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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새해가 밝았지만 극장가는 여전히 암흑 속에 있다. 정초부터 역대 최저 하루 관객수가 경신됐다. 지난 1월 5일 하루 동안 극장을 찾은 총관객수가 1만4518명을 기록하며 종전 역대 최저치였던 지난해 4월 7일의 1만5429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위기의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한국영화 촬영 현장은 새해부터 소처럼 열심히 돌아가고 있다. <씨네21>은 2021년 한국영화 신작 프로젝트 15편을 엄선해 소개한다. 다만,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 변성현 감독의 <킹메이커>, 정지연 감독의 <앵커>, 조은지 감독의 <입술은 안돼요>(가제) 등 지난해 소개한 작품들은 제외했다.
올해는 스타감독들이 일제히 귀환한다. 김용화 감독은 설경구와 도경수, 강력한 원투펀치를 앞세워 우주를 배경으로 한 <더 문>을 준비 중이고, 윤제균 감독은 안중근 열사를 소재로 한 뮤지컬
[2021 Ready, Action!] 2021년 한국영화 신작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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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 배우는 <싱글맨>을 통해 이미 퀴어 커플의 관계에 대해 탐구한 바 있다. <슈퍼노바>는 어떻게 달랐나.
콜린 퍼스 <싱글맨>은 50대 초반에 찍었고, <슈퍼노바>는 50대 말에 찍었다. 내 삶은 어느 순간 정말 높은 수준에 다다랐다. 성공에 취해 불행과 슬픔에 대해 전혀 생각지 않은 적도 많다. 그러나 불행과 슬픔은 언제든 소환될 수 있는 것 같다. <싱글맨>과 <슈퍼노바> 모두 어떤 감정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진 상태의 인간을 그리고 있다. <싱글맨>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서 느끼는 슬픔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인공 조지(콜린 퍼스)가 모든 걸 내려놨을 때 삶이 그를 다시 부른다. <슈퍼노바>의 샘 역시 터스커의 병으로 인해 사각지대에 처해 있다. 샘과 터스커의 미래는 일순간에 폭발한 것처럼 보인다.
-극중 캐릭터와 같이 먼 미래에 치매에 걸리게 된다면 어떨 것 같나.
스탠리
콜린 퍼스, 스탠리 투치 인터뷰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함께한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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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보편적인 이야기다. 20년을 함께한 중년의 동성 커플 샘(콜린 퍼스)과 터스커(스탠리 투치)의 삶에 균열이 생긴다. 터스커가 치매에 걸린 것. 한번 시작된 관계의 균열은 점점 더 쪼개져 벌어질 일만 남았다.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는 터스커는 샘에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여행을 제안한다. 작은 밴을 몰고 잉글랜드 북부를 여행하는 두 사람은 보통의 연인처럼 서로의 가족을 만나고 파티에 참석한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터스커는 생기가 넘치고 치매에 걸렸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마치 우주의 별이 폭발하기 직전에 가장 밝은 빛을 낸다는 ‘슈퍼노바’ 현상처럼.
그러나 병증은 점점 심해지고 두 사람은 어떤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 2021년 봄, 국내 개봉을 준비 중인 <슈퍼노바>는 배우 출신의 해리 매퀸 감독과 극중 인물처럼 20년 지기라는 콜린 퍼스, 스탠리 투치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세사람을 화상으로 만나 영화의 시작에 대해, 샘과 터스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터스커
콜린 퍼스와 스탠리 투치 주연의 '슈퍼노바', 20년을 함께한 동성 커플과 치매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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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정은 부질없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아일보> 백지광고 사태’와 같은 굵직한 사건을 언급하며 김용진 감독은 ‘그때 신문사가 정도를 걸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족벌 두 신문 이야기>는 전직 KBS 기자이자 <뉴스타파> 대표인 김용진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탐사보도 매체인 <뉴스타파>의 다큐멘터리영화답게, 적확한 증거를 찾을 때까지 파고드는 집요함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김용진 감독은 “관객이 이 영화를 통해 한국 언론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언론 개혁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나는 숟가락만 얹었다”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하면서도, 기자의 질문에 영화의 작은 요소까지 꼼꼼히 짚어주며 답한 김용진 감독과의 대화를 전한다.
-처음에 어떻게 영화를 기획하게 됐나.
=현재 한국 언론 생태계에 대한 고민이 계속 있었다. 마침 지난해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창간 100주년이었고
'족벌 두 신문 이야기' 김용진 감독 - “한국 언론은 본래의 역할과 정반대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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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한복판에 우뚝 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건물. 언론사 사옥이 도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을 만큼 두 언론사의 역사는 오래됐고 영향력도 막강하다. 이 두 언론사의 화려한 외관을 클로즈업하는 것으로 시작해 정경계로 영역을 넓혀 미디어 재벌로 거듭난 두 신문사의 기원을 파고드는 영화가 개봉했다. <족벌 두 신문 이야기>는 ‘일등신문’, ‘민족정론지’를 자칭하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100년 역사를 추적한 다큐멘터리다. <자백> <공범자들> <김복동> <월성> 등 다큐멘터리 영화를 꾸준히 제작해온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의 다섯 번째 장편영화다. 방대한 양의 신문 기사, 영상과 당시 기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영화는 두 신문의 과거와 현재를 세세하게 파헤친다.
“언론은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스스로 권력이 될 수 있습니다. 언론은 날이
<조선일보> <동아일보>의 100년 역사 다룬 다큐멘터리 '족벌 두 신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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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극장이다. 극장의 운명을 놓고 긍정적 전망과 우려 모두 분분하다. 설문 응답자 중 다수의 영화계 관계자들이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은 2020년의 극장가가 정상 궤도로 회복하는 수순을 2021년의 첫 번째 당면 과제로 점쳤다. “정부의 부양책”과 “극장 관람을 독려하는 인센티브 제도”, “직접적인 지원” 등 극장 구제를 위한 손길을 촉구하는 답변들에서 올해 시행된 영화발전기금 90% 면제나 영화관 입장료 6천원 할인권 등이 효과적인 대책이 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묻어나왔다.
“극장산업의 회복 및 안정화, 그리고 경쟁력 강화”라는 이상의 맞은편에선 “극장 중심의 수입 의존도를 탈피하고 리스크 분산 정책이 필요하다”라는 현실적인 자구책도 함께 언급됐다. 특히 연출, 제작, 투자·배급 파트를 가리지 않고 “기존 산업에 대한 시각을 버려야 한다”거나 “사고의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영상산업의 생태계에 대한 위기의식이 드러났다. 극장의 회복과 극장으로부터의 탈피라는 이중의
2021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망 - 앞으로의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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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의 시대가 가고 SF의 시대가 오려는가. 설문에 참여한 55인으로부터 31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장르는 ‘SF’(science fiction)다. 드라마, 스릴러, 액션 장르가 전통적으로 우세한 한국 상업영화 시장에서 SF의 미래가 이토록 밝게 예측된 적은 없었다. 엄밀히 말해 SF 시대의 개막은 일찌감치 2020년의 서두에서도 예견된 바 있으나, 코로나19의 악화로 두 SF기대작인 <서복>(감독 이용주)과 <승리호>(감독 조성희)가 개봉을 연기하면서 기대와 호기심만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여기에 2021년의 한국영화 최고 화제작으로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이 꼽히고 배우 정우성이 제작하는 <고요의 바다>가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 처음으로 SF에 출사표를 내밀면서, ‘우주’가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다분히 기념비적 풍경이 펼쳐지는 중이다.
SF의 대두는 인접 장르의 부상과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판타지 장르의 불모지였
2021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망 - SF의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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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를 중심으로 영상산업이 재편되면서 영화 제작사와 드라마 제작사의 합종연횡이 이루어졌고 거대 콘텐츠 기업이 탄생했다. 플랫폼의 다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스튜디오들이 결국 이번 설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의 트렌드 키워드로 꼽힌 OTT, 한류와 글로벌, IP 확장, 크로스오버에 정확히 부합하는 제작사들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는 얘기다. 1위는 스튜디오드래곤. 최근의 화제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모두 스튜디오드래곤 작품이다. 어디 그뿐인가. <비밀의 숲>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시그널> <미생>이 모두 스튜디오드래곤의 드라마다. “OTT와 TV를 동시 커버”하고 있으며 “견고한 제작 기반과 풍성한 연출 및 작가군”을 갖춘 스튜디오드래곤은 물량과 역량과 영향력 면에서 업계 최고라는 평가다.
스튜디오드래곤이 보여준 성공 모
2021년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망 -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스튜디오와 연출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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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가장 주목하는 한국영화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한줄로 요약하면 영화적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다. 영화적 스펙터클과 카타르시스에 대한 목마름이 느껴지는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작 영화들이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하는 시선이 느껴진다. 압도적 표차로 1위를 차지한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위로 뽑힌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 공동 3위인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조성희 감독의 <승리호>는 모두 한국영화계의 간판 얼굴들이 포진한 영화들이다. 인적 구성을 차치하고서라도, 순위권에 든 영화 중에는 장르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한 블록버스터들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
<외계인>, 최동훈,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도둑들>과 <암살>로 연이어 천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 불패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이란 점에서 업계 관계자 다수는 <외계인>을 기대작으로 첫손에 꼽았다. 외
2021년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망 - 올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와 시리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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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목해야 할 배우’ 설문 조사 결과의 키워드는 ‘세대교체’였다. 기성배우들에 대한 믿음은 여전했으나 그 사이로 새로운 가능성을 내비친 젊은 배우들의 면모가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감독과 더불어 배우들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2021년이 될 것이다”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반영된 셈이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여자배우들의 순위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영화 <콜>에서 섬뜩한 연쇄살인마를 연기한 배우 전종서와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의 불륜 상대로 등장한 배우 한소희는 ‘주목해야 할 기성배우와 신인배우’ 순위에 고르게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남자배우 순위에선 이병헌, 박해일, 설경구 등 여러 편의 신작 공개를 앞둔 기성배우들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주목해야 할 여성배우’ 1위에 오른 김태리는 “창작자들이 첫손에 꼽는 캐스팅”이라 언급되며 다수의 지지를 얻었다. “출연작의 장르와 시대가 늘 달랐던, 개척자와 같은
2021년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망 - 김태리, 전종서, 류준열, 김선호...배우들의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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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의 영향력을 절감할 수 있는 한해였다. ‘2020년 인상 깊었던 콘텐츠’설문 조사 결과에도 영화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등 다양한 OTT에서 공개된 시리즈물이 골고루 언급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영화 신작 개봉작 수가 줄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까지 길어지며 관객의 발길이 자연스레 OTT 시리즈물로, 그리고 TV드라마로 몰린 탓이다.
이러한 상황적 배경과 맞물려 공개된 <인간수업> <킹덤2> <스위트홈> 등의 시리즈물은 5위 내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과 완성도를 모두 잡았다”는 공통된 평을 받았다. 더불어 설문 응답자들은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어려운 시기에 개봉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은 영화들에 응원을 보내며 “코로나 시대 영화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남긴 작품”이라 전했다.
우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은 설문 결과
2020년 가장 인상 깊었던 콘텐츠는 "OOO" 한국 콘텐츠 산업 이끄는 리더 55인에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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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토리_웹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나 시리즈가 최근 증가하고, 그중에서 몇몇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이 공개 첫주 미국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시리즈 5위, 전세계 11개국 넷플릭스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와 반대로, 2021년 1월 1일 한국의 카카오페이지와 일본의 픽코마서비스에서 공개되는 웹툰 <반도 프리퀄 631>은 아시아 지역 8개 국가에서 4천만달러 매출을 올린 연상호 감독의 영화 <반도>에서 출발된 프로젝트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는 움직임 때문인지 설문에 응답한 전문가 중 8명이 2021년의 키워드와 트렌드로 웹툰을 꼽았다.
원천 콘텐츠(IP) 확보가 관건인 콘텐츠 산업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 빠른 서사 전개, 요즘 세대들에 검증된 소재를 갖춘 웹툰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웹툰은 “영상으로 소비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가
2021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주요 키워드와 트렌드② #K스토리_웹툰 #스타감독들의_귀환 #숏폼_미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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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는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강자가 될 수 있을까. 아니면 극장이 다시 회복할까. 이것이, 21세기 전대미문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2021년 영상 콘텐츠 산업을 바라보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씨네21> 신년호 설문 조사에 참여한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결정권자 55명이 꼽은 2021년 키워드와 트렌드를 살펴보면 포스트 코로나와 관련된 움직임과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이들이 꼽은 2021년 키워드 상위권에 오른 세 가지는 OTT, 코로나19, 크로스오버(시리즈)인데,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키워드들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극장이 침체기에 빠진 반면 OTT가 단숨에 대세가 되었고, 그러면서 영화인들이 시리즈 제작에 뛰어드는 크로스오버가 일어나고 있다는 얘기다. 2021년 새로 주목해야 할 트렌드 상위 세 가지 또한 OTT, 오리지널 시리즈, 한류와 글로벌 시장, 숏폼과 미디폼, IP 확장(웹툰
2021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주요 키워드와 트렌드① #OTT #오리지널 #시네마틱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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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속수무책이었던 2020년은 예측이 무의미한 해였다. 2021년은 어떨까. 그야 겪어보지 않고는 모를 일이다. 그저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이미 어떤 변화는 선명히 눈에 보인다. 가령 영상 콘텐츠의 소비 패턴 같은 것들. 이에 <씨네21>은 영화·드라마 제작사, 투자·배급사, OTT, 매니지먼트사 등 한국의 영상 콘텐츠 산업을 이끌고 있는 55인의 전문가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2020년 가장 인상 깊게 본 영상 콘텐츠부터 2021년의 키워드와 트렌드, 주목해야 하는 인물과 콘텐츠 등 11가지 항목을 통해 2021년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전망해보았다. 결과를 정리하고 보니, 업계의 화두와 관심의 추가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눈에 보였다. 이 결과표는 2021년을 맞이하는데 유용한 보고서가 될 것이다.
※설문에 참여한 분들의 성함과 직함은 게재되며, 응답자의 문항별 답변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2021년 누가 뜰까, 어디에 주목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