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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를 리메이크 한 마틴 스콜시즈 감독의 <디파티드>가 근소한 차이로 예매 선두를 차지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선두를 예감하고 있다. 10월6일 개봉해 미 박스오피스에서 현재까지 1억1천만불을 챙긴 <디파티드>는 잭 니콜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스타 배우들의 흡입력 넘치는 연기 앙상블에 대한 입소문으로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맥스무비와 YES24 등 주요 예매사이트 4곳 중 2곳에서 1위를 차지한 <디파티드>는 11월23일 서울 55개, 전국 23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다. <디파티드>를 뒤 잇고 있는 영화는 <플러쉬>와 <해바라기>. 드림웍스와 아드만 스튜디오가 손잡은 3D 애니메이션 <플러쉬>는 우리말 녹음 시 <두사부일체> 배우들을 출연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티켓링크에선 <디파티드>를 제치고 예매순위 1위를 차지한 김래원 주연의 <해바라기>
<디파티드>, 주말 극장가 기선 제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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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이단아 로버트 알트먼 감독이 세상을 떴다. 향년 81세. 샌드캐슬5는 현지시간으로 11월21일 알트먼이 LA의 한 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발표했다. 사인은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알려졌다.“(얼마 전) 그는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초조해 보이긴 했지만…(중략)…우린 다음 작품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함께 웃고 즐겼다”(메릴 스트립)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들은 그와 오랫동안 작업했던 배우들의 애도를 앞세워 추모를 더하고 있다. 할리우드와 삐딱한 거리두기를 유지했던 알트먼 감독은 올해 초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한 자리에서 감독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10년전 심장이식수술을 받았으나 일부러 공개하지 않았다”는 속엣말을 털어놓기도 했다. 얼마전 국내에서 개봉한 <프레리 홈 컴패니언>은 그의 유작이 됐는데, 영화사는 제작 당시 고인의 고령을 염려해 건강 악화시 폴 토마스 앤더슨이 연출 바통을 이어받는다는 계약까지 치렀다.
거장 로버트 알트먼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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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리얼리즘 멜로'이다. 멜로 영화가 흔히 뽀샤시한 판타지라는 것은 기지의 사실이다. 순수하고 아름답고 영원히 지속되는 사랑. 그들은 진공상태로 만나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한다. 사회관계도 없고 일상의 삶과도 무관하다. 섹스는 영원히 유보되거나, 한번의 섹스가 영원한 가치를 지닌다. 이따금 이런 판타지가 아니라 진실을 추구한다며 일상성을 강조하는 멜로가 시도되기도 한다. 결과는 두 갈래인데,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류의 무덤덤하고 아리송한 욕망 속에 결국 또다른 판타지를 제공하는 식이거나, 홍상수 영화류의 '사랑 없음!'을 일갈하는 신랄한 '안티-로멘스'가 그것이다.
하지만 어찌 사랑이 없기야 하겠는가? 사랑이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절대적인 능력을 지니는 것은 아니지만, 팍팍한 삶속에 위로와 안식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은 딱 그 지점에서 사랑은 논한다. 주인공들의 문제는 우리들의 문제이고, 그들이 살고 있는
[전문가 100자평] <사랑할 때 이야기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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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대국, 인도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인도영화제가 열린다. 우리에게 인도영화는 낯선 느낌이 있지만, 사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편수의 영화를 제작하는 나라로 미국에 이은 세계 2위의 영화시장을 갖고 있다. 인도영화의 중심지 봄베이(지금은 뭄바이)와 할리우드를 합성한 ‘발리우드’(Bollywood)라는 용어만 보아도 인도영화가 자치하는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인도에서는 할리우드영화의 시장 점유율이 매우 낮다. 인도인들은 자국에서 생산된 영화의 문법에 익숙하고 그 영화들을 즐기며 인생을 보낸다. 전체 인구 중 빈곤층이 대다수인 인도는 TV 보급률이 낮고, 영화 외의 오락거리가 거의 없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가 시간에 극장을 찾는다. 이런 현상을 현실도피적인 대리만족이라 지적하기도 하지만, 인도인의 삶에서 영화가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선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인도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노래, 무용, 연기가 어우러진 독특한 양식에 있다. 인도영화는 할리우드처럼 뮤지컬, 멜
춤추는 발리우드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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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각적 스타일을 시각적 쾌락의 대상으로 삼곤 하는 지금의 관객이 고전적 할리우드영화를 다소 싱겁게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고전적 할리우드 시기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작품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묘한 매력은 바로 그 밋밋한 듯 보이는 스타일에서 발견되곤 한다. 그들 영화의 스타일은 마치 레몬으로 쓴 편지와 같아서,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다가도 그 밑에 약한 불이라도 쐬어주면 그 문체와 의미가 선명하게 솟아오르는 쾌감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회고전이 열렸던 ‘오토 플레밍거’나 오는 11월24일(금)부터 30일(목)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특별전의 주인공인 조셉 맨케비츠는 겉으로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스타일을 영화적 미덕으로 여기면서 자신의 영화 세계를 구축한 이들이다.
폴란드계 미국인으로 출생한 맨케비츠가 영화에 눈을 뜬 것은 독일 우파(UFA) 영화사에서 일하면서이다. 이후 할리우드로 돌아온 그는 시나리오작가로서 먼저 인정을 받았고, 1946년
할리우드 고전영화의 은밀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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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영화사가 장 피에르 장콜라에 따르면, 우리가 흔히 ‘시적 리얼리즘’이라고 부르는 범주 아래 속할 영화들은 1930년대의 프랑스영화라는 거대한 빙산의 드러난 일부일 뿐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사회 주변부에서 자신을 짓누르는 운명과 함께 살아가는 인물들의 염세적인 이야기를 낭만적인 우수로 가득한 비주얼 위에 그려낸 그 영화들이,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과 매혹을 새겨놓았고 그럼으로써 그만의 특별한 존재감을 내세우게 되었다는 점까지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프랑스영화의 그 경향에 기여한 감독들로는 마르셀 카르네, 쥘리앙 뒤비비에, 장 그레미용, 피에르 슈날, 자크 페데 등이 주로 거론되는데, 그중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두 감독의 작품들을 통해 프랑스 영화사의 중요한 경향과 자취를 돌아보는 자리가 시네마테크 부산(11월28일부터 12월14일까지)에서 마련된다.
시적 리얼리즘이라는 용어는 아무래도 ‘시적 리얼리즘의 얼굴’이라 불리기도 했던 프랑스영화의 스타 장 가뱅부터
프랑스 시적 리얼리즘을 탐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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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과연 명예회복에 성공할 것인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간판 기업인 CJ엔터테인먼트(이하 CJ)가 맹렬한 공세를 펼치고 있다. 관객 600만명을 넘긴 <타짜>로 그런대로 성과를 낸 데 이어, 야심작 <중천>으로 연말 극장가 바람몰이에 총력전을 펴는 것이다.
CJ의 공세는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문화산업 ‘간판 사업자’로서의 체면을 되찾기 위해서다. CJ는 지난해 1월 오너 이미경 부회장이 엔터테인먼트 담당을 맡고 김주성 현 대표(상무로 입사)를 영입하는 등 친정체제를 구축했다. 하지만 성적은 의욕에 못미쳤다.
지난해에는 영업손실을 보며 배급 순위에서도 라이벌 쇼박스에 1위를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쇼박스가 올해에도 <괴물>로 기세를 올려, 또다시 1위를 빼앗길 가능성도 있다.
<타짜> 성공해도 즐겁지만은 못한 CJ
CJ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최대 성공작은 <괴물>(쇼박스 제작) 다음 순위로 꼽히는 <타짜>다
CJ 영화 <중천> 띄워 체면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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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일 감독의 퀴어영화 <후회하지 않아>가 첫번째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의 작품상을 거머줬다. <후회하지 않아>는 <슈가힐>, <굿로맨스>, <동백꽃>등의 독립영화로 잘 알려진 이송희일 감독의 충무로 장편 데뷔작이다. <후회하지 않아>는 다른 환경에서 자란 재민(이한)과 수민(이영훈)이 벌이는 사랑과 갈등을 그려낸 영화로 지난 11월 16일 개봉했다. 작품상 ‘넥스트필름어워즈’를 수상한 <후회하지 않아>의 상영을 끝으로 11월 18일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는 폐막했다. <후회하지 않아>외에도 이창재 감독의 <사이에서>가 감독상, 노동석 감독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가 기술상, 조창호 감독의 <피터팬의 공식>이 관객상을 수상했다. 16일부터 3일 동안 열린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는 4개 섹션에서 총 15작품을 상영했고 관객 3천여명을 불러들였다.
<후회하지 않아>,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 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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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제 세트나 마찬가지다. 새벽이 깊은 부산 송정터널 앞 사거리가 마치 수십억원을 들여 만들어놓은 세트처럼 느껴진다. 8차선의 도로를 막아선 스탭들, 빠르게 서로를 쫓는 BMW와 메르세데스, 십여대의 엑스트라 자동차들. 통제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상황을 통제하는 이곳은 도심난장극 <쏜다>의 촬영장이다. “모토가 뭐냐고? 한국영화의 외딴 도로 카체이스 장면을 벗어나는 영화지.” 박정우 감독은 낮밤이 바뀐 현장에서도 키득거리는 특유의 웃음으로 현장을 지휘 중이다. 오늘 촬영할 장면은 감우성이 분하는 소시민 박정수가 비리 국회의원의 아들과 목숨을 건 경주를 벌이는 부분. 곳곳에서 현장 통제요원들의 목젖 떨리는 외침이 들려온다. “저 버스 좀 잡아줘!” “그냥 지나가주세요!”
새벽 5시가 가까워오자 오늘의 하이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감우성의 메르세데스를 쫓던 BMW가 오토바이 가게를 들이받는 장면이다. 교차로에 세워둔 1억원짜리 오토바이숍에는 수백만원짜리 오토바이들이 가득하다.
그의 분노가 심야의 도로를 질주한다, <쏜다> 부산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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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과 봉태규의 ‘퓨전’은 강했다. 두 배우가 부자로 출연한 코미디영화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애정결핍…>은 서울 7만 9366명, 전국 281000명을 동원했다. 김사랑이 주연한 노골적인 제목의 코믹물 <누가 그녀와 잤을까?>도 <애정결핍…>을 추격하며 2위로 신고식을 치뤘다. <애정결핍…>은 지난주 1위를 차지한 <사랑따윈 필요없어>보다 높은 16.5%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관객동원에서는 현격한 격차를 보였다. <애정결핍…>과 <누가 그녀와 잤을까?>의 주말 누적관객 수는 31만 8천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지난주 같은 기간 <사랑따윈 필요없어>와 <열혈남아>의 누적관객수는 44만 3천명이다. 극장가의 비수기 현상이 점점 심화되는 양상이다. 수능시험 특수를 기대하며 관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
백윤식과 봉태규의 <애정결핍…>, 박스오피스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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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지 감독에 초호화 케스팅을 자랑하는 이 영화는 <무간도>의 리메이크 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본다면, 꽤 재미있는 헐리우드 갱스터 무비이다. 원작이 지닌 엇갈린 운명의 긴장미도 재미있거니와, 명배우들의 연기를 비교하는 맛도 쏠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간도>를 떠올리는 순간, 재미는 반감된다. <디파티드>의 사건과 액션은 커졌지만, 원작의 주인공 (특히 양조위가 맡았던 인물)의 초조하고 분열된 내면이 드러나지 않는다. 게다가 결말의 짙은 페이소스 대신, 허무개그 같은 유머와 완벽한 봉합이 자리한다. <무간도>의 핵심이 자아를 잃어버린 초췌한 인간 영혼과 (유덕화의 승리라는) 비관적이고 음습한 결말이 주는 절망감이었다면, <디파티드>는 그 핵심을 완전히 놓치고 있는 것이다. 헐리우드는 붕괴되는 인간내면에는 관심이 없고, 사필귀정에 반하는 결말은 감당하지 못하는 것일까? 차라리 제목을 <아! 쥐새끼>라 하고, 살
[전문가 100자평] <디파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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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댄스 추는 귀여운 펭귄에 북미 박스오피스가 환호했다. 일요일 잠정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의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가 4230만 달러의 개봉수입을 올리며 1위에 올라섰다. <해피 피트>는 엘리야 우드, 휴 잭맨, 니콜 키드먼, 로빈 윌리엄스, 브리트니 머피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가 대거 목소리 출연한 애니메이션으로 노래를 잘 불러야 사랑받는 펭귄 왕국의 음치 펭귄인 ‘멈블’(엘리야 우드)이 주인공이다. 음치지만 탭댄스 실력은 출중한 멈블이 탭댄스 실력 덕에 추방당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 <해피 피트>는 <베이브> <매드 맥스>를 제작한 호주 감독 조지 밀러의 연출작이다.
4060만 달러로 1위를 바짝 추격한 2위는 대니얼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분한 <007 카지노 로얄>. <007 카지노 로얄>은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와 러시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려 해외 개봉수입은 4220만 달러로 추
탭댄스 추는 펭귄, 제임스 본드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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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일 오후 6시 이미 어둑어둑해진 LA의 샌타모니카 해변. 이곳의 한 낡은 극장 앞에 사람들이 모여 들기 시작했다. 멀티플렉스가 대세인 오늘날 전세계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단관 극장인 에어로 씨어터다. 고개를 들어보니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 <카사블랑카> 와 미개봉작인 <선한 독일인>의 연속 상영이라는 간판 광고가 반짝거리고 있다.
조지 클루니, 케이트 블란쳇, 토비 맥과이어 등의 스타들이 포진한 <선한 독일인>은 <카사블랑카>로 대표되는 1940년대 영화에 보내는 헌사라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간단한 무대 인사와 함께 시작하였다. 1945년 포츠담회담이 이루어지고 있는 전후 베를린, 미군 장교와 나치SS 친위대원을 남편으로 둔 독일 여인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이 영화는 필름 누아르의 전통을 그대로 따르면서 특히 40년대 흑백영화의 스타일을 화면에서 세밀하게 재현해내고 있다. 그렇다면, 소더버그 감독이 19
1940년대 미국의 로망에 잔혹하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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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2억위안을 당신에게 주고 블록버스터를 찍으라면, 찍을 수 있겠나?” 이 질문은 지금 중국의 6세대 감독들이 대중매체로부터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이다. 인민폐 2억위안은 250억원이 조금 안 되는, 대단히 큰 제작비다. 이 질문의 밑바닥에는, 수억원대에서 많아봐야 30억~40억원대의 제작비로 영화를 찍어온 6세대 감독들이 과연 수백억원대의 블록버스터를 감당할 능력이 있는지, 혹은 항상 참담한 박스오피스 성적을 내거나 아예 국내 관객과 만나보지도 못한 그들이 과연 어떻게 관객을 불러모을 것인지 일종의 의심이 깔려 있다. 격변하는 중국사회 현실에 렌즈를 들이대는 리얼리즘으로 (상업영화가 아닌) 예술영화라는 자기 색깔을 갖게 된 6세대 감독들에게, 돈이 되는 영화를 ‘솔직히’ 찍고 싶은 건 아니냐는 짓궂은 질문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지금 중국에서 이 질문에 몸으로(말하자면 영화로) 대답해야 하는 최초의 6세대 감독은, <사라진 총>과 <커커시리>로 국내외적으로
중국 6세대 감독들, 블록버스터 제작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