿠키 영상을 통해 팬들이 깜짝 놀랄 만한 떡밥의 대상이 되기도 한 그녀. 닉 퓨리가 신임하는 오른 팔이자 마블 히어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돌아온 배우 코비 스멀더스의 이모저모를 알아봤다.
코비 스멀더스 Cobie Smulders
캐나다인인 코비 스멀더스의 본명은 '쟈코바 프란시스카 마리아 스멀더스(Jacoba Francisca Maria Smulders). 네덜란드인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독특한 성 '스멀더스'와 친구들이 부르던 애칭 '코비'로 연예계 활동명을 정했다. 어린 시절 그녀의 꿈은 해양생물학자였다. 하지만 173cm의 키를 가진 남다른 피지컬의 스멀더스는 모델 에이전시의 눈에 띄었고 모델 활동을 먼저 시작했다.
닉 퓨리의 오른팔 '마리아 힐', 배우 코비 스멀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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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가 그리도 좋으냐?” “네, 저는 전하가 너무 좋습니다!” 배우 전미선이 인터뷰 도중 재현한 어린 세종과 소헌왕후의 달뜬 대화가 아직 생생하다. 우리 모두가 기억하는 특유의 따뜻하고 둥근 눈빛과 목소리 그대로였다. 상대가 너무나 좋았던 나머지 평생 그 옆을 지켰고, 죽어서도 나란히 묻혔다는 15세기의 여성을 상상하면서 배우는 줄곧 “아우르다”라는 말을 자주 썼다. 친정이 역적으로 몰려 수모를 겪어도, 세종이 훈민정음 창제로 시름시름 앓아도, 소헌왕후는 결코 흔들림을 내비치지 않는 인물이다. 사랑을 지키는 삶, 감내하고 견디는 삶, 그리고 참지 않고 말하며 행동하는 삶 사이의 균형을 고심한 전미선은 그 과정에서 자기 삶의 조각들을 찬찬히 되돌아본 듯했다. 배우 생활 30년의 관록을 쌓는 동안, “선의는 선의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지켜낸 배우. 전미선과의 마지막 인터뷰를 전한다.
-조철현 감독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나. <씨네21> 1189호 ‘2019 한
<나랏말싸미> 전미선 -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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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에서 박해일은 한글 창제 과정에서 세종을 전진하게 만드는 숨은 조력자 신미 스님을 연기한다.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실존 인물이자 이제까지 연기해본 적 없는 스님이라는 낯선 캐릭터를 받아든 박해일은 “스님이 기거했던 공간과 영화의 촬영장소”를 미리 돌아다니며 본인이 연기할 인물을 느끼려 했다. 그런 다음 절밥도 먹고 머리도 깎고 산스크리트어도 배우고, 수행하고 정진하는 이의 마음에 가닿아보려 했다. 단지 머리를 깎고 장삼을 입는다고 하루아침에 스님이 되는 건 아니라는 걸 잘 알기에 박해일은 이 과정이 신미 스님이 되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라고 표현했다. 새삼스럽지 않은 사실 하나는, 박해일이 매 작품 최대치의 노력을 기울여 관객을 배신하지 않는 배우라는 것이다.
-조철현 감독이 캐스팅 얘기를 꺼냈을 때 흔쾌히 수락했던 것으로 안다.
=<나랏말싸미> 이전에 조철현 감독님이 준비하던 작품이 있었는데 그때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 시간이 지나 &
<나랏말싸미> 박해일 - ‘익숙해지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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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의 세종은 신하들에게 이렇게 묻는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백성들에게 나눠주고 싶다. 그게 나쁜 거냐?” 훈민정음을 만들어낸 세종대왕과 그에 얽힌 창제 과정을 다룬 <나랏말싸미>는 그동안 역사책에서 다룬 적 없었던 세종의 모습을 보여줄 영화다. 배우 송강호가 연기하는 세종은 신하들의 반대와 학자들의 외면, 유교와 불교의 첨예한 종교적 갈등이란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는 지도자이자 수많은 반대파를 이끌고 가야 하는 협상가다. “당시 세종이 한글을 만들 때 나이와 지금의 내 나이가 비슷해서 더욱 와닿았다”는 ‘송강호의 세종’은 역사책 속 근사한 위엄을 풍기는 왕이 아니라 현실에 발붙인 인간적인 리더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살인의 추억>(2003)의 주역들이 16년 만에 다시 모였다. 이렇게 다시 만나는 경우도 드물 것 같다.
=다들 평소에도 워낙 친하게 지내온 동료들이다. 혹시나 다시 한 작품 같이하면 어떻겠나 막연하게 생각만 했을
<나랏말싸미> 송강호 - 눈과 귀가 열린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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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는 억불정책을 펼쳤던 조선의 왕이 스님과 손잡고 한글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백성을 위해 우리만의 글자를 창제하려 했던 세종(송강호)은 소헌왕후(전미선)의 도움으로 문자에 능통한 신미 스님(박해일)을 만나 한글 창제라는 위대한 업적을 완성한다. <사도>에 이어 또 한번 조선의 왕을 연기한 송강호, 스님이 되기 위해 몸과 마음의 준비를 부지런히 해야 했던 박해일, 진취적인 왕후 캐릭터를 연기하며 쾌감을 느꼈다는 전미선 배우를 지난 6월 25일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가 있던 날 만났다. <살인의 추억>(2003)의 주역이기도 한 세 배우는 과거를 추억하며 미소지었고 현재의 작품을 이야기하며 두눈을 반짝였다. 커버 스타 인터뷰는 전미선 배우의 안타까운 부고 소식이 들려오기 전 진행되었으며, 전미선 배우와 나누었던 대화를 모두 옮겨 싣는 것으로 고인의 마음을 최대한 전하고자 하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랏말싸미> 송강호·박해일·전미선 - 오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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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이름과 제목이다. 글자를 읽자마자 느낌이 팍 와야 한다. 배순탁은 이런 측면에서 영 별로다. 일단 세련되지가 못했고, 발음이 너무 둔탁하게 울린다. 그렇다면 《김일성이 죽던 해》는 어떤가. 관심을 끌기에 과연 충분하다.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유발하는 제목인 까닭이다. 싱어송라이터 천용성이 발표한 《김일성이 죽던 해》는 최근 내 주변에서 최고의 화제작이다. 음악 좀 듣는다는 사람들이 모두 한마디씩 얹고 싶어 하는 타임라인이 예사롭지 않다. 대표곡을 먼저 듣고 싶다면 타이틀 <김일성이 죽던 해>를 선택하면 된다. 뭐랄까. 아지랑이가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해질녘 풍경을 바라보는 듯한 노래다. 천용성은 글도 잘 쓴다. 그가 직접 쓴 설명을 읽어보라. 그는 자신의 음반을 백화점식이라고 평한 후, “실상은 잡화점 정도에 그칠 것입니다. 그래도 만족합니다. 간판과 조명과 진열이 같다면 물건은 제각각이라도 괜찮습니다. 폐업한 점포를 잠시 빌려 현수막 아래 속옷을 파는 가게가 되고
[마감인간의 music] 천용성 《김일성이 죽던 해》, 그해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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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연락 드럽게 안 하는구나.” 동네 목욕탕에 가는 듯한 차림새로 느닷없이 옛 친구 집 앞에 나타난 영신(공민정)이 우희(이우정)에게 던지는 일종의 안부인사. 1년 동안 연락도 없이 지내던 친구에게 툭 던지는 타박 같은 말에서 이들의 치장 없는 우정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의 감독과 배우로 만난 임오정, 이우정, 공민정 세 사람에게서도 끈끈하게 연결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편영화 <거짓말>(2009), <더도 말고 덜도 말고>(2013), <쉘터>(2015)로 주목받은 임오정 감독. 단편영화 <애드벌룬>(2011), <서울생활>(2013)을 연출했고 <도약선생>(2010), <출중한 여자>(2014)에 출연한 배우이자 감독 이우정. <풀잎들>(2017), 웹드라마 <내일부터 우리는>(2017), 드라마 <아는 와이프>(2018)의 배우 공
옴니버스 <한낮의 피크닉> 세 번째 에피소드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의 임오정 감독, 이우정·공민정 배우, "연대가 곧 우정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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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영화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영화적 경험이란 과연 무엇일까? 미하일 하네케의 <해피엔드>는 지금껏 그가 선보여 온 모든 영화적 여정이 장면마다 담겨 있다. 그의 영화를 보고 나면 몸 어딘가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힘겹다. 걷다가 이내 무릎이 뚝뚝 꺾일 것만 같다. 하네케는 이제 어디로 향할 것인가. 칸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받은 <아무르>(2012) 이후 하네케는 모든 것으로부터 한뼘 더 거리를 두기로 결심한 듯싶다.
프랑스 북부지방은 역사적으로 영국과 인접해 양모가 수입되는 거점이었다. 근현대 국가로 기틀을 갖추기 전까지 오랫동안 릴을 비롯한 이 지역은 프랑스 왕조의 세력이 미치지 않았다. 오늘날의 벨기에, 네덜란드와 한데 묶여 플랑드르로 일컬어졌다. 수입된 영국산 양모가 바로 가공되면서 중세 직후 12세기부터 직물, 섬유산업의 중심지가 되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릴은 인구수로 프랑스에서 4번째에 불과하지만 가장 먼
<해피엔드>, 쉼표와 침묵 사이, 처절한 부르주아 가족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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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애니메이션 강국으로 만들어준 인물 가운데 한 명인 <아키라>의 오토모 가츠히로 감독. 그가 세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을 준비 중이다. 오토모 가츠히로 감독은 지난 7월4일(현지시간) LA에서 개최된 아니메 엑스포(Anime Expo) 애니메이션 박람회에서 그의 차기작을 발표했다. 제목은 <오비탈 에라>(Orbital Era). 가까운 미래, 인간들이 건설 중인 우주 식민지를 배경으로 한 소년의 모험담을 그리는 작품이다.
오토모 가츠히로 감독이 1982년 출간한 만화 <아키라>는 화려한 작화와 탄탄한 스토리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1988년에는 그가 직접 연출을 맡아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재탄생, 서구권에서도 개봉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키라>의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는 <터미네이터 2>, <매트릭스> 시리즈 등이 있다. 현재 <토르: 라그나로크>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
<아키라> 오토모 가츠히로 감독, 세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오비탈 에라>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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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7월 1일, 한국영화계 최초의 홍보마케팅사 ‘올댓시네마’가 문을 열었다. 국제영화제와 영화잡지가 막 생기기 시작한 그때 영화도 이제 전문 홍보마케팅사의 손길을 거쳐 대중에게 매력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올댓시네마의 첫 작품인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컬러 오브 나이트>(1994)의 카피라이트는 ‘지금 새로운 자극이 시작됐다!’였다. 미국에서 그해 최악의 영화로 평가받았던 영화가 국내에서는 흥행했으니, 홍보마케팅을 모르던 시절, 그 필요성을 깨닫게 해준 사례였다. 한국에서 홍보마케팅을 시작한 지 25년. 올댓시네마에는 <쉬리>, <매트릭스> 시리즈, <해리 포터> 시리즈 등을 포함해 500여편의 필모그래피가 쌓였다. “한 5년 하려나” 하면서 시작했는데 여기까지 이르렀다는 채윤희 올댓시네마 대표는 이제 마케팅뿐 아니라 영화계 여러 곳에 영향력을 끼치는 영화인으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입지를 바꾸면서 또 새로운
채윤희 올댓시네마 대표 - 모든 순간이 한국영화계 홍보마케팅의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