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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제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두 명의 신임 집행위원장이 선임되는 등 영화제 내부적으로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으며, 홍상수 감독의 은곰상 감독상 수상 소식도 들려왔다. 반면 논란의 영화 <다우. 나타샤> 제작과정에서의 인권침해 문제가 화두에 오르기도 했다. <씨네21> 1246호에 실린 한주연 베를린 통신원의 기획 기사를 통해, 베를린 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7개의 이슈를 살펴보았다.
두 명의 신임 집행위원장이 선임되었다.
베를린국제영화제의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선정된 카를로 샤트리안과 마리에트 리스벡(왼쪽부터, 사진 베를린국제영화제)
올해 베를린영화제의 가장 큰 변화는 집행위원장의 교체다. 18년간 베를린 영화제를 이끌었던 디터 코슬릭에 이어 새롭게 선임된 집행위원장은 마리에트 리센벡과 카를로 카트리안이다. 리센벡은 조직 운영을, 카트리안은 프로그래밍을 담당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마리에트 리센벡의 경우 베를린영화제를 이끄는 첫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화제작과 주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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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호아킨 피닉스의 수상 소감이 한동안 미국의 인터넷을 달궜다. 하나의 동물종(인간), 하나의 국가, 하나의 민족, 하나의 성(性)이 다른 상대를 착취하고 지배하는 부정의에 대항하여 행동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소감은 그 내용도 형식도 많은 이들을 사로잡을 만한 것이었다. 그가 이 멋진 수상 소감을 발표한 오스카가 정작 여성감독을 감독상에 노미네이트하지 않는 것으로 늘 비판받는다는 점은 아이러니하지만. 그렇게 감독상 후보에도 호명되지 않은 여성감독이 있었으니 바로 <작은 아씨들>을 만든 그레타 거윅이다. 그레타 거윅은 2019년 골든글로브에서도 오스카에서도 감독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이를 비판하는 이야기 역시 충분히 길게 쓸 수 있겠지만, 그보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작은 아씨들>에 등장하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다.
<작은 아씨들>에는 여러 클래식 음악이 등장한다. 자매들 중 셋째인 베스(엘리자 스캔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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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갤러거>(감독 찰리 라이트닝, 개빈 피츠제럴드)는 밴드 오아시스의 컬이던 리엄 갤러거가 첫 솔로 앨범을 내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오아시스라는 큰 우산에서 벗어나 홀로서는 데 성공하는 모습이 꽤 흥미롭고 감동적이다. 3월 12일 개봉하는 <리암 갤러거>를 감상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팁 세 가지를 준비했다.
밴드 오아시스
오아시스는 1990년대 영국 최고의 록밴드다. 비틀스의 명곡 <Rain>에서 이름을 따온 밴드 레인으로 시작했다가 기타리스트 폴 본헤드아서가 리엄 갤러거를 영입해 그에게 보컬을 맡겼고, 동생 리엄이 밴드를 한다는 소식을 들은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형 노엘이 뒤따라 합류하면서 오아시스로 바뀌었다. 멤버는 리엄과 노엘 형제, 폴 본헤드아서, 베이시스트 폴 귁시 맥기건, 드러머 토니 매캐럴로 구성됐다. 데뷔 싱글앨범인《Supersonic》을 비롯해 <Wonderwall> <Don’t Loo
<리암 갤러거>의 흥미로운 감상에 도움이 될 팁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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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마렌 아데 / 출연 산드라 휠러, 페테르 시모니슈에크 / 제작연도 2016년
나의 부모는 베이비붐세대(1955~63년대 태어난 세대)와 386세대(1960년대 태어나 80년대 대학에 다니며 민주화에 앞장선 세대) 언저리에서 방황했던, 흔히 말하는 낀 세대였고 나 역시 IMF 구제금융 위기 즈로, 꼈다면 꼈다고 할 수 있는데, “우리 세대는 낀 세대인 것 같아~”라고 말하면 아빠는, “다들 그 나이 때는 자기들이 꼈다고 생각해~”라며 자조 섞인 말을 던지곤 했다. 부모님과 대화를 하다보면 가끔 내가 벽이랑 이야기하고 있나, 내 말을 듣고 있기는 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우리 셋은 가족이 해체된 이후부터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다.
오랜만에 집에 온 딸 이네스(산드라 휠러)는 가족과 시간을 보낼 새도 없이 전화기를 붙들고 일하기 바쁘다. 그런 딸을 뒤로하고 빈프리트(페테르 시모니슈에크)는 이혼한 아
[내 인생의 영화] 정승오 감독의 <토니 에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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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7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영국영화협회(BFI)가 4월 론칭을 발표한 신규 시리즈 <Thirst: Female Desire on Screen>이 인기 팟캐스트 <Thirst Aid Kit>의 컨셉을 도용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제목 및 일부 내용이 <가디언>의 예전 칼럼니스트인 빔 아듄미와 미국 작가 니콜 퍼킨스가 2017년 10월 처음 선보인 팟캐스트 <Thirst Aid Kit>와 유사하다는 것이 주요 기소 이유다. <가디언>은 제목에서 동일하게 ‘목마름’(Thirst)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 외에도,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의 욕망을 들여다보겠다는 제작 의도 자체가 꽤 유사하다며 두 작품의 작품 소개 문구도 공개했다.
<Thirst Aid Kit>는 ‘여성들이 갈증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을 깊이있게 파헤친다’고 한 반면, <Thirst: Female Desire on Scr
[런던]<Thirst: Female Desire on Screen>, 컨셉 도용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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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내가 바로 그것을 원했다는 사실을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런 것이 가능하다고 믿기 어려운 현실에서는 상상에도 벽이 쳐진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그럴 때 한발 앞으로 나와 판을 벌인다. 20대 페미니스트 7명이 모여 만든 여성 미디어그룹 ‘소그노’의 유튜브 콘텐츠 <뉴토피아>는 그렇게 탄생했다.
TV에 나오는 연예인은 없다. 대신 ‘지컨’, ‘하말넘많’, ‘하지’ 등 유튜브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인기 크리에이터와 소그노 멤버 등 8명의 여성이 출연하고, 제작진 역시 전부 여성이다. 댄스 신고식, 제한된 돈으로 장보기, 상황극, 퀴즈와 야외 취침 등 리얼 버라이어티의 전통적 장치를 활용하는 이 예능은 페미니즘에 관해 ‘말’하지 않지만, 그동안 대중매체에서 볼 수 없었던 세계를 보여준다. 사회적으로 학습된 여성성에 기반을 둔 꾸밈노동을 수행하지 않는 출연자들이 남성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놀고 웃고 떠든다.
이를테면 <뉴토피아&g
<뉴토피아>, 여성 콘텐츠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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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가 고도로 성장하고, 오사카만국박람회를 앞둔 1969년, 재일동포 용길(김상호) 가족은 간사이공항 근처에 위치한 한인 집단 거주지에서 ‘용길이네 곱창집’이라는 이름의 곱창 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 태평양전쟁에서 왼팔을 잃은 용길은 전처 사이에서 낳은 첫째 딸 시즈카(마키 요코), 둘째 딸 리카(이노우에 마오), 지금의 아내 영순(이정은)이 데려온 셋째 딸 미카(사쿠라바 나나미) 그리고 영순 사이에서 낳은 아들 도키오를 부양하고 있다.
복잡하게 얽힌 가족들은 각자의 사연과 고민을 안고 있다. 어린 시절 지뢰를 밟아 절름발이가 된 시즈카는 한국에서 건너 온 남자와 교제하기 시작한다. 리카는 남편인 데쓰오가 일을 구하려 하지 않아 속상해한다. 클럽 가수가 꿈인 미카는 클럽에서 함께 일하는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다. 일본 중학교에 다니는 막내 도키오는 집단 따돌림을 당해 학교에 가지 않는다. 영순은 용길에게 도키오를 “조선학교로 보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지만 용길은 “
<용길이네 곱창집> 일본 고도 경제성장 이면에 자리한 재일조선인의 고단한 삶을 생생하게 펼쳐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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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였던 오아시스의 리엄 갤러거가 중년에 낸 솔로 앨범에서 감사와 용서의 주제를 이야기하기까지,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영화는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의 리더싱어였고, 브릿팝의 황제라 불리는 뮤지션 리엄 갤러거의 자기 성찰기를 았다. 종잡을 수 없는 자유분방하고 반항적인 성격,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사생활로 리엄 갤러거는 영국 언론에서 자주 논란을 일으키곤 했던 스타다. 미디어에 재현된 자신을 보는 것에 퍽 부정적일 것 같은 유명인이 직접 다큐멘터리 카메라 앞에 나서서 진솔한 인터뷰를 보여주는 모습은 그래서 더욱 흥미롭다. 영화는 중년의 리엄 갤러거가 겪는 삶의 변화를 “내가 얼마나 대단한지도, 내가 얼마나 엉망인지도 알아요”라는 도입부의 내레이션을 통해 인상적으로 제시한다. 40대 후반에 이른 갤러거는 전보다 한층 여유롭고 따뜻한 태도로 자신의 행적을 되돌아본다. 뮤지션으로서의 자신감과 자부심은 굳건하지만, 이와 공존하는 자신의 취약하고 불완전한 부분까지도 적극적으로 고백하
<리암 갤러거> 오아시스의 리엄 갤러거가 중년에 낸 솔로 앨범에서 감사와 용서의 주제를 이야기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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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프트 로펌에서 기업 법무 변호사로 일하는 롭 빌럿(마크 버팔로)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로 찾아온 농부에게서 듀폰사가 그의 마을에 대량의 화학물질을 살포한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롭은 처음엔 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으나 소 190마리의 죽음, 비정상적으로 망가진 그 사체들을 목도한 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다. 조사를 거듭하면서 롭은 그동안 듀폰사가 살포해온 화학물질이 퍼플루오로옥타노익 에시드(PFOA)라는 이름의 독성 폐기물질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는 프라이팬, 아기 매트 등 PFOA가 이미 우리 일상에 깊이 침투해 있음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PFOA의 여파로 중증 질병을 앓는 환자들과 기형아 출산율이 점차 증가하자, 보다 못한 롭은 자기 커리어를 포함한 모든 것을 걸고 거대 기업 듀폰사와의 길고 긴 싸움을 시작한다.
토드 헤인즈 감독의 신작 <다크 워터스>는 1998년부터 2017년까지, 20여년간 진행된 실제 소송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관련 정보가 방
<다크 워터스>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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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인비저블 맨> 내 몸이 투명해지다니!
[정훈이 만화] <인비저블 맨> 내 몸이 투명해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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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세계 영화 산업이 휘청거리고 있다. 바이러스의 최초 발생지인 중국은 7만 개 이상의 극장이 휴관했으며 개봉 예정이던 자국 영화와 외화들도 개봉을 미뤘다. 1월2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월23일까지의 중국 내 극장 수입은 420만 달러(한화 약 49억 7070만 원, 이하 3월5일 환율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입인 17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조 829억 원)에 비해 수익이 무려 1/400 이상으로 감소했다.
국내 극장가는 2월 극장 관객수가 735만 8661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계)으로 지난 10년간의 월 관객수 중 최저를 기록했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이탈리아도 2월 박스오피스 성적이 전년도 대비 70% 이상 줄었다. 일본 역시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수입이 전주 대비 약 15% 감소하며 극장가 불황의 조짐이 시작되고 있다.
지난 3월2일 <할리우드 리포터>는 현 상황에 대해 “중국, 한국, 이탈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세계 영화 산업 휘청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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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쟁의 이면을 되짚는 다큐멘터리 <기억의 전쟁>은 하나의 전쟁이 낳은 두개의 위령제를 지켜본다. 한국의 ‘전몰장병 합동 위령제’와 베트남 하미마을의 ‘학살 위령제’가 그것이다. 이때 이명과 같은 음향이 전자의 공기를 전달하고, 차분히 흐르는 음률이 후자의 분위기를 상상케한다. 음악이 취한 태도가 카메라의 시선에 응답하는 순간이다. 소리를 대비시켜 영화를 한층 섬세히 감각하게 도운 <기억의 전쟁> 이민휘 음악감독이 정한 컨셉은 “나서지 않는 음악”이다. 그는 “다큐멘터리는 많은 경우 꺼내기 어려운 주제를 다루기에 극영화를 대할 때와 달리 임할 수밖에 없다”며 “이야기를 끌고 가기보다 뒤받쳐준다는 느낌으로” 음악을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화자의 말이 더 잘 들리도록” 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가 택한 방법은 “앰비언스가 주가 되도록” 사운드를 조성하는 것.“콩나물로 멜로디를 그리는 것에 익숙했는데, 음이 퍼지는 효과에 집중한 새로운 시도가 재밌었다.”
페달
<기억의 전쟁> 이민휘 음악감독 - 영화의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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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유명한 여성으로 죽었다 자신의 상처를/ 부인하면서/ 자신의 상처가 자신의 힘과 똑같은 근원으로부터 왔음을/ 부인하면서.” 에이드리언 리치가 1974년 발표한 시 <힘>의 마지막 행이다. 이 시는 마리 퀴리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또한 여성의 삶이 처한 문제를 뜻하는 것으로 읽힌다. 에이드리언 리치의 시집 <공통 언어를 향한 꿈>은 1974년부터 1977년까지 발표된 시를 묶은 것으로, 여성이라는 “생존자들”을 호명하는 작업이다. “나는 살면서 삶 이상을 원하며/ 굶주리는 다른 사람들과 아직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나의 의지, 나의 사랑 속으로,/ 정신의 폭력주의자들의 십자 포화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딸과 자매들, 연인들의 뇌 속으로, 뚫고 들어온 헐벗음에/ 이름 지어 주고 싶다.”(<굶주림(오드리 로드에게)>) 아주 오랫동안, 에이드리언 리치의 시는 페미니즘 그 자체로 이야기되고 있다. <공통 언어를 향한 꿈>은 특정 작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공통 언어를 향한 꿈>, 생존자 여성에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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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할 수 있는 제45회 세자르영화제에서 <언 오피서 앤드 어 스파이>(J’accuse)를 연출한 로만 폴란스키가 감독상을 수상했다. 아동 성폭행 혐의로 지탄받아온 그의 수상은 논란이 되고 있다. 로만 폴란스키는 1977년 미국에서 13살 여아에 대한 강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유죄를 인정했고, 미국을 떠나 40여년간 유럽에서 도피 생활을 했다. 미투 운동 물결에 더불어 2018년 미국 아카데미협회에서 제명된 것과 달리 올해 세자르영화제에선 12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돼 프랑스영화 팬들을 비롯한 각종 단체가 반대 시위를 펼쳤다. 이에 시상식 위원회 전원이 사퇴하는 등 수상 전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던 폴란스키는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수상자로 호명되자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배우 아델 에넬은 “부끄러운 줄 알라”며 자리를 떴다.
이번 세자르영화제에서 감독상을 포함해 각색상과 의상상을 받은 <언 오피서 앤드
로만 폴란스키 감독, 제45회 세자르영화제 감독상 수상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