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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LG CNS 통합전산망 계약, 연말부터 운영할 듯올해 말부터 신뢰성 있는 박스오피스 집계가 가능하게 됐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 이하 영진위)가 8월6일 LG CNS와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시스템 구축용역 계약을 체결한 것. 영진위는 11월 초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개월가량의 시험운영을 거쳐 연말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애초 계획대로라면 통합전산망의 시험 운영은 지난 6월에 시작됐어야 했다. 사업 지연에는 시스템 구축계획에 대한 기술적 검토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 탓도 있지만, 통합전산망 사업자 중 하나인 (주)티켓링크가 6월초 낙찰자로 선정된 LG CNS와의 계약체결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게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주)티켓링크가 영진위가 추진하는 통합전산망 사업이 자신이 지정되었던 표준전산망 사업과 근본적으로 동일한 사업이므로 시스템 구축 예약자의 지위에 있다고 주장하며 가처분신청을 냈던 것. 이에 대해 최근 법원은 이유가 없다고 기각 결정을 내렸
박스오피스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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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월하의 공동묘지> 등 상영제5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8월14일부터 16일까지 정동진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정동진영화제는 여름밤에 펼쳐지는 야외 영화제로 관광지에 독립영화를 통해 대안적인 문화를 심으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단편 극영화 11편을 비롯, 다큐멘터리 2편, 단편애니메이션 5편과 특별초청작인 장편 1편 등 총 19편이다.극영화로는 이하 감독의 , 박인제 감독의 <여기가 끝이다>, 김현필 감독의 <원더풀 데이>, 신재인 감독의 <그의 진실이 전진하다>, 김진곤 감독의 <제목없는 이야기> 등이 상영되며, 다큐멘터리로는 김성환 감독의 <김종태의 꿈>, 김경만 감독의 <각하의 만수무강>이 선보일 예정. 방의석, 권택화 감독의 <The Newspaper>나 연상호 감독의 <지옥> 같은 독립애니메이션도 주목할 만한 작품. 한편, 한국 호러
바다도 보고, 영화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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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강세 보이는 <여고괴담3>, 블록버스터 제압2003년은 호러영화의 해인가. 여름 시즌에 맞춰 개봉한 호러영화들이 계속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여고생 귀신들이 미래에서 돌아온 기계전사와 쭉쭉빵빵 미녀 탐험가를 제압했다. 8월1일 개봉한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은 주말 사흘 동안 전국에서 68만여명을 동원하며 8월 첫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직전까지 예매 성적에서 2∼3위권을 맴돌았던 이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무서운 현장 판매를 기록하며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8월7일 전국 100만명을 돌파한 이 영화는 평일에도 서울 3만5천∼4만명, 전국 10만∼12만명 선을 극장에 불러들이며 흥행의 고삐를 한껏 당기고 있다.<여고괴담3>는 주로 지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령대로 치면 10대층에 압도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방학 시즌에 개봉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 관계자는 “예매
올 여름은 공포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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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품행제로>의 문덕고 '캡짱' 중필로 인기를 모았던 류승범(23)과 CF모델 출신의 윤소이(18)가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제작 좋은영화)에서 호흡을 맞춘다. '아라한…'은 평범한 말단 순경 상환이 도심 속에 숨어 살아가는 도인들과 '아라치'라는 예쁜 소녀 의진의 도움을 받아 '마루치'의 경지에 오른 뒤 세계의 평화를 위해 싸운다는 내용의 도시형 무협영화.
자신의 힘을 나쁜 곳에 쓰는 이들을 혼내주고 싶어 순경이 된 상환. 하지만 조직폭력배의 발 아래 무릎을 꿇어야 하는 게 비참한 현실이다. 그러던 그에게 어느날 도인들과 이들의 리더격인 자운(안성기), 그의 딸 의진이 나타나 마루치가 될 재목이라고 말해준다. "장풍도 가르쳐 준다니깐?"이라는 식의 '꼬드김'과 함께.
8일 오후 영화의 촬영이 한창인 경기도 김포시 세트에서 두 사람을 만났다.
▲류승범 = '아라한…'은 류승완-승범 형제가 처음 감독과 주인공으로 만나는 장편 상업영화다. 2000년 독
[인터뷰] <아라한 장풍 대작전>의 류승범ㆍ윤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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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거나 나쁘거나>와 <피도 눈물도 없이>의 류승완 감독이 <아라한 장풍 대작전>(제작 좋은 영화)으로 스크린 복귀를 준비중이다. <아라한…>은 한 평범한 순경이 우연히 도인들을 만나 무술을 배운 뒤 세계의 평화를 위해 싸운다는 내용의 도시형 무협영화. 2000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신선한 충격을 주며 영화계에 나타난 류승완 감독과 배우 류승범 형제가 호흡을 맞춘 영화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8일 오후 영화의 촬영이 진행중인 경기도 김포의 세트장에서 류승완(29) 감독을 만났다. 류감독은 "관객의 입이 딱 벌어질 만큼의 영화를 만들고 있다"며 신작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다음은 감독과의 일문일답.'도시 무협'이라는 영화의 콘셉트가 새롭다. 연출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승범과 '마루치 아라치' 이야기를 대비시켜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영화는 선악의 대결이 명확한 영화다. 특정한 메시
[인터뷰] <아라한 장풍 대작전>의 류승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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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애니메이션 관객이 근래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수입사 대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8일 개봉된 일본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의 인터넷 홈페이지(www.catreturns.co.kr) 이용자 2만2천34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전체 응답자 가운데 36.1%에 해당하는 7천947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미국 드림웍스의 <슈렉>은 21.0%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고 <니모를 찾아서>(11.4%), <모노노케 히메>(8.4%), <이웃집 토토로>(8.2%) 등이 뒤를 이었다.선호하는 애니메이션 장르는 판타지(35.5%), SF(20.4%), 순정(14.3%), 코미디(13.2%), 액션(7.7%) 등의 순서로 꼽았다.애니메이션 주 관람층은 20대가 53%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가장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은 <센과 치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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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툼레이더>(Tomb Raider)의 여자 주인공인 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28)가 캄보디아의 자연림 보호운동가로 탈바꿈했다. 졸리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주도로 발족한 환경운동단체 '캄보디아발전비전'(Cambodian Vision in Development, CBD)이 150만달러를 모금해 앞으로 5년 동안 캄보디아 자연림 보호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졸리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오랜 내전으로 산림이 황폐화된 태국접경인 북서부 삼라우트(Samlaut)와 파이린(Pailin)지역의 14만8천200㏊ 규모의 자연림이라고 CBD의 현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지역은 '킬링 필드'(Killing Field)의 주역이자 훈센 캄보디아 정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공산반군 크메르 루주의 근거지로 아직도 누온 체아 등의 지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곳이다.
졸리는 자선파티 등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돈을 이 지역 주
‘캄’ 환경보호에 나선 안젤리나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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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이나 집단에 시간이 늘 동일하게 감각되는 것은 아니다. <씨네21>에 지난 한달은 통상성을 뛰어넘는 응축과 확장의 느낌을 동시에 준 시기였다. 그 사이에 3중의 변화가 있었다.<씨네21>이 한겨레신문사의 품을 떠나 2003년 8월1일자로 ‘씨네21주식회사’라는 독립법인이 되었다. 1995년 창간 이래 맞이한 최대의 변화로, <씨네21>이 미디어로서 지니고 있는 잠재력을 다양하게 펼쳐보자는 의지의 소산이다.이에 맞추어 한동헌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본사와 아무런 연고없이 순수 공모를 통해 초빙되었는데, 학문적 배경과 대기업의 첨단-중추분야에서의 경력, 문화계의 오랜 연고를 겸비했고 심지어 김광석의 <나의 노래> 작곡자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그리고 편집장이 바뀌었다. 편집장으로서의 3년을 포함, 도합 5년간 <씨네21>에 헌신했던 허문영 전 편집장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분사를 한달 앞둔 시점에 사직했다. 아마도 새 술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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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해양모험담의 최고봉인 신밧드와 그리스 신화, 그리고 시실리섬 근처에 실제로 존재했던 고대 그리스 식민지 ‘시라쿠사’(시라큐스)를 혼합한 변종 신밧드의 모험 이야기다. 펠레우스와 테티스의 결혼식에서 트로이의 전쟁을 야기시킨 ‘황금 사과’를 던진 이는 누구인가. 바로 ‘불화의 여신’ 에리스다. 에리스는 불화의 여신이지만 세상의 사건들을, 전설적인 모험을 야기하는 동력이기도 하다. 그녀의 질투와 소유욕이 ‘평화의 책’을 좇는 성배 이야기를 추동하고, 거기에 모험과 우정과 사랑이 깃든다. 게다가 바캉스를 꿈꾸는 미국 중산층의 희망을 요약한 ‘피지’까지.
이처럼 ‘신화와 전설의 혼성모방’을 이룬 <신밧드: 7대양의 전설>의 음악을 맡은 이는 해리 그렉슨-윌리엄스. 그는 이미 <슈렉>에서도 드림웍스의 파트너가 된 바 있다. 한스 짐머의 팀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그는 특별한 ‘튀는 개성’을 가진 작곡가라기보다는 할리우드의 컨벤션을 잘 소화해내고 어느 장르의 영화에서
과잉의 원리,<신밧드:7대양의 전설>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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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위대한 선물무라카미 하루키는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데뷔했다. 그로부터 23년이 지난 2002년, 하루키는 <해변의 카프카>를 발표했다. 7년 만의 신작에서 하루키는 ‘바람 소리를 듣고 있으면 돼… 너는 귀를 기울이고 그 메타포를 이해하면 돼’라고 말한다. 그 세월 동안 바뀐 것이 없다는 것일까? 그건 전혀 아니다. 여전히 하루키는 ‘바람의 소리를 들어라’라고 말하지만, 그 의미는 미세하게 변화했다. ‘사물이 계속 훼손되고, 마음이 계속 변하고, 시간이 쉬지 않고 흘러가는 세계’에서 도망치기를 원하는 심정은 동일하지만, 결국은 돌아간다. 세계의 폭력성은 여전하지만, 돌아가서 새로운 ‘세계의 일부’가 된다.<해변의 카프카>는 15살 생일을 맞은 소년의 가출에서 시작한다. ‘세계에서 가장 터프한 15살의 소년’이 되기를 원하는 그는, 자신의 이름을 카프카라 짓는다. 카프카는 체코어로 까마귀라는 뜻이고, ‘부조리의 파도가 밀려오는 해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해변의 카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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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다 이사오. 두 거장이 이끄는 지브리 스튜디오엔 십수년 전부터 후계자 발굴과 양성이 지상 과제였다. “우린 너무 늙었어. 재능있는 신인을 찾아야만 해. 하지만 그게 누구든 지브리 브랜드 파워에 대한 부담을 돌파하지 못하면, 가망은 없는 거야.” 그때 모리타 히로유키(39)가 나타났다. 3년 전 지브리에 입사해 <이웃집 야마다군>에 참여했던 신인 애니메이터. 층층시하 엄혹한 작업장에서 자기 주장을 펼쳐 보이던 대차고 야무진 젊은이를, 스즈키 도시오 프로듀서가 눈여겨보고 있었다. 그렇다고 그가 단박에 감독 시험에 통과한 건 아니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는 스즈키 프로듀서의 추천에도 아랑곳없이, 단편 <고로의 대산책>에 원화 작가로 투입하는 등 한동안 그를 곁에 두고 지켜봤다. 그리고는 어느 날 불쑥 “연출을 할 건지 말 건지 당장 정하라”고 닦달해, 모리타 히로유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미래의 유망주’에게 맡긴다던 일명 ‘고
<고양이의 보은>의 모리타 히로유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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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씨가 지난 7월28일 한국영상자료원장에 취임한 건 참여정부 시대에 그리 놀랄 만한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수많은 과거의 운동권 인사들이 청와대와 정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당에 ‘재야인사’ 또는 ‘영화운동가’라는 이미지가 강한 그가 정부의 산하기관장이 됐다는 사실이 뭐 대단한 일이겠나. 아닌 게 아니라 그가 걸어온 길은 외곬이라 할 만하다. 대학 시절 프랑스문화원에서 영화의 세계에 눈뜬 이후, 서울영화집단에 들어가 1986년 홍기선 감독과 함께 농촌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린 <파랑새>를 만들어 영화법 위반으로 구속되기도 했으며, 영화평론가 이정하, 이수정 프로듀서, 구성주, 이상인, 김응수 감독, 김재호 촬영감독 등과 함께 민족영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영화와 현실을 고민했던 그는 90년대 중반 들어선 독립영화계의 맏형 노릇을 톡톡히 수행해왔다(한때 ‘영화운동을 잘하기 위해선 현장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정지영 감독의 연출부(<여자가 숨은 숲>)로, 지미필름 기획
한국영상자료원장 이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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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홉살 인생>의 제작사 황기성사단은 영화에 출연할 주-조연급 아역배우를 모집한다. 8~13세 남녀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경상도 사투리 사용자를 우대한다. 오디션은 부산과 서울에서 두 차례 열리며 16일 부산 영상벤처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부산 오디션의 참가자는 15일까지, 20일 남산 감독협회 시사실에서 열릴 예정인 서울 오디션은 19일까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bfc.or.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9yearlife@hanmir.com)로 접수하면 된다.
<마요네즈>를 연출한 바 있는 윤인호 감독의 두번째 영화 <아홉살 인생>은 올해 상반기 베스트셀러인 위기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10월 중순 크랭크인해 내년 5월께 개봉될 예정. ☎(02)741-4711 (서울=연합뉴스)
영화 <아홉살 인생> 아역배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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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이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제작 좋은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류승완-승범 형제가 각각 감독과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는 <아라한…>은 평범한 경찰관 상환(류승범)이 우연히 도인들의 도움으로 마루치(최고 경지의 도인)에 올라 세계 평화를 위해 싸우는 내용의 '도시 무협물'.
최근 제6집 'YB스트림'을 발매한 윤도현은 실수로 사람을 치는 운전사로 깜짝 출연한다. 류승완 감독의 친분으로 출연하게 됐으며 지난 5월 자신의 출연분을 촬영했다.
<아라한 장풍대작전>은 내년 봄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가수 윤도현 <아라한 장풍대작전>에 깜짝 출연