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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에서 온 근수(홍근택)는 아직 중국에 있는 형을 뒤로하고 홀로 한국에서 살아간다. 관리받는다는 명목으로 담당 보호관에게 정착지원금을 넘긴 근수에게 남은 건 생활비 50만원과 나이키 운동화가 전부. 그런 근수에게 자장면을 배달하는 지혁(차지현)은 호주 이민을 꿈꾸며 손님들 지갑에 자주 손을 댄다. 근수의 신발마저 훔치려 한 지혁과 곧바로 그의 덜미를 잡은 근수는 몸싸움을 벌이고, 피해자가 될 뻔했던 근수는 오히려 지혁을 폭행한 대가로 100만원을 요구받는다. 갑자기 거액이 필요해진 근수는 고향 친구의 소개로 마약 운반에 뛰어드는데, 이를 알게 된 지혁은 자신과 둘이 일하면 더 큰돈을 벌 수 있다고 근수를 부추긴다. 각각 한국 정착과 탈출을 꿈꾸는 근수와 지혁은 20kg의 필로폰을 업고 꺼림칙한 동행을 시작한다.
신예 홍근택과 차지현의 사실적인 연기가 빛나는 <비행>은 한국 사회의 모서리에 위치한 두 20대 남성을 건조한 시선으로 뒤쫓는다. 소외된 이들에게
<비행> 한국 사회의 모서리에 위치한 두 20대 남성을 건조한 시선으로 뒤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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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국제교류전략팀(이하 국제팀)의 김경만 팀장은 영진위에서 덕업일치를 이루었다. 학기 중엔 취업 준비를 하고 방학 땐 단편영화를 찍으며 대학 생활을 하다, 영화계 취업도 영화 창작도 만만치 않음을 깨닫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프로듀서 과정에 지원했는데 합격한다. 하지만 오리엔테이션 당일 대기업에서 합격 통보를 받고 배고픈 영화학도의 길과 배부른 직장인의 길 사이에서 고민하다 취업을 택한다. 영화를 보고 DVD를 구매하는 데 아낌없이 월급을 써버리던 생활을 한 지 1년 반쯤 지났을 무렵, 아버지로부터 “이제 그만 헤매고 영진위 입사 시험을 보라”는 얘기를 듣고 “공공기관은 재미가 1도 없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험을 쳤는데 덜컥 붙었다. 경쟁률은 무려 700 대 1 정도. 2010년 영진위에 입사해선 정책연구팀, 국제팀, 홍보팀 등을 거쳐 2018년 8월 국제팀 팀장이 되었다.
국제팀의 주요 업무는 국제영화제와 필름마켓에 참석해 한국영화를 해외에 알리
김경만 영화진흥위원회 국제교류전략팀 팀장 - 한국영화의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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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8일 배우 막스 폰 시도가 91살로 세상을 떠났다. 1949년 <온리 어 마더>로 데뷔해 2018년 <쿠르스크>에 이르기까지 160편이상의 영화를 남긴 그에게 전세계 영화인들이 애도를 표하고있다. 배우 미아 패로는 “위대한 아티스트, 진정한 신사”로 그를 기억했고, 에드거 라이트 감독은 “70년간 시네마의 상징적인 존재였다”며 그를 추모했다.
1929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막스 폰 시도는 같은 스웨덴 출신이자 예술적 동지인 잉마르 베리만과 작품을 하면서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1957년 <제7의 봉인>에서 죽음의 사자와 체스 대결을 하는 기사 안토니우스 블로크 역으로 관객의 뇌리에 박힌 그는 <산딸기> <마술사> <겨울 빛> 등에도 출연하며 베리만의 페르소나로 자리매김했다. 1965년 조지 스티븐스가 연출한 <최고의 이야기>의 예수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후 그의 연기 스펙트럼은
배우 막스 폰 시도, 향년 91살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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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간 입국 제한 조치로 한국영화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3월 말까지로 예정된 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양국간 교류가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본 고객들로부터 블루레이 타이틀과 <기생충> 각본집의 주문을 받고 있는 백준오 플레인 아카이브 대표는 “입국 제한 조치에 따라 일본행 항공편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배송 가능한 업체들을 검토 중이지만 배송이 기본적으로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기생충>이 일본 극장가에서 흥행하고 있음에도 코로나19 사태와 이번 입국 제한 조치가 <기생충> 각본집의 판매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백 대표는 “<기생충> 각본집의 경우 한국어판만 출시되었는데도 일본에서 주문하는 양이 꽤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와 이번 입국 제한 조치가 연달아 터지면서 책을 찾는 사람이 줄었음을 체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입국 제한 조치가 당장 일본영화 수입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한일 양국간 입국 제한 조치, 영화계에도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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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네이버와 모바일 주제판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을 때, 다양한 주제 선정안이 올라왔었다고 한다. 많은 안 중에 채택된 것은 바로 ‘영화’였다. 네이버 영화 주제판을 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영화 콘텐츠 전문회사 씨네플레이는 그렇게 시작됐다. 지난 4년간 씨네플레이는 쉼 없이 성장했고 이제는 외연 확장에 눈을 돌리려 한다.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영화계 플레이어들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 OTT(Over the Top) 서비스 및 영화제와의 협업이 특히 눈에 띈다. 심규한 편집장에게 씨네플레이 운영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씨네플레이는 어떤 회사인가.
=네이버 모바일 서비스에서 영화 주제판을 운영하는 회사다. 영화 주제판의 주요 콘텐츠를 제작하고, 네이버 내에서 활동하는 창작자와 매체사, 영화사 등의 콘텐츠를 찾아 편성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하루 세번 편성을 교체하고, 30∼40개 콘텐츠를 제작 또는 선정해 영화 주제판 설정자에게 제공한다.
심규한 씨네플레이 편집장 - 이제 외연을 확장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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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째 이별중>은 <사랑의 블랙홀> <어바웃 타임>처럼 시간 여행을 활용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물리학 천재 스틸먼(에이사 버터필드)은 사랑하는 여자친구 데비(소피 터너)에게 이별을 통보받는다. 스틸먼은 타임머신 앱을 개발해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연애 흑역사를 지우고 데비와의 관계를 회복하려 한다. 2011년에 만들어진 앤드루 볼러 감독의 동명(<Time Freak>)의 10분짜리 단편이 원작이다. 84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영화상 후보에도 올랐던 이 작품을 앤드루 볼러 감독이 직접 장편으로 확장해 완성했다. <휴고> <엔더스 게임>의 아역배우로 시작해 최근엔 넷플릭스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서 매력을 발산한 에이사 버터필드가 사랑을 위해 타임머신 앱을 개발하는 괴짜 물리학도를 연기하고, <왕좌의 게임>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소피 터너가 스틸먼에게 이별을 고하는 여자친구
[Coming Soon] <n번째 이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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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이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신문기자>에서 심은경은 아베 정권의 사학 비리를 캐내는 요시오카 기자를 연기했다. 한국 배우가 이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일을 4월 30일에서 5월 28일로 한달 연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영화제 게스트 및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열린다.
CJ CGV가 매각설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지난 3월 9일 팍스넷이 “CJ 그룹이 CGV 매각을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자마자, CGV는 공시를 통해 “당사의 최대 주주는 현재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배우 심은경이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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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음에도 울적한 마음이 쉽게 해소되지 않는 요즘이다. 텅 빈 거리와 마스크에 가려 표정을 읽을 수 없는 군중으로 가득한 퇴근길 풍경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가라앉을 수 있다는 걸 최근 들어서야 알았다. 착 가라앉은 기분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건 ‘사회적 거리두기’인 것 같다. 기다렸던 영화의 개봉이 미뤄지고, 인터뷰가 취소되며, 즐겨 찾던 극장이 연달아 휴관을 선언하는 나날들이 이어지다 보니 평소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일상을 공유했는지를 새삼 깨닫는다. 하루빨리 지금의 국면이 해소되기를, 그때까지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기를 바란다.
울적한 나날을 보내던 중 김초희 감독의 데뷔작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보았고 오랜만에 많이 웃었다. 일도, 사랑도 잘 풀리지 않는 한 영화 프로듀서의 일상을 조명한 이 작품은 살면서 경험할 법한 수많은 비극의 틈새로 반짝이는 웃음을 주입한 영화다. 한겨울에 러닝셔츠 바람으로 찬
[장영엽 편집장] 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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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이정재와 박해수가 캐스팅됐다.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비밀스런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다.
케이퍼필름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이 3월 말 촬영을 시작한다. <외계인>은 대한민국에 사는 외계인을 소재로 한 SF영화로 1,2편을 동시 제작해 순차 개봉할 예정이다. 류준열, 김태리, 조우진, 소지섭, 염정아, 김의성 등이 출연하며 배우 김우빈의 복귀작이다.
영화사 봄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에 공유가 출연한다. <원더랜드>는 그리운 사람을 AI로 재현하는 가상세계 ‘원더랜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수지, 최우식, 박보검, 정유미, 탕웨이가 이미 캐스팅됐고 탕웨이와 호흡을 맞출 40대 남자주인공 역으로 공유가 합류한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이 3월 말 촬영을 시작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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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이 더해져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앞선 글에서는 주인공 박새로이를 중심으로 한 단밤 멤버, 조력자 5인을 연기한 배우들을 살펴봤다. 이번에는 단밤의 라이벌이자 새로이가 넘어야 할 산 '장가'에 속한 캐릭터들을 맡은 배우 5인이다.
유재명(장대명 역)
주인공만큼 중요한 것이 그와 대립하는 악역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태원 클라쓰>의 ‘메인 빌런’격 캐릭터 장대명 회장을 연기한 유재명은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는 20년 넘게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고, 60편이 넘는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바람: wish>의 친근한 과외 선생님, <응답하라 1988>의 코믹한 담임 선생님, <4등>의 폭력적인 수영코치, <나를 찾아줘>의 비인간적 행위를 일삼는 경찰 등 수많은 캐릭터를 보여줬다. 2018년 드라마 <라이프>
화제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속 배우 소개서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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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첫 화부터 약 4.9%의 시청률을 달성했으며, 점점 시청률이 고공행진하며 10화에서는 시청률 14%를 넘겼다. 이는 <SKY 캐슬>에 이은 역대 JTBC 드라마 최고시청률 2위의 기록이다.
<이태원 클라쓰>의 성공 요인은 탄탄한 원작, 시나리오 작가로 원작 작가를 기용한 점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연기한 배우들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이태원 클라쓰>는 번뜩이는 신예부터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한 베테랑까지, 여러 쟁쟁한 배우들이 뭉친 드라마다. 누구 하나 평범한 이 없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살리며 극을 이끌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 속 배우들. 그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그 첫 순서는 주인공 박새로이와 그의 든든한 조력자 4인을 연기한 배우들이다.
박서준 (박새로이 역)
박새로이 역을 맡은 박서준은 캐릭터와
화제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속 배우 소개서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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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8시, 아트나인에서 ‘그레타 거윅의 눈으로 바라 본 세계-그레타 거윅 특별전’이 열린다. 상영작은 <프란시스 하>(3/3) <작은 아씨들>(3/10) <우리의 20세기>(3/17) <재키>(3/24) <매기스 플랜>(3/31)으로 모두 거윅이 창조한 여성 인물들이 빛나는 영화다. 이들은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녔지만 묘하게 연결되어 있다. 울고 넘어지다 성장하는 그레타 거윅의 여성 캐릭터들을 <씨네21> 1246호에 실린 이주현 기자의 ‘그녀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그레타 거윅이 밀레니얼의 아이콘이 된 이유’ 기사를 중심으로 만나보자.
<매기스 플랜>의 매기
제목 그대로 매기의 기상천외한 계획이 펼쳐지는 영화 <매기스 플랜>에서 그레타 거윅은 분명한 의지와 계획을 가진 매기를 연기한다. 결혼 대신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낳으려했던 매기가 존(에단 호크)과 사랑
그레타 거윅이 밀레니얼의 아이콘이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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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파도가 밀려올 때 어떻게든 그 속을 씩씩하게 헤엄치는사람.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전직 영화 프로듀서 이찬실은 직업과 사람을 잃고 스스로 “망했다”고 정의할 수밖에 없는 위기에 빠져 있다. “가진 게 없을 때 눈이 더 밝아지는” 이 뭉클하고 지혜로운 수난기에서 단연 빛나는 배우는 첫 장편영화 주연작을 알린 찬실 역의 강말금. “평소엔 좀 골골대도 막상 큰일이 터지면 찬실이처럼 씩씩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계속 삶을 황무지로 만들려나보다”라는 말에서 지금의 찬실을 만든 내공이 묻어나왔다.
-첫 주연작을 제안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
=일생일대의 사건이었다. 비중상 주연이어도 남성감독이 모성에 대한 판타지를 갖고 그린 어머니 캐릭터는 삶의 주인공처럼 느껴지지 않는 것처럼, 오롯이 내 인생 내가 사는 여성을 연기하고싶었다. 특별히 시켜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 당시에 동료들과 낭독 공연에 열을 올리기도 했는데, 마침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만났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 - 슬픔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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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발매됐다. 그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노래는 <Respect>다. RM과 슈가는 이런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리스펙트’란 단어가 요즘 남발되고 있어. 부디 존경을 쉽게 말하지 마.”이들의 문제의식에 나 역시 동의한다. 하지만 힙합 문화 안에서 리스펙트란 단어가 지닌 맥락을 떠올리면 그들의 결론에까지 동의하기는 어렵다. 래퍼들이 ‘리스펙트’를 외치는 광경을 본 적 있을 것이
다. 확실히 래퍼들은 이 단어를 습관적으로 입 밖에 낸다. 미국 흑인 남성의 사회경제적 처지 때문이다. 힙합 역사가 윌리엄 젤라니 콥은 이를 “흑인 남성의 무기력함이라는 흉터 조직”이라고 표현했다. 그들 입장에서는 조그마한 성취에도 최대한 큰 의미를 부여해야 했다. 위험하고 가난한 동네에 태어나 빈손으로 시작해야 했던 그들은 리스펙트를 건네며 서로를 격려했다. 너도 나처럼 힘든 걸 안다고. 비록 밑바닥에서 출발했지만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자고. ‘너의 투쟁(struggle
[마감인간의 Music] 방탄소년단 , 리스펙트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