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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말, 베이시스 2집 <The Unbalance>를 마치고 정재형은 돌연 영화 한편과 조우한다.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 대상 수상작이었고, 당대의 톱스타 대여섯명이 출연하는데다, 충무로에 그닥 나쁘지 않은 평판을 남겨놓고 TV로 갔다가 야심만만하게 귀향한 감독 선우완이 메가폰을 든 작품이었다. 서해안 안면도 끝자락에 오롯이 정체를 드러내고 선 <마리아와 여인숙>에서 정재형은 대중음악과 클래식 사이의 실험을 마치고, 영상이라는 새롭고도 낯선 대지에 입을 맞춘다. 영화음악과의 첫 키스는 세련되지도, 달콤하지도 않고 그저 얼떨떨했다. “창피하더라고요. 그 땐 영화음악이 뭔지도 모르고 만들었으니까.” O.S.T가 따로 발매되지 않고, 그룹 3집 <Friends>에 덧실린 영화의 주제곡 <마리아의 테마>는, ‘창대한 결과’를 위한 ‘미약한 시작’으로 훌륭히 기능해낸다.
외환 위기가 막바지에 이른 97년 말, 그는 영화음악을 전공하기 위해
<중독> 음악감독 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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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얼굴인데,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것처럼 친근한 느낌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계성용도 그렇다. 일주일 간격으로 극장에 걸리는 두편의 영화 <밀애>와 <하얀방>에서 만나는 그의 얼굴, 목소리, 연기는 낯설지가 않다. 단순히 튀지 않는 외모 때문만은 아니다. 적어도 극이 진행되는 동안은 캐릭터로 살아내는 듯 자연스러운 연기 때문이다. 아내와의 신의를 저버린 ‘실수’를 만회하고, 어떻게든 가정을 지켜보려 안간힘을 쓰는 <밀애>의 젊은 가장, 자신의 출세가도에 거치적거리는 장애물은 눈 뜨고 못 보는 <하얀방>의 비뚤어진 야심가는 모두 계성용을 통해 생명을, 그리고 자연스러움을 얻었다. “잘한다는 칭찬까지는 안 바라고요. 저 배우 누구지, 누굴까, 궁금해 하신다면, 그걸로 족해요.” 그것이 그의 바람이라면, 그는 ‘소원 성취’한 셈이다. 그것도 너/끈/하/게!
계성용은 늦깎이 배우다. 스물이 훌쩍 넘어서도, 연기를 하고 싶다거나 연기를
˝원로 배우가 되겠습니다!˝ <밀애> <하얀방> 배우 계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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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타블로이드 신문기사보다 더 믿기 힘들다. “나하고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나를 마(Ma)라고 불러요. 그들은 내가 정말 엄마 같은 타입이라고 말하죠.” “난 약간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에요. 가톨릭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종교적인 분위기가 마치 서커스 링처럼 날 둘러싸고 있죠. 보수적이라고 해도 할 수 없어요.” “술, 담배는 시작도 안 했어요. 엄만 항상 술과 담배가 몸에 나쁘다고 말했거든요. 마약은 물론이고.” 그런데도 믿을 수밖에 없다. 로페즈와 어느 클럽에 동행했던 <롤링스톤> 기자는 그녀가 알코올로 달아오른 사람들과 뒤섞여 열기를 발산하면서도 밤새 단 한번도 술병을 입에 대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어쩌면 로페즈의 마력은 거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고대의 모신(母神)처럼 당당한 몸집을 가진 로페즈. 생명의 기운을 한 모금도 낭비하지 않으면서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만 쏟아내는 그녀는 남자들이 지배하는 세계에서도 희생양으로 전락하지
당당한 여신, <이너프>의 제니퍼 로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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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의 눈은 입을 배신한다. “미친… 병신….” 툭툭 욕도 잘 내뱉는데다, 어지간해서 닭살돋는 칭찬도 잘 안 하는 설경구의 입. 그러나 그런 입에서 10cm도 떨어져 있지 않은 눈에 이르면 그는 아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가 많다. <오아시스>에서 소아마비 장애인 연기를 하겠다고 나선 문소리를 향해 “이 바보 같은 게 미쳤다고 몸 뒤틀고 그런 걸 하냐”며 핀잔을 줄 때도, 그의 눈만큼은 힘들고 고된 연기를 앞둔 후배를 향한 따뜻하고 애틋한 심정을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었다. 그렇게 설경구는 심술맞은 말 속에 자신을 숨기려고 애쓰지만 이내 순수한 속을 들켜버리고 마는 열세살 사춘기 소년 같다.
대학교 1학년 때 같은 과 동기로 처음 만났던 김상진 감독과는 별로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 설경구가 2학년 때 군대를 가버렸으니 친해질 기회조차 없었다. 게다가 그 이후에 김 감독은 “메이저 흥행감독”으로 자신은 “마이너 배우”로 살아갔으니 영영 못 만날 팔자였는지도 모른다.
<광복절 특사>의 배우 [2] - 설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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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의 손은 얼굴을 배반한다. 끝이 뭉툭하게 마무리지어진 무심한 그의 손가락 위에는 짧고 작은 손톱이 씨눈처럼 박혀 있다. 짙은 눈썹 아래 자리잡은 강렬한 이목구비에 비하면, 그는 참 덤덤하고 꾸밈없는 손을 가졌다. 패션쇼 무대에서 내려와 처음 그가 카메라 앞에 섰을 때, 우리는 차승원이란 배우의 조각 같은 얼굴과 몸에 눈길을 빼앗긴 채, 차마 그의 손을 내려다볼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먼저 그 소박한 손을 들어올리며 말했다. “아휴, 왜들 이러시나, 나 그런 눈으로 볼 사람이 아니에요.”
대학교 1학년 때 결혼해 이미 초등학교에 다닐 만큼 장성한 아들이 있는 유부남에, 설경구의 표현대로, “받아치는 데 있어서는 대한민국 1인자”라는 순발력 있는 말솜씨를 선보이며 서서히 얼굴을 알려나간 그는 여성 판타지의 제물로 바쳐지고, 이내 휘발되어버리는 여느 모델 출신의 남자배우들과는 확연히 다른 길을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물론 초반 몇몇 드라마와 영화에선 ‘잘생기고 돈 많은 왕자님’
<광복절 특사>의 배우 [1] - 차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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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교도소 촬영장소로 자리매김한 옛 서대문 형무소. 그동안 숱한 영화 또는 TV드라마에서 스산한 교도소의 풍광으로 다가왔던 이곳에서 홍기선 감독의 영화<선택>이 촬영되고 있다.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다는 세계 최고 장기수 김선명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선택>은 자금문제로 제작사를 잡지 못해 영화로서는 장기수 수형기간만큼이나 긴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촬영이 이루어졌다.바깥보다 실내가 더 춥게 느껴지는 이곳에서 주인공 김선명 역을 맡은 김중기는 새삼 상념에 잠겼다.그 역시 지난 88년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 남북학생회담을 하겠다고 북향하다가 투옥되기도 했던 운동권 출신.“45년간 어떻게 버틸 수 있었을까요. 같은 인간으로서 정말 상상이 안 가네요.”촬영장소인 형무소 방을 들락나락하던 그가 무겁게 내뱉은 한마디.이날 촬영분은 전국 각지의 교도소를 전전하던 김선명이 대전교도소로 이감돼 입방하는 장면.머리를 숭숭 깎은 김중기는 이보다 더 김선명 역에 잘 어울리는
<선택>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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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빅터 타란스키(알 파치노)는 50살이 넘도록 무명 감독 신세다. 스스로 오스카 후보라고 내세우지만 그건 단편영화였다. 이혼한 부인이 간부로 있는 영화사에서, 스타 여배우 니콜라 앤더슨(위노나 라이더)을 캐스팅해 영화 한편을 80% 가까이 찍었다. 그러나 이 여배우가 무척 까탈스럽다. 촬영장 어디든 캔디가 있어야 하고, 그것도 체리맛은 있으면 안 되고, 드레싱룸에는 간이 풀장이 준비돼야 한다. 이동할 때는 최고급 리무진을 대령해야 한다. 타란스키는 영화 찍는 것보다 앤더슨의 비위를 맞추는 게 더 힘들다.그럼에도 앤더슨은 “크리에이티브(창의성)가 감독과 달라 영화를 그만두겠다”는 기자회견을 해버린다. 참다 못한 타란스키가 한마디 한다. “다른 건 당신은 크리에이티브가 없다는 것이야!” 스타가 떠나고 나니 제작사도 영화를 포기한다. 실의에 잠긴 타란스키에게 한 과학자가 찾아온다. 완벽한 사이버 배우 연출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하드 드라이브 하나를 건네준다. 그걸 가지고 타란스키는
해외신작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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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에서 현재 방영되는 드라마의 시청자가 연령 및 성별로 세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11일 방송된 밤 10시대 월화드라마의 경우 SBS 「야인시대」가 가구시청률 42.0%로 같은 시간대 KBS 「고독」(6.1%) MBC「현정아 사랑해」(9.7%)를 압도하고 있으나 성ㆍ연령별 시청률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SBS「야인시대」의 경우 고른 시청자 분포를 보이면서도 40대 남성의 개인시청률이 28.2%로 높게 나타났다. 우리 나라의 경우 시청인원에 상관없이 가구별로 집계하는 방식인 가구시청률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개인시청률은 가구시청률의 절반 이하 수치로 나온다.따라서 개인시청률이 가구시청률에 근접하는 수치로 나타나는 경우 이는 특정연령층이 집중적으로 프로그램을 시청한 것으로 볼 수 있다.KBS2「고독」은 중년 여성과 젊은 남성의 사랑을 담아 40대 이상 여성의 집중 현상이 나타났다.40대 여성, 50대 여성의
드라마 시청자 층 세분화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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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방송사업자의 재허가 추천을 위해 방송위원회가 실시한 방송평가에서 KBS 1TV와 EBS TV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문화관광위원회의 김성호 의원이 방송위로부터 입수해 1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82개 TV 채널 가운데 KBS1 본사, 대전KBS1, 공주KBS1, EBS가 1천점 만점에 800∼850점을 얻었다.MBC 본사와 울산 등 5개 계열사, 그리고 부산을 비롯한 23개 지역 KBS1 채널은 750∼800점에 들었으며 KBS2 본사와 SBS 등 37개 채널은 700∼750점으로 평가됐다.라디오 채널 126개 가운데서는 전주ㆍ울산ㆍ진주의 MBC AM이 500점 만점에 400∼425점으로 가장 높았고 MBC 본사의 AM과 FM, 교육방송 FM, 국악방송FM 등 19개 채널이 375∼400점을 기록했다.방송위는 지난해 허가기간이 만료되는 40개 방송사업자 219개 채널을 대상으로 2000년 7월부터 2001년 6월까지의 방송 내용과 편성, 운영
방송위 평가 결과 `KBS1과 EBS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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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불법복제 때문에 골치를 앓아오던 미국의 주요 영화사들이 이번주부터 한 영화당 2.99-4.99달러씩을 받고 개인이 컴퓨터를 통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11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MGM, 파라마운트, 소니, 워너브러더스, 유니버설 등 5개 영화제작사는 공동으로 ‘무비링크(MOVIELINK.COM)’라는 영화 다운로드서비스회사를 설립해 영화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할리우드 영화를 인터넷을 통해 법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최초의 시도다.이 서비스의 시작으로 무비링크에 참여하는 5대 영화사가 제작한 영화들을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받아 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여러가지 면에서 한계를 갖고 있다.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화면을 통해 영화를 즐기는 일에는 익숙지 않다는 점이다. 또 이같은 영화서비스계획이 지난 2001년 8월 발표된 이래 위성TV방송사와 케이블TV 회사들이 자체적으로 주문형비디오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미 5대영화사, 온라인 영화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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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을 털어버리고 싶어서 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까 부담이 더 되네요”
톱스타 전도연(29)이 오는 20일 첫 방송될 SBS 16부작 미니시리즈 「별을 쏘다」(연출 이장수.극본 윤성희)로 5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의 짧지 않은 브라운관 공백은 지난해 이병헌-최지우가 주연했던 인기작 「아름다운 날들」의 이장수 감독과의 단 한차례 만남으로 의외로 쉽게 마침표를 찍었다.
“연상연하 얘기라는 것, 그리고 이 감독님이 만든다는 것, 두가지만 보고 흔쾌히 받아들였어요. 내게 '딱' 맞는다는 느낌이 왔어요”
그는 영화계에서 자신에게 보내는 대접에 자신도 모르게 배였을 거품을 없애면서 동시에 자유로움을 찾기 위해 TV드라마 복귀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주위에서 최고의 여배우라고 치켜세우고 있는 상황이어서 배우로서 해야할 걸 잊고 살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출연할 영화를 선택하는 것도 예전과 달라졌어요. 처음으로 돌아가 배우의 자세에 좀더 충실해져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
SBS 「별을 쏘다」의 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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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인들이 로케이션 장소로 뉴질랜드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영상위원회는 12일 국내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08명중 24명이 <반지의 제왕> 촬영장소인 뉴질랜드를 가장 선호하는 로케이션 장소로 꼽았다고 밝혔다.
신비롭고 이국적인 분위기 외에도 미국 현지에서 촬영할 때보다 경비를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영화인들이 뉴질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한국과 활발한 합동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중국과 후반 작업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호주가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영화인들은 한국과 일본, 영국, 미국, 이탈리아, 독일, 캐나다 등을 촬영하기 좋은 곳으로 선정했다.
(부산=연합뉴스)
영화인들 로케이션장소로 뉴질랜드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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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전야제 행사인 ‘피프광장 여는 마당’이 13일 오후 6시 부산시 중구 남포동 부산극장 앞에서 영화계인사와 이인준 중구청, 오거돈 행정부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영화제때 부산을 찾은 프랑스 여배우 잔 모로와 대만감독 허우 샤오시엔, 한국의 신상옥감독, 배우 최은희씨 등 4명에 대한 핸드프린팅이 일반에 공개된다. 지난해까지 세계유명 영화인 15명의 손길이 새겨져 영구히 보존되고 있는 피프광장의 핸드프린팅은 올해 19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오색조명의 핸드프린팅 투광기가 설치돼 세계적인 유명영화인과 감독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함께 부영극장 앞에서 충무동 육교까지 450m구간의 피프거리 가로수에 설치된 50만개의 눈꽃등이 점등되고 이어 수백여발의 불꽃이 남포동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중구청은 국내.외 영화매니아가 찾게되는 피프광장에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
PIFF 전야제 13일, 핸드프린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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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 집행위원회는 <가문의 영광>(감독 정흥순ㆍ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을 비롯한 12편을 춘사영화예술상 후보작으로 선정했다.이와 함께 <공공의 적>(강우석ㆍ시네마서비스), <꽃섬>(송일곤ㆍ씨앤필름), <나쁜 남자>(김기덕ㆍLJ필름), <복수는 나의 것>(박찬욱ㆍ스튜디오박스), <생활의 발견>(홍상수ㆍ미라신코리아), <연애소설>(이한ㆍ팝콘필름), <오아시스>(이창동ㆍ이스트필름), <집으로…>(이정향ㆍ튜브픽쳐스), <챔피언>(곽경택ㆍ진인사필름), <취화선>(임권택ㆍ태흥영화사), <YMCA 야구단>(김현석ㆍ명필름)이 최우수작품상과 남녀 주연상 등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후보작 상영회를 18∼23일 서울 중구 남산동 한국영화감독협회 시사실에서 개최한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5시 서울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
춘사영화상 후보작 12편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