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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4∼17일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옌지시에서 `옌지 한국영화제'가 열린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옌지시가 2000년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는 <엽기적인 그녀> <조폭 마누라> <달마야 놀자> <아프리카> <하루> <선물> 등 6편의 최근 흥행작이 소개된다.
권영락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은 구체적인 개최 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7월3∼6일 옌지를 방문한다.
영화제 기간에 맞춰 초청작 감독과 배우, 그리고 유인택 회장을 비롯한 제작가협회 임원 등도 현지를 찾아 한국영화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를 전후해 8월 8일부터 9월 4일까지 옌지 등에서는 `2002 옌볜 조선족 민속문화관광제'가 개최돼 남북한과 일본 단체의 공연, 한국연예인축구단과 해외동포축구단 등이 참가하는 국제축구초청경기, 조선족가수 경연대회, 세미나 등이 펼쳐진다.
(서울/연합뉴스)
8월 중국 옌지서 한국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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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악마'의 응원 열풍으로 혹독한 `월드컵 한파'를 맞았던 극장가가 이번 주말을 고비로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극장가의 여름은 6월 중순부터 시작된다.그러나 올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월드컵과 맞대결을 피하려는 기색이 역력했고 한국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관객이 없어 사실상 휴관하는 극장이 속출했다.국내외 배급사들은 예년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 6월의 흥행 부진을 만회하고자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로 관객 몰이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여름 흥행대전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한국영화는 `기록의 사나이' 곽경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이 손잡고 만든 <챔피언>. `비운의 복서' 김득구의 챔피언 도전기를그린 영화로 28일 전국 206개 스크린에 간판을 내걸고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7월 12일 선보일 본격 어드벤처물 <아 유 레디?>와 김승우ㆍ차승원 주연의 코믹 액션 ,라이타를 켜라>(7월 19일), 제작비 100억원의 SF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월드컵 폐막 이어 극장가 여름전쟁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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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학교 서울은 7월 2∼13일 `계절 영화제'란주제로 정기비디오 감상회를 마련한다.서울 동작구 사당동 시사실에서 열릴 계절 영화제에는 <봄 이야기>에서 <겨울 이야기>에 이르는 에릭 로메로의 연작을 비롯해 우디 앨런의 <한 여름 밤의 섹스 코미디>(82년), 오즈 야스지로의 <이른 여름>(51년),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80년), 스즈키 세이준의 <도쿄 방랑자>(66년), 후샤오셴의 <남국재견남국(南國再見南國)>(96년), 잉마르 베리만의 <여름밤의 미소>(55년), 난니 모레티의<붉은 산비둘기>(89년) 등 19편이 소개된다.14일 회원추천영화제는 알랭 레네의 <히로시마 내 사랑>(59년), 로버트 알트먼의 <퀸테트 살인게임>(79년),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거울>(74년), 존 워터스의 <멀티플 매니악스>(70년)로 꾸며진다.☎(0
문화학교서울 ‘계절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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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영화보다 강했다. 월드컵은 극장가를 텅텅 비웠다. 그러나 피파컵의 향방이 거의 가려진 지금, 극장가는 ‘빼앗긴 초여름’을 만회하기 위한 대작들의 스크린 선점 몸싸움이 뜨겁다.대형 블록버스터에 강한 건 아무래도 직배사들이다. 20세기 폭스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7월3일 개봉)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마이너리티 리포트>(7월 26일 개봉)로 월드컵에 빼앗겼던 관객의 탈환에 나설 예정이다. 콜럼비아는 배리 소넨필드 감독의 <맨 인 블랙 2>(7월12일 개봉)라는 막강한 팀을 입국시켰고, 브에나비스타는 조엘 슈마허 감독의 <배드 컴패니>(7월5일 개봉)와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싸인>(8월 개봉 예정)을 승부수로 삼을 예정이다. 여기에 곽경택 감독의 <챔피언>(28일 개봉), 윤상호 감독의 <아 유 레디?>(7월12일 개봉), 장선우 감독의 <성냥팔이 소녀의
올 여름 달굴 블록버스터 8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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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의 곽경택 감독-유오성 콤비의 재결합, 70억원의 총제작비, 거대한 야외특설링 세트와 연인원 3만명을 넘는 엑스트라 동원, 1982년 벌어진 세계 타이틀에서 안타깝게 쓰러져 끝내 숨졌던 김득구 선수의 생애 영화화….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몰고 다녔던 영화 〈챔피언〉이 28일 관객들과 만난다.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김득구는 결혼식도 치르지 못한 아내와 아들을 남기고 떠난 ‘비운의 복서’로만 기억된다. 하지만 〈챔피언〉은 밑바닥 인생의 성공담으로 채워진 영웅 이야기도, 눈물을 처음부터 강요하는 비극도 아니다. 곽 감독은 몸뚱어리 하나로 치열하게 자신과 싸우다 간 사람으로 그의 온전한 삶을 기억해냈다.강원도 바닷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김득구(유오성)는 1972년 무일푼으로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 잡상인으로 끼니를 이어가던 그는 눈에 띈 권투시합 포스터를 보고 무작정 동아체육관의 문을 두드린다. 난타전 끝에 첫 프로시합 승리를 거둔 그에게 김현치 관장(윤승원)은
비운의 복서 김득구 20년만에 스크린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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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사 제리 브룩하이머를 인터뷰하기 위해 뉴욕에 출장을 갔다.뉴욕에서 짬을 내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9·11 테러의 현장이었다. 지하철 지도를 보고 세계무역센터와 가장 가까워 보이는 코틀랜드 역을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그랬더니 사람들은 간첩이라도 만난 표정으로 방향을 알려주었다. 그 역은 지난해 9월11일 이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서 있던 지름 1㎞ 남짓한 빈터는 새 건물을 짓기 위한 공사장처럼 변해있었다. 50m쯤 되는 거리엔 현장에서 찾아낸 온갖 모자와 옷가지, 신발, 깃발, 곰인형 따위들이 담장에 빼곡이 붙어 사람들의 발걸음을 묶어두고 있었다. 쌍둥이 빌딩을 실종자들의 얼굴로 가득 채운 그림과, 성자의 기도문을 연상시키는 글도 붙어 있었다.“아무도 이런 곳을 반길 순 없으리라. 그러나 내가 오늘 스스로에게 감사할 수 있는 이유를 묻는다면 이런 것들 때문이다 : 여기서 난 태양이 부끄러워할 만큼 황금처럼 빛나는 사
할리우드 최고 제작자의 실망스런 9·11 테러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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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이 지난 6월17일 신작 <해안선>의 촬영을 시작했다. <나쁜 남자>로 또 한번 격한 찬반논란에 휘말렸던 김기덕 감독이 이번에 만들 작품은 어떤 영화일까? 제작발표회를 겸한 해병대 지옥훈련 퇴소식이 열린, 전라북도 위도의 <해안선> 촬영현장을 다녀왔다.편집자----6월17일 오전 8시, 40명이 넘는 영화담당 기자들을 태운 두대의 관광버스가 덕수궁을 출발, 김기덕 감독의 신작 <해안선> 촬영장인 위도를 향했다. 공중파 3사의 방송카메라에 일간지, 주간지, 월간지를 망라한 취재진 규모를 보자, 묘한 느낌이 밀려왔다. 96년 데뷔작 <악어>의 첫 시사회가 열린 직후 김기덕 감독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날 그는 좀 흥분했다. “한강변에서 <악어>를 찍는 동안 아무도 취재하러 오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어떤 경력도 알려진 적 없는 감독이 찍는, 스타가 나오지 않는 데뷔작 촬영현장에 기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건
김기덕-장동건의 <해안선> [1] - 위도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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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은 민간인을 사살하고 미쳐버린 어느 해안초소 군인의 이야기다. 해안초소에서 근무하는 강 상병(장동건)은 투철한 군인정신의 소유자다. 바다에서 침투하는 간첩을 잡기 위해 세운 초소, 강 상병은 반드시 간첩을 잡아 훈장을 받겠다고 다짐한다. 미해병 특수부대를 동경하는 강 상병에게 어느 날 기회가 온다. 야간투시경으로 해안을 노려보던 어느 날 밤, 움직이는 물체를 보고 방아쇠를 당긴다.
<해안선>에서 강 상병이 쏜 총탄이 뚫고 지나간 것은 간첩이 아니라 마을 청년 영길의 가슴이다. 초소 근처 마을, 영길은 횟집을 운영하는 철구(유해진)의 여동생 미영(박지아)과 결혼할 참이었다. 어느 날 밤, 미영과 영길은 해안 철조망을 넘어 들어간 위험한 정사에 빠져든다. 절정에 오르는 순간, 총알이 영길의 몸을 파고들고 미영은 애인의 피를 뒤집어쓴다.
그날 이후 강 상병과 미영의 행동은 이상해진다. 간첩을 잡겠다는 강 상병의 집착은 도를 더해가고 눈앞에서 온몸이 산산조
김기덕-장동건의 <해안선> [2] - <해안선>은 어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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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명의 기자가 몰린 <해안선> 촬영현장에서 간단한 대답만 하고 자리를 정리한 김기덕 감독에게 이틀 뒤 전화를 걸어 <해안선>의 이모저모에 대해 들어봤다. <나쁜 남자>가 끝난 뒤 강원도에 <수취인 불명>의 빨간 버스를 갖다놓고 콩과 옥수수를 기르는 등 생활의 변화를 꾀하면서도 창작의 속도를 늦추지 않던 그는 그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과 <해안선> 두편을 준비해왔다. <해안선>을 끝내고 바로 촬영에 들어갈 <봄 여름…>은 동자승이 해탈하기까지를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보여줄 작품. 제작사인 LJ필름은 <해안선>이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반면 <봄 여름…>은 다소 다른 색깔의 작품이라 <봄 여름…>을 먼저 찍길 바랐지만 주왕산에 지을 예정인 세트가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비협조로 미뤄지는 바람에 <해안선>부터 찍게 됐다. 다음은 예정된 야간촬영이 취소
김기덕-장동건의 <해안선> [3] - 김기덕 감독 단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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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호금전 회고전을 잇는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야심작은 베르너 헤어초크 회고전. 70년대 말 국내 영화광들에게 새로운 영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 독일문화원, 거기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이었던 <아귀레, 신의 분노>가 바로 헤어초크의 대표작이다.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와 함께 70년대 독일영화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 감독으로 알려진 헤어초크, 그는 과연 어떤 영화로 세계영화사에서 손꼽히는 기인이 됐을까? `광기의 모험가`, `망상가`, `신비주의자` 등 헤어초크를 수식하는 수많은 단어가 있지만 정작 그의 영화를 접할 기회가 없던 이들에게 이번 회고전의 의미는 각별하다. <아귀레, 신의분노>가 머지않아 개봉할 예정이지만 스크린에서 그가 만든 스펙터클을 일별한다는 것은 분명 가슴벅찬 일이다. 감독 헤어초크의 작품세계와 이번 회고전에서 상영될 그의 영화들을 소개한다.편집자-----“이 성은 참으로 이상하오. 때로는 꿈의 일부가 아닌가 하고 생각되기도 하지.
독일 뉴저먼 시네마의 기수 베르너 헤어초크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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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부천에서 상영될 작품들 가운데에는 베르너 헤어초크의 1982년작 <피츠카랄도>의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버든 오브 드림스>가 포함되어 있다.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이는 미국의 독립영화제작자 레스 블랭크이다.그는 1935년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영문학, 연극 및 영화를 전공했다. 16mm 카메라로 작업하며 큰 제작사 아래서 상업적 영화 만들기를 꺼려하는 그를 두고, 많은 이들은 ‘진정한 독립영화작가’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나는 커다란 스크린에 영사되는 이미지들을 보는 것이 좋다.그러나 비디오로 작업하는 것과 전혀 아무 영화도 만들지 않는 것 중에서 선택하라면, 나는 비디오를 택하겠다.” 그는 독립영화작가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에는 AFI로부터 마야 데런상을 받았다.<버든 오브 드림스>는 헤어초크의 <피츠카랄도>의 제작 초기부터 시작해서 촬영 막바지에
<피츠카랄도> 메이킹 다큐,<버든 오브 드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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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즈 오브 라이프Lebenszeichen ┃1968년 ┃87분베르너 헤어초크의 장편 데뷔작이다. 헤어초크는 자신이 쓴 각본으로 얻어낸 30만마르크의 기금으로 영화 제작에 착수했다. 1942년 2차대전 당시의 한 섬을 무대로 하고 있다. 주인공 슈트로첵과 그의 그리스인 아내 노라, 그리고 그의 두 친구 마인하르트와 베커가 영화의 중심인물이다. 마인하르트와 베커는 이 고립된 섬에서 자신들만의 강박적인 일- 혁신적인 바퀴벌레덫의 개발이나 다소 기이한 고고학적 연구 따위 - 에 매달리며, 그 가운데 주인공 슈트로첵은 서서히 미쳐간다. 슈트로첵이 산정에 올라 보게 되는, 평원에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수많은 풍차들의 파노라마, 그리고 자신을 압도하는 풍경에 대한 반응으로 점점 미쳐가는 그의 모습은 이후 전개될 헤어초크 영화를 예견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1968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했다.난쟁이도 작게 시작했다Auch Zwerge haben klein angefangen ┃197
제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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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부천에서 상영될 작품들 가운데에는 베르너 헤어초크의 1982년작 <피츠카랄도>의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버든 오브 드림스>가 포함되어 있다.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이는 미국의 독립영화제작자 레스 블랭크이다.그는 1935년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영문학, 연극 및 영화를 전공했다. 16mm 카메라로 작업하며 큰 제작사 아래서 상업적 영화 만들기를 꺼려하는 그를 두고, 많은 이들은 ‘진정한 독립영화작가’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나는 커다란 스크린에 영사되는 이미지들을 보는 것이 좋다.그러나 비디오로 작업하는 것과 전혀 아무 영화도 만들지 않는 것 중에서 선택하라면, 나는 비디오를 택하겠다.” 그는 독립영화작가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에는 AFI로부터 마야 데런상을 받았다.<버든 오브 드림스>는 헤어초크의 <피츠카랄도>의 제작 초기부터 시작해서 촬영 막바지에
<피츠카랄도> 메이킹 다큐, <버든 오브 드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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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그러니까 지금부터 25년 전 미국에서는 조지 루카스라는 감독이 막 세상에 내놓으려는 <스타워즈>라는 영화의 운명을 걱정하고 있었다. “누군가 공기가 없는 우주에서 어떻게 소리가 나느냐고 시비를 걸면 어떻게 할까?” 등등이 그의 고민이었다. 조지 루카스는 그러나 과학을 잊어버리고 싶었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이성으로 창조한 스페이스 오페라를 불합리성과 상상력을 무기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이윽고 영화가 공개되자 사람들은 울퉁불퉁한 스토리텔링에 뻣뻣한 편집, 요령부득의 대사로 만들어진 이 은하 영웅 전설과 정신없이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그 비합리적인 사랑의 원인은 다름 아닌 감독이 염려한 루카스 갤럭시의 완벽하고 정교한 환상이었고 이전 영화와 급수를 달리하는 상상력의 규모였다. 지구의 역사와 아무런 특정한 인연을 맺지 않고 상상 속에 동떨어져 있으면서도 일단 입구로 들어가면 언어부터 커피 잔 손잡이 모양에 이르기까지 이유와 곡절이 갖추어져 있는 세계의 매혹.
<스타워즈> 6부작과 그 전후의 연대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