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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맞이 새해 결심.
‘차카게’ 살고파요.
美 위안부 청문회, 네덜란드 할머니도 증언
먼저 가신 할머니들의 명복을 빌며,
부디 좋은 결과를 빕니다.
입춘 맞아 날씨 포근해져
입춘 대끼리에여~ 따뜻하져?
기분이 샤방샤방~ ♥♡
反야근, 정시퇴근문화 움직임
야근은 나뽀나뽀~
정시퇴근 쪼아쪼아~.
‘필름 끊김’, 알코올성 치매 초기증상
술은 많이 마시지 말아여~
음력으로도 새해가 밝았으니 끊어여~
창경궁 ‘일반인 궁중혼례 추진’ 논란
고궁을 예식장화하면 나쁜 공무원이에요,
문화유산은 제대로 지켜주세요.
1천억대 사기, 탤런트 정욱 부자 중형
경찰아저씨, 저 만원만 주세요.
(훌쩍)
강원랜드 세계남자모델선발대회 열려
오빠들 근육 보셨어요?
복근이 아주 움찔움찔~ 꺄아~.
이민영, 올케 폭행 혐의로 피소
‘진실은 저 너머에’인가요?
때리는 건 떼찌예요.
이효리, 드라마 촬영 중 부상
예쁜 효리 언니가 다쳤대요.
호오~ 호오~.
<PD수첩>, ‘&
[이주의 한국인] 구정맞이 새해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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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이 출연하는 코미디영화 <바르게 살자>가 1월31일 강원도 삼척에서 촬영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찍은 장면은 모의훈련에서 은행강도 역을 맡은 순경 정도만(정재영)이 가짜 총탄을 발사하며 은행을 습격하는 장면. 신인 라희찬 감독이 연출하는 <바르게 살자>는 올해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바르게 살자> 촬영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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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되는 한국영화의 절반 이상이 신인감독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통계적으로 밝혀졌다. 영화제작가협회(제협) 정책실이 2001년부터 2004년에 나온 한국영화 237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인감독이 만든 영화는 121편으로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최초로 작품을 맡는 프로듀서 또한 129명으로 전체의 54.4%를 기록했다. 조감독의 경우 더욱 심해, 해당 작품에서 처음 조감독을 맡은 경우는 156명으로 65.6%였다. 결국 한국영화의 절반 이상이 신인감독과 조감독, 신인 프로듀서에 의해 생산됐다는 얘기다. 한편 2001년과 2004년 사이 신생 제작사(43.2%→29.9%), 신인 촬영감독(22.73%→16.42%), 신인 미술감독(34.09%→17.91%)의 비율은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오기민 제협 정책실장(아이필름·마술피리 대표)은 “이 통계는 한국 영화계가 숙련되지 않은 인력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면서 “시나리오만 잘 써오면 연출력이 검
한국영화 절반 이상 ‘초짜’들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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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원에 개봉작을 보세요.’ 충무로에서 개봉 전 예매 할인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주 예매율 상위에 랭크됐고 박스오피스 선두를 다투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은 두개의 예매사이트에서 35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감행했다. 할인 규모는 사이트당 매일 2천~3천장 정도로 추정됐다. 한 충무로 관계자는 “소비자는 환영할 일이다. 사실 모든 영화가 할인 이벤트를 한다. 시기의 문제일 뿐이다. 하지만 개봉 전 할인권을 과하게 배포하는 일은 장기적으로 산업이나 공정한 경쟁에 독이 되는 단기처방”이라 평했다.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은 할인 이벤트로 원성을 샀지만 예매권 자체의 구입 규모는 적은 편으로 알려졌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할인과 예매권 구입을 합치면 다른 개봉작의 통상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과당경쟁은 단지 한 영화의 문제가 아니다. 개봉 전 예매사이트에서 할인권을 배포하고 표를 대량구입하여 예매율을 높이는 일은
제살 깎는 개봉 전 할인 마케팅 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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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전설적인 여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전기영화 <장미빛 인생>의 상영을 시작으로 제5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장미빛 인생>을 포함 총22편의 영화가 황금곰상이 수여되는 장편영화 경쟁부문에서 경합을 벌이게 되며, 우리나라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가 경쟁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아시아영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것이 특징으로 나타나는데, 4편의 경쟁작을 포함하여 총 21편의 아시아영화가 상영되고, 이중 한국영화는 9편에 달한다.
조선족 감독 장률의 신작 <히야쯔가르>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가 경쟁부문에 포진한 가운데, 이윤기 감독의 <아주 특별한 손님>과 한국과 미국 합작영화로 알려진 니키 K. 리 감독의 <A.K.A. 니키 K. 리>가 포럼부문에, 이재용 감독의 <다세포 소녀>와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
제5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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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극장가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다코타 패닝의 <샬롯의 거미줄>,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등 가족 관객을 겨냥한 판타지 영화들과 <더 퀸> <아버지의 깃발> <리틀 칠드런> 같은 아카데미 후보작들을 만날 수 있다. 명절에 특히 강세를 보이는 한국 영화도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김혜수·윤진서 주연의 <바람피기 좋은 날>과 본격코믹대결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은 연휴보다 한 주 앞선 지난 8일 개봉, 초반 기세를 잡아 연휴까지 여세를 몰아갈 예정이고, 15일 <1번가의 기적> <복면달호>도 합세하여 본격적인 설 연휴 극장가 공략에 나선다.
1. 명절엔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이야기가 제격!
<샬롯의 거미줄>
감독: 개리 위닉
배우: 다코타 패닝, 줄리아 로버츠, 오프라 윈프리
씨네21 리뷰: 어른들을 위한 고전
전문가 평점:
풍성한 설 연휴 극장가, 개봉 영화 올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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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의 1월은 추웠다. CGV의 영화산업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관객은 1610만명을 기록했다. 2142만 8073명을 동원했던 2006년 1월과 비교하면 24.9%나 감소한 수치. <왕의 남자>와 <투사부일체>가 쌍끌이하며 극장가를 달궜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미녀는 괴로워> 혼자 분전하는 양상이다. <미녀는 괴로워>와 외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제외하면, <마파도 2>, <조폭마누라 3>, <허브>는 150만명 내외의 흥행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국영화 점유율도 서울 기준 50.6%를 기록해 2006년 평균 60%에서 10% 정도 하락했다. 2006년 1월의 한국영화 점유율은 77.6%에 달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영화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묵공>,<황후花>가 잇달아 개봉하면서 중국영화는 서울 관객의 6%를 차지했다. 38.9%를 기록한 미국영화에 이어
극장가의 1월은 싸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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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이 나오는 서부영화가 탄생했다. 김지운 감독의 한국형 웨스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초호화 캐스팅을 완료했다. <놈.놈.놈>은 가장 먼저 출연을 확정한 송강호에 이병헌과 정우성이 가세하면서 충무로에 기대를 한몸에 받게 됐다. <놈.놈.놈>은 기대를 모으는 캐스팅과 더불어 증기 기관차와 마적 떼, 오토바이가 맞물리는 대규모 액션이 준비된다. 따라서 <놈.놈.놈>은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 3개월의 중국로케이션, 6개월의 촬영기간이 요구되는 대작.
바른손 영화사업본부가 제공하고 영화사 그림과 바른손이 제작하는 <놈.놈.놈>에서 '좋은 놈' 은 서부영화에서 익숙한 캐릭터인 현상금 사냥꾼. 돈이 되는 건 무엇이든 사냥하고 명사수인 좋은 놈은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다. 롱코트를 휘날리며 검은 장갑을 낀 '나쁜 놈' 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냉혹한 성격을 가졌다. '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한 영화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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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15일 개막하는 칸 영화제가 60회를 맞아 이전에도 본 적 없고 앞으로도 극장에서 따로 보기 힘든 영화들을 상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올해 칸영화제가 그동안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감독들이 만든 2~3분 내외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집행위원장 질 자콥이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준비한 것으로, 영화 제작은 질 자콥이 감독들에게 개별적으로 부탁해서 이뤄졌으며 60회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총 30편으로 구성되는 단편들에는 구스 반 산트, 왕가위, 테오 앙겔로풀로스, 켄 로치 등의 감독들이 참여했다. 이 행사의 의의는 영화제 자체를 축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 영화계를 위한 것이라는 질 자콥의 열망이 반영되었다고 <버라이어티>는 보도했다. 참여한 다른 감독들로는 마이클 치미노, 빔 벤더스, 라스 폰 트리에, 아모스 기타이,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마뇰 드 올리베이라, 첸 카이거, 허우샤오시엔, 차이밍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자들 단편영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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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연예사이트 <Zap2it>이 <쉴드> 새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2006년 3월 다섯번째 시즌을 마친 후 1년 만이다. 터프하고 더티한 기동대의 리더 빅 맥키와 기동대가 경찰서 안팎의 적과 싸워나가는 이야기인 <쉴드>는, 촘촘한 스토리 구성과 글렌 클로즈(4시즌), 포레스트 휘태커(5시즌) 등 할리우드 배우들의 출연이 시즌이 쌓여감에 따라 가세해 어느덧 여섯번째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 FX채널은 4월3일 6시즌의 첫번째 에피소드의 방영을 예고했는데, 이는 <프렌즈>의 코트니 콕스가 출연한 새 시리즈 <더트>의 첫번째 시즌의 바통을 잇는 타이밍이다. <쉴드> 6시즌은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새 시즌의 큰 줄거리는 지난 시즌과 맞닿아 있다. 기동대의 멤버인 렘(케네스 존슨)이 동료 섀인(월튼 고긴스)에게 살해당하는 것으로 끝이 난 다섯번째 시즌에 이어 <쉴드> 6시즌에서 빅 맥키(마이클 치
마초형사의 서바이벌 게임 <쉴드> 새 시즌 4월 미국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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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삼국지. 이번주 예매 순위는 김혜수·윤진서 주연의 로맨틱코미디물 <바람피기 좋은 날>, 신현준·최성국·권오중 주연의 코미디영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이 선두를 이끌고, 박진표 감독의 <그놈 목소리>가 추격하는 형국으로 나타났다. 장문일 감독의 <바람피기 좋은 날>과 박성균 감독의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는 사이좋게 예매사이트를 양분했다. 두 영화는 27~8% 내외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의문스러운 요소는 <바람피기 좋은 날>이 1위를 차지한 Yes24의 집계에서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이 5.58%의 예매율로 6위를 차지한 점이다. <바람피기 좋은 날>에는 20대 후반의 여성관객,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에는 10대 중심의 남성관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박스오피스에서 코미디영화의 승자가 누가 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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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기 좋은 날>과 <김관장...> 혈투 : 예매 2월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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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의 주인공으로 천정명이 낙점됐다. 임필성 감독의 두번째 영화 <헨젤과 그레텔>은 숲 속에 사는 3남매와 그들과 만나는 사람들이 겪는 미스터리와 공포를 다룬다. 천정명은 사고로 아이들의 집에 도착한 후, 모든 사건을 목격하는 남자 은수 역을 맡는다. 3남매 배역은 <우행시>의 강동원 아역을 맡았던 은원재, <황진이>의 하지원 아역을 담당한 심은경, <연애시대>에서 은솔 역을 연기했던 진지희에게 맡겨졌다.
바른손 영화사업본부가 제작하는 <헨젤과 그레텔>은 임필성 감독의 본격적인 호러물. 김지용 촬영감독, 류성희 미술감독, 이병우 음악감독 등 충무로에서 유명한 스탭들의 가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판타지 색채가 강한 호러영화 <헨젤과 그레텔>은 오는 2월 27일 크랭크인하여 제주도, 부산, 경주 등을 중심으로 4개월간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천정명, 호러영화 <헨젤과 그레텔>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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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가 국산 애니메이션 투자에 나섰다.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채널 투니버스가 첫번째로 투자하는 애니메이션은 올리브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큐티냉장고>. 유아용 애니메이션 <큐티냉장고>에 투니버스는 10억원을 투자한다. 전체 제작비의 35% 수준. 11분짜리 26편으로 구성된 3D 디지털 애니메이션 <큐티냉장고>는 총 제작비 30억이 소요된다. <큐티냉장고>는 냉장고 안에서 살아가는 동물, 식물, 음식들이 벌이는 사건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와 상상력에 걸맞게 그려낸 작품.
투니버스는 <큐티냉장고>의 공동기획, 포스트 프로덕션, 방송 마케팅도 올리브 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한다. 투니버스의 장진원 본부장은, “지난 1년 여 간 애니메이션 제작 투자를 계획하고 투자 작품을 모색해 오던 중 올해 첫 작품으로 <큐티냉장고>를 선정했다. 올해 3편 이상의 작품에 투자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니버스, 애니메이션 투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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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영화 상식 퀴즈가 있겠습니다. 서울엔 시네마테크 전용관이 있다, 없다?!” 현재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낙원상가 4층에 자리한 서울아트시네마를 방문해본 이라면 “있다!”고 자신있게 답할 것이다. 50년대 할리우드영화부터 90년대 한국영화까지 일반 영화관에선 결코 만날 수 없는 옛날영화들을 소개해주는 서울아트시네마는 명실상부한 시네마테크 전용관이다. 그렇다면 왜 박찬욱, 봉준호, 류승완, 김지운, 홍상수, 김홍준, 오승욱 감독들은 ‘시네마테크 전용관 설립을 위한’이라는 부제로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를 마련해야 했을까. 1월31일 열린 전용관 포럼을 자발적으로 찾은 40여명의 관객이 “시네마테크는 집이 필요하다”며 고민을 나눈 건 어째서일까.
제 역할 위해 공간의 안정성 및 부대시설 확보해야
시네마테크는 일반 상업극장에서 보기 어렵지만 영화사에 의미가 깊은 영화들을 보존 및 상영하는 비영리 민간기관을 뜻한다. 프랑스의 시네마테크 프랑세즈가 대표적인 예이다. 한국에선 서울시
[핫이슈] 시네마테크 전용관을 허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