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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만화캠프, 만화교실 등이 열린다. 첫 번째 주자는 청강문화산업대학(학장: 이수형)과 <스포츠투데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겨울만화캠프다. 2003년 1월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동안 경기도 이천 청강문화산업대학 캠퍼스에서 열린다. 박산하, 김진태, 윤태호, 비타민, 김미영 등 인기작가와 만화창작과 교수들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만화창작. 만화도자기 및 만화판화 제작, 캐리커처 그리기 등이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생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5만원(문의: 02-2002-0362, dreamy@sportstoday.co.kr).
부천만화정보센터는 2003년 1월4일부터 2월7일까지 매주 3회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제6회 신나는 만화교실’을 연다. 어린이반. 청소년반 각 30명이며 수강료는 각각 5만원, 6만원이다(문의: 032-320-3745).
겨울방학 맞이 만화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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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신문지면에 연재되는 시사만화는 현장성을 생명으로 한다. 어제 일어난 사건이 바로 오늘의 신문지면에 실리고 동일한 시간에서만 공감할 수 있는 메타포가 등장한다. 1909년, <대한민보>에 실린 거친 목판의 선이 살아 있는 이도영의 만화에서 시작된 한국의 시사만화는 근 100여년 동안 꾸준히 신문지면을 통해 독자와 만났다. 50∼60년대, 풍자로 칼날을 벼린 시사만화는 박정희의 집권 이후 강렬한 통제에 짐짓 한켠에 비켜 서 모두를 비판하는 양비론을 주무기로 하는 시사만화로 변화하며 지루해지기도 했다. 힘빠진 시사만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작가는 박재동이다. 아직까지 박재동처럼 전투적이고도 서정적인, 직설적이면서 우화적인 만화를 보여준 작가는 많지 않은데, 아마 시대의 힘과 만화가 가장 행복하게 만났었기 때문이리라.박재동은 <한겨레신문>에서 1칸짜리 시사만평을 담당했지만 이야기에 대한 욕구를 풀기 위해 한 페이지 정도에 해당하는 여러 형태의 만화를 ‘그림 이
일상과 풍자,<박시백의 그림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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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지난해 다소 주춤했던 사극의 인기를 되찾기 위해 각기 특색있는 대하사극을 야심차게 준비중이다.가장 먼저 새로운 사극을 내놓은 곳은 KBS. KBS1TV는 「태조 왕건」「제국의 아침」에 이은 고려사 시리즈 제3탄 격인 「무인시대」를 2월 8일부터 매주 토ㆍ일 밤 9시 45분에 편성한다.「무인시대」는 고려 후기 1170년(의종 24년) 정중부가 무력으로 정권을 장악한 이래 1258년(고종 45년) 최후 집권자인 최의가 죽기까지 약 90년간의 무신정권 시기를 다루는 150부작.「여인천하」의 유동윤 작가가 극본을 쓰고 연출은「명성황후」의 윤창범 PD가 맡아「태조왕건」의 인기몰이를 재현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태조왕건」에서 ‘견훤’역을 맡았던 서인석이 이의방을 맡았고 정중부 역에 김흥기, 이의민 역에 이덕화가「여인천하」이후 다시 사극에 출연한다. 의종은 김규철, ‘두두을’ 역은 견훤의 책사였던 전무송, 이고 역에「야인시대」의 쌍칼 박준규
계미년 방송계 사극붐 재현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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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채널은 1월중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범죄를 밝히기 위한 법의학 연구실 사람들의 과학적 수사과정을 보여주는 <범죄의 시간:첨단 형사들>을 방송한다.
복잡한 도시에서 살인자들은 주로 목격자가 없는 밤에 살인을 시도한다. 그가 살인현장 뒤에 남기고 간 것은 총알 흔적과 신발자국뿐이다. 이런 증거물만으로 살인자들을 찾아내는데 성공한 사례들을 이 프로그램은 소개한다. 인류학.곤충학.생리학.심리학.화학.컴퓨터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동원해 복잡한 범죄의 진상을 밝혀냄으로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서울=연합뉴스)
디스커버리채널 과학적 범죄수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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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502만), <광복절특사>(302만), <색즉시공>(235만), <몽정기>(243만).2002년 후반기 개봉한 영화 중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사랑을 받은 한국 영화는 <폰>을 제외하면 모두 코미디 영화다.코미디 영화에 관객들의 발길이 몰리는 것은 영화의 주 관객층이 20대에서 10대 후반으로 내려갔기 때문. 무거운 ‘작품’보다는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오락꺼리’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여기에 거대예산의 블록버스터 급 영화 몇 편이 흥행에서 참패하자 제작자들도 비교적 저렴한 제작비의 코미디영화에 노력을 쏟고 있다.지난 임오년에 이어 계미년에도 코미디 영화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제작 중인 코미디는 20여 편은 족히 될 듯하다.오는 3월 개봉 예정인 <대한민국 헌법 제1조>(제작 한맥영화사)는 국회의원에 출마한 윤락녀가 금배지를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영
계미년 영화계 코미디열풍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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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미숙의 소속사 스타즈엔터테인먼트와 컴필레이션 음반 <이미숙의 다이어리>(부제:일탈을 꿈꾸며)를 제작한 니들필름 사이에 법정 공방전이 벌어졌다. 28곡의 발라드곡이 담긴 2CD와 한 가정주부의 불륜경험을 일기형식으로 담아 책으로 재포장한 이 앨범 발매에 관해 스타즈쪽은 “초상권 사용료를 약속 기일에 지급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전협의 없이 음반의 성격과 제목을 바꿨다”며 앨범 발매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가 기각되자 12월 18일 바로 항고했다. 한편, 니들필름은 “스타즈엔터테인먼트는 2002년 10월 말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계약금 지급의 지연’, ‘음반 컨셉을 알지 못하고 속아서 계약했다’면서 계약파기를 주장하더니 결국 제작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는 등 제작 및 판매를 고의로 방해했다”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영화배우 이미숙,소속사와 법정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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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흥행몰이에 힘입어 영화계의 새로운 히로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배우 김정은에게 2002년은 잊을 수 없는 한해가 될 것이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12월16~22일 사이 이용자 1만36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5.2%가 김정은을 올해 한국영화 배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로 손꼽았다. 뒤를 이어 <공공의 적> <오아시스> <광복절특사>로 바쁜 일정을 보낸 설경구가 14%로 2위, <색즉시공> <해적, 디스코왕 되다>의 임창정이 7.8%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배우로는 하지원이 7.4%로 4위를 차지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누르고 네티즌의 선택을 받은 김정은에게 ‘가문의 영광’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2002년에 가장 기억에 남는 한국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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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의 이중생활 라이터에 목숨 걸었던 그 남자가 <역전의 명수>로 돌아왔다. <색즉시공>의 하지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역전의 명수>는 한 남자가 우연히 두 세계를 넘나들게 되며 벌어지는 기묘한 인생역전기를 담고 있다. 강승완은 십대에 천재 골퍼로 촉망받던 스포츠맨이었지만 심한 슬럼프로 인해 은퇴 뒤 파산직전의 너덜너덜한 인생을 살아가는 증권사 영업사원. 어느 날 밤, 안개 낀 터널을 지나가던 승완은 반대 차선에서 달려오던 자신과 똑같이 생긴 인물과 스쳐 지나간다. 너무 놀라 서로에게 눈길을 떼지 못하던 두명의 승완은 운명처럼 엇갈리게 되고, 터널 끝에서 정신을 차린 승완에게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주변 사람들이 갑자기 자신을 한국 최고의 프로 골퍼 ‘강승완’이라 부르는 것. 게다가 미모의 한지영(하지원)이란 여자는 자신이 승완의 아내라고 주장한다.
서로의 세계가 뒤바뀌어버린 어리숙한 증권사 영업사원 강승완과 스포츠 스타인 또 다른
<역전의 승부>에서 김승우,하지원 함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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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협회와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오는 10-1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독립 다큐멘터리 신작전’을 개최한다.
이번 상영전은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를 다룬 홍형숙 감독의 신작 <경계도시>와 사학비리를 고발하는 내용의 <팔등신으로 고치라굽쇼?>(감독 황철민), 장애인의 이동권 투쟁을 다룬 <버스를 타다>(감독 박종필) 등 지난해 만들어진 단ㆍ중ㆍ장편의 독립다큐멘터리 9편이 상영된다.
오후 1시, 3시, 5시, 7시 등 네차례 상영되며 입장료는 5천원. 문의 ☎(02)334-3166, www.kifv.org
(서울=연합뉴스)
독립다큐멘터리 신작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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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재’ 우디 앨런의 영화가 모처럼 영화 팬들을 찾는다.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가 국내에서 개봉한 것이 97년 5월이니 6년 만의 일이다. 우디 앨런은 지난해에도 <할리우드 엔딩>을 들고 칸 영화제를 찾았지만 국내 관객과는 멀어져 있었다.24일 서울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에 간판을 내걸 <스몰 타임 크룩스(Small Time Crooks)>는 우디 앨런 특유의 기발한 재치와 냉소적인 풍자가 살아 있는 코미디 영화.60대년풍의 주제음악과 함께 도수 높은 뿔테 안경에 반바지 차림의 레이(우디 앨런)가 등장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레이는 은행 옆의 피자가게가 집을 내놓은 것을 보고 자신도 놀랄 만한 범죄 계획을 세운다. 이 가게를 인수해 장사를 하면서 남의 눈을 피해 땅굴을 뚫어 은행 금고를 턴다는 것.이미 권총을 들고 은행을 털려다가 한 차례 감옥 신세를 졌던 레이의 말을 부인 프렌치(트레이시 울만)가 솔깃하게 들어줄 리는 만무하다. 그러
신경질쟁이 영화천재 우디의 <스몰 타임 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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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식으로 얘기하면 나는 벌레로 살아왔다. 물론 나 같은 범부의 속류적 해석에 따를 때 그렇다는 얘기다. 적어도 나는 꽉 짜여진 현대의 조직 속에서 일용할 양식을 구해본 적이 별로 없다.그레고리 잠자를 벌레로 변신시킨 상념, “식구들만 아니라면 이런 일은 이제 집어치웠으면” 하는 생각은 언제나 실천됐다. 아니 애초에 식구들 때문에 하기 싫은 어떤 일을 한 적이 없으니 나는 원래 벌레였다. ‘세상인간’(Das Mann)의 세계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은 불행한 아내의 몫이었다.전적으로 내 무능력 탓이겠지만 나이 마흔 중반에 이르도록 이룬 것이 하나도 없는 데는 이렇게 ‘벌레’로 산 것도 일조를 했을 것이다. 남들보다 대학을 늦게 졸업한 것은 시대상황 탓으로 쳐도 보통 2∼3년이면 따는 석사학위를 7년 만에 받은 건 내가 경쟁의 압력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웠기 때문일 것이다. 10년이 넘어서 이제는 제출자격조차 말소된 박사학위도 그 때문이라고 해두자.내가 방송을 시작한 것도 우연이었다. 5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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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대 평화위원회는 31일 종로3가 서울극장 앞에서 상영중단 캠페인을 벌였다.40여명의 청년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집회에서 통일연대측은 “가 북한을 ‘악의 화신’으로 표현하고 한반도에 냉전과 대결을 부추기며 한반도의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를 보지 말 것”을 호소했다.이들은 “전국적으로 SOFA 개정과 부시 미대통령 사과를 위한 촛불시위가 열리고 있는 지금 영화 개봉을 강행하는 것은 국민들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배급사에 “영화 상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31일 개봉한 는 영화가 완성되기 전부터 차인표의 캐스팅 거절, 한총련의 영화 제작 중단 성명 등으로 논란을 빚어왔고 최근에는 네티즌들의 안티007운동, 조계종의 불상앞 성행위 삭제 요구, 통일연대의 개봉중지 성명 등이 잇따랐다.통일연대의 강형구(34) 조직국장은 “무분별한 반미감정 때문에 캠페인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촛불시위가 SOFA 개정을 위한 것 처럼 <어나더데이> 상영반대 캠페인은
통일연대평화위,<007 어나더데이>상영중단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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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라스틱 트리>(감독 어일선)가 내년 3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Asian Film Festival of Deauville) 공식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도빌영화제는 유럽에서 열리는 아시아 영화제로 <인정 사정 볼 것 없다>(이명세)와 <공동경비구역 JSA>(박찬욱), <파이란>(송해성) 등 한국영화가 2회 영화제부터 3년 연속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은숙, 김정현 주연의 <플라스틱 트리>는 서로 다른 욕망을 갖고 있는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사랑, 집착, 일탈을 그린 미스터리물로 프랑스 자본으로 한국에 설립된 RG프린스 필름(레지스 게젤바쉬)이 투자와 제작을 맡은 영화다. 국내에는 내년 3월 개봉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플라스틱 트리> 도빌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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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는 이르면 오는 6월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이 시험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 96년부터 문화관광부에 의해 추진돼 온 판매망 전산화 작업은 관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경영의 투명화를 꾀하는 동시에 과학적인 마케팅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다.하지만 시범업체 선정 과정에서부터 특혜시비가 불거져 나왔으며 지난 2000년 8월 이 사업이 영진위로 넘어간 이후 운영위원회 구성과 전산망 활용방안 등을 놓고 영화계의 신세대와 구세대, 극장주와 제작자, 입장권 전산화 업체들 사이에 갈등을 빚어왔다. 영진위는 영화명, 상영일시, 구매일시, 상영관명, 입장권 가격 등 데이터 항목을 통계에 필수적인 항목으로 한정시키고 데이터 회선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며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원칙으로 하되 회차별 일괄전송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영진위는 또 “현재 여러개의 발권 데이터 통합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 작업을 진행
영진위 “통합전산망사업 6월 가동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