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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이 9월 25일 공개된다. 배우 정유미가 욕망의 잔여물이 빚어내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보건교사 안은영을 연기한다. 이경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동명의 원작 소설을 쓴 정세랑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대한극장
대한극장이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이준익 감독전’을 개최한다.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 <사도> <소원> <동주> <박열>이 상영될 예정이며 이준익 감독의 무대인사 일정도 마련돼 있다.
KT 시즌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이 8월 27일 KT의 OTT플랫폼 Seezn을 통해 공개된다. <학교기담>은 고향인 시골 고등학교에 갓 부임한 교생 유이(한승연)가 20년 전 같은 고등학교에 부임한 뒤 숨진 아버지의 사건을 파헤치는 공포드라마다. <학교기담>은 9월 3일부터 KT의 IPTV인 올레tv에서, 9월 1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이 9월 25일 공개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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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이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유료시사회를 강행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테넷> 측은 19일 예정됐던 언론시사회를 취소하고 프리미어 상영이라는 이름으로 유료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봉일인 26일보다 영화를 먼저 상영하는 변칙 개봉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CGV아트하우스에서 ‘에드워드 양 감독 특별전’을 진행한다
오는 9월 3일부터 시작되며 <광음적고사> <타이페이 스토리> <공포분자>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하나 그리고 둘> 등 총 5편을 상영한다.
<남매의 여름밤>이 해외 영화제에 추가 초청됐다
스페인의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일본의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 헝가리 한국영화제, 스위스 취리히영화제, 미국 내슈빌영화제, 폴란드 뉴호라이즌국제영화제 등 총 6곳이다. <남매의 여름밤>은 지난해
'남매의 여름밤'이 해외 영화제에 추가 초청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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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를 금지해 언론시사회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테넷>측은 이번 주말인 22일, 23일 진행되는 상영은 ‘유료 시사회’가 아닌 ‘프리미어 상영’이기 때문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금지하는 행사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스포츠조선> “‘유료 시사회 아닌 프리미어 상영’ … <테넷>, 영진위 권고에도 주말 상영 강행” 중)
또다시 변칙 개봉 논란이 고개를 들었다. <테넷>이 8월 26일 개봉을 앞둔 주말(8월 22~23일)에 유료 시사를 연다. <테넷>은 8월 20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예매 관객수 4만8천여명(예매율 56.4%,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기록할 만큼 기세가 등등하다. “현재 극장에 걸린 영화들에 피해를 주는 결정”이라
[김성훈의 뉴스타래] 또다시 변칙 개봉 논란이 고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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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극장가가 셧다운에 신음하는 해외 극장가 중 나 홀로 순항 중이다. 4K, 3D 재개봉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이 지난 주말 3일 동안(8월 14~16일) 1만6천개 스크린에서 136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로써 워너브러더스의 첫 <해리 포터> 시리즈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해외 박스오피스 수익 1억달러를 돌파, 발표 19년 만에 빌리언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에 이어 <해리 포터> 시리즈로서는 두 번째 해외 수익 1억달러 기록이다. 약 6개월의 봉쇄 이후 지난 7월 20일에 재개관한 중국 극장가는 입장 관객수를 극장 정원의 30%로 제한하고, 러닝타임이 2시간 이상인 영화는 상영을 제한하는 방침도 내걸었다. 그러나 <인터스텔라>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재개봉하고 중국 당국이 <테넷>의 극장 개봉도 허가하면서 러닝타임 제한은 사실상 무효
할리우드영화 재개봉 흥행에 이어 자국 전쟁영화 '팔백'도 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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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비상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 8월 19일 정부가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20일, 서울시는 30일까지 10인 이상의 집회를 전면 금지하는 3단계를 적용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또한 실내에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 진행을 제한한 가운데, 영화 개봉은 물론 시사회, 제작보고회, 기자간담회가 잇따라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8월 19일 개봉예정이었던 <국제수사>는 추후 계획을 알리지 않은 채 개봉을 잠정 연기했고, <카일라스 가는 길>은 개봉을 8월 27일에서 9월 3일로 미뤘다. 위 두편을 포함해 8월 셋쨋주에서 넷쨋주 사이 언론·배급 시사를 예고한 바 있는 <테넷> <기기괴괴 성형수> <아웃포스트> <후쿠오카> <고스트 오브 워> <나를 구하지 마세요> 등이 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취소했으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극장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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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영화제작전원사 / 감독 홍상수 / 출연 김민희,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 배급 영화제작전원사, 콘텐츠판다 / 해외 배급 화인컷 / 개봉 9월 17일
결혼 이후로 남편과 단 한번도 떨어져본 적 없는 감희(김민희)는 남편이 출장 간 사이 집에 홀로 남겨진다. 이윽고 감희는 세명의 친구들을 만나러 집 밖으로 나선다. 감희는 영지(이은미)와 함께 살고 있는 영순(서영화)의 집을 찾아가고, 이어 수영(송선미)의 집에서 그와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감희는 극장에서 우진(김새벽)과 마주한다. 두번의 약속된 만남과 한번의 우연한 만남.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는 사소하게 오가는 대화 속에 켜켜이 담긴 감정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도록 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배우가 합을 맞춘 7번째 작품이며 감희의 친구로 등장하는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배우와의 호흡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58회 뉴욕영화제에서 장편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제70회 베를
[Coming soon] '도망친 여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배우가 합을 맞춘 7번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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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엽 편집장] 존재만으로 고마운
[장영엽 편집장] 존재만으로 고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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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은 영감의 원천이다. 3집 《Lianne La Havas》로 돌아온 리앤 라 하바스 역시 사람을 만나고 이별한 5년 동안의 이야기로 노래를 지었다. 2012년과 2015년, 각각 발매한 앨범들이 큰 성공을 거두자 본 이베어, 얼리샤 키스, 콜드플레이 등 톱 아티스트들이 리앤 라 하바스에게 연락을 했다. 그 음악가 중에는 프린스도 있었다. 프린스가 런던을 방문했을 때 그들은 친구가 되었다. 2016년 친구이자 멘토였던 프린스를 잃은 리앤 라 하바스는 그가 남긴 말을 새기며 음악 작업을 시작한다. 공교롭게도 이즈음 LA에서 살던 남자친구와의 이별도 경험하는데, 같은 분야에 종사하던 남자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잃어가던 음악가로서의 자존감도 이별 후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음악적 영감으로 승화시킨다. 그리하여 리앤 라 하바스는 3집 앨범 《Lianne La Havas》에서 비로소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이전 작들보다 덜 화려해진 편곡은 리앤 라 하바스의 숨결에까지 귀를 기울
[Music] 이별해서 다행이다 - 리앤 라 하바스 《Lianne La Ha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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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랑아범(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추리닝’ 영배(영화 <거북이 달린다>) 등 배우 신정근이 그간 보여준 인물들은 액션보다는 리액션이 주요 임무였다. 주연배우를 살리고, 작품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관객에게 눈도장 찍은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그가 연기한 장기석 북한 잠수함 부함장은 조선사(유연석) 북한 국방위원장이 퇴장한 영화의 중반부부터 배우 정우성이 연기한 한경재 대통령과 서사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인상깊다. 장기석은 오랫동안 북한 핵잠수함을 책임진 전문가이지만 당에 올바른 소리를 했다가 좌천당한 비운의 캐릭터다. 자신의 이름과 계급을 잘못말한 최고 권력자에게 “장지석이 아니라 장기석입네다. 중장이 아니라 중좌입니다. 장군님이 철칙 시켜주셨습네다”라고 고칠 만큼 기개를 갖춘 인물이기도 하다. 과묵하고 올곧은 인물이 보여주는의외의 진심이 서사에 힘찬 동력을 불어넣는데, 이것은 “무뚝
[액터] '강철비2: 정상회담' 신정근 - 과묵한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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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K팝 콘텐츠를 즐겨 보는 편이다. 즐겁고자 보는 것이니 늘 즐겁기만 하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K팝 콘텐츠를 소비하는것은 때로 불편하고, 죄책감을 자극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무례한 중년 남자만큼 싫지만 도저히 피할 수 없는 불편한 콘텐츠가 세 가지 있다.
첫째는 애교(aegyo)다. 애교 콘텐츠란 아이돌에게 아기 혹은 어린이 흉내를 내도록 하는 것으로, “띠드버거(치즈버거)”,“기싱꿍꼬또(귀신 꿈 꿨어)”, “귀요미송” 따위가 있다. 아기 흉내라고는 했지만 진짜 영유아의 모습을 따라하는 것은 아니다. 귀여운 매력을 보이는 것과도 다르다. “애교 하나 해봐”라는 말이 요구하는 것은 정형화된 동작이다. 10대 후반부터 성인에 이르는 연예인들이 발음을 뭉개고 볼에 공기를 빵빵하게 채우거나 입술을 내밀며 한껏 과장된 표정을 짓는 등의 이상한 표현을 한다. 나는 이 애교 콘텐츠가 매우 불편하다. 애교 콘텐츠의 정형적 요소가 부정확한 발음, 사지를 가누는 법을 배울 때의
K콘텐츠와 인권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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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이 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15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5년을 준비하는 16번째 여름, 그 중심에 올해 새로 제천에 둥지를 튼 맹수진 프로그래머가 있다. 그간 여러 영화제를 거치며 경험을 쌓아온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도 관객을 만족시킬 알찬 준비를 마쳤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3일(목)부터 17일(월)까지 개막작을 비롯한 상영작을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에서 상영한다. 그 밖의 이벤트와 음악 프로그램은 네이버 V LIVE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맹수진 프로그래머에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꿈꾸는 미래에 대해 물었다.
-전주국제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EBS국제다큐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를 거쳐 올해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프로그래머를 맡았다.
=뒤돌아보니 많기도 하다. (웃음) 공채에 응모해서 올해 3월부터 시작했다. 경력이 오래되면 기술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맹수진 프로그래머 - '세계 최고의 음악영화제'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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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삶을 정리하고 거제도로 내려온 승희(김유라)는 우연히 할머니 집의 창고에서 발견한 낚싯대를 들고 바다로 향한다. 승희는 낚시터에서 만난 거제 청년과 함께 거제의 새로운 모습을 경험하고, 잊고 있던 추억을 상기한다. 생의 기로에서 한 걸음 물러나 거제의 풍경을 자신의 품에 담은 승희는 그렇게 눅진한 여름의 시간을 견디고 다음 걸음을 내디딜 채비를 한다.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를 보며 영화감독을 꿈꾼 오정석 감독은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졸업 작품으로 <여름날>을 완성했다.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인 <여름날>은 제24회 인디포럼 폐막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상영 이후 관객의 호평이 이어졌다. 비가 잠시 멈춘 습한 여름날, 오정석 감독을 만나 그가 담아낸 승희의 여름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의 배경이 거제도여야만 했던 특별한 이유가 있나.
=원래 구상했던 시나리오가 제작지원을 못 받게 되면서 다른 이야기를 구상하고 있었다. 대학원
'여름날' 오정석 감독 - 정체된 시간을 견뎌 스스로 길을 찾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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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잊은 것입니까, 아니면 기억해내기가 두려운 것입니까?’ 동명의 게임을 영화화한 <반교: 디텐션>은, 웨이중팅(증경화)과 팡루이신(왕정)을 통해 계엄령 시기의 대만을 그대로 재현한 공포영화다. 장 선생님(부맹백)과 학교에서 몰래 금서를 읽던 이들은 결국 감옥으로 끌려가고, 잔혹한 고문을 받던 웨이중팅은 폐쇄된 학교에 갇히는 악몽을 반복해서 꾼다. 연출을 맡은 존 쉬 감독은 대만 관객이 영화를 통해 묻어둔 과거의 트라우마를 마주하기를, 그것이 트라우마 치료의 첫 단계가 되길 바란다고 전한다. 그의 바람에 관객은 뜨겁게 화답했고, <반교: 디텐션>은 지난해 금마장영화제에서 5관왕을, 2020년 타이베이영화제에서 6관왕을 영예를 안았다. 코미디, 풍자 위주의 작품을 주로 제작해온 존 쉬 감독의 발걸음이 어떻게 <반교: 디텐션>으로 향하게 됐는지, 감독과 서면으로 나눈 대화를 전한다
-원작 게임의 어떤 매력에 끌렸나.
=10살 무렵부터 게임을 좋
'반교: 디텐션' 존 쉬 감독 - 대만 역사에 기반한, 대담한 공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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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봉예정이었던 독일 극장가의 화제작 <운디네>가 코로나19 사태로 7월 초에 개봉했다. 올해 2월 말 열렸던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이하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운디네>는 베를린영화제에서 국제평론가상을 받았고, 배우 파울라 베어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긴 작품이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크리스티안 페촐트는 내로라하는 작가주의 감독이다. 90년대 중반 독일영화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젊은 감독들의 영화적 흐름을 일컫는 베를린파의 대표주자이기도 한 그는 사실 베를린영화제의 단골 초대 손님이다. 그의 작품 <옐라>(2007), <바바라>(2012), <트랜짓>(2018)은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됐고, 그중 <바바라>는 은곰상(감독상)과 저널리스트 특별상을 거머쥐었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운디네’는 유럽 설화에 나오는 물의 정령이다. 독일 낭만주의 작가 프리드리히 데 라 모테푸케는 19세기 초 설화를 바탕으
[베를린]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운디네'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