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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to2: Wolf Quest2001년, 감독 필 바인스타인 출연 모리스 라마르세, 조디 벤슨 장르 애니메이션 (유니버설) 늑대의 혈통을 이어받은 용맹한 알래스카 개 발토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1편은 따돌림당하던 발토가 치명적인 전염병에서 아이들을 구해내는 이야기. 2편은 발토와 제나 사이에서 여섯 마리의 강아지가 태어나고, 그중 하나인 알류가 가출하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툰드라 지역에서 알류를 찾은 발토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발토2: 모험의 세계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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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떡볶이를 먹던 중 어쩌다가 근처 비디오숍을 찾는 호주인과 독일인의 가이드가 되고 말았다. 외국인과 함께 들어선 나를 보자 아저씨는 경계하는 빛이 역력했다. 하긴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불량 고객의 도움을 얻어 회원등록을 하려는 중이었으니….간신히 등록을 마친 뒤에 호주 사람이 <더 홀>을 선택했으나 처음부터 한국영화를 무척이나 보고 싶어했던 독일인은 결국 카운터에서 너무도 당당하게 나에게 요구했다. “한국영화가 꼭 보고 싶은데 한국어도 못하고 자막처리된 것도 없다고 하니, 그럼 한국 에로영화라도 추천해보시오!”라고. 나는 그 민망한 내용을 아저씨께 꽤 정직하게 통역하는 수밖에 없었다. 황망한 표정을 지으신 아저씨는 곧 에로코너 앞에 서 계셨다. 얼떨결에 아저씨 옆에 선 내 눈에 들어차는 건, 외국인은 영원토록 이해할 수 없을 요상하고 희한한 뉘앙스의 제목들뿐이었다.오랜 고민 끝에 아저씨가 결정한 건… <뽕3>였다- 탁월한 선택이었기를 바랄 뿐이다
<뽕3> 반납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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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Metal Jacket 1987년, 감독 스탠리 큐브릭 출연 매튜 모딘, 애덤 볼드윈, 빈센트 도노프리오자막 영어, 한국어, 중국어, 타이어 화면포맷 스탠더드 4:3오디오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출시사 워너브러더스전쟁영화의 진정한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 2500장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등의 작품을 통해 보여준 전쟁에 대한 큐브릭 감독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영화 전편을 관통하고 있는 주제는 전쟁이 인간성을 파괴한다는 것. 평범한 젊은이에서 서서히 살인기계로 변모되는 과정을 충격적으로 담아냈다. 영화 본편 외에 오리지널 사운드트랙과 20여장의 사진을 담은 리플렛, 오리지널 70mm 필름 프레임 등을 제공한다.▶ <풀 메탈 자켓> 자세히 보기
풀 메탈 자켓-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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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번잡한 시부야역 앞에 가면 자그마한 작은 개 동상이 하나 있다. 1925년에 숨진 주인을 10년 동안 변함없이 시부야역 앞에서 기다린 개 ‘하치’다. 일본 영화 <하치 이야기>는 바로 이 ‘효성스런’ 개의 이야기를 그린 1987년도 작품이다.일본의 전통견인 아키다견인 하치는 눈이 하얗고 소담스럽게 내리는 날 태어났다. 하치는 태어난 지 석달 만에 당시 도쿄제국대학 교수였던 우에노 박사의 집으로 보내진다. 하치라는 이름은 우에노 교수가 그의 다리가 팔(八)자로 벌어진 걸 보고 붙여줬다. 하치는 교수를 아버지처럼 따른다. 함께 목욕하고 비오는 날 함께 자는 모습은 아내의 밉지 않은 질투심을 자극할 정도다. 출퇴근하는 교수를 매일 시부야역까지 배웅 나가기를 1년반. 교수는 어느날 갑자기 강의 도중 죽는다. 그러나 하치는 교수의 죽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 다른 집으로 보내도 아사쿠사에서 시부야까지 하치는 달려온다. 그렇게 10여년 동안 하치는 숨질 때까지 교수를 기다리며
‘효성스런’ 개의 이야기 <하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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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ssion, 1986년감독 롤랑 조페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제레미 아이언스, 리암 니슨 자막 영어, 한국어, 불어 화면포맷 아나모픽 와이드 스크린오디오 돌비 디지털 5.1 출시사 비트윈인간성 회복이란 주제로 일관해온 롤랑 조페 감독의 작품. 86년 칸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무엇보다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 종교적 숭고함에는 절로 숙연해지지만 백인우월주의의 색채가 내포되어 있다. 또한 원시적인 것은 선이고 문명적인 것은 악이라는 이분법적인 논리도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다. 하지만 아름다운 화면과 음악만큼은 충분히 감동적이다. 서플로 출연진 및 감독 프로필, 극장용 예고편 등을 담았으며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별도의 디스크로 제공한다.▶ <미션> 자세히 보기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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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맞아 천국은 거의 개점휴업 상태인 반면 지옥은 난민수용소를 방불케 할 정도로 붐빈다. 따분한 천국에 모처럼 한 건의 기도가 올라온다. 어미를 등지고 권투선수가 된 아들의 영혼을 구해달라는 기도다. 천국은 이 어린 양을 구하기 위해 당장 천국 최고의 인기가수인 천사 롤라(빅토리아 아브릴)를 파견한다. 그러나 이걸 그냥 내버려둔다면 지옥이란 있을 필요가 없다. 지옥은 이를 방해하기 위해 가장 섹시한 요원 카르멘(페넬로페 크루즈)을 급파한다. 천국과 지옥이 지상의 존재를 두고 경쟁한다는 설정이 황당하기 그지없지만, 천국을 약간 고급스런 클럽으로, 지옥을 좀 지저분한 대중 술집 정도로 묘사한 것도 독특한 발상이다.선한 의도의 화신인 천사와 악한 의도의 결정체인 악마가 선악의 이분법에 따라 갈리는 대신 자유의지에 따라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튀어나가는 결말 또한 경쾌하다. 한 여성의 처절한 인생역정을 담은 〈글로리아 두케〉(1995)로 데뷔해 이목을 끌었던 스페인 감독 어거스틴 디아
천국 인기가수 VS 지옥 섹시요원 <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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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 2001년, 감독 제임스 웡 출연 이연걸, 칼라 구기노, 델로이 린도 자막 영어, 한국어, 중국어, 프랑스어, 타이어화면포맷 아나모픽 와이드 스크린 오디오 돌비 디지털 5.1출시사 콜럼비아이연걸의 뛰어난 액션에 할리우드 특수효과가 더해진 완벽한 오락영화. 우주의 전능한 절대자를 꿈꾸는 이연걸이 또 다른 우주의 자신을 차례로 살해하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무협과 액션, SF적인 요소, 거기에 멜로까지 어우러진 영화다. 무엇보다 이연걸의 ‘원맨 쇼’와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각양각색의 특수효과가 가장 큰 볼거리. 서플로 영화 제작노트와 감독 및 등장인물 인터뷰, 극장용 예고편, 제작 에피소드 설명, 두명의 이연걸이 대결하는 장면 설명 등을 담았다.▶ <더 원> 자세히 보기
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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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ford Park 2001년, 감독 로버트 알트먼 출연 헬렌 미렌, 에밀리 왓슨, 매기 스미스자막 영어, 한국어 화면포맷 아나모픽 와이드 스크린오디오 돌비 디지털 5.1 출시사 비트윈거장 로버트 알트먼 감독의 작품. 귀족끼리, 하인끼리, 그리고 귀족과 하인의 관계에서 빚어지는 충돌과 살인사건을 추리드라마 기법을 이용해 풀어간다. 귀족의 엄격한 규율과 엄격할수록 썩어들어가다 못해 곪아터지는 그들의 저열한 내면을 들춰낸다.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비롯해 뉴욕영화제평론가 감독상, AFI 감독상, 영국 아카데미 최우수 영국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서플로 출연진 및 감독 인터뷰, 제작과정, TV용 예고편, 극장용 예고편, 출연진 및 감독 프로필 등을 담았다.▶ <고스포드 파크> 자세히 보기
고스포드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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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능력도 있는 당신의 애인이 성(性)적인 문제가 있다. 당신은 그와 결혼할 수 있겠는가?" 지난 16일 촬영을 시작한 영화 <마법의 성>(제작 씨네필름)이 26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마법의 성>은 '부실한 잠자리' 실력 때문에 약혼녀에게 버림받은 한 남자가 섹스 콤플렉스를 벗어나 사랑을 되찾으려고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그린 코미디 영화. 실제로 제작사는 길거리에서 500여명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위와 같은 질문을던진 결과 남성의 82%와 여성의 63%가 "결혼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마법의 성>은 이런 요즘 젊은이들의 성과 사랑에 대한 새로운 풍속도를 재미있지만 가볍지 않게 다룬다. 남자 주인공은 그동안 브라운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탤런트 구본승. 스크린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미는 그는 속궁합이 안맞는다는 이유로 애인에게 버림받은 후 사랑을 되찾으려고 눈물겨운 노력을 하는 순정파 남성 성빈으로 출연한다.
신세대 성 풍속도 담은 <마법의 성>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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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신민아 주연의 사랑을 부르는 이름 <마들렌>이 지난 17일, 홍대에 있는 한 미용실에서 크랭크인 했다. “거품과 작위를 거두어낸 진정성으로 관객의 가슴을 사로잡겠다.“ 는 신념의 영화<마들렌>은 조인성과 신민아라는 새로운 스크린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치에 이어, 영화<타이타닉><진주만><러브레터><뷰티플 마인드><오션스 일레븐>등에 쓰였던 파나비젼 카메라에 ‘아나모픽 프리모’라는 최고의 렌즈세트 일체를, 할리우드 최고 성수기인 여름 시즌을 끼고 공수해와 그 기대가 한층 더 모아지고 있는 작품.극중 6년 경력차 헤어디자이너인 희진(신민아)이 일하는 곳으로 설정 된 홍대의 한 미용실에서 진행 된 첫 촬영. 사실 이 날은 조인성과 신민아에게 있어 데뷔 초부터 ‘언젠가는 꼭 함께 영화를 찍어보자고 했던 약속’을 4년 만에 드디어 지키게 되는 날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과연 그 우정만큼이나 희진(신민아)이
사랑을 부르는 이름..영화 <마들렌> 크랭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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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일 오후 5시, 서울종합촬영소에서 영화 <보스상륙작전>의 촬영현장이 공개되었다. 이날 촬영되는 씬은 신장개업하는 국립 룸싸롱 <BOSS>가 업계 최고의 에이스로 발돋움 하기 위해 준비한 나가요(!)들의 특별쇼.몽롱한 코믹판타지 영화컨셉에 맞게 지어진 룸싸롱 세트장에 스모그가 깔리면 무대에 하얀 코트를 입고 등장한 나가요 안문숙이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를 부른다. 평소 코믹하지만 섹시함과는 거리가 멀었던 그녀는 이 장면에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극중 강북 최고의 나가요로 등장하는 이지현. 그녀는 데뷔작 <미인>에서 손짓 하나 발짓 하나로 섹시함을 과시하며 세인의 대상이 되었는데 이번에도 그녀는 자신의 섹시한 매력을 십분 발휘하여 손가락 하나에도 도발적인 유혹이 느껴지는 댄스로 뭇남성들을 흥분으로 몰아넣는다. 얼마전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었던 성현아 역시 절치부심하여 이 영화에서 화려한 나가요의 연기를 펼친다. 함께 출연하는
<보스상륙작전> 촬영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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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무엇이 그리도 괴롭고 심드렁했었는지. 단순과격한 입시교육 시스템과 이해 못할 가정사 사이에서 때로는 똑똑한 체, 때로는 어리버리하던 18살의 나는, 야간자습 준비하라는 해질 무렵에 교문을 나서서 동네를 싸돌아다니다 밤이 깊어서야 가방을 챙기러 되돌아오곤 했다. 실내화를 신은 채 함께 손을 잡고 시장에 가기도 하고 학교 담벼락 밑이나 구름다리에 쭈그리고 앉거나 그도 여의치 않으면 교실 베란다 청소함 옆에 숨어서 나와 함께 속살거리던 친구의 이름은 혜강이었다. 은혜로운 강이라는 이름을 나는 바다와 강이라는 뜻의 해강이로 바꿔 부르고 적었다. 그렇게 부르면 마음이 시원해졌던 것 같다.예민한 아웃사이더였지만 지나치게 착했던 내 친구 ‘해강이’는 수녀가 되겠다고 했다. 반면 나의 에너지는 80년대를 휩쓸었던 좌파 운동권에 흡수되었다. 우리 둘의 갈라진 우정은 20대 중반의 친구가 저세상으로 떠나면서 영원한 이별을 고했다. 가끔씩 꿈속에 찾아와 내 찢겨진 영혼을 조용히 바라보거나 껴안아
미국문화사의 맥락에서 본 <판타스틱 소녀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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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크로프트나 쉬렉도 나쁘지는 않지만, 올 여름 시즌 최고의 아이콘은 <판타스틱 소녀백서>의 주인공 이니드나 <브라더>의 기타노 다케시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한다(이 글은 2001년 7월에 <빌리지 보이스>에 개재된 글이다-역주). 세상 만사가 불만스러운 이 괴짜 여신과 그녀의 액션 영화판 판박이라 할 만큼 비타협적이고 무지막지한 이 추방된 야쿠자는 모두 미국이라는 문화적 소용돌이 속에서 길을 잃은 아웃사이더들이다.대니얼 클라우즈의 원작만화에 대한 감독 테리 지와이고프(만화가 R. 크럼에 관한 다큐멘터리 <크럼>으로 널리 알려진)의 강한 감정이입을 읽을 수 있는 <판타스틱 소녀백서>는 1965년 인도 뮤직컬의 열광적인 나이트클럽 음악과 함께 폭발할 듯 시작한다. 영화 전체에서 18살 소녀 주인공 이니드(도라 버치)의 유별난 취향을 이 장면만큼 강렬하게 보여주는 장면은 다시 없지만, 보랏빛 립스틱과 뿔테 안경, 파란색 랩터 티셔츠를
원작만화와 비교해서 본 <판타스틱 소녀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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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2002년광고주SK텔레콤대행사TBWA한·일월드컵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이 글이 실릴 때쯤이면 한국 대표팀이 4강에 올랐는지 여부에 따라 전국을 점령한 붉은 바람이 새 국면에 들어가 있겠지만, 어쨌든 8강전에 진출한 현 결과만 갖고도 충분히 벅차고 감격스럽다. 생애에 또 다시 이렇게 열광적인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을지 싶다.월드컵이 막을 내리면 광고계는 주판알 튕기는 소리로 요란할 전망이다. 월드컵 기간 내내 월드컵 특수를 겨냥한 광고로 브라운관과 신문 지상을 방문해온 업체들이 손익계산서를 작성하느라 바쁠 터이기 때문이다. 사실 손해났다고 울상 짓는 곳은 없을 것 같다. 월드컵을 향한 국민들의 놀라운 집중력으로 영화계 및 음반업계가 찬바람을 맞은 가운데 광고계만큼은 월드컵을 화제로 소비자들과 어깨동무한 채 앞으로 행진했다.그럼에도 광고비 대 효과를 따졌을 때 분명 희비는 엇갈릴 것이다. 특히 이 현상은 ‘오~, 필승 라이벌’을 외치며 ‘눈치 코치’ 게임을 펼쳐온 경쟁업체
SK텔레콤과 KTF 등 경쟁업체들의 월드컵 광고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