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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단 ∼여고생이 치어댄스로 전미제패해버린 진짜 이야기∼
감독 가와이 하야토 출연 히로세 스즈,나카조 아야미, 야마자키 히로나, 도미타 미우, 마켄유
2009년 후쿠이현의 한 고등학교 치어리더부가 미국 최고의 치어리딩 대회에서 우승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토모나가(히로세 스즈)는 같은학교 축구부 야마시타(마켄유)를 응원하기 위해 치어댄스부 ‘JETS’에 들어간다. 배우들이 반년간 갈고닦은 치어리딩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7.3.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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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닥터 두리틀> 시리즈에 캐스팅됐다
=영국 작가 휴 로프팅이 탄생시킨 캐릭터 ‘닥터 두리틀’을 주인공으로 한 새 시리즈영화에서 그는 닥터 두리틀을 연기할 예정이다. 각본과 연출은 최근 <골드>를 연출한 스티븐 개건 감독이 맡는다. 원작에서처럼 1920년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작가조합(WGA)이 또다시 파업 위기다
=영화 및 텔레비전 제작자협회(AMPTP)가 미국작가조합과 새로운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최근 넷플릭스, 훌루, 아마존등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은 급성장하고 있지만 작가들과의 수익 배분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 데 따른 조처다. 언론에서는 작가조합과 5월1일까지 합의가 되지 않으면 2007년 파업 사태가 재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매트릭스> 시리즈, 다시 만들어진다
=워너브러더스가 SF 걸작 <매트릭스> 시리즈를 다시 만들 기획 개발을 시작
[댓글뉴스] <닥터 두리틀>에 캐스팅 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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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이버펑크 애니메이션의 고전,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의 실사 영화가 드디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화이트워싱 논란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실사화 과정이었지만, 화려한 CG들이 동원된 비주얼과 액션 신들은 기존 팬들 역시 사로잡을 수 있을 듯해 보인다. 코믹스, TV판 애니메이션, 극장판 애니메이션, 게임 등 숱하게 쏟아져나온 <공각기동대> 시리즈의 할리우드 버전 실사영화가 지닌 차별점은 무엇일까? 할리우드에서 재해석한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원작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봤다(시로 마사무네의 코믹스와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연출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1995)를 기준으로 삼는다).
실사로 볼 때 더 압도적인 광학미채 슈트
신체에 한겹을 덧씌운 듯 가볍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쿠사나기 소령의 슈트는 원작 시절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 속에서 구현된 광학미채 슈트의 모습은 어떨까? <반지
[알고 봅시다]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 주는 할리우드 버전만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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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콘돈 감독의 <미녀와 야수>가 개봉 첫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미녀와 야수>는 개봉 주말에만 1억7475만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2주 전 개봉한 <로건>이 2주간 벌어들인 1억8835만 달러에 맞먹는 수치다. IMDb 평점도 10점 만점에 8점 가까이를 기록하며 고전애니메이션을 성공적으로 리메이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새로운 배트맨, 벤 애플렉은 영화음악의 대가 한스 짐머로부터 크리스천 베일과 비교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한스 짐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세편의 <배트맨> 시리즈에서 모두 음악을 담당했다. 그는 최근 미국 매체 <인버스 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천 베일의 연기를 보며 내가 느꼈던 고통을 벤 애플렉의 연기에서 느낄 수 없다”며 벤 애플렉의 연기를 혹평했다.
[UP&DOWN] 성공한 빌 콘돈 감독과 혹평받은 벤 애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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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최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워너브러더스가 아이치이와 손잡고 온라인 영화 배급 계약을 맺었다. 아이치이는 이를 통해 <반지의 제왕> 시리즈 독점 배급권과 <그래비티>(2013), <고질라>(2014) 등의 블록버스터를 포함한 200여편의 영화 배급권을 사들였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의 자회사인 아이치이는 2016년엔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독점적으로 동시방영하면서 유료 가입자를 2천만명으로 배 이상 늘린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다. 워너브러더스 외에 이십세기폭스, 파라마운트, 라이언스 게이트, NBC 유니버설과 계약을 맺고 있으며 최근엔 오스카 수상작인 <문라이트>(2016)와 <라라랜드>(2016), <세일즈맨>(2016)의 온라인 독점 온라인 배급권을 사들이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힐하우스 캐피털 그룹, 보위캐피털, 세쿼이아 캐피털 차이나 등 사모펀드 여러 곳으로
[해외뉴스] 워너브러더스 등과 온라인 영화 배급 계약 맺은 아이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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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명필름에서 함께할 스탭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각 기획실의 영화 홍보, 마케팅 담당과경영지원실의 회계, 자금 담당이며, 3월 20일(월)~31일(금) 오후 6시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webmaster@myungfilm.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명필름 페이스(www.facebook.com/myungfilm) 참조.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AIYouth)에서 국내외 경쟁 출품 공모를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6월 9일까지이다. 출품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iyouth.or.kr) 참조. 문의 010-8932-9763, gimhyo@gmail.com.
*영화 비즈니스 전문 아카데미 로카에서 4월을 맞이해 다수의 강좌를 개강할 예정이다. ‘영화 비즈니스 취업 준비 과정 2기’가 4월 3일(월), ‘영화마케팅을 위한 관객분석법 4기’가 4월 4일(화), ‘부가판권 2기’가 4월 6일(목), ‘영화기자 양성과정 4기’가 4월 17일(월)
[소식] 씨네플레이 인턴사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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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패밀리 단편’, ‘청소년을 위한 패밀리 단편’, ‘월드쇼츠’ 프로그램 등이 신설됐다. 올해 주빈국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캐나다로, 건국 150주년을 맞은 캐나다의 다양한 단편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한국법조인협회 공익인권센터가 ‘영화인과 함께하는 밤’을 연다
=<야근 대신 뜨개질> 상영 뒤 박소현 감독과 변호사들이 노동법 및 영화에 대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인과 법조인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상영회는 3월31일 오후 7시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내 강당에서 열린다.
-<아가씨>가 제11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신인상(김태리), 여우조연상(문소리), 미술상(류성희), 의상상(조상경)을 수상했다
=3월21일 홍콩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 나홍진 감독은 <곡성>으로 감독상을, 김지운 감독의 <밀정>은 음악상
[댓글뉴스] 제 11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영화 <아가씨> 4개 부문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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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2017년 영화진흥사업 공고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을 움직이는 동력으로 영화발전기금의 집행을 한없이 늦출 순 없다. 하지만 영화계가 강도 높게 요청 중인 블랙리스트 파문에 대한 응답을 생략한 채 사업을 진행하는 영진위의 태도는 유감스럽다. 이에 대해 영진위는 다른 대답을 내놓고 싶을 것이다. 영진위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7년 제1차 위원회 정기회의(1월25일 개최) 회의록에 따르면, 당해 연도 예산과 관련해 “영화단체와 간담회도 하고 싶고 지속적인 미팅을” 원하나 단체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고 적시되어 있다. 영화단체가 기관과의 공식적인 소통을 왜 거부하는지에 대한 논의는 빠져 있었다.
2016년 11월 독립영화인 821명은 박근혜 퇴진과 영진위 개혁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같은 해 12월 영화단체연대회의는 비위 혐의로 영진위 위원장과 사무국장(이후 박환문 사무국장 해임)을 고발하였다. 2017년 1월 영화계는 ‘가칭 블랙리스트 대
[한국영화 블랙박스] 블랙리스트 사태에 눈감고 2017년 사업 공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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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엔터테인먼트
<성난 변호사>(2015), <카운트다운>(2011)을 연출한 허종호 감독이 신작 사극 <작서의 변: 물괴의 습격>으로 돌아온다. 조선 중종 22년을 배경으로, 임금이 궐에 나타난 괴물을 피해 궁을 옮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김명민, 혜리, 김인권, 이경영이 캐스팅됐다. 4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덱스터스튜디오
장강명 작가의 장편소설 <우리의 소원은 전쟁>이 영화로 제작된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장강명 작가의 소설을 출간한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와 계약을 맺고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영화는 김씨 왕조 붕괴 이후의 북한, 정체불명의 북한 사내 장리철과 북한에 평화유지군으로 파견된 남한 청년 강민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3일간의 사투를 조명할 예정이다. 2018년 개봉이 목표다.
한국영상자료원
권상우와 성동일이 <탐정: 더 비기닝>(2015)에 이어 속편 <탐정2>(가제)에서도 호
[인사이드] 허종호 감독의 신작 <작서의 변: 물괴의 습격>, 4월 크랭크인 예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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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대책은 실망스럽다.” 지난 3월23일 국회(임시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건 심사와 현안 보고에서 송수근 문체부 제1차관이 현안을 보고했다. 송 차관은 블랙리스트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 후,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정책의 재발 방지를 약속하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관련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며, 정부에 의해 부당하게 폐지됐거나 변칙적으로 개편된 사업을 원 상태로 복원하겠다고 했다. 또 중국 한한령에 대한 대책으로는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반을 마련해 현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피해를 입은 콘텐츠나 기업들을 위해 상반기 예산을 조기 집행해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회는 문체부의 보고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반응이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 외에는 (무슨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없다”며 “특히 사드 문제 때문에 발생된 한한령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과의 대화를 시도한다거나 어
[국내뉴스]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현안 보고, 한한령 등에 관한 해결 의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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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드라이버> BABY DRIVER
감독 에드거 라이트 / 출연 케빈 스페이시, 제이미 폭스, 앤설 엘고트, 릴리 제임스, 존 햄, 존 번탈, 스카이 페레이라
‘겟어웨이 드라이버’란 범죄현장에서 도주를 돕는 운전사를 가리킨다. 뛰어난 운전실력으로 ‘겟어웨이 드라이버’가 된 베이비(앤설 엘고트)는 뜻하지 않게 범죄에 발을 담그고, 시간이 지나 직접 강도를 하기에 이른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2004)의 에드거 라이트 감독이 오랫동안 구상한 이야기다. 2003년, 영국 출신 일렉트로니카 그룹 민트 로열의 <블루 송> 뮤직비디오 시놉시스로 먼저 활용됐다. 감독은 앤설 엘고트가 <시계태엽 오렌지>에서 말콤 맥도웰이 연기한 주인공의 분위기를 내길 원했다고 한다. <택시 드라이버> <아리조나 유괴사건> <블루스 브러더스> 같은 고전범죄영화들에서 영향을 받은 영화로 알려져 있다. 8월11일 북미 개봉 예정.
[WHAT'S UP] 뜻하지 않게 범죄에 발을 담다 <베이비 드라이버> BABY 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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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살인자고 아이들의 웃음을 앗아간다.” 프랑스의 국민가수이자 운동가인 르노의 1986년곡 <미스트랄 가니엉>의 가사 일부다. 이 곡의 제목은 1952년생인 르노의 어린 시절에 유행했던 싸구려 가루사탕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굳이 비교하자면 프랑스인들의 추억의 ‘달고나’라고 할까. 르노는 이 사탕을 통해 프랑스인들에게 어린 시절의 감수성을 연상시키는 데 성공했고, 결국 <미스트랄 가니엉>은 자크 브렐의 <나를 떠나지 마세요>(1959), 바바라의 <검은 독수리>(1967)와 함께 프랑스인들이 애호하는 3대 가요로 남아 있다.
지난 2월1일 프랑스에서 개봉하여 한달 넘게 꾸준히 관객의 눈물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안돌핀 줄리앙드의 다큐멘터리 <그리고 미스트랄 가니엉>은 시나리오 초기 단계부터 르노 노래의 선율과 가사에 기반해 완성됐다고 한다. 줄리앙드는 희귀한 유전병을 앓았던 어린 딸을 잃은 경험을 두권의 자서전
[파리] 다섯 아이 담은 다큐멘터리 <그리고 미스트랄 가니엉> 흥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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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제작 팔레트픽쳐스 / 감독 박인제 / 출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 / 배급 쇼박스 / 개봉 4월
선거의 계절이 다가온다. 권력지향적이고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는 차기 대선을 노리며 헌정 사상 최초의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한다. 선거 공작의 1인자인 심혁수(곽도원)를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영입하고 청년 광고 전문가 박경(심은경)까지 영입한 변종구의 야욕은 깊어지지만, 상대 후보들의 공세도 만만찮다. 변종구에 도전하는 후보 양진주(라미란)는 선거 전문가 임민선(류혜영), 아들 스티브(이기홍)와 함께 반전을 노린다. 두달여 앞으로 대통령 선거일이 잡히면서 정치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거워진 지금, 스크린으로 먼저 선거와 정치의 스펙터클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과연 영화가 현실보다 나을까, 현실이 영화보다 나을까. 우리의 현실이 영화를 이길 수 있을지 또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Coming Soon] 우리의 현실이 영화를 이길 수 있을까? <특별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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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의식과 감각을 깨워줄 49편의 다큐멘터리들이 온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인디다큐페스티발2017’이 3월23일부터 30일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SK브로드밴드 케이블 하청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변규리 감독의 <Play on>이다. 32편의 장·단편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는 ‘국내신작전’에선 제주 해군기지 반대 투쟁의 현장에서 기억의 재구성에 대해 묻는 김성은 감독의 <스물다섯번째 시간>,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복직 투쟁을 해고노동자 가족인 10대 소년의 눈으로 구술한 한영희 감독의 <안녕 히어로> 등이 상영된다. ‘올해의 초점’에선 정재훈 감독의 <도돌이 언덕에 난기류>, 4·16연대 미디어위원회의 <망각과 기억2: 돌아 봄> 등이 상영되고, ‘포럼 기획’에선 김환태 감독의 <핵마피아>, <박근혜정권퇴진행동 옴니버스 프로젝트 ‘광장’> 등 액티비즘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는
[인디나우] 인디다큐페스티발2017, 3월23일부터 30일까지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