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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드 니로(59)가 미국영화협회(AFI)가 제정한 ‘생애업적상’의 31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AFI는 일생에 걸쳐 혁혁한 공로를 세운 영화인들에게 주어지는 ‘생애업적상’의 올해 수상자가 로버트 드 니로로 결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하워드 스트링어 AFI 이사회 의장은 “드 니로는 한 세대의 가장 위대한 배우 중 한명”이라며 “60여편의 영화에서 보여준 드 니로의 완벽한 인물 몰입력은 영화에 대한 배우의 공헌을 평가하는 우리의 시각을 바꿔놓았다”고 극찬했다.드 니로는 <비열한 거리>(1973년)와 <택시 드라이버>(1976년)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등극했고, <대부2>(1974년)와 <분노의 주먹>(1980년)으로 각각 아카데미 남우조연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연기뿐아니라 영화 제작에도 나서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AFI 생애업적상의 역대 수상자로는 오손 웰스, 알프레드 히치콕, 엘리자베스 테일러, 잭 니콜슨, 스티븐
드 니로, AFI 생애업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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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가 오는 29일-12월5일 ‘아이디어에 불을 붙여라’라는 주제로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는 최신 디지털 영화를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소개하는 영화제로 지난 2000년 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후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올해는 국내 공모에서 뽑힌 39편을 포함 전세계 250편의 장ㆍ단편 디지털 영화가 ‘영화 같은 인생’, ‘운수 없는 날’, ‘감독클럽’ 등 19개 섹션에 걸쳐 소개된다.개막작으로는 크리스 커닝햄 감독의 뮤직비디오 단편들을 모은 ‘크리스 커닝햄 특별전'이 상영되며 폐막작은 비트박스의 역사와 그 뮤지션들의 일상을 담은 음악 다큐멘터리 <브레스 컨트롤>이 선정됐다.이와 함께 <중경삼림>의 왕자웨이 감독이 만든 뮤직비디오 「식스 데이즈:디제이쉐도우「, <존 말코비치 되기>의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왓츠 업, 패트립>, 하룻동안 벌어지는 폭력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2002,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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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널리 알려진 ‘파파라치’의 직업세계를 담은 프랑스영화. 개봉 당시 다이애나 비 사건을 이용해 제작되었다는 소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장의 사진으로 일확천금을 벌어들이고 간섭없는 자유로운 생활이 보장되지만, 파렴치한 행동 때문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멸시를 받곤 하는 ‘파파라치’의 이중적인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서플로 제작과정을 엿볼 수 있는 필름메이킹과 예고편, 포스터 갤러리 등을 담았다.
파파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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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시카고국제어린이영화제 작품상 수상작. 괴짜 과학자가 발명한 약을 먹고 물고기가 된 아이들이 벌이는 모험을 통해 수중세계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소중함 등을 일깨워준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들었던 덴마크 애니메이션 으로 가수 겸 탤런트 장나라가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첫 번째 디스크에는 영어 더빙의 본편을, 두 번째 디스크에는 우리말 더빙을 수록했다. 서플로 뮤직비디오와 제작진 인터뷰, 극장용 예고편 등을 담았다.
어머!물고기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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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에 감춰진 아름다운 비밀을 코믹하게 담아낸 수작으로 오랜만에 접하는 체코 국적의 작품이다. 전쟁의 비극을 사랑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렸다는 점에서 2001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수상작인 <인생은 아름다워>에 비견될 정도. 실화를 토대로 암담한 현실을 유머와 재치 그리고 잔잔한 감동으로 풀어가는 얀 허벡 감독의 놀라운 연출력이 돋보인다. 하지만 작품연보와 극장 예고편 등이 담긴 서플은 다소 빈약하다.
나의 아름다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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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장의 디스크로 출시된 월트 디즈니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스페셜 에디션과 오리지널 극장판, 감독과 제작자, 작곡가의 음성해설, 주제가를 포함해 영화 속 모든 노래를 자막으로 보며 따라 부를 수 있는 코너 등을 첫 번째 디스크에, <미녀와 야수>의 기원, 스토리가 영화화 되기까지의 과정, 스토리 개발과정, 영화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코너는 두 번째 디스크에 수록했다. 한마디로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완성도 높은 타이틀.
미녀와 야수 특별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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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fly2002년, 감독 톰 섀디악 출연 케빈 코스트너, 수잔나 톰슨, 캐시 베이츠, 린다 헌트, 야콥 바가스 장르 판타지 (브에나비스타)
시카고 메모리얼 병원의 응급의학과 과장인 조의 아내 에밀리가 베네수엘라에서 적십자 활동을 하다가 사고로 죽는다. 아내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자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 조는 정신적인 방황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차츰 주변의 동료와 이웃들도 조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본다. 문득 아내의 부탁이 생각나 소아과의 종양환자들을 둘러보던 조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드레곤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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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Tu Mama Tambien2001년,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마리벨 베르두,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디에고 루나, 다이아나 브라초, 에밀리오 에체바리아 장르 드라마 (아이비젼)
17살의 테녹과 훌리오는 가정환경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절친한 친구 사이다. 막 이성에 눈을 뜬 테눅과 훌리오는 파티에서 연상의 루이자를 만난다. 루이자에게 반한 테눅과 훌리오는 ‘천국의 입’이라는 해안에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웃어넘겼던 루이자는 남편이 바람을 폈다는 고백을 듣고는 상심하여 테눅, 훌리오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이투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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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감독 이지상 출연 김중기, 서정, 장미루, 조형일, 김선재 장르 드라마 (새롬)
성의 의미를 극한까지 밀어붙인 색다른 영화. 1부인 ‘서른 - 현대의 순교’에서 남자와 여자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오로지 섹스만 하자고, 모든 것을 바치자고 다짐한다. 그리고 그들은 고궁 처마 밑에서 비참하게 죽어간다. 2부 ‘열아홉 - 풍자가 아니면 해탈’의 남녀는 스무살까지만 살자면서 본드를 마시고, 춤을 추며 섹스에만 정진한다. 그리고 해탈에 이른다.
둘 하나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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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2002년감독 김지운, 논지 니미부트르, 진가신 출연 정보석, 김혜수, 여명, 증지위, 스위니트 판자마와트 장르 공포 (CJ)
한국, 타이, 홍콩의 세 감독이 공포를 주제로 만든 옴니버스영화. 김지운의 <메모리즈>는 신도시 아파트에서 갑자기 사라진 아내를 찾는 남편의 이야기가 섬뜩하게 펼쳐진다. 논지 니미부트르의 <휠>은 귀신들린 인형극을 둘러싼 인간의 헛된 욕망을 파헤친다. 가장 뛰어난 진가신의 <고잉홈>은 아내의 환생을 믿고 3년간 죽은 아내를 돌보는 남자의 사랑을 그렸다.
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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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영화예비군 Y는 며칠 전 김수용 감독의 81년작 <만추> 비디오를 사려고 을지로 쁘랭땅백화점 지하의 청춘극장을 찾았다. 희귀 비디오가 많아 여러 번 보도되었던 이곳을 Y는 지난해 초 김기영 감독의 비디오를 수집할 때 알게 되었다고 했다. 숍주는 김기영 감독의 <하녀>를 최고의 한국영화로, Y는 <이어도>를 빼면 <하녀>를 최고로 생각했으니 즐거운 대화가 오갔을 법하다. Y는 김기영 감독에 관한 여러 자료를 얻은 뒤 틈나는 대로 청춘극장을 홍보했고 내게도 청춘극장의 홈피 주소를 적어주었다. 덕분에 올려놓는다. http://oldcine.net. Y가 <만추>(1981)를 산 것은 이 작품이 이만희 감독의 66년 <만추>를 리메이크했기 때문이다. <만추>는 이미 72년에 일본 감독 齊耕一에 의해 <약속>으로, 75년에는 김기영 감독에 의해 <육체의 약속>으로 두번 리메이크된 바 있다
만추,<만추>에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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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utlaw Josey Wales1976년,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출연 클린트 이스트우드, 치프 댄 조지, 손드라 록자막 한국어, 영어화면포맷 16:9 와이드 스크린오디오 돌비 디지털 5.1출시사 워너브러더스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다섯 번째 감독작인 <무법자 조시 웨일즈>는 애초에는 필립 카우프만- <필사의 도전>(1982)과 <프라하의 봄>(1987)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바로 그 사람- 이 연출을 맡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된 지 며칠 안 되어 그는 여러모로 이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이스트우드와 의견의 불일치를 일으켜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고 만다. 이스트우드는 이 영화의 원작인 <반항아 무법자 조시 웨일즈>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래서 자신의 돈을 들여 그것의 영화화 판권을 사들인 터였다. 그처럼 이 프로젝트에 적지 않은 애정을 가졌던 그였으니 카우프만의 연출 방식이 옳건 그르건 관계없이 그것이 자신이 생각했던 방
[홍성남의 DVD 파일] 무법자 조시 웨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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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 11월 6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프랑스 범죄영화 걸작선11월 2일 부터 6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1930년대에서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범죄영화의 역사에서 중요한 작품들로 평가받고 사랑 받아온 영화들을 상영합니다.총 7편의 영화가 필름으로 상영되며, 관람료는 5,000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상영기간: 11월 2일(토) - 11월 6일(수)- 상영장소: 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 http://www.cinemathequeseoul.org- 문 의: 02-3272-8705- 상영작품: 망향 (쥘리엥 뒤비비에)- 상영작품: 현금에 손대지 마라 (자크 베케르)- 상영작품: 새벽 (마르셀 카르네)- 상영작품: 사무라이 (장 피에르 멜빌)- 상영작품: 디아볼리끄 (앙리 조르주 클루조)- 상영작품: 야수는 죽어야 한다 (클로드 샤브롤)- 상영작품: 지하실의 멜로디 (앙리 베르뇌이유)
프랑스 범죄영화 걸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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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기로딱 TOKIROTAK: ‘애니메이션은 1초라는 짧은 순간을 위해 15장의 그림을 그려야 하는 중노동이다’라는 의미로, ‘똑딱 사이에 15프레임’을 짧게 줄인 말.처음에 그들의 애니메이션에서 ‘TOKIROTAK’이라고 영어철자로만 된 크레딧을 보았을 때, 왠지 그것이 ‘도끼로탁’으로 읽혀져야만 할 것 같았다. 그들의 작품이, 도무지 청소년영화제 출품작이라고, 그러니까 아직 18세 관람가의 영화는 공식적으로 못 보고 지내는 중인 ‘어린’ 이들의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았고, 그래서 이건 도깨비 방망이로 탁! 하고 쳐서 만들어낸 것 같다는, 그런 기분에서였다. 그러나 이들을 만나기 위해 선화예고 컴퓨터실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이들이 어떤 특별한 천재들의 집단일 것이라는 생각은 조금 엷어지게 되었다. 아이들은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며 여기저기에 자유롭게 걸터앉아 있었는데, 첫눈에 그들은 아주 평범해 보였던 것이다. 여느 길에 걸어다니는 교복 입은 고등학생들과 별로 달라보이지 않는 이들이
선화예고 애니메이션 프로젝트팀 `또기로딱`(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